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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보려 月 2만원을 낸다고?"…구글, 멤버십 수익 20조↑[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2.01 06:00:00‘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을 포함한 구글의 멤버십 수익이 1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서비스에서 온라인 광고가 아닌 멤버십 회원비가 향후 구글의 주된 수익 모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튜브의 이 같은 멤버십 수익은 가입자 증가로 향후에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시장의 이익 기여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지난해말 광고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 -
1년새 판매량 13%↓…삼성 스마트폰의 위기?[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31 16:21:11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1년새 무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4% 가량 줄어든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추세가 유독 가파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10년 넘게 지켜온 출하량 기준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를 지난해 애플에 내줬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트랜션(TRANSSION)은 아프리카 시장 내 1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1년새 무려 27% 늘 -
반도체에 발목 잡혔나…시총 1위 자리 빼앗긴 애플[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29 05:30:00애플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지난해 사상 첫 3조 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애플은, 현재 시가총액 2조9752억 달러로 MS(3조21억 달러)에 글로벌 시총 1위 자리는 물론 글로벌 유일 시총 3조 달러 기업이라는 타이틀까지 내줬다. 애플 주가가 1년 가량 횡보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여러 분석이 제기된다. 외신 등 대부분 업계에서는 우선 애플 특유의 독과점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1 -
단통법 없애면 살림살이 나아지나요?[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24 06:05:00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른바 ‘단통법’ 폐지는 국민에게는 이득이고, 이통사에게는 악재일까. 우선 주가를 보면 단통법 폐지에 따른 이통사의 이해득실은 불분명하다. 이미 일주일전부터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통3사의 주가는 해당기간 횡보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경우 자금 여력이 가장 부족한 LG유플러스의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오히려 -
반도체 정책 성공하려면…기술 고도화만큼 트렌드 파악도 필수[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17 08:40:00요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보를 보면 이 부처의 주된 업무는 ‘과학’도 ‘정보통신’도 아닌 사실상 반도체다 . 문제는 국내 최고 반도체 전문가라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반도체를 둘러싼 핵심장비수급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노출됐다는 점이다. 과기정통부가 내놓는 반도체 육성전략 완성도에도 물음표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정부서울청사 -
'IT 강국'이라더니…과기정통부가 안보인다[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16 08:45:00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떤 일을 하는 부처일까. 정부조직법 제 29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과학기술정책의 수립·총괄·조정·평가,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협력·진흥, 과학기술인력 양성, 원자력 연구·개발·생산·이용, 국가정보화 기획·정보보호·정보문화, 방송·통신의 융합·진흥 및 전파관리, 정보통신산업, 우편·우편환 및 우편대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규정해 놓았다. 즉 과학기술과 통신정책 기획 -
"내가 제일 잘나가"…글로벌시총 5위 노리는 엔비디아[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15 05:00:00‘인공지능(AI) 혁명’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AI 구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1위 업체 엔비디아는 지난해 몸값 1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특수에 시가총액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났던 이른바 ‘골드러쉬’ 당시 최후 승자는 ‘금광을 발견한 이들이 아닌, 곡괭이나 청바지를 팔았던 이들’이라는 분석처럼, 현 AI 시장에서는 -
격변의 테크업계…지난해 24만개 일자리 사라졌다[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13 06:00:00지난해 글로벌 테크 업계에서 24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이 글로벌 테크 산업의 핵심 트레드가 돼 가고 있지만, 여타 테크 분야는 수요 부진 등에 따라 관련 인력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1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24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 일자리 감소는 2022년 대비 5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테크 업계 일자리 감소 흐름으로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
"올해 IT업계 주인공은 누구?"…시선강탈한 애플[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09 21:00:00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이 이른바 ‘CES(세계가전박람회) 연합군’을 꺾었다. 삼성전자·소니·LG전자·인텔·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참가한 이번 CES 2024는 2010년대부터 ‘세계최대 IT 행사’라 불리고 있다. 특해 매해 초에 개최되기 때문에, 그해의 ICT 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 행사로 분류된다. 반면 연초 IT 업계의 시선은 이들이 참가한 CES 보다 또다른 ‘아이폰 모먼트’를 만들어낼 것으로 -
삼성폰의 미래…'더블A(AI·AP)'에 달렸다[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09 05:00:00삼성전자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발표 예정인 ‘갤럭시S24’의 성패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인공지능(AI)에 달려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라인업에 자체 생산 AP인 ‘엑시노스2400’과 퀄컴의 AP인 ‘갤럭시향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병행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또 삼성전자가 자체 AI 모델 ‘가우스’를 바탕으로 갤럭시S24에서 구현 가능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을 언팩행사 -
2.2년만에 왕좌 내놓나…흔들리는 '애플 왕국'[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4.01.06 06:00:00애플의 왕좌가 위태롭다. 애플은 최근 투자은행 등의 잇따른 부정적 전망에 시가총액이 3조 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조만간 1위 자리를 내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가져가고 있는 애플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6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8292억 달러로 MS의 시가총액(2조7346억 달러)과의 차이 -
月 데이터 110만TB 돌파…망중립성 논란 불붙나[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3.12.30 08:00:00월간기준 국내 무선데이터 이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110만테라바이트(1TB=1000GB)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콘텐츠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이후에도 무선데이터 이용량은 가파르게 우상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를 비롯한 콘텐츠 업계와 이통 3사를 중심으로한 통신망 제공업체 간 ‘망이용대가’ 논란도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간의 -
애플vs삼성vs구글 "손안의 AI, 1등은 나야나!"[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3.12.11 06:00:00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 간 전장(戰場)이 웹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 클라우드에 접속 후 대규모 연산을 통해 답을 도출하는 AI 서비스가, 인터넷 접속 없이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 내에서 답변을 해주는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 특히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출하량 기준) 1·2위를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온디바이스 AI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 -
"엔비디아 생태계 벗어나자"…팹리스로 변신중인 빅테크[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3.12.10 06:00:00올들어 생성형(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빅테크들이 자체 AI용 칩 설계에 나서는 등 기존 사업영역을 ‘팹리스(반도체설계전문)’까지 확대하고 있다. GPU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脫) 엔비디아’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엔비디아 생태계가 워낙 견고한데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칩 시장 독과점 지위 굳히기 로드맵을 차근차근 진행중이라, 이같 -
"챗GPT 비키시오"…구글·X 생성형AI 시장 출사표[양철민의 아알못]
산업 IT 2023.12.09 06:00:00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한데 이어 엑스(X·옛 트위터)가 AI 챗봇 ‘그록(Grok)’을 공개하며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I 시장 변화를 주도하던 오픈AI는 최근 이사회 교체사태 등 내홍을 겪으며 ‘GPT스토어’ 출시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해, AI 시장에서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네이버는 한국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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