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상승 중이었다" 서울시 토허구역 해제 오판[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20 07:00:00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급격한 집값 상승은 없다고 단언해온 서울시가 19일 토허구역 해제 이후 5주 만에 강남 3구와 용산을 재지정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일부 하락 거래를 근거로 내세워 각종 집값 상승 지표는 외면하더니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단호한 집값 안정화 방침에 끝내 실책을 인정한 셈이다. 이날 서울시의 백기투항으로 토허구역 해제 시점부터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2월 12일 강남 3구에 대 -
정비구역 해제' 장위12구역, 1386가구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0 07:00:00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138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장위12구역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주는 정비 방식이다. 이곳에는 총 138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9년 착공하는 게 -
반포·한남도 갭투자 막힌다…35일 만에 토허구역 번복[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3.20 07:00:00서울시가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강남 일대의 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에 대한 구역 해제를 단행한 지 35일 만이다.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불안 양상이 뚜렷해지자 대상을 강남 전체와 용산구까지 확대한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 달여 만에 정책을 뒤집은 것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서울시의 성급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
“호가 2억 낮출게요”…토허구역 재지정에 급해진 강남 집주인[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0 07:00:00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재지정 여파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주요 단지에서는 호가를 낮춘 매물들이 속속 등장했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호가가 3억~4억 원씩 치솟았지만 토허구역 재지정 발표에 호가가 낮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막히면서 임차 매물이 줄어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투자 수요가 분산돼 풍선 효과로 마포·성동구 등의 집값이 급등할 것이 -
신축 공급 끊긴 지방 소도시의 역설…"강남 상승률 넘본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20 07:00:00지방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지만 경북 내륙 소도시는 아파트값이 서울 주요 지역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북 상주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해 12% 이상 올라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경북 문경시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다. 지방 건설업계 침체 및 인구 감소로 아파트가 새로 지어지지 않는 반면 신축 수요는 계속돼 나타난 ‘불황형 가격 상승’이라 -
40만채 갭투자 봉쇄…"집값 더 뛰면 규제지역 늘릴수도"[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9 16:46:52정부가 서울 전체 면적의 30%에 육박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그만큼 집값 상승 열기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를 추가로 지정한다. 19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내 토지거래 -
"강남 집값 상승률 못지 않네"…아파트 매매가격 껑충 뛴 '문경·상주' 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9 16:46:45지방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지만 경북 내륙 소도시는 아파트값이 서울 주요 지역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북 상주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해 12% 이상 올라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경북 문경시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다. 지방 건설업계 침체 및 인구 감소로 아파트가 새로 지어지지 않는 반면 신축 수요는 계속돼 나타난 ‘불황형 가격 상승’이라 -
'토허구역 번복'에 대치·잠실 호가 2억 뚝…'풍선 효과' 마포·성동 들썩이나[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9 16:46:25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여파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주요 단지에서는 호가를 낮춘 매물들이 속속 등장했다. 지난달 토허구역 해제 이후 호가가 3억~4억 원씩 치솟았지만 구역 재지정 발표에 호가가 낮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막히면서 임차 매물이 줄어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투자 수요가 분산돼 풍선 효과로 마포·성동구 등의 집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
토허구역 풀어도 집값 급등 없다더니…서울시 결국 백기[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9 15:15:40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급격한 집값 상승은 없다고 단언해온 서울시가 19일 토허구역 해제 이후 5주 만에 강남 3구와 용산을 재지정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일부 하락 거래를 근거로 내세워 각종 집값 상승 지표는 외면하더니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단호한 집값 안정화 방침에 끝내 실책을 인정한 셈이다. 이날 서울시의 백기투항으로 토허구역 해제 시점부터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2월 12일 강남 3구에 대 -
강남 3구·용산구 전체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묶는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9 11:00:00올해 9월까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 등 ‘잠삼대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뒤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이상조짐을 보이자 한달 만에 재지정, 확대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 아파트 약 2200여 곳(총 110.65㎢)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
집값 급등에 놀란 정부…강남 3구·용산 토허제 확대 지정[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9 11:00:00정부가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서울시의 토허제 해제 조치 이후 일명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자 내린 조치다.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
'정비구역 해제' 장위12구역, 1386가구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9 06:00:00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138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장위12구역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주는 정비 방식이다. 이 곳에는 총 138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9년 착공하는 게 -
'깡통전세' 사라지자…올 들어 전세 보증사고 68% 감소[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8 15:49:30올해 들어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9416억 원)보다 약 68% 감소했다.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 원에서 2022년 1조 1726억 원, 2023년 4조 3347억 원으로 불어난 뒤 지난해 4조 4896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집값 상승에 따 -
현직 임원이 30억 횡령…11년 만에 첫 리츠 영업정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8 15:15:04국토교통부가 현직 임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스타에스엠리츠는 이달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국토부로부터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자산 신규 취득과 개발, 임대차 및 전대차, 자금 대출 등이 금지된다. 다만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도 기존 보유자산에 대한 임대료 수취와 주주 배당 등 통상적인 업무는 가능하다. 2016년 유가 -
'깡통전세' 사라지자…올 들어 전세 보증사고 68% 감소[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8 14:06:39올해 들어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2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9416억 원)보다 약 68% 감소했다.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2021년 5790억 원에서 2022년 1조 1726억 원, 2023년 4조 3347억 원으로 불어난 뒤 지난해 4조 4896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집값 상승에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