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宋 근접하는 檢 '돈봉투' 의혹 수사…현역 의원 소환 '초읽기' [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5.14 08:00:00현역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검찰은 돈이 조성되고 뿌려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게다가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돈의 출처와 관련한 진술도 확보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
강래구 구속 두고 갈림길 선 檢…증거인멸 여부가 ‘승부처’[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5.07 08:00:00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재차 나서면서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 전 위원은 돈이 조성되고 뿌려지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고 알려지는 인물이라, 향후 그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의혹 수사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검찰은 강 전 위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윗선 수사에 물꼬가 트일 수 있다. 반대로 실패 -
강래구 영장 준비·宋 압수수색까지…돈봉투 수사 가속붙이는 檢[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4.30 08:00:00검찰이 소환조사와 압수수색 등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두 차례나 소환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강 전 위원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한 준비작업과 동시에 송 전 대표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 인 -
구속 실패·宋 귀국…檢 ‘돈봉투 수사’ 연이은 변수에 ‘산 넘어 산’ [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4.23 08:00:00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산 넘어 산’이다. 핵심 인물로 꼽히는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21일 기각된 데 이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돌연 귀국 의사를 밝히는 등 변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강 전 위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자금 조달·전달 경위는 물론 윗선 인지·지시 여부까지 조사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이어 돌 -
SNS 타고 파고든 마약…10~40대까지 ‘안전지대’ 없다[안현덕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4.16 08:00:00마약범죄가 해마다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우리나라가 자칫 마약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 1~2월 마약 단속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30%나 늘었다. 게다가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이 담긴 음료를 고등학생들에게 건네는 사건까지 발생하자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정부가 특별수사본부를 꾸리는 등 대처에 나섰으나 마약청 -
“사형집행 안 하잖아” 가족 살해 父 최후진술…생명존중 vs 엄벌 엇갈린 찬반 논리[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4.09 08:00:00우리 사회의 오랜 논쟁거리인 사형제가 헌법재판소 심판 대상에 오르면서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가 사형 폐지와 대체 형벌 입법 청원운동을 진행하는 등 종교계와 국가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생명을 빼앗는 극형으로 참혹한 범죄를 억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법무부는 앞서 형법 41조·250조 2항 중 ‘사형’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 공개 변론에서 -
암초 투성이 루나·테라 수사…권도형 송환, 韓이냐, 美냐 따라 피해 회복까지 결정[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4.02 08:00:00테라·루나 폭락 사건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산 넘어 산이다. 검찰은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티몬 전 대표 유모(38)씨에 대해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게다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램스 대표의 국내 송환까지 안개 속에 빠지면서 검찰 수사 동력이 상실될 위기에 처했다는 관측마저 제기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환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
500만원짜리 金 훔쳐도 실형인데…초범 등 사유에도 감형되는 산업기술유출[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3.26 08:00:00지난 2020년 9월 국가정보원에 한 건의 첩보가 입수됐다. 국내 완성차업체 A사가 개발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시도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조사 결과 A사 연구원 B씨는 프로젝트 협업을 함께 한 협력회사 요청에 따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술’ 등 대규모 연구자료를 휴대전화기로 촬영해 유출했다. 또 이를 이용토록 전달하고, 본인은 해외 경쟁업체로 이직을 시도했다. B씨 행각은 국정원·검찰 수사 끝 -
본궤도 오른 李 재판…‘초읽기’ 돌입한 운명의 3월[안현덕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3.19 00:08: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 국면에 돌입했다. 양측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방송 인터뷰 등 발언이 허위 사실인지를 두고 법리 공방이 한창이다. 앞으로 있을 선고 결과가 의원직 유지는 물론 앞선 대선 비용 반환 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어 이 대표는 물론 민주당에 있어 3 -
‘정치 내려놓으시라’ 前 비서실장 유서…李 두고 번지는 장외 논쟁[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3.12 08:00: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씨가 극단적 선택에 앞서 남긴 유서에서 ‘정치를 놓으시라’로 밝히면서 법조·정치계 장외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대표 측과 검찰은 전씨가 숨졌다는 데 대해 ‘사법살인이다’, ‘한 차례 조사했을 뿐이다’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여야도 이른바 ‘책임론’에 대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
‘코바나’ 의혹 무혐의했으나…도이치·50억 클럽 과제만 남은 檢[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정치 대통령실 2023.03.05 08:00:00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으나 여전히 넘을 산이 많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검찰이 단 두 차례 서면 조사 만으로 김 여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답을 정한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데다, 여전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50억 클럽 의혹 수사를 매듭 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사건 모두 정치·법조계와 연관이 있는 만큼 수 -
‘수사한다’ 檢 원론적 발언에…도마 오른 김건희 수사[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2.26 08:00:00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데 대해 치열한 ‘신경전’이 펼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 여사 수사만 언급되면 검찰이 작아진다’거나 ‘혐의 유무를 떠나 발표 타이밍을 놓쳤다’는 등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 -
두 번째 구속으로 압박 수위 올린 檢…김만배 ‘입’에 쏠리는 ‘눈’[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정치 대통령실 2023.02.19 08:00:00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신병을 재차 확보하면서 그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씨는 ‘50억 클럽’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이른바 ‘428억원 약정 의혹’의 진위를 밝힐 인물로 꼽힌다. 검찰이 김씨에 대한 구속에 성공, 최장 20일간 구속 수사가 가능해지면서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변곡점이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 -
1심 법원 판단이 기폭제 또는 암초…기로 선 檢 50억 클럽·김건희 수사[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2.12 08:00:00곽상도 전 의원·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지면서 앞으로 검찰 수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이 각각 50억 클럽·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재판에 넘겨지기는 했으나 검찰 수사는 여전히 마무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경우 권 전 회장은 물론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 등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전주 가운데 한 명으로 의심받 -
소환 앞두고 ‘신경전’ 벌이는 李·檢…신병 확보 여부에 쏠리는 이목[안현덕 기자의 Lawstory]
사회 사회일반 2023.02.05 08:00: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을 앞두고 검찰·민주당 측이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 소환 시기는 물론 질의 등 앞선 조사상 과정까지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향후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신병 확보를 추진할 수 있어 양측간 ‘신경전’에 한층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