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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장윤영 "어떤 사회문제 해결할지 먼저 고민하고 창업해야"
산업 기업 2018.06.01 17:00:57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면 청소대행이나 재활용센터·세탁소 등 분야가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뜻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도 1,900개가 넘어섰다. 장윤영 천년누리전주제과 대표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보이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를 먼저 고민해 -
[이사람] 장윤영 "교수직 버리고 뛰어든 사회적기업…일자리 빵빵하게 불렸죠"
산업 기업 2018.06.01 17:00:49“‘떡갈비빵’은 안 먹어봤죠? 잡내를 잡기 위해 약간 매울 수도 있어요. ‘비빔빵’도 좀 맵죠? 그래서 아이용 비빔빵도 나왔어요. 치즈를 올리면 매운맛이 사라지거든요. 떡갈비빵이 맛은 더 좋대요. 근데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비빔빵이 더 한국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이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선생님 말씀이에요. 그리고 떡갈비빵 얘기도 꼭 좀 해주세요.” 장윤영 ㈜천년누리전주제과(이하 천년누리) 대표는 -
[이사람] 이영표 "신태용호 16강 진출, 예측은 25%·기대는 100%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5.25 17:42:51독일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 살던 문어 ‘파울’은 2010남아공월드컵을 계기로 ‘점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앞서 2008유럽선수권(유로2008)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것은 남아공월드컵이었다. 수족관 안의 파울 앞에는 두 나라 국기가 그려진 유리상자가 놓였다. 사람들은 두 곳에 모두 홍합을 넣은 뒤 파울이 선택한 상자 쪽을 승자로 예측했다. 결과는 백발백중. 남아공월드컵 독일의 7경기 -
[이사람] 이영표 "그라운드서 중요한건 '발'보다 '말'...실수에 대한 공포 이겨내야"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8.05.25 17:40:34“어머, 얼굴이 주먹만 해요.” “10년 넘게 왕팬이에요, 같이 사진 한 장만 부탁드려요.” ‘초롱이’ 이영표(41)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인 것 같았다. 영리하고 근성 넘치는 플레이로 기억되는 이영표는 지금까지도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손꼽힌다. 아시아를 통틀어서도 첫손을 다툰다. 2002한일월드컵 이후 PSV에인트호번·토트넘·도르트문트 등을 거쳐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밴쿠버를 끝으로 현역에서 -
[이사람]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박물관은 민족 문화의 神殿...나머지 반쪽 못찾아 아쉽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5.18 15:29:36박물관(博物館)은 말 그대로 물건이 모인 곳이다. 하지만 아무 물건이나 모아서는 안 된다. 그 물건이 탄생한 배경과 이용했던 이들의 이야기,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어우러져 박물관 속 하나의 소장품이 된다. 1972년 서울대 고고인류학과에 입학한 청년은 그런 박물관이 좋았다. 어수선한 시국상황까지 겹쳐 박물관은 그의 유일한 안식처였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학과 선배는 후배가 박물관 아르바이트를 -
[이사람] 문혜진 "예술가 길 걷는 우리 삼남매…부모님 '자유방임' 교육 덕분"
문화·스포츠 문화 2018.05.04 17:28:142남 1녀의 장녀인 문혜진 시인은 삼남매 모두가 예술가다. 동생 문영식씨는 전통예술에 현대적 미감을 더한 공예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이며 막내 문성식씨는 지난 2005년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미술전인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최연소 작가로 참여해 더 유명해진 화가다. 창의력이 경쟁력인 시대라 예술교육에 열성적으로 나서는 요즘 부모들과 달리 과수원을 운영하는 문 시인의 부모는 ‘자유 방임’이라는 전략 아닌 전략 -
[이사람] "난 童詩 쓰는 '엄마 시인'…이젠 화사한 옷 입을래요"
문화·스포츠 문화 2018.05.04 17:27:20한국 詩의 록 스피릿직관·본능에 충실한 시어거침없는 문체로 드러내 ‘반항·불온’ 수식어 붙어엄마-시인 사이의 갈등육아·글쓰기 병행 쉽잖았지만두 아이와 함께하며 치유 받아오히려 의식 더 자유로워져 ‘맘 넓은 엄마시인’ 문혜진시·동시 쓸때 느낌 다르지만언어 탐구·새로움 고민 같아마음에 닿을 수 있는 詩 쓸 것인터뷰하러 나갈 때면 으레 검은 옷이다. 첫 시집 ‘질 나쁜 연애’ 이후 지난 2007년 제26회 김수영문 -
[이 사람]작곡했던 1,300곡 중 28곡 골라 '김형석표' 사람이야기로 구성했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4.27 19:05:25지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김형석이 작곡한 곡은 무려 1,300곡에 달해 그 자신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 인순이의 ‘이별연습’,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세월이 흘러도 귓가에 맴도는 주옥같은 멜로디들이 모두 김형석에 의해 -
[이 사람]K팝은 이제 글로벌 히트상품, 다양한 변주로 한단계 도약해야
문화·스포츠 방송·연예 2018.04.27 19:03:34가수 이효리에서 걸그룹 아이돌까지, K팝 비즈니스에서 정치까지, 딸 자랑에서 술 끊은 사연까지. 50대에 들어선 백발의 작곡가의 입담은 종횡무진이었다.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의 무대를 위한 막바지 런스루(run through·실제 공연처럼 하는 연습)가 한창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김형석(52·사진)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탈하게 들려줬다.작곡가로서 지난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를 한복판에서 이끌었고 지금 -
[이사람-소리꾼 장사익] "세상살이 함축된 詩 보며 노랫말 영감 얻죠"
문화·스포츠 문화 2018.04.20 17:31:12자택 한쪽에는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허수아비 대신 그린 ‘도깨비’ 그림이 있다. 익살스럽지만 나름대로 무섭다. 장사익 소리꾼은 “정말로 새들이 이 그림을 보고 도망간다니까”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그림뿐 아니라 서예에도 능하다. 흘린 듯 정갈한 한글의 모습이 아름답다. 디자이너 이상봉의 옷에 무늬로도 들어간 그의 글씨는 하얀색 한복과 함께 공연 포스터와 음반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소리꾼은 서울경제신문 -
[이사람-소리꾼 장사익] "우리민족 참 대단해...평창서 평화의 발판 만들었으니까요"
문화·스포츠 문화 2018.04.20 17:29:30‘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유행가는 시대와 상황을 반영한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 때가 되면 꽃망울처럼 몽글거리는 가락의 ‘벚꽃 엔딩’이 인기를 얻는 것처럼 같은 노래라도 누가 어떤 상황에서 부르는지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안긴다. 지난 2월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른 소리꾼 장사익(68·사진)은 애국가를 우리 국민 -
[이사람 -이상엽 KAIST 특훈교수]"초등생시절 과학경시대회 입상...꿈 격려해 주신 선친 가장 존경"
산업 IT 2018.04.13 14:39:04세계 최고 대사공학 연구자인 이상엽(5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과 특훈교수는 20~30대 못지않은 열정을 내뿜는다. 지난 1월 말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뒤에도 며칠을 빼고는 새벽에 출근해 오후8시 가까이에 퇴근하고 있다. 그의 한 제자는 “교수님은 주말도 없이 20여년을 우리 연구실에서 가장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이 교수는 아이디어 뱅크다. 전공인 생명공학 외에도 화학공학·신소재공학·화학·수학 -
[이사람-이상엽 KAIST 특훈교수]"플라스틱 대란 막고 미세먼지 줄이고...공학자는 지구문제 해결사"
산업 IT 2018.04.13 14:39:00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는 논문이 얼마나 인용되느냐다. 이상엽(54·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KAIST 연구원장)는 구글 스칼라에서 ‘대사공학’ ‘산업바이오텍’을 검색하면 피인용 세계 1위로 나온다. 그가 24년 전 창시한 시스템대사공학은 미생물을 활용해 화학물질·의약품·산업소재 등을 생산하는 핵심기술로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10대 떠오르는 기술’에 선정됐다. 산업 -
[이사람] 조상호 나남출판 회장 "시인 조지훈의 지조, 나를 지탱해준 힘..불혹 맞는 나남, 묵묵히 갈길 갈것"
사회 피플 2018.04.06 17:27:02조상호 회장은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고(故) 지훈 조동탁 시인을 꼽는다. 서정적인 시풍의 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조지훈 선생은 우국지사였다. ‘한국민족운동사’를 집필하고 자유당 말기에는 민권수호국민총연맹에도 참여할 정도로 현실 문제에도 적극적이었다.조 회장은 광주고 재학 시절 당시 고려대 교수였던 조지훈 시인의 강연을 먼발치에서 보고 큰 감화를 받았다. 한복 차림의 고고한 모습 -
[이사람] 조상호 나남출판·나남수목원 회장 "출판 통해서 지성의 숲 일구고 수목원으로 생명의 숲 가꾸죠"
사회 피플 2018.04.06 17:26:55일업일생(一業一生). 40년 가까이 책을 만들었다. 지천명(知天命)에 이르렀을 때부터는 나무를 심었다. 출판과 식목은 모순적이다. 한쪽은 나무를 죽여야 하고 다른 한쪽은 살리는 일이다. 같은 업이라 하기 어렵지만 둘은 일맥상통한다. 나무를 베어 만든 책은 사람을 키운다. 땅을 파고 물을 주며 땀 흘려 키운 나무들은 숲을 이뤄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출판을 통해 지성의 숲을 이루고 수목원을 만들어 생명의 저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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