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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30년까지 제주에 수소차 1700대 보급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0.02 07:30:00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 2030년까지 수소차 1700대를 보급한다. 청정 수소로 불리는 ‘그린수소’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한국남부발전 등과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엔 오영훈 제주도지사 -
글로벌 디자인상 넘은 현대차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01 13:00:00현대차(005380)그룹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트레일러 드론’으로 세계 주요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유럽 기업들의 독무대로 현대차가 이번 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트레일러 드론은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2대의 e보기(e-Bogie)에 트레일러를 얹은 형태로 일반 트레 -
주인 바뀌는 조선·해운·항공..“핵심 기간산업 체질 바뀐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0.01 09:08:53조선·해운·항공 등 주요 기간산업 기업들의 경영권이 잇따라 민간으로 넘어가는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국책은행 아래에서 수년간 인수합병(M&A)이나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출이 억제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으나 민간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해운·항공 등 국내 기간산업 내 매각·합병 -
"중국 의존도 낮춰라" 배터리업계, 호주·캐나다 '끌어안기'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30 06:00:00국내 배터리 업계가 ‘탈(脫)중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 이슈에 대응해 원산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등 주요 기업들은 호주 기업과 연이어 손잡고 리튬 수급에 나섰다. 30일 SK온에 따르면 회사는 28일(현지 시간) 호주 퍼스시에서 ‘글로벌리튬’ 사와 리튬 안정적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전기' 굴착기 공개한 볼보그룹코리아…"저소음·저진동"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9 07:30:00볼보그룹코리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100% 전기 굴착기를 출시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그룹코리아는 전날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건설 장비 솔루션을 구축하고, 건설기계를 전동화 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굴착기는 기 -
韓 100대 기업 재고 100조 돌파…'복합위기' 역풍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9 07:00:00원자재 값 급등, 경기 위축의 여파로 국내 매출 100대 기업들의 재고자산이 1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한 곳당 1조 원어치 이상의 재고자산을 쌓고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고금리 국면에서 100대 기업의 전체 부채도 1년 사이 53조 원 이상 늘어 정부의 한 해 예산 규모와 맞먹게 됐다. 올 하반기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소비 위축→재고 증가→ -
메모리 반도체 ‘악화일로’…“4분기 낸드값 20% 하락할수도”[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8 06:30:00D램에 이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4분기 최대 20%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하반기 실적이 더 추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는 4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3분기보다 평균 15~20%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대우조선 품은 한화, ‘육해공 종합 방산 기업’ 도약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09.27 07:20:00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다시 인수하려는 배경에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과 친환경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이번 인수로 최근 ‘빅 사이클’ 초입에 진입한 조선산업 진출은 물론 그룹 주력인 방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 중심으로 재편 중인 방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데다 14년 전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
굴착기도 ‘전동화’ 시대…현대제뉴인 vs 볼보, 韓시장 경쟁 예고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7 07:00:00내년에 전기 굴착기 시대가 열린다. 볼보그룹코리아가 100% 전기로 움직이는 신형 굴착기를 하반기 한국 시장에 첫 공개하는 데 이어 현대건설기계(267270)·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내년 상반기 전기 굴착기 첫 모델을 내놓으며 전기 굴착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그룹코리아는 28일 100% 순수 전기 굴착기 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한다. 주요 굴착기 제조사 중 -
비메모리 급성장하는데 메모리 중심 韓…“편식 계속되면 격차 더 벌어져”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6 07:20:00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축이 시스템반도체로 편성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 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 개화로 시스템반도체가 더욱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 시도와 파운드리 육성 노력에도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모리반도체 의존을 넘어 시스템반도체 기반 강화로 미래 반도체 먹거리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시장조사 업체 IC인사 -
“경차도 SUV만 팔려” 캐스퍼 출시 경차 1위 질주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09.26 06:20:00현대차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경차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세단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데 이어 경차 시장에서도 SUV형 모델이 통하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올해 8월말 기준 국내에서 총 4만1786대가 팔렸다. 지난해 9월 국내 경차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후 1년 만에 경차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악 -
4분기 D램값 18% 하락…삼성·하이닉스 '역성장' 우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4 08:00:00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군인 D램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으로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위축되자 D램 시장도 타격을 입기 시작한 것이다. 두 회사의 하반기 실적과 설비 투자 계획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23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D램 가격이 3분기 대비 최대 18%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3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이 최대 15% 수 -
LG엔솔, 캐나다서 배터리 광물조달…IRA 파고 넘는다 [뒷북비즈]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9.24 07:00:00LG에너지솔루션과 광해광업공단이 캐나다 기업 및 정부 측과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4건을 체결했다. LG엔솔이 캐나다 광물 업체 3곳과 배터리 핵심 원료인 코발트·리튬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원자재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 9월 20일자 1·2면 참조 23일 LG엔솔은 2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광물 -
"포항제철소 계획대로 가동"…연내 정상화 의지 밝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3 07:00:00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를 연내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출근길에서 기자와 만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며 “포항제철소를 계획한 대로 가동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를 조기에 가동시켜 거래 기업과 협력업체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
이재용과 물밑 조율 마쳤나…손정의 “삼성과 ARM 협력 논의”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09.23 06:00:00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팹리스) ARM에 대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협상 대상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거래 추진 사실을 곧바로 긍정했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퀄컴은 물론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과도 합종연횡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블룸버그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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