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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마크 테토 "알수록 빠져드는 한국 문화, 책에 담아 전세계에 알리고 싶어"
문화·스포츠 문화 2019.07.12 18:06:54“오래 살았던 미국 뉴욕은 큰 길, 대로의 도시였다면 한국에 와 서울에서 살면서 ‘골목의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일보일경(一步一景)처럼 한걸음 걸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어요. 하나씩 알아가는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의 문화와 새로운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을 얻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더 알리는 책을 쓸 계획이에요.” 평행재로 이사 온 후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전무 -
[이사람] 장관 후보 9명 낙마시킨 '박지원 수첩'...윤석열 청문회서도 열릴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7.05 15:19:42#장면1. 지난 3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고 황 대표가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이 불거졌던 2013년 3월13일 황 대표를 국회에서 만났다며 자신의 수첩을 증거로 기자회견을 했다.#장면2. 2009년 7월 천성관 당시 검찰총 -
[이사람] 박지원 "남북평화 위한 길이라면…대통령보다 '초대 평양대사' 선택할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9.07.05 15:19:26“대한민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다음으로 유명한 박지원입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 방송에 출연해 자기를 표현한 말이다. 실제로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유명세를 떨치는 정치인을 뽑는다면 박 의원을 빼놓을 수 없다. 공중파, 종합편성채널,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그는 섭외 1순위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맥을 잘 짚는데다 웬만한 젊은 정치인들보다 위트 넘치고 감각적이다. 노장의 정치인에게는 꿈이 있 -
[이사람]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아껴서 남주는 게 진짜 행복… 이제야 철 좀 드는 것 같아"
문화·스포츠 문화 2019.06.28 17:43:04“이제 백 살 되는 사람 만나러 오면 돈을 좀 받고 그래야겠어요.(웃음)” 기자가 ‘100세 철학자’ 김형석(사진)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만나 ‘백 살 되신 분은 처음 뵌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을 때 그가 아기처럼 웃으며 들려준 대답이다. 김 교수의 예상치 못한 농담에 기자의 긴장은 한순간에 풀어졌다. ‘시간여행자’를 만난 듯 ‘100년을 산 사람’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컸지만 실 -
[이사람]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2030, 돈 보다 평생을 살고 싶도록 만드는 원동력 찾았으면"
문화·스포츠 문화 2019.06.28 17:42:52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살아온 100년의 삶에는 격동의 역사가 오롯이 녹아 있다. 그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분단과 한국전쟁, 경제성장, 민주화운동, 외환위기 등을 거쳤다. 1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나라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쳐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2030 청년들은 현재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삶이 힘겹다고들 한다. 청년들에게 지혜를 들려달라고 했다. -
[이사람] 김학렬 "유적지 답사하다 눈뜬 부동산...집값보다 입지·사람을 보죠"
부동산 주택 2019.06.21 17:51:52‘빠숑님의 오늘 팟캐스트 강연 다들 어떻게 들으셨나요?’ ‘빠숑님 강연을 들으러 가고 싶은데 부산이래요. 너무 멀어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다. 매일 아침 오전6시에 올라오는 그의 글 한 편을 보기 위해 하루 평균 3만명이 블로그를 방문한다. 일주일 평균 40만명이 그의 팟캐스트를 듣는다. 말 한마디에 특정 지역의 집값이 요동쳤던 사례가 있는가 하면, 온라인상에는 그의 발언을 분석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몇 개씩 올 -
[이사람] 김학렬 "3개 이상 새 아파트 단지 들어선 곳 주목"
부동산 주택 2019.06.21 17:50:38“3개 이상의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왔는가.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강남 등 선호 입지의 새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 투자 가치가 높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 자금이 부족할수록 고민은 깊어진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은 “일단은 새 아파트, 그다음은 3개 이상의 새 아파트 단지가 있는 주변의 구축 아파트를 보면 된다”면서 “새 아파트가 세 채(단지) 이상 들어오면 주변 분위기가 확 -
[이사람] "어른들은 솔비, 아이들에겐 '로마공주' 미술관 언니랍니다"
문화·스포츠 문화 2019.06.14 17:38:24“어른들에게는 솔비로 유명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로마공주’라고 불리는 미술관 언니랍니다.” 화가 권지안은 자신이 운영하는 동영상 페이지 ‘솔비타임즈’를 통해 미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 미술교육을 목적으로 공동제작한 ‘로마공주의 수상한 미술관’은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다.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자신이 직접 다녀온 해외 미술관과 작가 작업실을 소개했다. 프랑스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지 -
[이사람] 솔비 "몸을 붓 삼아...'캔버스 무대' 오르니 마음의 상처 사라졌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9.06.14 17:38:21이브 클랭(1928~1962)이라는 프랑스 화가가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이브 클랭의 국제적인 푸른색(International Klein Blue·IKB)’으로 특허까지 받은 파란색의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 ‘인체측정’은 누드모델의 몸에 롤러로 푸른 물감을 묻힌 다음 바닥에 펼쳐놓은 거대한 캔버스 위에서 구르게 해 ‘몸을 붓 삼아’ 그린 작품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카페 겸 작업실, 가수 솔비로 유명하지만 미술 작업을 할 -
[이사람]"천문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 와이파이·디카 만든 기술의 원류"
산업 IT 2019.06.07 18:20:48“천문학이라고 하면 실용적이지 못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천문학이야말로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실용학문입니다.”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은 국내에서 천문과학이 아직 인기 학문으로 꼽히지 않은 데 가슴 아파 하고 있다. 독일만 해도 천문학자가 800여명에 달하는데 한국은 아직 이에 크게 못 미친다. 흔히 천문학자라고 하면 먼 우주만 바라보고 있어 실생활과 동떨어진 역량만 갖춘 것으로 오해받고는 한다. -
[이사람]이형목 천문연구원장 "세계 천문학 한류바람 거센데...정작 국내서는 저평가 됐죠"
산업 IT 2019.06.07 18:20:41인간은 얼마나 멀리, 얼마나 오래전까지 볼 수 있을까. 과학계는 약 138억년 전 발생한 태초의 빛을 포착했고 우주의 끝단인 약 465억광년(우주 반지름)에 이르는 시공간을 추적하고 있다. 특히 시공간을 변화시키는 중력 탐구에 가속이 붙고 있다. 그 최전선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석학이 있다. 이형목(사진) 한국천문연구원장이다.이 원장은 한국의 중력파 연구에 시동을 건 인물이다. 천체과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꼽히 -
[이사람] 성경교사·학생으로 첫 인연..."초라했던 나를 택한 아내에 깊은 고마움"
사회 피플 2019.05.31 17:54:03이재서(66·사진) 총신대 총장의 기막힌 인생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아내 한점숙(60)씨다. 이 총장이 앞이 보이지 않는 탓에 한씨는 늘 곁에서 남편을 ‘보좌’한다. 가로막힌 벽이 있으면 부딪히지 않도록, 문턱이 있으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팔짱을 끼고 인도한다. 문자 그대로 ‘동반자’이자 ‘반려자’인 셈이다. 두 사람은 이웃 동네에서 함께 자랐지만 나이 차가 많았던 탓에 이 총장이 실명하기 전까지 만난 -
[이사람]강수진 "일 끝나면 머릿속 '스위치' 끄는 법, 이제야 터득했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9.05.24 15:59:52강수진(52·사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의 젊은 시절 일화를 듣다 보면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는 토머스 앨바 에디슨의 명언이 새삼 떠오른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발레를 처음 시작한 강 감독은 그 이듬해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에 진학했다. 당시 강 감독은 주변 친구들은 물론 학교 선생님들까지 두 손 두 발을 다 드는 ‘연습 벌레’로 유명했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툭 -
[이사람]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인생은 예·복습의 반복...도전하지 않으면 제자리 못벗어나"
문화·스포츠 문화 2019.05.24 15:59:49지난 2016년 7월2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 매력적이지만 오만방자한 오네긴이 시골 여인 타티아나의 구애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6년의 세월이 흘러 타티아나는 품위 넘치는 공작부인이자 사교계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오네긴은 뒤늦게 남편이 있는 타티아나를 찾아가 편지를 전하며 자신의 사랑을 받아달라고 애걸한다. 첫사랑의 때늦은 고백에 마음이 흔들린 것도 잠시, 타티아나는 미련없이 오네긴의 편지를 찢어버린다. 이 -
[이사람] "한 잔의 커피에 최선 다하는 바리스타 존중해주세요"
산업 생활 2019.05.17 17:20:35“대중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좀 더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그저 아르바이트생 중 한 명인 것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리스타들은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매일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도 단순히 고급 커피를 넘어 ‘바리스타의 가치’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요.” 전주연 바리스타는 바리스타를 대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태도를 당부했다. 일부 고객들의 말투와 행동에서 바리스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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