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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방지…용인시, 버스·택시에 손세정제 등 공급
사회 전국 2020.02.05 13:30:20용인시는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택시업체에 마스크 1만장과 손세정제 1,000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요식업체를 비롯한 소상공인 점포에도 8,000병의 손세정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4일 시 직원들은 용인시자율방재단원, 안전보안관 등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명지대입구 사거리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전단을 나눠주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 용인5일장이 열리는 5일엔 용인의용소방대원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원들과 중앙시장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전단을 나눠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침 시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기침 등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조기진료를 받아야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군, ‘신종코로나 예방’ 장병 960여명 격리…“유증상자 없어”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02.05 13:25:20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장병 960여명을 격리 중이다. 국방부는 5일 중국·홍콩·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본인, 해당 국가를 방문했던 가족이 있는 장병 등 960여명을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또는 부대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 격리된 장병은 140여명이다. 잠복기가 지나 격리가 해제된 장병이 나오면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해당 지역을 방문한 가족 등 제3자와 접촉해 격리된 장병은 820여명으로 증가했다. 격리 장병 중 간부는 280여명, 병사는 680여명이다. 육군 740여명, 해·공군 각 70여명, 국방부 직할부대 60여명이다. 자가 격리 장병은 330명, 부대 격리 장병은 630여명이다. 이날 오전까지 추가로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장병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격리 인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휴가 복귀하는 장병 중 중국 등을 방문한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한 인원이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육군 병장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군 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강릉시 리조트에서 신종 코로나 국내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육군 일병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일병과 함께 생활관을 사용했던 장병 7명도 음성 판정받았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
대전신보재단,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사회 전국 2020.02.05 13:14:39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전시와 함께 공동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과 특별금융지원 상품을 통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신보재단은 1분기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업체 1,651개사에 대해 5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조기에 지원해 자금 애로를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가 10억원을 출연해 진행중인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 우대보증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 개시할 예정이다. 대전신보재단은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에 대한 온라인(On-line) 상담을 진행하고 본점 및 각 지점(영업점)에 피해기업 전용상담 창구를 설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에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확대 지원 및 다양한 보증상품 제공에 힘쓰고 있다. 대전신보재단은 7일 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한 협약보증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타 은행과의 협약보증도 추진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보증 지원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신보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상공인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中 "에볼라·말라리아 약물 2종 신종 코로나 치료효과 확인"
산업 바이오 2020.02.05 11:43:42중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말라리아 치료제와 임상시험을 앞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등 2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는 클로로퀸 성분의 말라리아 치료제와 렘데시비르 성분의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소 측은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초기 연구 성과(세포실험 등)를 거뒀으며 임상시험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클로로퀸 성분의 말라리아 치료제는 한국에서도 시판 중인 약물. 반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아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다. 다만 동물실험에서 메르스 억제 효능을 보인데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1명(35)에게 투여한 결과 하루 만에 증상이 개선되고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신종 코로나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달부터 오는 4월27일까지 경증에서 중간 단계의 신종 코로나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렘데시비르를 지원키로 한 길리어드 관계자는 “아직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워낙 위급한 상황이라 중국 보건당국이 임상시험 진행을 결정했다”며 “에볼라 발생에 대비해 비축해둔 물량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속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정보 불법 유통된 부분...수사 결과 따라 엄정 조처”
산업 IT 2020.02.05 11:37:07(속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정보 불법 유통된 부분...수사 결과 따라 엄정 조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최강한파까지
사회 사회일반 2020.02.05 11:18:00절기 입춘(立春)이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22∼15℃까지 내려간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오승현기자 2020.0205 -
中 직구 택배에도 신종 코로나? 전문가 "물체표면 바이러스 10분 이내 사멸"
사회 사회일반 2020.02.05 11:11:06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자 중국에서 오는 택배 제품에 대한 ‘직구족’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배달된 물품에 혹 바이러스가 묻어와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외직구 시장에서 반입건수 기준 중국 제품의 점유율이 미국에 이어 2위로, 2016년 11%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33%까지 급증했다. 공기청정기, 무선 이어폰 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중국산 전자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 직구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중국 쇼핑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샤오미 무선 이어폰을 직구해 지난 3일 배송받은 김모(29)씨는 찝찝한 마음에 1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우편물을 열었다. 그는 운송 과정에서 상자에 바이러스가 묻었다면, 박스를 처리하는 분들도 감염 우려가 있을 거 같아 알코올 적신 휴지로 닦은 뒤 배출함에 내놓았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해외직구 상품의 신종코로나 감염 위험성에 대한 문의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 여러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직구한 상품이 스웨덴·덴마크·독일·중국을 거쳐 배송된다는데 택배가 오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라거나,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송받을 물건이 10개가 넘는데 환불도 안 되고 큰일이다. 도착하면 모두 소독해 쓰고, 당분간 알리·타오바오 쇼핑은 끊어야겠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러한 우려는 중국 직구 제품뿐 아니라 국내에서 배송되는 우편물에 대해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기도 꺼려진 박모(40)씨는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가서 경비실에서 택배를 찾아온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는 취업준비생 이모(25)씨는 배달 과정에서 사람 손을 많이 탔을 것 같은 택배상자를 보니 바이러스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편물을 통한 신종코로나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신종코로나 유행 일일보고서에서도 “기존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서한이나 소포 등 물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며 중국발 택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국내질병관리본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들어가야 감염이 가능하다”며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생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전병율 차의과학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인체 외부로 나가 물체 표면에 달라붙은 바이러스는 10분 이내에 다 사멸한다”며 “택배를 통한 감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속보)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도 증가세..백신 치료제개발에 시간 필요”
산업 IT 2020.02.05 11:07:07(속보)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도 증가세..백신 치료제개발에 시간 필요” -
[속보] 현재 신종 코로나 하루 진단 가능 환자 160명
산업 IT 2020.02.05 11:04:08[속보] 현재 신종 코로나 하루 진단 가능 환자 160명 -
신종코로나 17번 확진자 구리 거주…이재명 "정확한 세부정보 알려주겠다"
사회 전국 2020.02.05 10:57:5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자는 경기 구리시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내 6번째 확진환자(전국 17번째) 추가 발생했다”며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라고 했다.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24일)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았다. 이 지사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확진자 발표 1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리시민이 확진자로 판명돼 동선이 확인될 때까지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경기도보건환경구원에 분석을 의뢰,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구리시 등 방역 당국은 현재 이 남성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외환보유고 또 최고치...‘코로나 쇼크’에 방파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2.05 10:44:23외환 보유액이 역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대외 경제 불확실성의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말 외환보유액이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2월 말보다 8억 4,000만달러 늘어난 4,09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달러화 강세로 외환보유고 중 유로화 및 엔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줄었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액이 대외 안정성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국채·회사채)이 3,784억5,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65억8,000만달러 줄었다. 반대로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202억9,000만달러로 7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2,000만달러 줄어든 33억4,000만달러, IMF 포지션은 1,000만달러 감소한 2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장부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작년 말 기준 세계 9위로 중국(3조1,079억달러)이 1위를 지켰으며 일본(1조3,238억달러)과 스위스(8,548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
질본, "감염증 환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산업 IT 2020.02.05 10:23:01질병관리본부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백신ㆍ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분리주 이름은 ‘BetaCoV/Korea/KCDC03/2020’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하였으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우영탁·박홍용기자 tak@@sedaily.com -
“신종 코로나 안심하세요”...이마트, 쇼핑 카트 매일 3회 소독
산업 생활 2020.02.05 09:33:10이마트(139480)와 트레이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부터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고객용 쇼핑카트를 매일 3회 소독한다고 5일 밝혔다. 카트가 보관돼 있는 곳에는 소독 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사용 직전에도 직접 카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는 KF94 마스크를 1일 1매 지급해 착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매일 4만장의 마스크를 구매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원이 투입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제공은 고객과 직원을 배려하기 위한 일종의 ‘고객 안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용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아끼지 않고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종 출입구, 고객만족센터, 주차장에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고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시간당 1회, 일 13회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의 온라인몰 SSG닷컴도 온라인 배송 안전 강화를 위해 배송차량의 경우 1일 1회 차량 청결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초미립자 소독기로 배송차량 출발전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배송기사에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을 지도하고 새벽배송용 보냉가방인 ‘알비백’도 배송 전 방역을 거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신종코로나’ 확진환자 2명 추가…국내 총 18명
사회 사회일반 2020.02.05 09:22:06‘신종코로나’ 확진환자 2명 추가…국내 총 18명 -
국내 확진 2명 추가…17번 환자 싱가포르서 2차감염
산업 IT 2020.02.05 09:22:00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현재 2명의 추가 환자가 추가돼 환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시행했고,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시행했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이날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대병원에 격리됐다. 질본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홍용·우영탁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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