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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머니]마통5,000만원 무주택자, 대출한도 4억서 2.8억으로 줄어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1.06.18 16:39:13다음 달 1일부터 가계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개별 차주(대출자) 단위로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대출에 은행별 DSR만 적용됐다.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등을 비롯한 모든 대출을 ‘한 바구니’에 담아 원리금 상환 능력을 심사하는 것이다. 각 금융기관에 나뉘어 있는 대출을 한데 모으는 만큼 새로 받으려는 대출의 한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다른 한편에서는 서민·실수요자의 -
[S머니]집 한채 있는 은퇴자, 중저소득자 대출한도 확 줄어든다
경제·금융 은행 2021.04.30 15:36:52가계 부채 총량 관리를 위한 정부의 대출 규제가 올 7월부터 시행되면서 대출 가능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미리 대출을 받아놓아야 하는지 예비 대출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와 연 소득 8,0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 대출 총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
[S머니] 비트코인은 폭풍질주… 국내 중소 거래소는 '한숨'
경제·금융 금융가 2021.04.02 16:28:27가상화폐의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여러 결제서비스에 활용되며 제도권에 편입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코인 열풍’이 재현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중소형 거래소의 구조조정을 우려하고 있다. 중소형 거래소가 줄줄이 폐업될 경우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비트코인은 가상화 -
[S머니]동전 사라진 사회의 역설…소액 투자 확대 불 붙었다
경제·금융 재테크 2021.03.19 17:11:46현금 사용 비중이 급감하고 물가 상승으로 1,000원 미만의 상품도 줄어들면서 일상생활에서 동전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과거에는 동전을 저금통에 모았다가 은행에 가져가 저축하는 문화가 있었으나 요즘 은행에서는 아예 동전을 취급하지 않는 영업점도 적지 않다. 동전 없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금융권에서는 소액 금융 상품이 빠르게 자리 잡는 추세다. 현금 대신 카드나 페이 등으로 결제하고 남은 자투리 돈을 별도의 저축 -
[S머니] AI가 투자해 年10~20% 수익률…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뜬다
증권 재테크 2021.03.05 17:37:21투자 대중화 시대에 인공지능(AI)이 펀드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로보어드바이저’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은행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자는 1년 새 20% 넘게 늘었다. 이들 로보어드바이저에 맡긴 돈은 50%나 훌쩍 늘었다. 연 1% 남짓한 예금 금리와 주식시장 호황 속에서 고수익에 목마르지만 직접투자에 뛰어들기는 두려운 개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 -
[S머니] ‘집사' 신탁 1,000조 시장으로 훌쩍... 고령화·1인가구에 관심 높아져
경제·금융 금융가 2021.02.20 08:10:00# 80대 김 모 씨는 최근 병원에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고 신탁에 관심을 갖게 됐다. 김 씨는 현금 수억 원과 상가 등을 갖고 있어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자신을 돌봐주는 자녀가 김 씨 몰래 돈을 빼 쓰는 점이었다. 김 씨는 갈수록 치매 증상이 심해질 텐데 나중에 치료비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했다. 자녀와 돈 문제로 얼굴 붉히는 게 싫은 김 씨는 은행을 방문해 신탁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 -
[S머니] 50조 풀리는 토지보상금, 절세방법 따져보세요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1.15 17:12:00정부가 3기 신도시와 각종 도시 개발 사업 등으로 올해 말까지 최대 50조 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을 풀기로 하면서 수도권이 들썩이고 있다.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은 지난해 말부터 토지 보상에 돌입했고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왕숙은 올 상반기에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 창릉, 부천 대장도 올 상반기 중 보상 공고를 거쳐 하반기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시흥· -
아파트 '사자' 서울 빼고 역대 최고…규제확대 유턴 촉발?[S머니]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12.19 05:00:00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주택 시장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전국이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 진입하면서 이번 주에는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사자’ 심리가 전국·수도권·지방 등 세 곳에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 전세난이 매매 수요를 자극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강원도와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초강수 정책을 내놓았다. 전 국토의 ‘규제지역화 -
다주택자 농특세도 중과…취득세 최고세율 13.4%로 뛴다[S머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2.12 06:00:00지난 ‘7·10 부동산 대책’에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취득세에 부가되는 ‘세금(surtax)’인 농어촌특별세 부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세법 구조상 농특세 역시 중과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농특세 부담 증가를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를 적게 계산하는 혼선까지 나오고 있다. 농특세 중과까지 고려하면 다주택자가 주택을 취득할 때 실제 납부하는 최고 세율은 12%가 아닌 13 -
[S머니]다시 '가즈아' 외치는 비트코인... 세번째 랠리 오나
경제·금융 재테크 2020.11.27 18:47:00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이 암호화폐로 몰려들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지난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역사적인 랠리를 펼치며 2만 달러를 눈앞에 뒀다. 2018년 초 바닥을 치며 투자자들에게서 외면받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들끓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전과는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며 다시 한 번 ‘가즈아(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치 상승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외쳤던 말)’를 외친다. 국내외 금융권 -
[S머니] 늘어난 신용카드 한도·연금 납입액 꽉 채워 세금 돌려받아 볼까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0.11.14 07:57:23‘13월의 월급’을 받을 것인지, ‘13월의 세금고지서’를 떠안을 것인지…. 연초마다 월급쟁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절세 전략을 고민하는 근로자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진작 차원에서 15~40%였던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최대 80%까지 오르고 한도액도 230만~ -
[S머니]자산가는 지금 달러 사재기 중...달러예금, 이달만 4조원↑
산업 생활 2020.10.23 15:16:23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 강세·달러 약세)하면서 달러예금에 이달 들어서만 4조원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환율이 달러당 1,000원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결국에는 오를 것으로 보는 자산가와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수요가 늘어나자 시중은행들도 각종 상품을 내놓으며 ‘달러예금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신한은 21일까지) 이들 은행의 달러 -
[S머니]할인영역 넓히고 소비 관리까지...카드사 플랫폼 '무한 진화'
경제·금융 카드 2020.10.09 17:13:47# 직장인 김모씨는 지하철 시청역에 내리면서 신한페이판(PayFAN)으로 회사 근처 스타벅스 매장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달 들어 모두 7잔을 마셔 무료 쿠폰까지 지급됐다. 커피를 찾고 파리바게뜨에 들러 생일인 박 대리를 위해 케이크를 사고 페이북 쿠폰으로 1,000원을 할인받았다. 퇴근 후에는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같은 공과금을 이달부터 하나원큐(1Q) 생활요금 자동납부 서비스로 신청했다. 무려 3만원의 -
[S머니]신용대출, 저금리 원한다면 '우리'…소득 적다면 '신한'으로
증권 국내증시 2020.09.12 08:44:10사상 최저의 기준금리로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며 그야말로 ‘돈이 돈이 아닌 시대’가 됐다. 이에 받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신용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레버리지 열풍도 불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 잔액은 251조3,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월간 증가 폭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은행들도 다양한 신용대출 -
[S머니]최소 자본금 5억 넘어야 영업 가능...P2P '옥석가리기' 시동
경제·금융 제2금융 2020.08.21 17:15:30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개인간거래(P2P)업계가 제도권 금융으로서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업계에서 사기·횡령 등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던데다 최근 들어 대형사까지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고객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국이 시행령으로 제도권 입성의 허들을 높인 만큼 깐깐한 규제에서 살아남은 극소수 P2P금융업체만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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