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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겨냥…12나노급 그래픽D램 첫선
기업2024.10.1717:51:23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용량·데이터 처리 속도를 갖춘 차세대 그래픽 D램(GDDR7)을 개발했다. GDDR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성능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12나노(㎚·10억 분의 1m)급 24Gb GDDR7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6Gb GDDR7 대비 용량이 50%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성능 역시 업계 최고 속도인 초당 40Gb로 사용 환경에 따라 초당 최대 42.5Gb까지 구현할 수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 파운드리 고객사들의 근황 <끝>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4.09.17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 아침은 기분 좋게 맞으셨나요? 8월 9일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에서는 삼성 파운드리의 고객사인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와 미국 IBM이 8월 열렸던 '핫칩스 2024' 학회에서 발표한 칩 로드맵을 살펴봤죠. 오늘은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고객사들이 어떤 칩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지를 핫칩스 자료와 업계 동향 등으로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삼성
Biz 플러스
'반전' 노리는 전영현, TEL코리아 새 연구기지 찾았다 [biz-플러스]
기업 2024.10.18 07:00:00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반성문'을 쓴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반도체 공급망 점검을 택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와 끈끈하게 협력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고 업계에서 잃어버린 '초격차'의 지위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도쿄일렉트론(TEL) 코리아의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인 'TCCK-2'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부회장과 함께 송재혁 최
  • '지속가능성 공시' 최종 기준 놓고 당국 고심…내년으로 미뤄지나
    기업 5분전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한 최종 기준안 발표를 앞두고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대선 등 대외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해외 연기금이 강도 높은 공시 기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투자자와 국내 기업 간 이해상충이 커 지속가능성 공시 최종기준안 발표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회계기준원 등은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공시 관련 최종기준 제정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당초 연내 최종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내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
  • '반전' 노리는 전영현, TEL코리아 새 연구기지 찾았다 [biz-플러스]
    기업 5분전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반성문'을 쓴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반도체 공급망 점검을 택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와 끈끈하게 협력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고 업계에서 잃어버린 '초격차'의 지위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도쿄일렉트론(TEL) 코리아의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인 'TCCK-2'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부회장과 함께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 '불닭 맛 라면'…짝퉁 한국 식품이 선점한 할랄시장
    기업 5분전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로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지만 외국산 ‘짝퉁’ K할랄푸드 대응 문제가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처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푸드의 제품명이나 상품 패키지를 모방해 할랄 인증을 받은 외국 업체 상품들이 버젓이 인도네시아 할랄 매대에서 K푸드인 것처럼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할랄 인증 비용 부담 및 규제 불확실성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면서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 데이터 처리 기술력 입증하더니…디토닉, 대형 스타트업 박람회서 1등 영예
    중기·벤처 5분전
    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이 아시아 최초로 열린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스타트업 행사에서 최고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위너(Global Winner)를 수상했다. 디토닉은 지난달 27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페인의 ‘사우스서밋’이 공동 주관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X 사우스 서밋 코리아’ 내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우스서밋은 지난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 일·가정 양립 확산 조짐? 어린이집 운영·남성 출산휴가 채용공고 급증
    중기·벤처 5분전
    기업이 도입 중인 '일·가정 양립(워라벨)' 지원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육아휴직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총 11개의 일·가정 양립 지원책별 합계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인크루트 채용공고 중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남성 출산휴가 △산전·후 휴가 △유치원 학자금 지원 △초등 학자금 지원 △중등 학자금 지원 △고등 학자금 지원 △대학 학자금 지원 △어린이집 운영
  • "규모가 곧 질" 오픈AI 샘 올트먼, 월드코인 대중화 승부수
    IT 17분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 기본소득을 위해 구축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이 홍채 인식 ‘오브’ 보급 확대와 여권을 통한 가입 허용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름을 ‘월드’로 바꾸는 한편 앱 내 ‘미니앱’을 설치할 수 있는 앱 장터도 제공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17일(현지 시간) 월드코인을 운영하는 ‘툴스포휴머니티(TFH)’는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 ‘새로운 세상(A new world)’을 열고 새 가입방법과 신형 오브, 월드앱&m
  • 英 산업전략 대전환…韓도 10년대계 시급 [이슈&워치]
    산업일반 2024.10.18 06:30:00
    미국 대통령 선거를 20여 일 앞둔 14일(현지 시간) 영국 정부가 ‘투자 2035: 영국의 현대적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7년 만에 새로 나온 신산업 정책은 △경제성장 △탄소 제로 △경제 안보 및 회복력을 목표로 삼았다. 업종별로는 첨단 제조업과 에너지, 창의 산업, 국방과 디지털 기술, 금융과 생명과학 등이 핵심 타깃이다. 최소 58억 파운드(약 10조 29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갖춘 국부펀드(NWF)를 통해 철강(그린스틸)과 항만 등에 집중 지원한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과 서비스 위주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왔
  • 항우연·한화 지재권 공동소유 가능성은…결국엔 돈 문제
    IT 2024.10.18 05:30:00
    2조 원 규모의 차세대 우주발사체(로켓) 기술 소유권을 두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립하는 가운데 양측 간 본격적인 갈등 중재가 추진된다. 지난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서울경제신문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민간 투자를 통한 지재권 공동소유 구상도 중재안의 하나로 공식 검토된다. 이를 포함해 마련된 여러 중재안들의 공통된 쟁점은 결국 한화에어로가 지재권 획득을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지다. ★본지 9월 3일자 8면 참조 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우주청은 최근 항우연·한화에어로 간 지재권 갈
  • [단독]이장우, 우동·국밥 이어…고속버스터미널에 호두과자 가게 '부창제과' 오픈
    생활 2024.10.18 05:30:00
    배우 이장우가 디저트 사업에 도전한다. 우동과 순대국밥에 이어 호두과자 가게를 새로 오픈하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장우는 오는 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호두과자 브랜드인 부창제과 영업을 시작한다. 현재 우동 가게와 국밥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장우는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와 손을 잡고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를 기획했다. 이장우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1963년 경주에서 빵과 호두과자, 옛날과자류를 팔던 부창제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부창제과
  • 유상임 장관 "정부, 메타버스 육성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IT 2024.10.18 05:30:00
    “정부는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 개막식에서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정책 주무부처의 수장으로서 메타버스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정부는 이른바 메타버스법인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올해 8월 시행했다. 유 장관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 AI 수익원 확대 나선 네이버…광고 솔루션 ‘N클루’ 연내 출격
    IT 2024.10.18 05:30:00
    네이버클라우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 ‘N클루’를 연내 출시한다. 기업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AI 경쟁사를 압도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035720) 역시 대화형 AI서비스 ‘카나나’를 내놓고 AI 추격전을 본격화하고 있어 ‘네카오’ AI 경쟁이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연내 내놓을 ‘N클루’는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기업 고객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대규모의 사
  • “스페인서 독일 찍고 인천” 약값이 왜이리 비싼가 했더니[르포]
    IT 2024.10.18 00:05:00
    “환자분, 첫 투약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유선희 전담간호사) “울렁거리거나 두통이 있진 않으세요?” (이동윤 교수) 지난 15일 오전 11시 45분 서울아산병원 신관 2층 핵의학과 당일치료실. 약물주입펌프의 종료 알람이 울리자 김모(67·남) 씨 곁을 지키던 이동윤 교수와 유선희 전담간호사가 재빠르게 주사 부위와 이상반응 여부를 살폈다. 이동훈 방사선사가 유리병에 들어있던 약제를 펌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주사기 실린더에 소분해 전달한 후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1~2주 정도 메스껍고 식욕이 없거나 입마름 증상
  • 다쏘시스템, '서울스마트도시상' 특별상 수상
    IT 2024.10.17 23:56:14
    다쏘시스템은 '제2회 서울스마트도시상'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스마트도시상은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올해에는 아프리카·아시아·유럽 등 전 세계 54개국 220개 도시와 기관·기업·개인이 지원했다. 체르니히브 디지털트윈 프로젝트를 출품한 다쏘시스템은 3차원(3D) 가상 기술을 활용해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 배민 플랫폼 규제 대상되나…지배적 플랫폼 기준 강화설 '솔솔'
    IT 2024.10.17 21:58:53
    정부가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의 반칙행위를 막고, 위법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시장지배적 플랫폼'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기준이 바뀌면 배달의민족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지배적 플랫폼' 관련 직·간접 매출액(계열 회사) 기준을 4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변경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 달 9일 시장 영향력이 압도적인 지배적 플랫폼의
  • [로터리] AI 잘 쓰는 조직 되려면
    IT 2024.10.17 18:59:32
    기업이나 정부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개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있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만 영입하면 획기적인 기술이나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대부분 조직에서 진짜 문제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데 있다. 복사기의 대명사였던 미국의 제록스사는 이미 1970년대 초 PC와 마우스 등 현대 컴퓨터의 핵심 기술을 대부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인터넷 시대에 낙오자가 됐다. 대신 이들의 기술을 가져와 초대박을 터뜨린 것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였다. 제록스라는 거대 조직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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