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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野 “尹정부, 역사 지우기 혈안”…끝없는 친일몰이네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26 18:05:0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윤석열 정부 들어 끊임없이 친일 굴종 외교가 지속돼왔고 역사 지우기에 혈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독도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을 우연이라고 치부하기는 석연치 않다”며 “정부는 반국가 세력으로 오인될 만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교체를 위해 철거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연장 -
[무언설태] 野 ‘후쿠시마’ 토론회…또 ‘괴담 공포 마케팅’인가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22 18:04:19▲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 3당이 22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1년, 과연 안전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박석운 씨가 이끄는 단체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정부가 한일 수산물과 바닷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4만 4000회의 방사능 검사를 해보니 99.8%는 불검출, 0.2%는 기준치 50분의 1 이하 검출로 나왔습니다. 야당이 근거 없는 ‘공 -
[무언설태] ‘반성’ 없는 日총리…미래로 가려면 진정 사죄해야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15 18:33:47▲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패전일인 15일 도쿄 지요다구의 야스쿠니신사에 다마구시(비쭈기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대금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과거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의 가해 사실이나 반성에 대한 언급 없이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 일부 각료는 직접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죠.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깊은 반성 위에 서서 전쟁의 참화가 -
[무언설태] 김두관 “李, 개딸과 결별해야”…사당화 벗어나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12 17:35:49▲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개혁의딸(개딸)’과 결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강성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주축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홍위병’으로 규정하며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위기”라며 “‘찍히면 죽는다’는 검은 그림자가 당을 지배하고 소수 강경 ‘개딸’의 목소리가 당을 장악하고 있다” -
[무언설태] 박찬대 “野와 함께 위기 극복”…국정 훼방 멈춰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08 18:16:55▲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취임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을 진단하고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할 일이 많다”면서 “21대 국회에서 무산된 연금 개혁 논의도 서두르자”고 덧붙였는데요. 거대 야당이 진정으로 국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생각이 있다면 탄핵 폭주와 포 -
[무언설태] 金 “李사조직, 하나회 연상”…쓴소리마저 막을 건가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05 17:03:34▲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김두관 후보가 4일 대의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당내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당의 운명은 혁신회의가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군 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를 연상시킬 정도”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혁신회의는 “역사 인식 부재와 당원 모독”이라며 김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잖아도 이재명 후보의 누 -
[무언설태] 野 이진숙 임명 다음날 ‘탄핵’…중독증 벗어나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8.01 19:03:36▲더불어민주당이 임명된 지 하루 지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1일 야당 공동으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이동관·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이상인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해서도 탄핵을 밀어붙여 스스로 물러나게 만들었는데요. 거대 야당이 이번까지 합쳐 네 번이나 방통위 수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탄핵 중독증’이라고밖에 볼 수 없네요. 업무 개시 후 하루 사이에 탄핵을 -
[무언설태] 개딸 믿고 ‘김두관 때리기’…이러니 ‘구대명’ 비아냥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29 18:49:04▲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9일 라디오에서 김두관 당 대표 후보의 ‘개딸 발언’에 대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쓰는 표현을 왜 동조하면서 쓰냐”고 비난하면서 김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부산시당 합동 연설에서 “소수 강경 개딸들이 민주당을 점령했다”고 비판했지요. 민주 정당이 극성 지지층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쓴소리도 막으려 하니 지역 순회 경선에서 몰표로 독주하 -
[무언설태] 韓·禹 ‘국민 눈높이’ 공감…민심 해석도 아전인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25 17:59:55▲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취임 인사차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가 7·23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첫째가 민심과 국민 눈높이에 더 반응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우 의장은 “주의 깊게 들었다. 공감하는 말”이라고 화답했죠. 아마도 여론의 지지가 높은 채 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에둘러 지적한 것이겠죠. 그러나 한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채 상병 특검 -
[무언설태] 김두관 ‘집단쓰레기’ 썼다가 지워…당내 고질병 실상?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22 17:58:56▲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22일 페이스북에 “‘집단 지성’이 아니라 ‘집단 쓰레기’로 변한 집단은 정권을 잡을 수도 없고 잡아서도 안 된다”고 썼습니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주고 있는 친이재명 지지층을 겨냥한 비난이죠. 하지만 김 후보는 뒤늦게 ‘집단 쓰레기’라는 표현은 페이스북에서 지웠네요. 김 후보 측은 “후보의 뜻이 와전된 실수”라고 했는데요. 썼다가 지우 -
[무언설태] 韓, ‘패스트트랙’ 발언 사과…‘설화’ 조심해야죠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18 17:49:57▲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18일 자신이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을 공개했던 것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한 후보는 전날 방송 토론회에서 나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내에서 “문재인 정권의 입법 폭주에 국민의힘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아픔에 대 -
[무언설태] 野 “기재부 예산편성권 축소해”…선심정책 노림수?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15 19:35:34▲더불어민주당의 원내외 모임 ‘더새로’가 15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국회의 예산 심사 권한을 확대하고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김준혁 의원은 “기재부가 재정준칙과 재정 건전성을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워 국가 재정을 완전히 장악하는 건 주객전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생회복지원금 같은 과감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해야 한다” -
[무언설태] 정청래 “탄핵 반대 청문회도 하자”…중독증 아닌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11 17:14:59▲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탄핵 반대 청원도 청문회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4일 제기된 해당 청원이 엿새만에 동의자 5만 명을 넘어 국회에 자동 접수되자 페이스북 글을 통해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입장을 표명한 것이죠. 그러면서 그는 “탄핵을 왜 반대하는지 증인·참고인을 채택해 심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네요. 이 정도 -
[무언설태] 李 “치졸한 보복행위”…검사 탄핵은 보복 아닌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08 19:24:30▲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한 의혹으로 자신과 부인이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를 받은 데 대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정치 보복’ 프레임으로 자신에 대한 수사를 막으려는 ‘방탄’ 전략이죠.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주에 이 전 대표가 연루된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는 -
[무언설태] 조국, 징역형에도 “대표 연임 출마”…몰염치 아닌가요
오피니언 사내칼럼 2024.07.04 17:48:48▲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달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연임에 나서기 위해 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조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4월 총선에서 꺼져가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되살린 사람은 바로 나”라며 자신의 공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상처를 드렸다”며 일단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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