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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뭐해? 그냥 노래 불러!" 총선가요 제2탄
정치 정치일반 2016.04.08 13:51:11이번 4.13총선도 포털에서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슈와 화제가 있었습니다. ‘연예인 못지 않은 아이돌급 외모’를 갖춘 딸을 둔 유승민 후보가 ‘국민 장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일부 후보자 가족의 외모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선거 로고송 첫 마디에서부터 상대편 후보를 비방하는 문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네거티브 전. 그리고 뽑을 후보도 정당도 없다며 정치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청년들의 정치 혐오증까지. 총선 이모저모! 서울경제 기자들이 김건모의 ‘핑계’, 엑소의 ‘으르렁’,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직접 개사해 불러봤습니다. 총선도 역시 서울경제썸!/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
박원순, 서울역서 사전투표…“투표율 높아질 것”
사회 사회일반 2016.04.08 11:45:06박원순, 서울역서 사전투표…“투표율 높아질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께 서울역 3층 대합실의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사전투표장에 도착해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한 후 셀카 인증샷을 촬영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제는 누구든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니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역, 터미널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투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역에서 투표한 이유를 묻자 서울역이 사전 투표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유권자들은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8일과 9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11시 1.74%
정치 정치일반 2016.04.08 11:22:52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73만1,609명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것이다. 이는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사전투표가 실시된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보다 0.09%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3.13%를 기록했다. 전라북도가 2.71%, 경상북도가 2.37%로 각각 뒤를 이었다. 부산광역시가 가장 낮은 1.38%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서 할 수 있다.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총 3,511개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의 정확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대표전화(1390)로 확인하면 된다./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오늘부터 사전투표,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신분증 지참’
정치 정치일반 2016.04.08 11:21:27오늘부터 사전투표,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신분증 지참’ 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설현, 오늘 사전투표 참여…다른 연예인들은?
정치 정치일반 2016.04.08 11:17:228일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연예인들의 사전투표 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20대 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AOA의 설현은 청담동주민센터 강당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타 매체를 통해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다”며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설현이 스케줄이 있어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에이핑크 오하영 (오전 10시 서교동주민센터 4층 강당), 조보아 (오후 1시 청담동주민센터 6층 강당), 솔비(오후 2시 서울고등학교 1층 강당) 등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할 수 있다./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
[현장, 4·13 빅매치] 충북 청주상당, ‘충청 대망론’ 與 정우택 우세 속 野 한범덕 맹추격
정치 정치일반 2016.04.08 10:59:35“20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하면 중앙에서 큰 정치 한 번 해보겠습니다. 청주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 볼 수 있도록 세게 밀어주십시오.” 충북 청주상당에서 4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6일 문의면 장터 입구에서 이 같은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충남 출신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충청 대망론’이 물밑으로 가라앉은 상황이어서 정우택 후보의 ‘큰 정치’ 발언은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더욱 강하게 자극하는 듯했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5일) 청주 지역 지원 유세에서 정우택 후보를 두고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할 사람”이라고 한껏 치켜세워준 직후여서 유세 현장에 모인 유권자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정우택 후보가 선거 활동에 돌입하면서 내건 구호는 ‘우리 동네 슈퍼맨’이다. 그는 “지역구에서 주민들의 작은 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뜻과 중앙 정치인으로서 큰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정우택 후보가 출마한 청주상당 선거구를 우세 지역구로 판단하고 있다. 정우택 후보 캠프에서도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택 후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거듭 호소했다. 정우택 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53.89%의 득표율을 기록해 상대 후보를 10.4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정우택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서는 60% 이상 득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때마다 여야의 승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청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면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우택 후보의 판단이다. 정우택 후보가 오전 유세를 마치고 방문한 금천동 주민센터 배식 행사에서도 노령층 유권자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한 80대 유권자는 정우택 후보의 명함을 돌려주며 “어차피 이번에도 찍어둘 생각이니깐 명함은 아껴두고 열심히 일만 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한범덕 후보도 선거 막판 추격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정우택 후보에 이어 부인과 자녀, 사위 등 온 가족과 함께 문의면 장터에 나와 “가정이 행복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한범덕 후보는 청주시장을 지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청원군과 통합한 청주시의 균형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국회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청주상당에 거주하는 30대 택시기사 유희열씨는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보면서 찍어줄 마음이 싹 사라졌다”며 “청주 지역을 잘 아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되 비례대표 정당 투표는 국민의당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탈락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청주상당에 출마한 친반통일당의 한대수 후보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인연을 앞세워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CJB청주방송과 청주·충주MBC가 지난 7일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우택 후보는 46.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한범덕 후보는 33.4%의 지지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청주=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총선 판세분석-충청,강원,제주]새누리 중부벨트 파란불..더민주 충청,강원 고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44:26태안반도와 정동진을 잇는 중부벨트에서 새누리당에는 녹색등이, 더불어민주당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각 정당의 판세를 분석한 결과 중부 전체 3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세를 탄 지역은 2곳에 불과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20개 지역에서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제주의 분위기도 더민주에 호의적이지 않다. 충청권을 향한 새누리당의 맹공이 예사롭지 않다. 충청권 총 27석(충북 8석, 충남 11석, 대전 7석, 세종 1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우세한 지역은 14곳(충북 4석, 충남 7석, 대전 3석)이다. 더민주에서는 이상민(대전 유성을), 박완주(충남 천안을) 후보만이 우위를 점했다. 더민주는 경합 10개 지역(충북 4석, 충남 3석, 대전 3석)에서 막판 스퍼트를 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이해찬(세종) 무소속 의원도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를 상대로 격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에서도 더민주는 고전하고 있다. 전체 8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5곳에서 승기를 잡은 반면 더민주가 유리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다만 더민주와 무소속 후보들의 맹추격이 매섭다. 새누리당 우세 지역 2곳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합 지역으로 돌아섰다. 원주을은 송기헌 더민주 후보가 이강후 새누리당 후보를 바짝 따라붙은 모양새이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염동열 새누리당 후보를 상대로 김진선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동해·삼척의 박성덕 새누리당 후보와 이철규 무소속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지금까지 격전을 벌이고 있다. 12년간 단 한 번도 여당에 배지를 허락하지 않았던 제주이지만 이번만큼은 여야가 초박빙의 대결을 이어갔다. 제주을에서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를 내다보는 가운데 제주갑과 서귀포에서는 지지율 격차 1%포인트 이내의 격전이 펼쳐졌다. /전경석기자 kadak@@sedaily.com -
[총선 판세분석-호남]국민의당 12곳 안정권...경합 10곳이 승부 갈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44:07국민의당이 20대 총선 호남 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와 각 당 판세 분석을 종합한 결과 28개의 호남 지역 중 국민의당은 12곳에서 당선 안정권에 접어들어 6곳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10곳 정도가 경합 지역으로 분류돼 막판 흐름에 따라 선거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의 심장인 광주 8개 지역에서 국민의당은 천정배 후보 등 현역 의원 3명과 김경진 후보를 앞세워 4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단 천정배 후보의 측근이 국민의당을 탈당해 송갑석 더민주 후보를 돕고 있는 서갑을 비롯해 북을·광산갑은 더민주의 추격이 매서워 국민의당 우세 지역에서 경합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더민주는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이용섭 후보를 앞세워 광산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목포의 박지원 후보를 필두로 주승용·황주홍 의원 등 현역 의원 등이 승기를 잡아 국민의당이 총 4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더민주 역시 이개호·신정훈 후보 등 현역 의원과 친박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를 순천에서 앞서는 노관규 후보를 바탕으로 3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더민주 원내대표를 지낸 우윤근 후보가 출마한 광양·곡성·구례와 더민주 대변인을 지낸 김영록 후보의 해남·완도·진도 등 3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이는 우·김 후보의 당선 여부에 따라 전남의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역시 더민주 현역 의원들이 부진하면서 국민의당의 흐름이 좋다. 국민의당은 김관영·유성엽 후보와 조배숙·이용호 후보 등이 4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더민주는 현역 의원인 김윤덕·이춘석 의원 2명만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역 의원인 더민주의 김춘진 후보와 김성주 후보는 각각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와 정동영 후보에 박빙 열세 속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완주·진안·무주·장수와 전주을도 경합 지역으로 포함돼 전북에서 4곳이 격전지로 분류된다./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격전지 여론조사] 비례대표 의석 수, 새누리 20-더민주 13-국민의당 11 예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31:45국민의당 출현으로 야권 지지층이 분열되면서 4·13 총선 비례대표 선출 결과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야권 지지자들이 여당 독주 저지를 위해 ‘교차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현 정당 지지율 판세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경제신문과 리얼미터가 5~6일 조사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16곳 지역 유권자들의 비례대표 투표 예상치는 여당 35 대 야권 50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7곳, 영남권 4곳, 호남권 3곳, 충청권(세종) 1곳, 제주 1곳으로 전국 균형을 맞췄다. 이곳 유권자들의 34.5%는 비례대표 투표에서 새누리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더민주는 22.5%, 국민의당은 19.6%, 정의당은 7.4%를 각각 기록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야권 지지층이 더 결집해 새누리당 33.4%, 더민주 24.9%, 국민의당 19.3%, 정의당 10.7%를 나타냈다. 비례대표 의석 배분 기준에 따라 살펴보면 새누리당은 19~20명의 비례대표 당선이 가능한 수치다. 더민주는 12~13명, 국민의당은 10~11명, 정의당은 4~5명가량을 당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율(15% 안팎)보다 약 5%포인트가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야권 지지층들이 새누리당 후보에 맞서 실제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경쟁력 있는 다른 야권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대신 비례대표는 이와 다르게 투표하는 이른바 ‘교차 투표’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서다. 또 정의당과 같은 소수 정당의 경우 지역구 선거보다 비례대표를 통한 의석 확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지지층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려 한다는 이유도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정의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전체 투표층에서 7.4%였지만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계층에서는 10.7%로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격전지 여론조사] 황춘자-진영, 황우여-신동근 혼전...막판 세몰이가 승패 가른다
정치 정치일반 2016.04.07 18:31:404·13 총선의 전체 판세를 좌우할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1·2위 후보 지지율 격차가 0.3%포인트에 불과한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앞으로 각 당의 지지층 결집 여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새누리당을 탈당한 현역 3선의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8%의 지지율을 기록해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34.1%)에게 뒤지고 있다. 서울경제신문·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1차 여론조사에서는 황 후보가 진 후보에게 3.9%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며칠 만에 격차가 줄어들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응답자 중 41%가 진 후보를 찍겠다고 답해 황 후보(39.0%)를 앞섰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황 후보가 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등 혼전이 거듭되고 있다. ◇인천 서을=20대 총선에서 신설된 인천 서을에서는 집권여당 대표를 지내고 6선에 도전하는 황우여 새누리당 후보가 10년 이상 지역 기반을 닦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신 후보는 34.1%의 지지율을 얻어 황 후보(33.8%)를 근소하게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신 후보의 지지율이 43.8%에 달해 황 후보(28.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을은 야당 성향이 강한 20~40대 유권자가 많아 여당에는 ‘험지’로 꼽힌다. ◇경기 수원무=새로 만들어진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서도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는 38.1%의 지지를 받아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후보(37.8%)에게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4.4%로 김 후보(41.4%)를 앞섰다. 이에 앞서 중앙일보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김 후보가 39.7%의 지지율로 정 후보(33.0%)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전주을=여야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전북 전주을에서는 ‘제2의 이정현’을 노리는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가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후보가 29.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후보(28.8%), 장세환 국민의당 후보(23.5%)가 뒤를 이었다. 다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최 후보(34.0%)가 정 후보(27.0%)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경기 의정부갑=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으나 구제된 문희상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여당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가 33.2%의 지지율로 문 후보(31.5%)를 1.7%포인트 앞서고 있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의 희비가 엇갈렸다. 문 후보가 39.3%로 강 후보(35.2%)에게 4.1%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남 창원성산=진보정당 3선 의원 탄생 여부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노회찬 후보가 현역인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를 미세하게 앞서고 있다. 노 후보가 39.0%의 지지율을 얻어 강 후보(36.5%)를 2.5%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문희상에 추미애까지' 더민주 터줏대감들의 고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31:34더불어민주당의 ‘터줏대감’들이 다야 구도로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텃밭 수성에 힘겨워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7일 발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문희상(5선), 추미애(4선), 우윤근(3선), 강창일(3선) 더민주 후보 등이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희상 더민주 후보 경우 컷오프로 총선 출마가 원천 배제된 후 뒤늦게 구제돼 선거에 뛰어들어 신인급인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 문희상 더민주 후보는 31.5%,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는 33.2%다. 하지만 의정부를 13대 총선부터 다져온 문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 39.3%의 지지를 얻어 35.2%에 그친 강 후보를 앞질렀다. 김경호 국민의당 후보는 일반과 적극 투표층에서 각각 15.5%와 15.2%를 기록했다. 야권분열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되는 셈이다. 15대부터 서울 광진을 이끌어온 추미애 더민주 후보도 정준길 새누리당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열세를 보였다. 추 후보는 31.9%, 정 후보는 34.6%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선 추 후보가 41.5%를 얻어 35.1%로 내려앉은 정 후보를 앞질렀다. 황인철 국민의당 후보는 일반과 적극투표층에서 14.1%와 10.1%를 얻었다. 역시 야권분열의 결과다. 더민주 원내대표까지 지낸 우윤근 후보도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서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에게 일격을 당했다. 우 후보는 31.1%, 정 후보는 37.9%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져 우 후보가 35.4%, 정 후보가 42.4%의 지지를 받았다. 범주류 성향으로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까운 우 후보는 당초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됐으나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비례대표 공천 파동에 휘말리는 등 주춤하는 모양새다. 제주에서 3선을 한 강창일 더민주 후보도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에 밀리고 있다. 강 후보는 31.1%, 양 후보는 39.7%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 후보가 39.6%로 38.9%를 얻은 양 후보를 0.7%포인트 앞섰다. 반면 마포갑에서 3선에 도전 중인 노웅래 더민주 후보는 33.5%를 얻어 30.1%의 안대희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노 후보 39.2%, 안 후보 28.2%를 기록했다. 다년간 지역을 다진 만큼 중진들은 기존 지지층의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우윤근 더민주 후보를 제외하고 문희상·추미애·강창일·노웅래 더민주 후보 등이 적극 투표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격전지 여론조사] 표 갈린 野, 전주을서 새누리 후보에 밀려
정치 정치일반 2016.04.07 18:31:2920대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 분열에 따른 새누리당의 ‘어부지리’ 승리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 격전지 대부분 야당 후보들의 표를 합산할 경우 여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제신문이 7일 발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 7곳 가운데 서울 마포갑과 인천 서을을 제외한 5곳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5곳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오차범위 안에서 새누리당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 야권 후보들 지지율을 합산하면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여다야(一與多野)가 아닌 여야 1대1 구도에서는 격전지에서 야권 우세 지역으로 바뀐다는 의미다. 야권 입장서는 압승할 수 있었던 이번 선거가 분열과 후보 난립으로 ‘참패 위기’에 처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종로는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40.7%로 정세균 더민주 후보(35.8%)를 눌렀지만, 정 후보가 3위 박태순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6%)을 가져가면 오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 김진표(수원무)·진영(종로) 후보는 0.3%포인트 차로 새누리당 후보에 뒤졌지만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과 합칠 경우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야권 후보들은 텃밭 호남에서도 새누리당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을에서는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가 29.6%로 최형재 더민주 후보(28.8%)를 0.8%포인트 차로 앞섰다. 최형재 후보와 3위 장세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23.5%)을 합하면 야권이 지지율의 절반(52.3%) 이상을 가져갔다.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제주갑의 경우 양치석 새누리당 후보가 39.7%로 강창일 더민주 후보(31.1%)를 오차범위 이상 앞섰다. 하지만 3위 장성철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12.5%)을 강 후보 지지율과 합치면 강 후보가 양 후보를 13%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류호기자 rho@@sedaily.com -
[격전지 여론조사] 석고대죄 먹혔나... 대구 진박 약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31:21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지역이 공천 파동 이후 거세게 불어닥친 무소속 바람으로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정종섭·추경호 후보 등 핵심 진박(眞朴)들이 상대 후보를 따돌리며 자존심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친노 세력들의 선전에 따라 야풍(野風)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부산에서도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며 ‘텃밭 사수’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1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선거구별 500명 이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2~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대구 달성의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는 39.9%의 지지율로 구성재 무소속 후보(32.0%)를 7.9%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동갑의 정종섭 새누리당 후보(39.8%) 역시 친(親)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류성걸 후보(34.7%)를 5.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특히 이들 진박 후보는 전체 응답자가 아닌 적극 투표층에서는 각각 12.0%포인트, 8.4%포인트 차로 상대를 누르면서 당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앞서 대구 달성과 동갑은 각 여론조사에서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구였다. 더욱이 ‘대구 반타작 위기설’이 고개를 들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6일 반성과 사죄의 의미로 무릎을 꿇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읍소한 가운데 핵심 진박으로 분류되는 이들 후보의 선전은 새누리당 입장에서 대구는 물론 이번 총선의 전체 판세를 놓고 봤을 때도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정종섭·추경호 등의 진박 후보가 선거에서 패배하고 대구 여타 지역구의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경우 하반기의 국정운영 동력이 크게 약화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 시기가 그만큼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여야 후보가 통산 3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부산 북·강서갑에서는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가 45.4%의 지지율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39.8%)를 5.6%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부산 북·강서갑은 친노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야풍에 흔들리고 있는 ‘낙동강 벨트’에 속하는 지역구다. 그동안 북·강서갑은 부산경남(PK) 지역 중에서도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뒤바뀔 만큼 민심의 ‘변덕’이 심한 지역구였다. 이 때문에 이번 서울경제신문 조사에서도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히려 전재수 후보(46.6%)가 박민식 후보(44.5%)에 2.1%포인트의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윤석·지민구기자 nagija@@sedaily.com -
[격전지 여론조사] 종로·전주병·세종 '2강'→'1강'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6.04.07 18:31:14양자대결구도였던 지역이 ‘1강’ 지역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7일 발표한 2차 여론조사와 지난 3일 발표한 1차 여론조사를 비교한 결과 접전지였던 종로·전주병·세종에서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4.9%포인트로 벌렸다. 정세균 후보의 지지율은 39.9%에서 35.8%로 주저앉았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차이로 접전이었다. 세종시에서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도 이해찬 무소속 후보와의 차이를 9.5%포인트로 벌리며 크게 따돌렸다. 야권 지지층이 분산됐기 때문이다. 문흥수 더민주 후보와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의 합은 지난 조사에서 12%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0.3%로 8%포인트 이상 늘었다. 이해찬 후보의 지지율은 3.7%포인트 하락했다. 전북 전주병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는 김성주 더민주 후보를 5.8%포인트로 앞섰다.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43.5%를 기록해 지난 조사에 비해 5%포인트 이상 뛰었다. 이미 김성주 후보를 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었던 정동영 후보는 그 차이를 더욱 벌렸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새누리, 양적완화 위해 한은법도 고친다
정치 정치일반 2016.04.07 16:58:35새누리당이 20대 국회에서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시행을 위해 한국은행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야당이 양적완화는 현행법상 불가능하다고 비판하고, 돈을 더 풀면 IMF 위기를 또 맞게 된다며 연일 맹공을 가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아예 관련법을 고쳐서라도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그만큼 양적완화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남아 있는 총선 선거기간에는 물론 20대 국회서도 양적완화 이슈가 여야의 첨예한 쟁점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6면 새누리당 당선권 비례대표 후보로 꾸려진 ‘소통24시 365 공약실천단’은 7일 20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안에 ‘한국형 양적완화법’ 등 53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양적완화법’이란 한국은행이 주택담보대출증권이나 산업은행의 채권을 인수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한국은행법을 개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교롭게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한국은행이 이제는 인플레만 막는 역할을 하는 시대가 아니라, 다른 선진국처럼 경제가 가라앉으면 그것을 일으키고 금융시장에 돈이 막힌 곳이 있으면 뚫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은의 양적완화를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강 위원장은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국은행이 됐든, 경제부총리가 됐든, 우리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을 때는 뭔가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야당은 발끈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선대위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우리가 현행법으로 안 된다고 하니까 법 개정을 하겠다고 들고 나온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양적완화는 우리 경제 안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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