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끝 TBS, 한겨레·MBN 등 인수 의사 타진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30 17:18:13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인수전에 복수의 미디어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시 지원이 중단되고 보유 자금으로는 약 두 달 밖에 버틸 수 없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다만 미디어들이 TBS 라디오에만 관심이 있어 매각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30일 서울시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오는 31일 인수 희망 의사를 밝힌 기업을 취합해 TBS에 알릴 예정이다. 한겨레신문, MBN,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 -
"1조 중후반 이상"…SSG닷컴 둘러싼 신세계·FI 분쟁 장기화 조짐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30 13:02:56SSG닷컴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행사를 놓고 둘러싼 신세계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와의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FI들은 기투자한 1조 원 이상을 회수해야 한다고 신세계측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보생명 사례처럼 법정 분쟁까지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과 풋옵 -
오일머니 만남에 MBK 빠진 까닭은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29 06:05:13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만남에 한앤컴퍼니(한앤코),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모두 참석했지만 동북아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가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상원 한앤코 대표, 이해준 IMM PE 대표, 채진호 스틱인베스트먼트 PE 부문 대표, 이준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 국내 -
엇비슷한 인수가 제안…아시아나 화물 품을 LCC는?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21 13:33:51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품을 저비용항공사(LCC) 공개가 임박해오면서 대한항공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본입찰에 참여한 3곳 모두 엇비슷한 가격을 제시한 상태여서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화물 항공운송 사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LCC 선정에 고민이 깊다. 21일 항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LCC의 재무적투자자(FI)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인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결국 -
태영건설 워크아웃 성공 시그널 될까…에코비트 지원에 팔 걷은 산은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14 13:19:34태영건설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에코비트 매각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매도자 금융(스테이플 파이낸싱) 카드를 꺼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60%로 정해 매각가 2조5000억 원이 넘으면 인수자는 최대 1조5000억 원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지원 받게 된다. 에코비트 매각은 태영건설의 성공적인 워크아웃에 중요한 시그널인 만큼 인수금융 제공을 통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4일 투자은행( -
갑에서 을된 SK네트웍스, 렌터카 매각 정주행 가능할까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08 12:26:09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매각을 위해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제 거래가 잘 마무리될지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지난달 예비입찰에서 8500억 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SK네트웍스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입찰에는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고 다소 못 미치는 가격 안 -
째깍째깍 흐르는 어피너티-신창재 회장의 2조 풋옵션 분쟁 시계 [황정원의 Why Signal]
증권 IB&Deal 2024.05.07 15:41:58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2조 원대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갈등이 올 가을 국제 중재판정부(ICC) 판정을 계기로 변곡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양측은 풋옵션 행사 가격을 놓고 6년째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ICC 중재 이후에도 다시 국내 법원에서 갈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컨소시엄측에서는 가격이 결정된 이후에는 신 회장이 거절하더라도 절차대로 진행할 방침이며 가압류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