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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일 0시 기준 총 확진자 6,284명…사망자 43명
산업 IT 2020.03.06 10:18:1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518명 증가한 6,28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0시 기준 42명이지만 새벽에 한 명이 늘어 모두 43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확진자가 367명 증가한 4,693명을 기록했고, 경북은 123명 늘어난 984명이다. 경기가 10명, 충남이 4명, 부산·충북·경남이 각각 3명, 서울·대전·강원이 각각 2명 증가했다. 격리해제는 20명 증가한 108명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6일 0시 기준 6,284명…전일 대비 518명 증가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10:18:12코로나19 확진자 6일 0시 기준 6,284명…전일 대비 518명 증가 -
성추행 현행범이 "난 코로나19 자가격리중…" 지구대 임시 폐쇄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10:11:10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이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라고 주장해 담당 지구대가 임시 폐쇄됐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성추행 신고로 현행범 체포돼 돈암지구대로 이송된 남성 A씨는 경찰관들에게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구급차를 불러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는 한편 해당 지구대를 임시로 폐쇄하고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 10여명을 지구대 안에 격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며 “A씨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 등에 확인한 결과 자가격리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문경시 코로나 여파 이용객 급감으로 시내버스 운행 감축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10:09:18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일부 노선을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기존 253회에서 211회로 하루 42회 감회 하며, 운행조정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 운행 조정 기준은 운행 횟수가 많은 노선(문경/가은/농암/신기 방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에 위주로 조정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고 말했다./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대구 80대 男 코로나19로 사망…국내 43번째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09:49:13대구 80대 男 코로나19로 사망…국내 43번째 -
이재명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등 확진자 8명발생…진료중단"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09:23:28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8명 발생했다”며 “환자 3명과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재 병원 진료는 중단(외래 및 응급센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병동 환자와 밀접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병원을 비롯한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라며 “감염 방지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피해주길” 당부했다. 그는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소한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성남 분당제생병원 환자·간호사·보호자 등 9명 확진…진료 중단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09:01:42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진료를 중단했다. 6일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의 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자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날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병원 측은 지난 3일 폐렴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74세 남성(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5일 확진 판정이 나오자 곧바로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벌였다. 74세 환자는 지난 1일에도 호흡기 무증상, 심한 딸꾹질 등으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74세 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1일 입원한 77세 여성(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암 환자, 또 다른 입원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7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주로 입원한 본관 8층 81병동에 함께 머무른 탓에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4세 남성과 77세 여성 확진자는 40여분간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야탑동에 사는 76세 남성 환자가 5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일부터 입원한 광주시 77세 여성 확진자의 경우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며 “2명 가운데 1명이 병원 내 첫 전파자일 가능성을 두고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경로를 파악 중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4세 남성과 77세 여성 환자 외에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82세 환자도 확진됐고 이 환자의 보호자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병원 의료진과 보호자 등 접촉자들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 진료를 중단하고 진료 중단 기간에 입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입원실을 재배치했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병원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확진자들 가운데 간호사 2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과 이천시 송정동에 살고 있다. 또 간호조무사 3명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중원구 금광동,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살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26개 진료과목에 576병상을 갖췄으며 전문의 140여명을 포함해 1,4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187명 근무하는데…대구 문성병원서 환자·직원 무더기 확진 '집단감염 초비상'(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0.03.06 08:24:58의사와 간호사 등 187명이 근무하고 있는 대구 남구 문성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병원 일부에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다. 보건 당국은 긴급 방역 및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이 병원 건물 1∼10층에는 응급실, 외래 진료실, 입원실, 재활치료실 등 병원시설이 있다. 11층에는 교회가 있다. 5일 대구시와 남구청, 문성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 병원의 외부 주차 관리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과 병원 측은 A씨와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A씨는 “아내가 신천지교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나도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자가격리 조치한 인원 일부를 포함해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교인 3명, 8층 입원환자 2명, 간호조무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병인 1명이다. 확진자 9명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경기도의료원,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병원 측이 확진자 발생 때마다 역학조사를 벌여 진단 검사를 의뢰한 직원 등이 120명에 달해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음성 판정이 나온 인원은 80명 정도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5차례 건물 전체 또는 확진 환자가 지낸 입원실이 있는 8층 등을 방역·일시 폐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집으로 보내고 입원 환자를 추가로 받지 않았고 물리치료나 작업치료 등은 입원 환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중단했다. 건물 방역·일시 폐쇄가 끝난 뒤에는 확진자가 지낸 곳과 무관한 층에서 정상적으로 외래진료는 이어왔다. 남구 측은 “입원 환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당시 지역에 음압병실이 부족했던 탓에 8층 다른 병실에 격리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시설 방역·일시 폐쇄 조치를 한 뒤 정상 운영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 당국은 건물 8∼9층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과 접촉한 27명을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를 했다. 이 가운데 8층 입원실에서 지냈던 17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 이날 8∼9층을 제외한 건물 전체를 추가로 소독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분당제생병원 8명 코로나19 확진…진료 중단
산업 IT 2020.03.06 08:11:56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진료가 중단됐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을 보인 77세 암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이 나오자 이 암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의료진과 입원 환자 7명의 감염을 확인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충남 천안서 20대 여성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충남 확진자 89명
사회 사회일반 2020.03.05 22:11:53충남 천안에서 5일 20대 여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추가 확진받았다. 이로써 천안 확진자는 81명으로, 충남 전체 확진자는 89명 각각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방역할 계획이다. /홍성·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봉화요양원서 47명 무더기 확진…사회복지시설 '새 뇌관'으로 부상
산업 IT 2020.03.05 18:00:4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요양원·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이 확진자 증가 추이를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일대의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경산을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경북의 사회복지시설을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67명 늘어난 6,08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증가폭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하루 만에 확진자 47명이 추가되는 등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경산 행복요양원에서 1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경산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경산을 대구·청도에 이어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경북도청은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주간 입소자의 외부출입을 금하는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대구에서의 (집단감염이) 2차 물결이라고 한다면 그 물결이 또 다른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까지 염두에 두면서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홍남기 "코로나 대응 위해 강력한 폴리시믹스 필요"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3.05 17:51:25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개최한 국제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공조가 필요하며 특히 강력한 폴리시믹스(Policy Mix)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지난 4일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컨퍼런스콜에 참여해 “코로나19는 중대한 글로벌 리스크로 개별 국가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폴리시믹스는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등을 배합해 종합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1조7,000억원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만큼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홍 부총리는 “확진자 수만으로 국가별 단순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도 했다. 5일 0시 기준으로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766명으로 중국(8만여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홍 부총리는 “확진자 수가 5,300명 수준(4일 오후 기준)이나 이는 전국적 현상이 아닌 일부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이라며 “한국은 일일 1만5,000건 진단검사 중이고 누적 검사 수도 13만명 수준으로 이는 확진자를 초기에 찾아내려는 정부 의지와 진단 역량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C는 통상 24개 이사국 대표만 참석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스페인 등 4개국도 초청됐다. IMFC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세계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단기 성장전망이 저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조지원기자 jw@@sedaily.com -
‘코로나 공포’ 대구에서 경산으로 번지나…신천지 신도 중심 확진 ‘347명’
사회 사회일반 2020.03.05 17:22:48대구와 인접한 경북 경산에서 신천지교회 신도 위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전날보다 80명 늘었고 이 가운데 59명이 경산에서 나왔다. 추가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52명으로, 이중 경산이 48명이다. 이로써 도내 전체 신천지 교인 확진자 376명 중 경산 교인은 226명으로 60%에 이른다. 신천지 관련자를 포함한 경산 전체 확진자는 347명에 이른다. 이는 경북도내 확진자 805명 가운데 43%를 차지한다. 지역단위에서는 대구에 이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경산에서는 집단생활시설인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참좋은재가센터 이용자 2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린요양원에서는 감염자가 13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경산에서 확진이 잇따르면서 정부는 대구·청도에 이어 경산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추가 지정했다. 또 청도에 있는 범정부 특별대책 지원단을 경산으로 옮겨 범정부 특별대책 경북지원단을 설치키로 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코로나19 오늘 0시 이후 322명 추가확진…총 6,088명
사회 사회일반 2020.03.05 17:13:02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8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와 비교해 322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가 5,188명이다. 대구 4,327명, 경북 861명이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강원 23명, 울산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이다. 당초 전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발표됐으나, 1명이 대구로 재분류돼 4명으로 변경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35명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 사망자 5명이 더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사망자 1명은 61세 남성으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다. 다른 사망자 1명은 77세 남성으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숨졌다. 평소 당뇨병을 앓았다. 경북 안동의료원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명은 84세 여성으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부전,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았다. 다른 1명은 81세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 나머지 사망자 1명은 67세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다. 하지만 중대본 발표가 있기 전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6세 여성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속보]코로나19 확진자 5일 16시 기준 6,088명
산업 IT 2020.03.05 17:12:39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1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보다 467명 늘어난 6,08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하루만에 확진자 34명이 새로 추가되는 등 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총 41명으로 메르스 사태 당시의 39명을 넘어섰다./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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