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별시승]639마력 도로위 레이싱카…액셀 밟자 부드럽게 야수본능
산업 기업 2020.07.26 09:00:00“따다닥 따다다닥”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의 서킷을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GT63 S 4매틱+4도어 쿠페’ 특유의 엔진음이 가슴을 뛰게 한다. ‘팝콘 튀기는 소리’로 유명한 벤츠 AMG GT63의 배기사운드는 스포티한 감각을 강렬하게 한다. AMG GT 4-도어 쿠페는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뛰어난 기능들과 스포티한 스타일에 레이싱 기술까지 융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특히 첫 -
[별별시승] "우리 SM6가 달라졌어요"…더 빠르게, 더 안락하게
산업 기업 2020.07.19 08:00:00“우리 SM6가 달라졌어요.”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 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 중형 세단 ‘더 뉴 SM6’를 타보고 든 생각이다. 고백하자면 신형 SM6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 전작의 변속 충격, 불편한 승차감 등을 익히 겪어봐서다. 더군다나 부분변경의 핵심인 외형 변화도 없어서 기대감은 ‘제로’에 가까웠다. “새 심장을 달고 다시 태어났다”는 르노삼성 측 설명에도 시큰둥했다. 그러나 강원도 인제군 일대와 인제 스피디 -
[별별시승] '팔방미인' 토요타 ‘캠리’ ...도심·고속 모두 '매력', 연료효율은 덤
산업 기업 2020.07.12 08:00:00팔방미인(八方美人).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를 시승해보고 든 생각이다. 대게 차들은 하나가 우수하면 다른 하나가 부족하기 마련이다. 주행 성능이 뛰어나면 편의사양이 부족하거나 연료 효율이 좋으면 운전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식이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달랐다. 주행모드에 따라 스포츠카가 되기도 했고 세삼 정숙한 세단으로 변하기도 했다. 코너를 돌아 나갈 때는 바닥에 차가 딱 붙어 주행 안정성도 뛰어 -
[별별시승] '검·빨' 조합, 반항아가 돼 돌아온 마세라티 기블리 리벨레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0.06.26 07:30:00마세라티가 전국에 15대 한정판으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찼다. 마세라티 모델 중에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줬던 모델이 기블리였기 때문이다. 그랬던 기블리가 ‘리벨레’라는 이름을 달고 특별 한정판으로 나왔다니 기대감은 배가 됐다.예상대로 첫인상은 강렬했다.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외관과 내관 곳곳에서 나타났다.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는 -
[별별시승] 충전하며 주행하는 마법...서울~양양 왕복 405㎞도 거뜬
산업 기업 2020.06.21 07:00:00“서울-양양 왕복 405㎞ 가능할까.” 한국GM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2020년형 볼트 EV’를 시승하기 전 덜컥 걱정이 앞섰다. 걱정은 기우였다. 볼트 EV는 400km를 넉넉하게 완주했다. 전기차를 타기 전에는 항상 불안감이 든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문제다. 운행 중에 배터리 관리를 잘못할 경우 까딱하면 도로 한 가운데서 발이 묶일 수도 있다. 시승 전 쉐보레측이 밝힌 볼트EV의 주행 가능 거리는 410㎞였고 실제 달려야 할 거 -
[별별시승] 명불허전 렉서스 'RX 450hL' 정숙함·연료효율에 두번 놀라다
산업 생활 2020.06.14 07:00:00명불허전(名不虛傳). ‘헛되이 퍼지는 명성은 없다’. 렉서스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50hL’을 시승하고 든 생각이다. 정숙한 주행감성과 차분한 실내 디자인은 소문대로였다. RX 450hL은 기존 RX에서 차체를 늘려 3열을 갖춘 6인승 롱바디 모델이다. 대형 엔진과 화려한 실내로 힘자랑에 몰두하는 경쟁 차종을 시승할 때는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갔지만 RX 450hL을 시승할 때만큼은 편안하고 안락했다. 시승하는 -
[별별시승] 야성미 덜어내고 실용성 더한 '반항아'
산업 생활 2020.06.07 08:00:00지프 ‘레니게이드’가 한층 조용해져 돌아왔다.지난달 23일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 화이트 모델을 김포시 일대에서 시승했다. 지프는 지난해 가솔린 모델과 디젤 2.0 모델을 내놓은 데 이어 올 초에 디젤 1.6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다운사이징 엔진을 얹으며 연비가 대폭 개선됐고 문제로 지적되던 풍절음도 개선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6 모델은 기존의 야성미를 덜어내고 실용성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