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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2%였지만 美 2월 CPI 7.8% 전망…3·4월에 더 오른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10 06:48:55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증산 검토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2% 넘게 폭락하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최근 증시는 유가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나스닥이 3.5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2.57%, 2.00% 상승했습니다. 마이크 산토리 CNBC 선임 시장 분석가는 “하락장에 사려는 사람들(Dip b -
“美 고유가에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사우디 등 증산속도가 관건”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09 07:13:45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와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러시아 에너지 의존을 줄여나가겠다는 발표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0.28%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72%, 0.56% 떨어졌는데요. 오늘도 상당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월가의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
“美 독자 에너지 제재해도 EU는 시간필요”…“美증시 더 떨어질 가능성”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08 07:51:1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길어지고 에너지 가격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는데요. 나스닥이 3.62%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5%,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8% 떨어졌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도 큰 변동성을 보여줬는데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 에너지 수출제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처럼 발언하자 서부텍사스산원유(WT -
파월의 마지노선 “고유가에 장기 인플레기대 오를 수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04 06:44:10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다시 하락했습니다. 전날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환호했던 시장이지만 오늘은 달랐는데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황과 원자재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주는 영향을 투자자들이 재평가하면서 나스닥이 1.56%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0.53%와 -0.29%를 기록했습 -
3월 0.25%p로 교통정리한 파월…“다음 침체 연준이 만들 것” 지적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03 06:37:05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날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미 하원 증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격화하고 있고 러시아 외무장관은 3차 대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의 무력 충돌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더 환호했습니다. 이날 파월 -
“WTI, 8% 폭등 다시 103달러…1970년대와 상황 비슷”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3.02 07:09:24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투가 격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가 계속 올라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1.59% 내린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55%, 1.76% 떨어졌는데요. 조시 브라운 루트홀츠 웰스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증시가 베어마켓의 중간쯤에 있다”고 했고, 베리 배니스터 스티펠 최고 주식 전략가는 S&P50 -
푸틴의 살라미 전술은 멈추지 않는다 [김영필의 #월스트리트]
국제 정치·사회 2022.02.27 18:07:45“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확보하는 것은 결코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발틱 국가들과 폴란드 동부를 확보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침략 전쟁이나 소련의 영광을 재연하고 싶어하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자아도취적인 생각이라고 보지 않는다.” 미국의 지정학자 피터 자이한이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사태는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의 입장 -
“전쟁은 이미 터졌다…월가, 추가로 나올 뉴스 없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25 06:51:33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사실상 전면전에 급락으로 출발했다가 낙폭을 줄이더니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스닥은 전날대비 3.34% 뛰었고 S&P500도 1.50% 올랐는데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역시 0.28% 올랐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일부 지역을 추가 침공할 것이라는 예상을 넘어섰는 데도 시장이 오른 이유는 뭘까요. 오늘 -
“러 제재 큰 영향 없다…우크라 일부 지역 추가 침공할 수도”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24 07:33:31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이 더 높아지면서 또 하락했는데요.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전면 침공 준비를 마쳤다며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된 군의 80%가 진격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도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하고 러시아에 있는 자국민은 속히 떠나라고 경고했는데요.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시장 분석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외교적 -
단계적 제재카드 꺼낸 바이든…푸틴만 쳐다보는 월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23 07:41:25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진입 명령에도 상대적으로 적게 떨어지다가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이후 오후2시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계기로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하락폭을 상당히 줄였는데요. 그럼에도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각각 1.01%, 1.42% 내렸습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최대 국책 -
“우크라 긴장지속이 러시아 전략…침공 땐 美 인플레 2%p↑”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18 06:50:33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러시아군 일부 철군의 진위 여부를 두고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가 침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은 아니지만 수일 내일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기만전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
“1월 회의록 별 것 없었다”지만…0.25%·0.5%p 어느 게 더 쇼크냐?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17 06:51:43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나온 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소폭(0.088%)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나스닥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11%와 0.16% 내렸는데요. 월가의 관심이 쏠렸던 1월 FOMC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별 게 없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아주 매파적인 신호가 나올까 걱정했었는데 열 -
우크라 국채 채권지수 편입하는 월가…불러드에 힘실어준 PPI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16 07:19:00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협상할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나스닥이 2.53% 오른 것을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각각 1.58%, 1.22%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는 ‘3분 월스트리트’에서 전해드린 대로 일단 월가의 시각이 맞 -
연준 내 매파도 분화…‘우크라 긴장완화→미 국채금리 상승’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15 07:25:28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요구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0.38% 떨어진 것을 비롯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49% 내렸는데요. 이날 월가의 관심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미 경제 방송 CNBC 인터뷰에 쏠렸습니다. 그는 이날 다시 한번 3월에 0.5%포인트 가능성 -
“우크라 위기 금리인상 회피 이유 안 돼”…2월 CPI 인상폭에 변수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국제 경제·마켓 2022.02.12 11:44:25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나스닥이 2.78%나 빠졌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각각 1.90%, 1.43% 내렸는데요. 우크라이나 지정학 문제와 연준, 두 가지가 증시를 흔드는 양대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3분 월스트리트’에서 3월 0.5%포인트 금리인상 전망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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