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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니] 규제 부작용에 더 멀어진 꿈...월급 15년 모아야 서울서 내집 산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0.02.28 16:57:16현 정부 들어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대책을 내놓은 것만도 무려 열아홉 차례에 이른다. 하지만 서울 집값은 대책이 나올 때 잠시 주춤하다 다시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급을 원하는데 정부 정책은 이를 외면한 채 수요 억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소득은 줄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산층이 서울에서 중간값의 주택을 사려면 연 수입을 14.5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 -
[S머니]자동차 내비·타행 계좌로도 결제...진화하는 페이전쟁
경제·금융 금융가 2020.02.21 17:05:33# 자동차로 통근하는 A씨는 퇴근길에 출출해져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집 근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검색했다. 목적지를 설정하고 근처에 도착하자 내비게이션 화면에 ‘카페이(Car pay)’를 사용하겠느냐고 묻는 알림창이 떴다. ‘예’를 누르고 주문을 마치자 카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에 연동해놓은 현대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졌다. A씨는 차에 탄 채로 주문한 음식을 받아 집으로 향했다. 주문부터 결제, 음식을 -
[S머니]1%대 금리에도 '예금 독주'...5대 은행 잔액 한달새 1.2조 쑥
경제·금융 금융가 2020.02.14 17:26:46은행 ‘예금’의 독주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증시 반등과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로 일시적으로 빠져나간 은행 예금 잔액이 올해 1월 다시 늘었다.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경기 부진 등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의 은행 쏠림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 -
[S머니] 가입자 800만...오픈뱅킹 1라운드 '핀테크'가 웃었다
경제·금융 금융가 2020.01.17 17:04:05# 직장인 김성환(34)씨는 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들을 연결해 며칠 이용해보다 다시 핀테크 앱으로 돌아왔다. 은행 앱에서는 시중은행의 계좌 조회만 가능하고 비상금과 투자 명목으로 만들어둔 저축은행이나 증권사의 계좌를 조회하는 것이 아직은 어려워 전 계좌를 관리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은행의 오픈뱅킹 서비스는 일부 은행들 계좌만 조회할 수 있지만 주요 핀 -
[S머니-데이터3법]1,100만 주부·학생, 660만 자영업자 신용등급 올라간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0.01.10 17:18:04# 30대 가정주부 김모씨는 호기심에 신용등급을 조회해봤다가 낙담했다. 5등급이 나와 만약 대출을 받을 일이 생길 경우 많은 이자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기적인 수입은 없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대출을 받은 적이 없고 휴대폰요금·카드값·보험료 등을 연체한 적도 없는데 신용등급이 왜 이렇게 낮은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이르면 올해 7월부터는 김씨와 같은 사람의 신용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 -
[S머니] 서울 주택 13%가 임대로 묶여..매물잠김에 집값 상승 부채질
부동산 정책·제도 2020.01.03 17:27:14전·월세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현 정부가 내놓은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이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세가 안정도 못 이루고, 매물 잠김으로 매매가 상승까지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정부도 2년 만에 정책 방향을 ‘장려’에서 ‘규제’로 180도 바꿨다. 시장의 혼란이 커지면서 정책 불신의 대표 사례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한 전문가는 “서울 전체 주택의 13%, 전국 -
[S머니] 카뱅 '저금통' 2주만에 100만명..신상품마다 흥행불패
경제·금융 금융가 2019.12.27 17:19:11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035720)뱅크가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잔돈 모으기 서비스인 ‘저금통’의 가입자가 출시 1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저금통은 매일 입출금계좌에 생기는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주는 서비스로 저금통에 모은 돈은 언제 출금하든 연 2.0%의 이자를 적용해준다. 지난 10일 출시 3일 만에 50만명을 불러모으더니 불과 2주도 안 돼 106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2017 -
[S머니]"양질의 교육기회 빼앗아…집 팔아 강남 전세난민 되란 소리냐" 분통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9.12.20 17:47:15정부가 전세대출 금지·회수의 예외조항을 매우 제한적으로만 용인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세자금대출이 12·16 부동산대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남 4구에서 매매된 집 10채 중 6채 이상이 보증금을 승계한 ‘갭투자’인 만큼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한 갭투자를 전면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정부 논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선의의 실수요자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커지며 논란이 쉽게 가 -
[S머니]강동 신축 집값 상승률 1위...상한제發 공급절벽 입주공포 삼켰다
부동산 주택 2019.12.13 17:35:10# 서울 강동구는 올해 초만 해도 ‘입주물량 공포’에 떨었다. 무려 1만여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 예고되면서 급매가 나오고 역전세난도 발생했다. 그런데 이런 강동구 주택 시장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공론화된 지난 7월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절벽 우려에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수도권 신축(입주 5년 미만) 아파트 -
[S머니] 암호화폐 사고 1,800억 달하는데...'투자자 보호' 3년째 손놔
경제·금융 금융가 2019.11.29 17:05:06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90억원 규모의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에서만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횡령 등으로 1,2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또 한 차례 대규모 사고가 터진 것이다. 암호화폐 해킹 피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올해 들어서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중국 바이낸스와 일본의 비트포인트 등이 해킹으로 몸살을 앓았다. 국내에서는 거래소 -
[S머니]'가성비'로 뜬 무해지보험...불완전판매 우려에 발목잡히나
경제·금융 금융가 2019.11.15 17:34:54금융당국이 지난 2015년 저금리 환경에서 보험상품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도입한 무해지·저해지 환급형 보험상품이 갑작스레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일부에서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지적하며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라고 매도하자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대규모 DLF 손실 사태를 조기 감지하고도 방관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던 당국이 여론을 의식해 칼부터 빼 든 것이다. 문제는 당 -
[S머니]상한제단지 10곳 중 9곳 강남3구…압구정4 재건축은 터널속으로
부동산 주택 2019.11.08 16:59:351차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은 서울의 27개동이다. 상한제는 재건축과 재개발 외에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이상인 리모델링 단지에도 적용된다. 부동산114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7개동에서 상한제를 적용받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단지는 122개에 이른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정부의 이번 1차 적용지역은 이른바 강남 3구를 타깃으로 했다. 10곳 중 9곳가량이 강남·서초·송파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 -
[S머니]기준-대출금리 엇박자에도...올해까진 고정금리가 유리
경제·금융 재테크 2019.11.01 17:26:38# 이달 말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직장인 나모씨는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오를 대로 오른 집값에 주담대는 필수인데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 후 금리 수준이 좋다는 은행 직원의 권유를 무시한 게 말썽이었다. 10월 중 한 차례 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주담대 고정금리 역시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기다렸는데 두 달 새 금리가 오히려 0.3%포인트가량 올랐다. 내년 초 한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뉴스를 -
[S머니]앱 하나로 타행 업무도 OK...은행앱 '왕좌의 게임' 시작된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9.10.25 17:34:11앞으로 휴대폰에 여러 개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깔 필요가 없어진다. 오는 30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범 실시되면 하나의 은행 혹은 토스 등 핀테크 앱만으로도 자신 명의의 모든 은행 계좌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자유롭게 송금도 가능하다. 고객의 손바닥 안 스마트폰에서 살아남는 단 하나의 앱이 되기 위해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손바닥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9개 시중·지방은행은 -
[S머니] 안전진단 1차 합격해도 2차 불합격 일쑤..신뢰·稅낭비 논란도
부동산 정책·제도 2019.10.18 17:48:14재건축의 첫 문턱인 안전진단에서 노후 아파트들이 번번이 무릎을 꿇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안전진단 평가 항목 중 구조 안전성 가중치를 20%에서 50%로 확대했다. 절차도 늘렸다. 예비안전진단을 거친 후 1차 정밀안전진단(민간기관), 2차 정밀안전진단(공공기관) 등 세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오류동 동부그린의 경우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통과됐지만 결국 2차에서 고배를 마신 케이스다.안전진단에서 미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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