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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영원한 영구 심형래] "아파트 3채값 한번에 벌던 시절보다 SF영화 제작 꿈꾸는 지금이 더 행복"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3.08 17:04:01“영구 없다.”이 한마디만으로 한때 대한민국 전역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개그맨 심형래(61·사진). 한쪽 바지를 걷어 올려 입은 한복, 쥐가 파먹은 듯한 머리, 얼굴의 큰 점 등 바보 분장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는 한국 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하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의 부침도 겪었다.개그맨 출신의 첫 영화감독, 김대중 정부 시절 ‘신지식인 1호’, 공상과학영화(SF)의 컴퓨터그 -
[이 사람] "남 웃기는 건 창조행위...수없이 상상하며 아이디어 찾아"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3.08 17:03:41지난 1982년 KBS 제1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개그맨 심형래(사진)는 “영구 없다” 외에도 “잘 모르겠는데요” “띠리리리리리”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명실공히 1980년대 최고의 개그맨이었다. ‘영구야 영구야’ ’영구와 땡칠이’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언’ 등 그의 슬랩스틱 연기를 주특기로 한 콩트 코미디는 1980년대 전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몸으로 웃기는 그의 코미디 연기를 저질이라고 -
[이사람]"부부가 함께한 공학의 길, 이젠 딸·아들과 함께 걸어요"
사회 피플 2019.02.22 19:50:41김동주(63) 전 국토연구원장(연세대 연구교수)와 김설주(62)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부부는 국내 공학계와 산업계의 집단지성을 대표하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1호 부부다. 공학한림원 정회원이 285명(전체 회원은 1,126명)인데 정회원 부부는 두 쌍에 불과하다.이들은 이름이 비슷해 종종 ‘남매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본관이 아내는 경주, 남편은 영천으로 다르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에서 석사과정을 할 때 동기로 만 -
[이사람] ODA에 꽂힌 아내...스마트시티에 꽂힌 남편
사회 피플 2019.02.22 19:50:37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1호 부부인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과 김설주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부부는 요즘 무슨 일에 ‘꽂혀’ 있을까. 우선 아내인 김설주 교수는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대행을 15년 가까이 해왔다. 지금까지 해외출장 횟수만도 100차례가 넘는다. 이 중 베트남은 당일치기를 포함해 50번가량이나 다녀왔다. 그가 관여하는 국가만도 아프리카 케냐, 동남아 베트남·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태국·스리랑카, -
[이 사람-배우 이순재] "사람은 모두 태어난 이유 있어...조건 개의치 말고 자신의 능력 개발해야"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2.15 17:39:40함경북도 회령에서 1935년에 태어나 짧으나마 일제 강점기를 경험하고 국가 주도의 압축성장을 경험한 배우 이순재(사진)는 근현대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중은 그에게 배우 외에도 한 나라의 어른으로서, 멘토로서의 역할까지 기대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2030세대는 현재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하고 고도성장의 세례를 받기는 했지만 40대 이상 역시 삶이 팍팍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른’에게 인생이 무 -
[이 사람-배우 이순재] "연기를 예술로 승화, 이 신념 하나로 60여년 직진해왔죠"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2.15 17:38:22배우 이순재(사진)는 올해 85세로 현역 배우 중 최고령이다. 게다가 원로 배우로서 간간이 출연하는 게 아니라 드라마·예능프로그램·영화·연극은 물론이고 CF까지도 종횡무진 출연한다. ‘초 단위 스케줄’을 소화하는 아이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하는 ‘진짜 현역’이다. 서울대 철학과 재학 시절부터 연극을 했던 그는 지난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했다. 연극에서 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옮겨가며 활 -
[이 사람-한희경 기상캐스터] "날씨예보 인생 '맑고 가끔 흐림'...지역감정 휘말리기도 했죠"
사회 사회일반 2019.02.08 17:37:54“요즘 한파·미세먼지 등으로 날씨에 관심이 많죠. 날씨를 전해주는 기상캐스터는 요리사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은 춥다’는 하나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옷을 어떻게 입을 것인지, 미끄럼 방지 부츠를 신을 것인지 등을 준비하게 되죠.”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 그리고 4계절 미세먼지 등 과거와 달라진 요즘 기상 상황으로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저녁 취침 전이나 -
[이 사람-한희경 기상캐스터] "한파·미세먼지 등 일상 위협하는 기후변화...환경문제에 큰 관심 가져야"
사회 사회일반 2019.02.08 17:37:39한희경(사진) 기상캐스터는 날씨뿐 아니라 기상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날씨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정보를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의 원인, 폭우·폭설과 관련해 구름의 이동방향 등을 익히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함께 공부해야 하는 게 그의 일 중 하나다.최근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건강도 크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씨 역시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자주 다 -
[이사람] "필수가전 고르는 꿀팁 대방출" 유튜버로 변신한 한경희 대표
산업 기업 2019.02.01 16:31:20“자신이 좋아하는 시트콤이나 영화를 틀어놓고 영어 공부를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한글 자막과 영어 자막이 둘 다 나오는 것으로 선택해서 한 문장 끝날 때마다 영어 자막의 뜻을 이해하면서 영화배우가 말하는 속도와 발음으로 세네 번 반복해보세요. 그렇게 하루에 10분씩 50일이면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답니다. 하루에 5분만 할 수 있다면 3개월 정도면 가능해요.”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 -
[이사람- 재기 성공한 '여성벤처 1호 ' 한경희 대표] "주부들 응원 덕에 다시 일어서...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게요"
산업 기업 2019.02.01 16:31:15지난 2017년 5월4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생활가전 업체 한경희생활과학이 창립 18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밟겠다며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가 휘청거리고 끝내 무너지는 모습을 소리 없는 울음으로 지켜봐야 했던 한경희(55·사진) 대표의 머릿속에는 그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겪었던 갖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선보인 제품이 대한민국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짜릿 -
[이사람-하춘화]"10대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합치면 200억 넘어"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1.25 17:32:31하춘화는 기부에 있어서만큼은 연중무휴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부를 쉬지 않는 그를 ‘기부의 여왕’이라고 일컫는다.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기부금이 200억원 이상이다. 하춘화는 “10대 당시 서울의 100평짜리 단독주택을 300만~4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수익금 1,000만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기부해왔으니 그동안 금액을 합치면 2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액수는 그간 굳이 -
[이사람-하춘화]"60년 음악 원동력은 열정...팬들이 원할때까지 노래해야죠"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9.01.25 17:31:47데뷔 6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가수는 과연 몇이나 될까. 긴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데뷔 60주년은커녕 10주년을 맞이하기도 전에 많은 가수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1961년 여섯 살 때 국내 최연소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인생의 전부를 음악에 쏟아부은 하춘화가 데뷔 60주년을 목전에 뒀다.지난해 12월 데뷔 60주년 기념음반을 미리 발표한 가요계 -
[이사람-피겨프린스 차준환]"몸 성할 날 없지만...10년전보다 피겨가 더 좋아졌어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9.01.18 16:14:45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6시 기상에 오후9시 취침 전까지 훈련 또 훈련이다. 그럼 일요일만이라도 뭔가 나이에 어울리는 취미를 즐기며 푹 쉬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대와 달랐다. “오전에는 캐나다동포 선생님께 2시간 정도 영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혼자서 오프아이스(지상) 훈련을 해요.” 최근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을 출국 전 만났다. 그는 외 -
[이사람]차준환 "4회전 점프 완벽하게 만들려면 2,000번 연습도 모자라"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9.01.18 16:14:41피겨스케이팅은 ‘경기’보다 ‘연기’에 가깝다는 말이 많다. 정해진 시간 안에 음악에 빠져들어 몸으로 표현해내야 하고 심사위원 채점에도 예술점수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차준환(18·휘문고)은 기술의 안정성과 함께 특히 표현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딱히 취미가 없는 차준환의 유일한 취미는 음악 듣기다. 사실 취미라기보다는 연기력을 기르기 위한 습관 같은 것이다. “헤드폰 음량을 아주 크게 하고 음악을 -
[이사람-소프라노 김순영]"오페라와 뮤지컬은 다르다는 편견, '레베카' 보고 완전히 깼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9.01.11 16:51:29고급예술과 대중문화를 구분하는 장벽은 엄연히 존재한다. 이 장벽의 문턱은 꽤 높아서 ‘통섭’과 ‘융합’이 시대의 화두로 부상한 오늘에도 성격이 다른 두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예술가는 흔치 않다. 성악을 전공한 김순영(38·사진)도 몇 년 전까지는 고급예술의 우아하고 고상한 울타리 안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소프라노였다. 겉으로는 “중요한 것은 작품의 내적 완성도와 개성”이라고 말해도 속으로는 대중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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