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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영종도서 세계적 아트페어·페스티벌 여는 꿈꿔"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21 16:09:48“새롭게 연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아트페어도 기획하고 페스티벌도 개최하고 싶습니다. 서울도 런던·뉴욕·바젤 못지않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술은 힘이 세다.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 한 점을 보기 위해 파리로 가고, 현대미술과 최신 공연을 보기 위해 뉴욕이며 런던을 찾는 등 사람을 이끄는 게 예술의 힘이다. 스위스의 바젤은 인구 20만명 미만의 소도시지만 ‘아트 바젤’이라는 아트페어를 주관하면서 약 -
[이사람] 최윤정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이사장 "예술은 공유하는 것...모두에게 열린 예술광장 만들고 싶어요"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21 16:09:1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부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에 이어 ‘세계 200대 미술품 컬렉터’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표된 올해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했다. 페기 구겐하임 등 예술 후원자를 기리며 제정돼 찰스 왕세자와 록펠러재단 등이 수상한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을 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을 이끌어온 최윤정(48) 이사장이다. ‘은둔의 최고경영자’로 묵묵히 자기 일만 보고 걸어온 -
[이 사람]'뮤지컬 한류' 이끄는 연출가 왕용범 "작품에 진심 담을 수 있다면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통해"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14 17:29:15“제 이름이 너무 크죠? 왕과 용과 범이 이름에 다 들어간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큰 사람은 아니라서 이름값도 못 하는 것 같아요.(웃음)” 한국 창작 뮤지컬 연출계의 기린아 왕용범(44·사진) 연출은 건네는 말 한마디, 사람을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에 겸손함이 배어 있었다. 뮤지컬계에서 ‘까칠하기’로 정평이 난 왕 연출은 직접 마주 대하니 퍽이나 다정한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조심스럽게 -
[이 사람 ]'뮤지컬 한류' 이끄는 연출가 왕용범 ""중학생때부터 영화광...영웅본색·천녀유혼 뮤지컬 곧 나와"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14 17:25:47“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가 영화 같은가 봐요. 요즘 영화 연출 제의가 들어오고 있어요.” 왕용범 연출은 연이은 K뮤지컬의 성공으로 요즘 부쩍 유명세에 시달리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영화광이었다는 왕 연출은 그러나 “아직은 영화를 만들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어릴 적 유난히 키가 커서 별별 영화를 다 봤다는 그는 “그 대신 제가 좋아하던 홍콩 영화를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 연출은 -
[이사람-차진엽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춤은 삶도 바꾸죠...몸 움직이다보면 달라진 나를 느껴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07 17:31:17춤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차진엽(40)의 대답은 늘 ‘그렇다’이다. 대중과 춤을 잇는 매개자를 자처하는 그가 무대는 물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늘 찾아 나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차진엽은 2~3개월에 한 번꼴로 춤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모아 제주도로 향한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차진엽 나름의 방법이다. 대다수가 초보자들이라면 춤이라기보다는 움직임, 몸을 다루는 법 -
[이사람-차진엽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 "무용은 詩적 몸짓...제 춤도 사람들 마음 울렸으면"
문화·스포츠 문화 2018.09.07 17:27:39안무를 한다는 것은 경험과 사유의 설계도면을 그려내는 일이다. 크레파스로 상상 속의 멋진 집을 그려내던 어린아이들이 모두 건축가가 되는 것이 아니듯 몸의 언어를 모국어로 익히고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경지에 이른 무용수들 중에서도 경험과 사유를 버무린 자기만의 언어 세계를 구축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차진엽(40)은 직접 쓰고 그리는 즐거움을 일찌감치 깨달은 무용수다. 물론 ‘일찍’ 깨달았다고 모두 -
[이사람-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예술은 사랑을 싣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8.31 17:53:59“사별한 집사람이 2000년 무렵 미국 ‘폴 게티 뮤지엄’에서 자원봉사를 했더랬어요. 문화는 봉사와 배려가 기본이죠. 달달 외는 지식이 문화는 아니잖습니까. 꼭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술을 통한 감동과 교화가 교양이 되고 그것이 배려와 나눔으로 익어가는 것, 그게 바로 문화예요.”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은 생활뿐 아니라 사랑도 예술 속에서 영글게 했다. 수십 년 함께한 부인이 췌장암 -
[이사람-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든든한 문화나눔 '나비 아저씨'..."예술도 자본처럼 순환해야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8.31 17:48:25그의 별명은 ‘나비 아저씨’다. 참석하는 거의 모든 공식 행사에 항상 ‘나비넥타이’로 불리는 보타이를 착용하기 때문에 붙은 애칭이다. 그의 공식 직함은 벽산(007210)엔지니어링 회장이지만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국립현대미술관을 후원하는 현대미술관회 이사로 22년간 활동하다 지난해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의 별명인 ‘나비 아저씨’ 뒤에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예술가들에게 -
[이사람 -박종환 김기사컴퍼니 대표]"친구끼리 동업하면 망한다? 다른 점 인정하면 최고의 파트너"
산업 IT 2018.08.24 18:34:36록앤올(길 찾기 서비스 김기사 개발사)과 워크앤올을 함께 창업한 박종환·김원태·신명진 공동대표는 서로 나이는 다르지만 친구처럼 지낸다. 우리 사회의 특성상 형이 더 많은 의견을 내고 동생은 따르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기존 문법을 거부하고 매사에 ‘치열하게’ 토론했다. 세 사람은 모두 다른 특성이 있다. 박 대표가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김 대표는 셋 중에 가장 신중하고 생각이 많은 -
[이사람 -박종환 김기사컴퍼니 대표]"제2의 김기사 안나오는 이유는 먹이 줬다가 빼앗는 정부 때문"
산업 IT 2018.08.24 18:34:31유시민 작가는 지난 2013년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의 첫머리에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시작된 밴드 ‘크라잉넛’의 이야기를 적었다. 고등학교 동창 4명과 키보드를 치는 선배 1명으로 완성된 크라잉넛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온 덕분에 1996년에 데뷔한 후 22년 동안 ‘완전체’로 밴드를 유지하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돈 때문에, 때로는 성격이나 음악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밴드가 수시 -
[이사람-‘사격의 신’ 진종오] 빗나갔던 亞게임 금빛 탄환...이번엔 꼭 명중시켜야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8.17 17:43:25‘신(神)’이라는 수식어는 언제인가부터 아주 흔해졌다. 춤을 잘 추면 ‘춤신’, 연기를 잘하면 ‘연기의 신’으로 불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미를 위해 조금 과장해 그렇게 부르는 분위기도 있다는데 신이라는 호칭이 항상 영예로운 것만은 아니다. 일각에서 자격에 대해 논란이 일기 때문이다. ‘사격의 신’은 예외다. 진종오(39·KT)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사격의 신이라는 칭호는 마치 한 몸처럼 자연스럽다. 그의 가장 -
[이사람-'사격의 신' 진종오] "오랜 취미 낚시, 스트레스 풀고 이미지트레이닝에 좋아요"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8.17 17:42:45사격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종목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검진을 받아본 적은 없느냐’고 묻자 진종오는 “한번 받아보고는 싶다”고 했다. 그는 “경기가 다가오면 어떤 다른 것에도 신경 쓸 수 없다. 두통이 심하고 식욕이 저하되는데 도핑(금지약물 복용) 검사 때문에 약도 못 먹는다”며 “점점 더 사람이 이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대(射臺)에 서면 딱 한 가지, 어떻게 10점을 -
[이사람] 리비 라이언스 호주 양성평등청장 ""100인 이상 호주기업, 매년 양성평등 보고서 제출해야"
사회 사회일반 2018.08.10 17:18:481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호주의 모든 기업(민간기업 포함)들은 매년 양성평등청(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WGEA)에 양성평등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2012년 양성평등법이 시행되면서부터 의무화된 사항이다. 보고서를 내지 않을 경우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지만 정부의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호주 양성평등청 홈페이지에 가 보면 보고양식을 상세히 알 수 있다. 크게는 6개 영역의 양성평등지표(Gender Eq -
[이사람] 리비 라이언스 호주 양성평등청장 "남녀 임금·고용격차 줄이면 글로벌 경제규모 12조弗 늘어나"
사회 사회일반 2018.08.10 17:18:00“남녀 임금격차의 가장 큰 원인은 편견과 차별입니다. 아직도 사회의 고위층들은 대부분 남성입니다. 이 같은 구조가 편견을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고위층·리더십=남성’이라는 편견입니다.” 최근 방한한 호주 양성평등청(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WGEA)의 리비 라이언스 청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성의 고용증대, 고위층 진입 확대를 남성의 일자리·고위직 축소와 연결지어 -
[이사람-김겸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복원가는 작품 치료하는 의사…'담긴 이야기'까지 되살려야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8.03 17:17:44복원가라는 직업은 생소하지만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주인공 쥰세이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쥰세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회화 복원사로 일하며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로도비코 치골리의 작품을 복원한다. 옛 모습을 잃어버린 작품을 복원하는 쥰세이의 모습은 수년 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를 잊지 못하고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과 묘하게 오버랩되기도 했다. 국내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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