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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여파로 헌혈 보유분 급감...약 3일분 수준 보유해 전년(5일분) 대비 적어
산업 IT 2020.02.12 11:11:36(속보) 신종 코로나 여파로 헌혈 보유분 급감...약 3일분 수준 보유해 전년(5일분) 대비 적어 -
[속보] 신종코로나 여파... 2월 1만5,420명 단체 헌혈 취소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11:09:3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헌혈 인구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설 연휴와 방학이 겹쳐 혈액보유량이 감소한 데다가 신종코로나로 단체 헌혈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2월 중 1만5,420여명 단체 헌혈이 취소됐고 개인 헌혈도 감소했다”며 “혈액보유량은 평균 3일분을 약간 상회 수준으로 전년 평균 5일분에 비해 보유량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 부본부장은 “수급 악화가 지속되는 경우에 수술과 진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혈액이 필요한 중증환자의 생명을 위해 공공기관과 단체,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속보] 정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명칭 ‘코로나19’로 결정”
산업 IT 2020.02.12 11:02:44[속보] 정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명칭 ‘코로나19’로 결정” -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새 명칭은 ‘코로나 19’
산업 IT 2020.02.12 11:02:16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 19’라고 부르기로 했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어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름을 ‘COVID-19’로 명명했다”면서 “금일부터 COVID-19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이름으로 사용되게 되고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신종 코로나' 28번째 환자 동선…3번째 확진자와 동일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10:34:01국내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는 3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밝혀진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번째 환자의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11일 중대본에 따르면, 28번째 환자는 31세 중국 국적 여성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청도를 경유해 지난 1월20일 입국한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밀접 접촉자다. 3번째 환자는 우한을 다녀와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와 일대 음식점, 한강변 편의점, 경기도 일산 일대 음식점 등을 활보했던 환자다. 28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와 국내에서 이동 경로가 거의 일치한다. 28번째 환자는 지난달 26일 3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가 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재검사(9일, 10일)를 실시한 끝에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3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지 16일째 되는 날이다. 현재는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 입원 중이다. 3번째 환자 접촉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6번째 환자(56세 남성, 한국인)에 이어 두번째다. 방역 당국은 3번째 환자를 통한 2차 감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우한에서 3번째 환자와 함께 입국한 만큼 우한에서의 감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3번째 환자가 국내에 들어와 28번째 환자하고 동선이 거의 일치하고, 가장 가깝게 밀접 접촉을 한 지인이다. 그래서 3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우한에서 같이 입국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28번째 환자가 밀접 접촉한 3번째 환자는 이미 ‘2차 감염’(6번째 환자) 이력이 있는 만큼 보유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동시에 28번째 환자가 일주일 정도 진통소염제를 계속 복용해왔던 만큼 증상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 사례에 대해서는 격리 입원 이후 경과나 임상 증상 변화를 포함해 사례에 대한 전문가 판단을 거쳐서 감염 경로에 대한 부분의 해석이 필요하다”며 “현재 판단은 3번 환자하고의 밀접 접촉으로 전파됐을 가능성, 그 이후 경미한 증상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해 조기에 환자로 발견 안 됐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속보] 명지병원 “신종코로나 3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
산업 IT 2020.02.12 10:33:17[속보] 명지병원 “신종코로나 3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 -
명지병원 “신종코로나 3번 환자 오늘 퇴원 예정”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10:31:58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환자가 12일 퇴원한다. 명지병원은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가 이날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병원에서 치료 중인 17번 환자(37세 남성, 한국인)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명지병원은 이날 오후 2시 병원 농천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3번 환자와 17번 환자의 치료 경과를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속보]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0’ 검사중 의심환자 992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10:02:14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환자가 5,046명으로 12일 집계됐다. 전날 오후 4시 대비 749명 늘어났다. 이 중 4,0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2명을 현재 검사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중국서 12일 0시 현재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 1,113명·확진 4만4,653명(속보)
국제 경제·마켓 2020.02.12 10:00:36중국서 12일 0시 현재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 1,113명·확진 4만4,653명(속보) -
끝없는 '신종 코로나 공포'…中 사망자 1,100명·확진자 4만4,000명
국제 정치·사회 2020.02.12 08:13:37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100명을 넘어서는 등 좀처럼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확진자도 4만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 등 현재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신종코로나의 발병지로 지목된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638명, 사망자가 94명 늘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104명과 72명을 기록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후베이성 전체 누적 확진자는 3만3,366명, 사망자는 1,068명으로 전체 사망률은 3.2%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5,724명이 중태며 1,517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위건위는 11일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밝혔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WHO 사무총장 "신종 코로나 첫 백신 18개월내 준비"
국제 정치·사회 2020.02.12 08:12:45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백신이 18개월 이내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동안 우리는 무방비 상태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일 우리가 지금 합리적이고 증거에 기초한 투자를 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을 막을 현실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훨씬 더 높은 비용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로 1,000명 이상이 숨지고 4만2,000여명이 감염된 것을 언급하면서 “바이러스들은 어떠한 테러리스트의 행동보다 더 강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WHO가 최근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에 6억7,500만 달러(약 7,995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것을 재차 언급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한 신종 코로나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알렸다. ‘CO’는 코로나(corona), ‘VI’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그는 WHO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식량농업기구(FAO) 등과 합의한 지침에 따라 정한 것이라며 “지리적 위치, 동물, 개인 또는 사람들의 집단을 지칭하지 않고 발음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질병과 관련 있는 이름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을 정하는 것은 부정확하거나 낙인을 찍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사용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하다”면서 “또한 그것은 향후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준 형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중국 신종코로나 확산에 사망 1,100명 넘어
국제 정치·사회 2020.02.12 08:07:36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100명과 4만4,000명을 넘어섰다. 1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638명, 사망자가 94명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104명과 72명에 달했다. 지난 11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3,366명, 사망자는 1,068명으로 전체 사망률은 3.2%다. 확진자 중 5,724명이 중태며 1,517명은 위중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3차 우한 전세기, 김포 도착…유증상자 5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08:07:0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투입한 정부의 세 번째 전세기가 교민과 중국인 가족 등 147명을 태우고 12일 오전 6시 23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객 가운데 중국 국적 가족은 6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탑승객에 대한 검역 과정에서 성인 5명(남성 2명·여성 3명)이 발열 등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1명은 우한 현지에서부터 의심 증상을 나타냈고, 나머지 4명은 착륙 후 검역과정에서 새로 증상이 파악됐다. 비행기 착륙 직후에는 의심 증상자 중 어린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국은 나중에 모두 성인이라고 정정했다. 전세기는 전날 밤 인천공항을 출발해 우한에 도착했으며, 중국 당국의 검역을 통과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태우고 이날 새벽 4시 14분 우한 톈허 공항을 출발했다. 주우한 총영사관에 탑승 의사를 밝힌 이들은 우한시와 인근 지역 교민 100여명, 이들의 중국인 가족 70여명 등 모두 170여명이었지만 실제 탑승 인원은 다소 줄었다. 신청자 모두가 탑승하지 못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탑승이 불가능한 직계가족 외 친인척들이 신청자 명단에 상당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탑승을 희망한 중국 국적자 중에서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서류를 갖추지 못한 이들도 더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의 출국 수속을 위해 영문과 국문으로 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갔다. 중국 국적자의 전세기 탑승은 중국 정부가 교민의 부모와 자녀 등 직계 친족과 배우자는 중국 국적이라도 전세기를 탈 수 있도록 방침을 바꾸면서 가능해졌다. 정부가 지난달 30일과 31일 등 두 차례 전세기를 투입해 701명의 교민을 데려왔을 때만 해도 중국 국적 가족의 탑승이 불가능해 한국 국적 교민까지 탑승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중국 당국의 두 차례 검역을 통과해 전세기에 탑승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직후에도 한 차례 검역을 거친다. 여기서도 증상이 없으면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
'3차 전세기' 우한서 도착…"어린이 1명 포함 신종코로나 유증상자 4명"(종합)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08:00:1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된 우리 국민과 그 가족 140여명을 태운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과 가족 등이 탑승한 전세기는 이날 오전 6시23분쯤 김포공항에 무사히 내렸다. 이로써 정부가 세 차례에 걸쳐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빠져나온 교민은 780여명에 달한다. 이번 전세기에는 당초 신청한 170여명보다 줄어든 140여명이 탑승했다. 이들 가운데 중국국적자는 6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의 검역을 통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서류 미비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전세기는 전날 오후 8시39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24분(현지시간 오후 10시24분)쯤 우한 톈허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객들은 톈허공항에서 지난 1·2차 전세기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한국 양쪽의 검역절차를 거쳤다. 중국인 탑승객의 경우 가족관계증명확인 과정도 마무리했다. 검역과 탑승 절차를 마친 후 전세기는 이날 오전 4시14분(현지시간 오전 3시14분)쯤 우한 톈허공항에서 이륙했다. 한편 이번 3차 전세기의 경우 검역과 탑승 절차에 총 5시간이 걸려 지난 1·2차 보다는 2시간 정도 줄었다. 탑승 인원이 줄면서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착 후 검역과정에서는 어린이 1명을 포함해 4명의 유증상자가 나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제외한 교민과 가족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된다. 입소한 교민들은 개인별 세면도구·침구, 1일 3식 및 간식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 매일 2회 건강상태 및 임상증상 확인도 거친다. 입소 기간 동안 외부출입과 면회는 금지된다. 한편 우한에는 여전히 100여명의 교민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들은 직장 등 생활 터전이 우한이라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신종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이들도 귀국을 희망할 경우 정부가 추가 전세기를 투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3차 전세기' 어린이 포함 신종코로나 유증상자 4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12 07:48:3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된 우리 국민과 그 가족 140여명을 태운 정부의 3차 전세기가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과 가족 등이 탑승한 전세기는 이날 오전 6시23분쯤 김포공항에 무사히 내렸다. 도착한 인원들 가운데 어린이 1명 포함 신종코로나 유증상자가 4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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