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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성동 떨고있니?…토허구역 강북 한강벨트로 확대되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07:30:00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이어 마포·성동·광진구 등 강북 한강벨트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17일 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마포와 성동구 등도 토허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16일 부동산·주택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17일 개최하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 3구 -
시장통 청량리는 大변신중…16개 구역 1만 가구 정비사업 추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07:30:00서울 강북 지역의 주요 교통 중심지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일대가 정비사업으로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서의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16개 구역 중 4곳이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데다 4곳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청량리역 일대의 정비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량리역 주변 정비사업장 16곳에서 총 1만 1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16개 구 -
"방 하나 줄여서라도 강남 "…개포·역삼·목동 소형아파트 신고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07:20:00부동산 시장에서도 핵심지로 갈아타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출 총액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강남구 등의 지역에서 소형 주택형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주택형은 매물과 매수 문의가 적은 반면 소형 주택형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출 가능 금액이 크게 줄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수요자들이 집 크기를 줄여서라도 고가 주택 단지로 -
토지 보상도 못 끝낸 공공주택 사업…70%가 미착공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07:1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장 65%가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미착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보상 등의 절차기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 되면서다. 이를 두고 LH의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발표된 9·7 대책만으로는 당장 시급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LH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세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 -
도심 유휴부지 주택 공급…첫 삽 빨라야 2027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7 07:00:00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방안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16일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추진 현황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9·7 대책에서 서울 유휴부지에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을 복합 개발해 2030년까지 4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유휴부지는 성대 야구장( -
설계사 논란에…성수 3지구 결국 재공모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16:50:39성수3지구가 결국 설계사를 다시 모집한다. 앞서 성동구청은 조합이 확정했던 설계안이 정비계획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설계자 선정을 취소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3지구 조합은 이날 설계공모 응모재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입찰서를 받는다. 24일에는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가 열리며 11월 18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당선 설계사는 11월 19일 발표된다. 예정 설계 -
보상 등 절차 지연에…LH 수도권 공공주택 10곳 중 7곳은 미착공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15:53:05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장 65%가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미착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보상 등의 절차가 당초 계획보다 장기화 되면서다. 이를 두고 LH의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발표된 9·7 대책만으로는 당장 시급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LH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세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 -
대출 규제에 위축됐던 서울 주택사업 회복 기대↑
부동산 주택 2025.09.16 11:00:006·27 대출 규제에 위축됐던 서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8.2포인트 상승한 92.3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6.8포인트 상승한 83.4로 전망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상승 이유에 대해 “핵심 입지에 대한 선호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사업자들이 주택사업 환경을 긍정적으로 -
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최고 기록…3.3㎡당 4600만 원 돌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08:44:00서울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3.3㎡당 4684만 3000원을 기록해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41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3㎡당 4684만 3000원 수준이다. 7월(4543만 8000원)보다 3.09%, 전년 동월(4311만 7000원)보다 8.64% 올랐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6월 말 1393만 900 -
월세 지출 연 17조 원 시대…오피스텔·빌라 '직격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07:42:00세입자들이 월세로 낸 금액이 월 1조 4000억 원에 달해 최근 5년 새 2.6배 넘게 늘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7조 원 규모다. 15일 집토스와 서울경제신문 분석에 따르면 7월 아파트·오피스텔·연립다세대(빌라) 등 주택 세입자가 지불한 월세 총액은 1조 3922억 원(연 환산 16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7월 월세 지출액(5287억 원)을 감안하면 5년 새 2.63배나 증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
레고처럼 조립하는 아파트…18층까지 가능해졌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07:40:00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철골 모듈러 기술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최대 층수는 12층이었으나, 자이가이스트는 공동주택 18층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인정을 받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인정은 고층 철골모듈러 공동주택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점에 -
HDC현대산업개발, 9600억 대전 정비사업 수주-올해 누적 수주액 3.7조 원
부동산 주택 2025.09.16 07:00:00HDC현대산업개발이 9602억 원 규모의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 금액 3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 1조 3331억 원을 이미 두 배 넘게 뛰어넘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3일 열린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
서울시, 대학생·청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6 06:00:00서울시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산하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업해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 사례와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의 7월 발표에 따 -
수원시 2년간 1.2만가구 증가…아파트 가격도 10% 이상 올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5 18:16:43수원시가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IT·주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탄과 판교 접근성이 좋고 주거 가격 경쟁력이 높아 첨단 개발·연구 기반의 1인 가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수원시 아파트 평균 가격은 최근 2년간 평균 10% 내외로 오르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원시 팔달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5억 1512만 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동기 대비 11.8% 올랐다. 영통구는 7억 396 -
40분만에 강남까지…서수원 구운·권선동 집값 ‘들썩’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5 18:14:17강남역과 판교, 분당 등을 최단거리로 가로질러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신분당선의 호매실 연장이 진척을 보이면서 서수원 지역의 집값도 함께 들썩거리고 있다. 노선이 완공되면 서수원 일대에서 서울 강남까지 소요 시간이 현재 1시간 20분에서 40분으로 절반이나 줄어든다. 그동안 서수원 지역은 수인분당선 확장 개통에도 철도 사각지대로 꼽힐 만큼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으로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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