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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작업중지권 활용 건수 5년새 7배↑

근로자 중심 안전 준수 문화 정착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에서 박상신(왼쪽) DL이앤씨 대표가 QR코드를 통해 작업중지권 행사 방식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건설 현장의 ‘작업중지권’ 활용 사례가 5년 사이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의 안전 준수 문화가 자리 잡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 행사가 가능한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운용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 건수가 시행 첫해인 2022년보다 7배 가까이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사고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근로자의 활용을 적극 독려해왔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하는 ‘급박한 위험’에 해당하지 않아도 근로자가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행사 요건을 크게 낮췄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작업중지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DL이앤씨는 △안전 관련 활동 인센티브 도입 △작업중지권 활용 교육 강화 △안전신문고 앱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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