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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정점 희망 이르다…물가하락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릴 것”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4.13 06:13:08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장초반에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5% 급등했음에도 상승세가 이제 정점에 달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에 나스닥이 한때 2%가량 급등했는데요. 미 경제 방송 CNBC의 간판 앵커 짐 크레이머는 “아마도 인플레이션이 피크가 아닐까해서 나온 안도 랠리(relief rally)”라며 “마지막 최악의 숫자일 수 있다. 원자재 부분이 더 오를 수 -
“유동성 판이 바뀐다”…“국채금리 상승세 중간쯤 더 오를 것”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4.12 06:15:23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리인상에 취약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18% 빠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69%, 1.19% 떨어졌는데요.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한때 연 2.790%까지 급등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이사회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소식에 트위터는 2% 상승 -
“시장은 금방 잊는다”…“연준 리스크 절반 정도 반영”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4.08 06:13:09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여파가 이어지면서 전날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한 뒤 결국 상승 마감했는데요. 나스닥이 소폭이지만 0.061%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43%, 0.25% 뛰었습니다. 이날의 시장 화두도 연준과 인플레이션이었는데요. 이날 주가지수가 오른 이유와 월가의 분위기 전 -
“950억달러+0.5%p는 시작”…“하드랜딩·매도세 보게 될 것”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4.07 06:05:24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날 있었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2.22% 빠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97%, 0.42% 떨어졌는데요. 이날도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연 2.6%를 웃돌았습니다. 3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매달 950억 달러씩 대 -
파월보다 조금 더 나간 브레이너드…QT 잊고 싶던 시장은 타격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4.06 06:05:58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의 “5월 회의 직후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줄여나가겠다”는 발언에 하락했는데요. 나스닥이 2.26% 급락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각각 1.26%, 0.80% 내렸습니다. 반면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린 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머스크, 10~20억달러 이익목표 아냐…정치·문화지형 바꿀 가능성”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4.05 06:58:24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지분 9.2% 매입소식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이 1.9%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81%,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30% 올랐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유럽연합(EU)이 석유와 석탄, 철강 등에 추가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서부텍사 -
美 소비 짓누르는 인플레…비축유 너무 많이 방출해도 리스크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4.01 06:10:00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날 알려진 대로 하루 100만 배럴의 역대 최대규모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하면서 유가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이 둔화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1.54%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57%와 1.56% 떨어졌는데요. 이날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 -
“시장의 가장 큰 위험은 연준의 정책실수”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3.31 06:21:18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1.21%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6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19% 하락했는데요.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 시작한 것을 긍정적이지만 아직 돌파구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신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 지역 완전 탈환 -
QE 없었으면 10년물 금리 3.7%…바이백 논쟁에 뒤집힌 월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3.30 06:02:21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 진전 소식에 일제히 올랐는데요. 나스닥이 1.8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23%와 0.97% 뛰었습니다. 국제유가는 1.6% 내렸는데요. 조시 브라운 루트홀츠 웰스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가능성이 시장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봤죠. 이날 잠시나마 2년과 10년 만 -
美 주식 계속 오르는 3가지 이유…“금리역전 1년 뒤가 증시정점” 주장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3.29 06:20:55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경기침체 논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나스닥은 1.31%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월가에서는 미국의 경기침에 가능성을 두고 논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렸지만 연방준비제도(Fed -
우크라이나 전쟁에 글로벌 투자지도 바뀐다 [김영필의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27 17:56:0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세계화를 후퇴시킬 것이며 경제적 연계가 줄어들면 세계는 더 낮은 성장과 혁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가계와 기업의 실질 투자수익률도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인 아담 포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최근 포린어페어즈에 기고한 글이다. 현재 미국 경제계에서는 이제 세계화가 끝났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갈래는 크 -
푸틴이 꺼낸 루블화 결제카드…큰 그림은 달러화 흠집내기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24 06:13:08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각심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29%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각각 1.23%, 1.32% 떨어졌는데요. 게임스탑이 14.5%가량 폭등하면서 밈주식이 다시 주목받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유가와 인플레 모두 지속하고 있는 이슈이긴 한데요. 그날 그날 상황 -
美 국채 수익률 평탄화에 다시 불붙은 침체 논쟁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해외증시 2022.03.23 06:04:23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 시사에 하락했던 것을 뒤로하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이 1.95%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13%, 0.74% 뛰었는데요.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물가상승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이 몰고 올 경기침체 가능성을 떨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상황이 그렇게 -
“파월의 공격적 긴축 준비하라”…“증시 시험대 또 올 것”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22 05:47:51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Inflation is much too high)” 발언에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주요 지수는 하락폭을 키웠는데요. 장막판에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날 나스닥이 0.40%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043%, 0.58% 떨어졌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월 발언 -
우크라 전쟁 반영 안됐는데 美물가 7.9%↑…휘발유 탓 인플레 더 뛴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11 07:00:50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전년 대비 7.9%에 달하는 물가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회담에 진척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0.95%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43%와 0.34% 떨어졌는데요.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인플레이션 상방위험이 있다며 채권매입 종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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