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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니]잇단 매수문의…급매물 속속 소진…강남 거래절벽 벗어나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7.13 17:21:59“관망세를 보였던 투자자들이 현 시장 상황을 ‘바닥’은 아니더라도 ‘발목’ 정도로 판단하고 매물을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주인들도 벌써 낌새를 알아채고 가격을 내리려고 하지 않는 거죠.”(서울 송파구 신천동 G공인 관계자) “압구정임에도 불구하고 싸게 나왔다고 평가받는 매물들이 매매되면서 예전보다는 조금 거래가 트였습니다. 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된 다음에 예전 가격의 매물만 남았을 때도 거래가 되느냐가 -
[S머니] "수억 시세차익 절반, 누가 포기하나"…파격금리에도 외면 가능성
부동산 간접투자 2018.07.06 17:15:39정부가 신혼희망타운 10만가구 공급 계획과 함께 처음으로 내놓은 전용 모기지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목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금융지원와 함께 시세차익에 대해 환수도 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출시한다. 이 대출상품은 최대 30년간 1.3%의 파격적으로 낮은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주지만 주택 처분 시 차익의 10~50%는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당초 정부는 과도한 -
[S머니] 인지도 낮은데 상장후 주가 관리도 안돼...외면받는 공모리츠
부동산 간접투자 2018.06.29 17:14:18오랜만에 증시에 상장된 대형 부동산간접투자상품(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이 상장 직후 급락해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지난 27일 증시에 상장한 이리츠코크렙은 이틀 연속하락하며 28일 공모가 대비 15.9%까지 빠졌으나 29일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공모가 대비 12%나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이 3,000억원에 육박하는 이리츠코크렙은 침체됐던 공모리츠 시장에 활기를 찾아줄 ‘대어’로 기대됐으나 현재까 -
[S머니] "없어서 못 사요"…보유세 인상에도 자산가 몰리는 초고가 주택
부동산 주택 2018.06.22 17:09:42“지난주부터 하루 50팀 이내로 예약을 받아 모델하우스 관람을 시켜드리고 있는데 이걸로도 부족해 ‘왜 이렇게 예약이 어렵냐’며 항의전화가 올 정도입니다.”(나인원한남 분양 담당자) 보유세 인상 등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규제에도 상위 1%들의 초고가 주택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최고급 마감재는 물론 호텔급 로비, 개별 -
[S머니-폭풍성장 하는 공유오피스 시장] 홍대·상수 등 부도심으로 확산…대기업도 '군침'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06.15 17:27:45# 초고층 빌딩이 둘러싸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근 이곳에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오피스가 들어섰다. 소규모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들만을 위한 공유 사무실이다. 건설관리 기업 한미글로벌의 자회사 이노톤이 만든 ‘이노스페이스’는 샘플링 전시공간 등 디자이너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는 시설들이 다수 마련됐다. 정식 오픈이 되기 전인데도 벌써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소식을 접한 수십 명의 디자 -
[S머니]유난히 넓고 화사한 모델하우스...'인테리어 착시' 주의하세요
부동산 분양 2018.06.08 17:53:09“조명발·화장발보다 무서운 게 모델하우스 인테리어발입니다. 잘 빠진 유닛만 둘러보고 나올 거면 안 가느니만 못하죠.”(A 정보업체 팀장) 로또 아파트 열풍에 최근 개관만 했다 하면 수만명씩 몰리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몇 시간씩 줄을 서 입장하면 그럴 듯한 단지 모형과 아름답기까지 한 내부 유닛이 미래의 주인을 반긴다. 하지만 부동산 정보업체, 분양 대행사 담당자 등 전문가들은 모델하우스의 외관만 보고 섣불리 결 -
[S머니] 쏟아지는 중금리 대출..高 신용자에도 '절호의 찬스'
경제·금융 금융가 2018.06.01 17:27:07정부의 ‘포용적 금융’에 발맞춰 은행들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직접 수혜 대상인 중(中)신용자뿐 아니라 고(高)신용자들도 이득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금리 대출을 늘린 저축은행들이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연 3~4% 금리의 예·적금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전망에 따라 예·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0.1%포인트의 금리 혜택이라도 더 받기 -
[S머니-안산·평택으로 가는 은행들] '해외송금 큰손' 외국인 노동자 몰려…유치경쟁도 달아오른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8.05.25 17:24:51은행들이 점포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전국의 점포를 잇따라 줄이고 있지만 경기도 안산이나 평택·의정부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려 있는 지역의 점포는 새로 단장하거나 늘리고 있다. 일요일에 영업하는 점포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배경에는 3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있다. 이들이 본국에 송금하는 금액은 연간 14조원에 달하고 해마다 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은행의 점포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 -
[S머니] 집값 잡는다며…아파트 가격 급등세는 2년 후에도 계속?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5.18 17:26:24최근 반포현대가 받아 든 재건축 예상부담금을 보고 각 구청의 부담금 예상액 통보를 앞둔 단지들도 계산에 바빠졌다. 재건축 예상부담금을 통보하는 것이 조합원과 투자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지만 실제로는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많다. 예상치라는 근본적인 한계도 있지만 뚜렷하게 명시돼 있지 않은 변수들이 예상액에서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앞으로 재건축 예상부담금 통보가 줄 -
[S머니-아파트 평면, 그 새로운 진화]전용 59㎡ 방은 2개로 거실은 2배로...생활패턴 맞춰 골라 산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5.11 17:26:45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듦에 따라 아파트 공간에 혁신의 바람이 거세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539만8,000가구, 전체 가구 수의 27.9%로 최고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인 가구(26.2%), 3인 가구(21.4%), 4인 가구(18.3%), 5인 이상 가구(6.2%) 등 순이다. 저출산 현상으로 오는 2045년이 되면 셋 중 한 가구 이상(36.3%)이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녀 둘, 셋이서 방 하나를 나눠 쓰 -
[S머니] 좋아하는 한류스타 콘텐츠…암호화폐로 사고판다
경제·금융 금융가 2018.05.04 17:25:18지난해 9월 아이돌 가수 지드래곤의 유럽 단독 콘서트에서는 현금 외 ‘ENT캐시’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공연 티켓이 거래됐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아이돌그룹 티아라의 멤버 두 명이 호주에 있는 한 암호화폐 발행회사와 계약을 맺고 개인 명의로 된 암호화폐를 출시했다. ‘은정 캐시’ ‘큐리 캐시’라 이름 붙여진 이 암호화폐를 통해 이들을 지지하는 팬들은 공연 티켓이나 음원, 스타 ‘굿즈(관련상품)’를 구매할 수 있게 된 -
[S머니-고금리 규제의 역설] 고금리 눌렀더니…더 좁아진 저신용자 '대출 門'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8.04.20 17:34:06정부가 강도 높은 고금리 제한 정책을 펼치면서 저(低)신용 서민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더 팍팍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금리를 낮춰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정책 방향은 옳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제2금융권의 대출 영업까지 제한해 일부 서민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른바 금리규제의 역설이다.당장 저축은행들이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을 줄이 -
[S머니]아파트 낀 지방 상가 '웃고'...서울 주변은 고분양가에 '눈물'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4.13 17:14:50금리 인상, 임대사업자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임대소득을 얻기 위한 단지 내 상가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상가로 돈이 몰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입지별로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입지가 좋고 배후수요를 확보한 인천이나 지방에서 분양되는 상가는 투자자가 몰리는 반면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은 고분양가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S머니] G2 무역전쟁에…해외비과세 펀드 막차 탄 투자자 '비명'
증권 재테크 2018.04.07 19:33:45지난해 말 해외비과세 펀드 일몰을 앞두고 해외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A씨는 최근 울상이다. 장기 세금 혜택을 노리고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최근 수익률이 마이너스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 분배를 위해 가입한 독일·미국 관련 펀드 역시 같은 이유로 수익률이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A씨는 “판매사에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을 권했고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 펀드도 함께 -
[S머니] G2 무역전쟁에…해외비과세 펀드 막차 탄 투자자 '비명'
증권 재테크 2018.04.06 17:28:09지난해 말 해외비과세 펀드 일몰을 앞두고 해외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A씨는 최근 울상이다. 장기 세금 혜택을 노리고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최근 수익률이 마이너스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 분배를 위해 가입한 독일·미국 관련 펀드 역시 같은 이유로 수익률이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A씨는 “판매사에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을 권했고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 펀드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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