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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포니2, 아직도 쌩쌩하게 잘 달리네요"…1980년대로 시간여행
산업 기업 2020.11.15 08:40:51“저기요! 그 차 오토(자동변속기)예요?” 도로에서 갑자기 옆 차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이렇게 소리친다면 ‘난데 없긴, 요즘 자동변속기 아닌 차도 있나’ 싶을 거다. 하지만 38년 전엔 달랐다. 1982년에 나온 포니2 얘기다. 당시만 해도 자동변속기는 아주 드물었고, 운전면허도 기본이 수동 면허였다.2020년에 옆 차 운전자가 난데 없이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진 건 1984년식 포니2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운전자뿐 아니었 -
[Car&Fun]"살얼음 끼면 위험…타이어 홈 마모 체크하세요"
산업 산업일반 2020.11.14 07:33:21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옷장 한구석에 두었던 겨울옷을 꺼내 입을 시기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계절이 바뀌며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부품과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자동차 점검리스트 5가지를 알아봤다.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첫 단계는 타이어 교체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새벽 시간대 도로에는 서리나 살얼음이 생기기 싶다. 여름철에는 별문제없이 제동성능을 내던 -
[Car&Fun]전기차에 밀리고 소형SUV에 치이고...설자리 더 좁아지는 경차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0.11.08 08:11:39대표적인 서민차인 경차가 사라지고 있다. 경차는 한때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지만 보다 뛰어난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친환경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9월 내수시장 경차 판매량은 7만2,536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는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경 -
[Car&Fun]그랜저 제친 카니발...하이리무진으로 판매 가속
산업 기업 2020.11.08 08:11:04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지난달 월간판매 1위 차종에 오르며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이달부터 하이리무진 판매를 개시하면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8일 기아차에 따르면 카니발은 지난달 국내에서만 1만2,093대가 팔리며 전체 차종 중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카니발은 그동안 7개월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델이었던 현대차(005380) 그랜저(1만926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 -
[Car&Fun] 200m밖 교통상황도 파악해 스스로 속도조절…창문으론 게임까지
산업 IT 2020.10.30 06:00:31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KT(030200) 주최로 선보인 자율협력주행 시연은 겉으로 보기에 지난 2017년부터 강원도 평창과 서울 상암 등에서 보여준 자율주행 시연과 크게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이번 시연에 운행한 차량은 임시 번호판 번호까지 같은 당시 평창과 상암을 달리던 바로 그 차량이다. 이미 일반 상용 차량에도 반자율주행 기능이 일반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연이 어떤 차별점을 줄 수 있을 -
'취준 끝내러 왔다' 강남역에 뜬 현대차 신규채용 광고 눈길
산업 기업 2020.10.25 11:23:13현대자동차가 강남역 지하철 환승 구역에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대형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차(005380)는 강남역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잇는 환승 구역 통로의 대형 벽면 스크린에 ‘취준을 끝내러 왔다’, ‘대규모 채용의 시작’ 등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의 상실감을 달래주는 메시지를 선택한 것이다. 현대차측은 “정보기술(IT) 인재 -
[Car&Fun] 티볼리 에어의 '공간 매직'…키 190㎝도 두 다리 쭉
증권 국내증시 2020.10.25 09:22:42‘차급을 뛰어넘는다는 표현의 정확한 사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에는 이런 표현이 딱 어울린다. 이른바 ‘매직 스페이스’라고 명명된 적재공간이 특히 그렇다.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90㎝ 장신도 두 다리 쭉 펴고 누울 공간이 나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급의 적재 공간을 갖춘 소형 SUV인 셈이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일대 카페까지 진행된 시승회에서 티볼리 -
[별별시승]3년 만에 돌아온 '정의선의 차' 더 뉴 코나…편안함 주는 '스마트한 친구'
산업 기업 2020.10.18 08:42:34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는 ‘정의선의 차’로 불렸다. 2017년 출시를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진두지휘했고, 첫 선을 보이는 날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특설무대에 직접 올라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내놓은 작지만 단단한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현대차(005380)그룹의 회장에 오른 지금, 코나는 (다소 이슈가 생기기는 했지만) 내연기관과 순수 전동화 모델을 아우르는 명실 -
[Car&Fun] '5T' 효과 폭스바겐, 9개월 만에 판매량 1만대 돌파
문화·스포츠 자동차 2020.10.18 07:06:34‘5T’ 폭스바겐 대중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 핵심 전략이다. 국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수요가 많은 것을 반영해 콤팩트 SUV인 티록(T-Roc)부터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대형 SUV인 테라몬트까지 5종의 ‘T’라인업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다.폭스바겐은 차종 외에도 기존에 출시됐던 디젤 모델 외에 크기별, 기능별, 엔진 라인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해 모델을 크게 확대했다.덕분에 폭스바겐은 지난 9월 말 -
[Car&Fun]신형 투싼 사전계약 보니..."친환경, 그레이가 대세네"
증권 국내증시 2020.10.18 06:22:13국내 소비자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택 기준이 확 바뀌었다.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분석 결과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79%를 차지했고 색상은 그레이 계열이 53%를 차지했다. ‘디젤-화이트’라는 SUV선택의 공식이 무너진 것이다.18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신형 투싼의 사전 계약대수는 지난 16일 기준 2만3,000대를 돌파했다. 이 중 50%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택했 -
[Car&Fun]폭탄할인에 저금리 할부까지…새차 뽑아볼까
산업 산업일반 2020.10.11 07:30:0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상반기 내내 실적 부진을 겪은 자동차 업계가 4·4분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 반등에 나선다.연말 성수기를 앞둔데다 현대차(GV70, G70부분변경 모델, 투싼), BMW(뉴5시리즈), 벤츠(E클래스 부분변경) 등이 줄줄이 신차를 내놓는 만큼 기존 모델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현대차는 이달 16일까지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주요 차종 구매고객에 30만원 -
[Car&Fun]티구안·투아렉·아테온 삼각편대 맹공…폭스바겐 '1만대 클럽'
산업 기업 2020.10.11 06:03:12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서 올해 3·4분기까지 1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메이저 브랜드의 가늠자인 ‘1만대 클럽’에 올랐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라는 호재를 발판 삼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과 투아렉, 세단 아테온으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힘을 내며 전년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뛰었다. 폭스바겐은 올 1~9월 1만27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80대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올해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오른 -
[Car&Fun]'공간' 강조한 투싼 '공감' 이끌다
산업 산업일반 2020.10.04 13:00:19현대차 신형 투싼이 최근 공개되면서 투싼 시리즈 광고영상도 색다른 차량 공간 활용법을 보여주며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신형 투싼 광고영상은 비 오는 날 만화책을 보는 남자, 영화를 보는 커플, 디제잉에 열중하는 남자, 요가를 즐기는 여자, 업무에 집중하는 직장인까지 특정 공간에서 일상적 활동을 하는 인물들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신형 투싼의 ‘폴드&다이브’(접혀서 밑으로 수납되는) 시트를 통해 -
민첩한 GLA… 듬직한 GLB…같은 심장 다른 매력[Car&Fun]
산업 산업일반 2020.10.04 06:42:36‘생긴 대로 논다’. 보통 부정적으로 쓰는 말이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인 ‘더 뉴 GLA’와 ‘더 뉴 GLB’를 타고 떠오른 말이다. 두 모델은 ‘심장’을 공유하지만 달리는 맛은 180도 달랐다. 민첩하고 날쌔게 생긴 더 뉴 GLA는 스포츠 세단 못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더 뉴 GLB는 듬직한 외관만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선사했다. ‘250 4MATIC’ 등급 기준 두 모델(더 뉴 GLA·5,910만원, 더 뉴 GLB·6,110만원)의 가격 -
티볼리 에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Car&Fun]
증권 국내증시 2020.10.03 13:00:3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언택트가 일상화하며 완성차 업계의 신차 행사 풍경이 180도 바뀌었다. 유튜브를 통한 신차 발표가 일상화된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TV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 신차를 출시한다. 4일 쌍용차(003620)는 ‘2021년형 티볼리 에어’ 신차 발표회를 오는 7일 오후 7시45분 CJ오쇼핑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출시한 차량을 홈쇼핑에서판매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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