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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169명 추가 발생... 총 1,146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26 10:00:3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4시 기준보다 169명 추가 발생해 총 1,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134명, 경북에서 1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남 2명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코로나19 신규 확진 169명…국내 확진자 총 1,146명
산업 IT 2020.02.26 09:59:48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가 16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늘어 첫 환자 발생 이후 37일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34명, 경북에서 19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서울에서 4명, 부산에서 8명, 인천에서 1명, 경기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다. 한편 전날 알려진 11번째 사망자가 통계에 포함됐다. 11번째 사망자는 36세 몽골인 남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고양시 “확진자 1명 발생...서울보라매병원 입원 중”
산업 IT 2020.02.26 09:12:14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속보]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25명 추가…총 283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26 08:21:51[속보]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25명 추가…총 283명 -
[속보] 울산 5번째 확진자, 신천지 31번과 접촉…“22일부터 격리 중”
산업 IT 2020.02.26 08:10:14[속보] 울산 5번째 확진자, 신천지 31번과 접촉…“22일부터 격리 중” -
안양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
사회 전국 2020.02.25 18:05:30안양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안양시는 25일 오후 1명의 추가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다섯 번째 확진자(46세, 남, 한국인, 관양동 부영아파트)는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격리 조치 중에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7월에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1월 22일 귀국했고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과 업무 관계로 미팅을 한 바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확진자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었고, 지난 20일 퇴근 이후 늦은 저녁 시간에 발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한 및 설사 증상이 있어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렀으며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병원 앞 오얏봉약국에서 약을 구입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다섯 번째 확진자는 현재까지 자택격리 중이었고 금일 중으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외국인 첫 사례
산업 IT 2020.02.25 18:04:2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35세 몽골인 남성이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다.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며 “그러나 지병 때문이라고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밝혔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명지병원 입원 확진 몽골인 사망…외국인 첫 사례
사회 사회일반 2020.02.25 17:54:23 -
천안서 50대 여성운동강사, 코로나19 추가 확진
사회 전국 2020.02.25 17:38:30충남 천안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천안시는 대학 운동강사인 50대 여성이 전날 발열 증상을 보여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자가격리중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7세 여성에 이어 천안에서는 두 번째며 충남에서는 세번째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두 여성은 운동강사와 수강생 관계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이 여성의 방문지를 긴급 방역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기로 하고 이 여성의 동선을 안전안내 문자로 시민들에게 조만간 공지할 방침이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확진' 명성교회 부목사 2,000명과 예배…장애시설도 집단 감염
산업 IT 2020.02.25 17:38:14교인이 10만명에 이르는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가 소속 부목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됐다.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는 추가 확진자 21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한편 정부는 신천지 측에서 전체 신도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성교회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목사가 지난 16일 오후 예배에 참석했으며 다음달 1일을 포함해 당분간 주일 예배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열렸던 예배에는 이 교회 교역자와 신도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예배당 교역자석에서 40~50명의 다른 교역자와 함께 예배를 봤다. 명성교회는 국내 대형 교회 중 하나다. 등록 교인이 8만명 정도고 매주 교회를 나오는 출석교인은 6만명가량 된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신도 5명과 14일 청도 대남병원의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의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했다. 21일 보건소를 찾았으며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목사와 지인의 자녀는 확진 전까지 심한 증세는 없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교 시설의 경우 폐쇄된 장소에 다수가 모이는데다 노래를 부르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잦아 집단 감염이 크게 우려된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만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501명이며 부산에서는 온천교회에서 열었던 수련회에서 23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도 중증장애인시설로 알려진 밀알사랑의집에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날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하루 새 2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 21명은 입소자 11명, 종사자 5명, 근로 장애인 5명이다. 이 중 2명은 포항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0명도 차례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나머지 입소자들은 시설 안에서 격리 조치된다. 이곳에는 입소자 30명, 근로 장애인 11명, 종사자 28명이 생활해왔다. 경북 예천의 중증장애인시설에서 근무하는 30대 간호사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18일 발열 증세가 나타났으며 19~20일에는 극락마을에서 근무했다. 극락마을에는 직원 35명과 입소자 52명 등 모두 88명이 생활하고 있다. 발열 증상이 있는 2명은 시설 내 격리 조치됐고 시설은 폐쇄됐다. 한편 경북 청송의 경북북부교도소 교도관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관은 대구의 신천지 교인이었으며 재소자들의 집단 감염 위험이 높아졌다. 잇따른 집단 감염에 대응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교회로부터 전체 신도의 명단을 제공 받아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천지 측은 우선 올해 1~2월 중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신도 가운데 같은 기간 대구 이외의 지역을 방문한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전체 신도 명단도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각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종사자 업무 배제,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 감염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폐쇄병동에서 근무하거나 병동을 출입하는 종사자들이 중국을 비롯한 특별입국절차 대상 지역을 여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5층 정신과 폐쇄병동에서는 지금까지 입원환자 가운데 2명을 제외한 1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날 확인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한 9번째 사망자(69세 여성)는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0번째 사망자(58세 남성)는 청도대남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번째는 35세 남성 몽골인으로 첫 외국인 코로나19 확진 사망자다. 현재 중증 상태인 환자는 20명이며 이 중 6명은 기계호흡을 진행하는 등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오송=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내년까지 세계인구 40~70% 코로나 감염 가능성"
사회 피플 2020.02.25 17:31:43내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최대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에 따르면 하버드대 전염병학 마크 립시치 교수는 전 세계적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할 것이며 그 결과 내년 안에 전 세계 인구의 40~70%가 감염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립시치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자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이지만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아예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더 확산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심각한 질병을 앓을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병에 걸렸을 수도 있고 비증상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립시치 교수는 이어 “이 코로나19 사태가 지금처럼 계속 심각하게 진행된다면 앞으로 겨울은 ‘감기와 독감의 계절’이 아닌 ‘감기와 독감과 코로나19의 계절’로 불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에…톰 크루즈 출연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전격 연기
국제 정치·사회 2020.02.25 17:31:22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의 촬영이 연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4일(현지시각)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3주간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던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제작진의 건강을 위한 주의 조처로써, 또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베네치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는 촬영 재개까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으며 보건당국과 함께 아래 상황을 주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가 비밀요원 에단 헌트로 분해 전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첩보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출연한다. 한편 이탈리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7명이 사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코로나 확산 방지' 종교가 따로 있나요
사회 피플 2020.02.25 17:28:11 -
'코로나19 실시간 현황'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보
산업 IT 2020.02.25 17:24:49‘코로나19 실시간 현황’ 조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코로나 국내 현황’, ‘국내 코로나 실시간 현황’ 등의 파일명을 사용하는 실행 프로그램(EXE) 형태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파일을 실행하면 ‘실시간 코로나19 현황’이라는 제목의 팝업창에 확진 환자와 격리해제(완치), 사망자, 검사 중 등 4가지 항목과 그에 따른 숫자 정보가 나타나 실제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보여주는 듯하다. 단 4가지 항목의 숫자가 모두 100으로 고정됐다. 이용자가 수치를 보는 사이 컴퓨터 임시 폴더에는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는 원격제어나 화면 캡쳐, 추가 악성코드 설치, 정보 탈취 등 여러 공격에 노출된다. 이스트시큐리티의 한 관계자는 “명령제어서버(C2)가 사설 IP 주소라는 점과 백신 ‘알약’ 등을 통해 보고된 감염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전 테스트 목적의 악성코드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유포되지는 않았지만 유사·변종 위협 가능성을 모두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초기인 지난달 하순부터 코로나 키워드를 악용한 광고성 문자와 피싱 메일 등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 등 신뢰할만한 출처를 통해 확인하라고 당부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이병헌도 1억원 기부…"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서경스타 TV·방송 2020.02.25 17:22:12배우 이병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이병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달된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빠르게 쓰일 예정이다. 이렇듯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발을 벗고 나선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과 드라마 ‘HERE’(가제)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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