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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니 무릎이 시큰…“요즘 잠은 잘 잡니까”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2.03 08:00:00#직장인 김모(56) 씨는 기온이 뚝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지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무릎이 뻐근하고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며칠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버거워졌다. 급히 병원을 찾은 김씨는 초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라는 진단과 함께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잦은 회식과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날이 많아 -
인생 2막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 취업 전 체크해봐야 할 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1.26 08:00:00#은퇴 후 취미생활과 여행으로 시간을 보내던 김모(64) 씨. 여유로운 일상이 만족스러운 것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무료함이 느껴졌다. 최근 고령층 일자리가 확대된다는 뉴스를 접한 김 씨는 결국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수익을 얻으면 생각에 취업을 결심한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오랜만에 일을 시작하려니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평소 종아리 쪽으로 피가 통하지 않는 -
"어깨 성할 날이 없다" 유치원 교사, 수술 피하고 싶다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1.19 08:00:00#김모(35) 씨는 올바른 교육에 관한 사명감이 투철한 베테랑 유치원교사다. 성실함을 타고나 근무 중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과 온종일 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등·하원 차량에 탑승하는 아이들을 들어 옮기는 일 등이 수년간 반복되다 보니 언제부턴가 어깨에 미세한 통증이 느껴져 고심이 깊어졌다. 최근 환경정리, 서류작업과 같은 교육 외 업무가 늘어나며 퇴근이 늦어진 -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게임 즐기는 건 좋은데…목이 왜 그래?[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1.12 08:00:00#직장인 박 모(34)씨는 자신만의 게임 공간을 꾸미고 키보드, 조이스틱 등 관련 장비를 주문 제작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 모니터 앞에 앉아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퇴근 후 유일한 낙이다. 그런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사진을 찍던 중 자신의 목이 친구들에 비해 앞으로 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집에 돌아와 거울을 통해 거북이처럼 목을 내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박씨. 다음 날 근처 병원을 찾아 -
커피 맛 지키는 바리스타 자존심 '탬핑'…손목 건강에는 쥐약[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1.05 08:00:00#김모 씨(58)는 퇴직 후 남편과 함께 꿈에 그리던 카페 창업에 나섰다. 비록 몇 평 되지 않는 작은 규모였지만 단골이 하나둘 생기며 하루에 많게는 200잔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기도 했다. 그런데 평소처럼 평소처럼 주문을 받고 직접 커피를 내리던 어느날, 김씨는 오른 손목에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지만, 며칠이 지나자 손에 힘을 제대로 못 줄 정도로 통증이 찾아왔다.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 -
"추수하려다 허리 나갈라" 늙어가는 농촌…척추 건강 적신호[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0.29 08:00:00#평생을 농업인으로 살아온 박 모(57) 씨는 매년 추수철 찾아오는 허리 통증을 값진 노동의 훈장처럼 여겨 왔다. 그런 박씨도 세월의 흐름을 피해갈 수는 없었던 걸까. 올해는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를 점검하던 중 통증이 심해져 몸져눕고 말았다. 마을에서 가장 젊은 데다 청년 회장까지 맡고 있어 이웃들의 일까지 무리해서 도와준 것이 화근인 듯 했다. 밤새 극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에 시달린 박 씨는 이튿날 날이 -
"단합하려다 골병" 워크숍 단골 메뉴 '등산'…'허리디스크’ 주의보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0.22 07:00:00#김 부장(47)은 가을 워크숍을 앞두고 동료들과 마주칠 때마다 등산 중 안전사고에 대해 신신당부를 하고 있다. 작년 워크숍 때 등산을 갔다가 낙엽을 밟아 미끄러져 허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넘어졌을 당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허리 통증이 심해 병원에 실려갔던 그는 ‘급성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한동안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자신과 같은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
"기안 84처럼 달려볼까" 뛰기 딱 좋은 날씨…'부상 악몽' 걱정이라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0.15 08:00:00#가을을 맞아 퇴근 후 짜투리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신 대리(37). 사무실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느라 절로 굽어지는 허리와 퉁퉁 부은 다리를 보니 그동안 건강에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매일 같이 야식을 주문했던 것도 마음에 걸렸다. 며칠간 인터넷에서 운동 정보를 모은 신대리는 최근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달리기’와 ‘테니스’로 종목을 -
독서 삼매경에 빠진 당신…혹시 지금 이 자세?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10.08 07:00:00#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 달에 책 한 권씩 읽기’를 결심한 직장인 박모(36) 씨. 퇴근 후 집에서 독서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한 시간을 넘기질 못하고 있다. 소파에 걸터앉아 책을 읽다 보면 금세 허리에 뻐근함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탓이다. 박 씨는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며 독서 습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맑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
전국 춤바람 일으킨 '스우파' 또 흥행몰이…스트릿댄스 따라출때 '이 것' 조심[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9.24 08:00:00#지난달 TV 방영이 시작된 스트릿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시즌1이 워낙 화제가 됐던 터라 전편의 인기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직장인 김모(31) 씨도 틈틈이 댄서들의 영상을 찾아보다 최근 댄스 학원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경하는 댄서들의 움직임을 따라하고 싶은 욕심이 과했던 것일까. 점프 동 -
60세 넘는 버스 운전기사 수두룩…장거리 운행에 허리 휜다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9.17 08:00:00#전세버스 기사 김모(62) 씨는 급증한 여행객들과 각종 행사로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운행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절 문의가 밀려 휴일에 추가 근무를 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나가는 날도 많아졌다. 피로도가 높아질수록 고질병인 허리 통증도 부쩍 심해진 느낌이다. 어김없이 장거리 운행을 마치고 버스 내부를 청소하던 김 씨는 허리에 뜨끔한 통증을 느끼며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간신히 귀가한 김씨는 휴식을 취하면 괜찮 -
'건강 챙기고 재테크까지' 자전거 출퇴근족 급증…교통사고 났다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9.10 08:00:00#직장인 박모(32) 씨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공기가 느껴지자 자전거로 출퇴근 하기 시작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진 데다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평소처럼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출근을 하던 중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 자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과 충돌한 박씨. 차량의 속도가 빠르진 않았으나 자전거와 함께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크게 찧었다. 출근길이 -
교통사고 후 목이 뻐근? 가볍게 여겼다간 마비 올수도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9.02 08:00:00#영업직에 종사하는 박모(43) 씨는 유독 비가 많이 내렸던 그 날도 거래처 방문을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폭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보다 속도를 줄였지만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사고가 벌어졌다. 앞 차량이 급정지하는 바람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노면이 미끄러워 충돌이 일어난 것. 앞차를 들이받으며 범퍼가 깨지긴 했어도 사고 직후 목이 뻐근한 느낌 외에 눈에 띄는 부상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기 -
직장인 마라토너 꿈꾸는 당신…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기려면[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8.27 08:00:00#이번 가을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도전하기로 결심한 직장인 최모(32) 씨. 평소 러닝크루 활동을 꾸준히 하며 달리기에 나름 자신이 붙었지만 42.195km라는 거리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대회 준비로 긴장이 많아진 탓일까. 운동량과 강도를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이어가던 중 다리 근육에 통증이 계속되자 부상이 염려된 최씨는 운동량을 낮췄다. 이후 풀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들을 찾기 -
의욕만 앞서는 '헬린이' 무리한 스쿼트, '이 병' 부른다 [일터 일침]
사회 사회일반 2023.08.21 06:00:00#여름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 다녀온 직장인 김모(29·남) 씨는 곧장 헬스장에 등록했다. 휴가지에서 멋진 몸매를 뽐내는 여행객들을 보며 그동안 몸 관리에 소홀했던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욕이 너무 앞섰던 탓일까. 휴가 직후부터 몸 만들기에 온 힘을 쏟던 김씨는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 탓에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커지는 걸 느꼈다.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차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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