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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분당갑 투표율 50%돌파…이재명·안철수 누가 웃을까
정치 대통령실 2022.06.01 16:45:1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4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진다. 지역별로는 충남 보령·서천이 57.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 성남 분당갑(55.8%), 인천 계양을(54.1%)도 50%대를 넘었다. 이재명과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곳이다., -
선거 끝…금융수장 인사·산은 이전 속도내나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2.06.01 16:40:336·1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선거 후로 미뤄진 금융권의 과제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여 공석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 인선이 가장 급한 과제로 꼽히며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됐던 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의 지방 이전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가까이 되도록 신임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유력한 후보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의 이름이 거론될 때만 해도 총리 인준 이후 금융위원장의 선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금융위 부위원장만 선임했을 뿐 관련 절차가 전면 중단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원장 선임이 이처럼 늦어지는 것에 대해 현재 정부와 여당이 지방선거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회장이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모피아’ 논란을 일으킬 수 있고 ‘남성’이라는 이유에서 서울대·남성 일색인 현 정부 내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다. 검찰 출신 인사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금감원장 인선도 여당으로서는 부담이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가뜩이나 야당으로부터 ‘검찰공화국’이라는 비판을 받는 정부 입장에서는 선거전 논란을 키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금융권의 수장을 한 달 가까이 비워두게 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김 회장의 경우 관료 생활을 오래했고 튀거나 나서는 성향이 아니라 크게 흠집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검찰 출신 인사가 오르내리는 금감원장 자리가 오히려 더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 승리로 부담감을 털어버린 정부가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 선임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미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장 내정까지 걸린 시일인 73일과 77일을 넘어서 버린 데다 현 정부가 인수위 시절부터 금융위원장 인선을 최대한 빨리하겠다고 한 만큼 더 이상 지연될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금감원장 자리를 두고서 검찰 출신 인사로는 정연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경제 관료 출신으로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계속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윤곽은 뚜렷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가에서는 검찰과 모피아 간의 힘 겨루기 설이 흘러나온다. 국무조정실장 자리를 두고 홍역을 치룬 상황에서 당정 간 조율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물밑으로 내려간 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의 지방 이전 논란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산은 노조가 산은의 부산 이전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공석인 산은 회장 선임 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끝나 지방 이전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가 줄어든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만큼 부산 이전은 강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내·외부의 반발이 심할 경우 아예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금융 공기업 관계자는 “지방선거 후 산은 부산 이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점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선거가 끝난 만큼 정부가 반발을 누르고 강행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지역 정치권이 이례적으로 지방은행 설립에 한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이 현행법을 앞세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는 있지만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데다 충청권 지역구 의원들이 법 개정에 나선 만큼 선거 이후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지방은행을 설립하려면 지자체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 중심’을 강조한 현 정부의 금융정책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까지 민영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방은행 설립은 흐름과 맞지 않는 면이 있다”며 “민간 중심의 지배구조를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속보] 투표율 50%대 초반될듯…국힘·민주 누가 웃을까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6:08:28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4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시간대별 집계가 시작된 제5회 지방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선거 회차별로 보면 2018년 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3.2%)보다는 7.8%포인트, 2014년 6회 지방선거(49.1%)보다는 3.7%포인트, 2010년 5회 지방선거(46.0%)보다는 0.6%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4.1%)이고, 강원(53.1%), 제주(48.2%), 경북(48.1%), 경남(4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3.6%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대구(37.8%), 부산(43.4%), 대전(44.3%)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46.8%, 경기 44.7%, 인천 43.7%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저조한 투표율에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낮은 투표율이 어느 쪽에 유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모두 마지막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낮을 경우,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압승하며 지역 조직을 탄탄하게 다져온 민주당의 조직표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에 불리하다는 분석이 많았던 만큼, 지지자들이 자포자기해 투표장에 가지 않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
김동연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한 표가 절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5:31:50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한 표 한 표가 절실하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저에게 일 할 기회를 달라”며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1390만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준비된 일꾼, 청렴한 일꾼 김동연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하면 당선된다. 투표하면 경기도가 바뀐다”며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 경기도가 민주당의 버팀목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
[속보] 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율 43.1%…4년 전보다 7%p 낮아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5:19:26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43.1%를 기록했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910만30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규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에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20.62%)이 반영됐으나 투표율은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50.1%) 대비 7% 포인트 낮은 상황이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52.3%)이며, 강원(51%)도 절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44.2%, 경기는 42.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광주는 31.6%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
오후 2시 지선 투표율 4년 전보다 6.1%p↓…후보들 “투표 해달라” 독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4:50:06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일인 1일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투표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0.7%로 지난 2018년 지선 당시 같은 시간보다 6.1%포인트 낮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최종 투표율이 50% 초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후 2시 투표율 기준 전국 지자체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곳은 전라남도(50.0%)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광주(30.3%) 였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가 초박빙이라고 한다. 한표가 절실하다”고 적었다. 그는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간절히 호소한다”며 “꼭 투표에 참여하고 가족, 친구, 지인들께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자신의페이스북에 ‘투표하면 이깁니다. 꼭 투표해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한규 민주당 후보도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현재 투표율이 매우 낮다”며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눈물로 호소드린다”고 외쳤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항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역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현재 계양을 선거 판세는 초박빙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투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현재 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도 상당히 낮다”며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한 표가 너무나도 절실하다. 투표를 포기하는 분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강조했다. -
김기현, 文 사저 앞 시위에 "문빠·대깨문에 비견할 바 못 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4:45:34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에 대해 “지금 양산 사저 앞 상황은 과거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소위 문빠·대깨문·민주당 정치인들이 저지른 고약한 짓에 비견할 바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정한 평화는 반성과 사과에서 시작됩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이면 모를까 문 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입에서 ‘평산마을의 평화’ 운운하며 고소·고발전을 펼치는 건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문 전 대통령 내외가 대리인을 통해 사저 앞 집회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다며 3개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진심으로 평산마을의 평화를 빈다”면서도 “작금의 상황을 유발시킨 장본인이 바로 문 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사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무엇 때문에 자신들의 일상과 삶을 뒤로 한 채 외치고 있는 것인지 진정 아직도 모르시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례를 이야기할 것도 없이 4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선거 테러만 하더라도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상대 후보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씌워 가족의 삶과 온 집안을 풍비박산 내놓았으면서도 아직 사과 한 번 없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도리어 고개 뻣뻣이 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울산시장 시절 재선을 앞두고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자신을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수사한 것을 두고 ‘선거 테러’라고 규정했다. 선거 이후 울산지방검찰청은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과 전 울산시 도시국장, 레미콘 업체 대표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그는 “문 정권 5년 동안 온갖 불법과 범법으로 법 위에 군림하며 피비린내 나는 정적숙청을 자행해 온 사람들이 그로 인해 회복되기 어려운 극심한 고통을 겪은 피해 국민들의 울분 섞인 항의에 일말의 반성도 없이 도리어 악담을 퍼붓고 적반하장 식으로 고소·고발 운운하는 것을 보며 ‘역지사지’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비판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대선후보 시절 상대 후보에 대해 문빠·대깨문들의 악플 문자 폭탄이 이어지자 ‘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이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던 일이 생각난다”며 “상대 진영 인물이 막말 폭격을 받든 말든 악성 댓글로 상처를 입든 말든 그저 자기 지지층만 보면서 상처받은 사람에게 소금 뿌리는 행동도 서슴지 않던 친문 패권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짓이었는지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깊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었던 사람들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양념 타령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자신들에게 향한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에 발끈하며 고소·고발전을 펼치는 모습이 참 이율배반적”이라며 “더이상 분열과 증오의 정치로 국민 갈라치기하지 마시고 고통을 겪어온 국민들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으로 겸허히 양해를 구하시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 -
[속보] 너무 낮은 투표율… 오후 2시 기준 40.7%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4:27:42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저조한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430만3449명 유권자 중 1804만3063명이 참여한 규모로 2018년 동시간대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6.1%포인트 낮다. 오후 1시부터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됐지만 여전히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0%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원(48.7%), 경북(43.8%), 제주(43.7%), 경남(43.0%)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30.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서울 41.5%, 경기 39.7%, 인천 39.1%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
안철수 “尹정부 성공 첫 관문이 지방선거…2번 선택해달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4:03:58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국민의힘, 기호 2번을 선택해달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뉴스를 올려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페이스북에 자신의 인터뷰와 유세 발언을 모은 카드뉴스 8장을 올렸다. 그는 카드뉴스로 지방 권력 교체를 요청했다. 안 후보는 “어려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그 첫 관문이 이번 지방선거”라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지방권력의 교체”라고 했다. 당선 뒤 낮은 행보도 약속했다. 그는 “저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을 찾아 뵙겠다”며 “현장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시민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공약을 지키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판교에 안랩을 만들어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의 제2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주거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의 문제는 반드시 이익 환수해서 공익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개혁에도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모범적 윤리적 국회가 되도록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보궐선거 1시 투표율 41.8%…계양 45.5%, 분당갑 45.6%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3:37:45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4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했다.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76%로, 작년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54%)보다 1.22%포인트 높았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진다. 지역구별로 보면 충남 보령·서천이 5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 성남 분당갑(45.6%), 인천 계양을(45.5%), 제주 제주을(43%), 강원 원주갑(39.3%), 경남 창원 의창(36.8%) 순이었다. -
"지방선거로 정권교체 완성"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에 매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3:35:561일 국민의힘이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정권교체의 마침표를 찍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거듭 호소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3월 대선이 정권 교체의 전반전이라면 오늘 지방선거는 정권 교체의 후반전”이라며 “행정부, 국회, 지자체, 지방의회 4개의 수레바퀴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투표로 정권 교체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대변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국민의 삶에 변화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은 국민의 손으로 우리 동네, 우리 아이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국민의힘은 선거 운동기간 국민께 호소드린 간절한 마음가짐 그대로 지역 일꾼과 국민의 일꾼이 하나의 팀이 되어 약속을 지켜나겠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 개방,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지급, 시장경제 가치 존중 등을 예로 들면서 “새 정부 출범한 22일이 짧은 기간 대한민국이 달라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일할 준비가 된 지역 일꾼들이 하나의 팀이 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을 보이면서 국민의힘은 투표장에 나가 달라고 거듭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투표율이 낮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조직력에 맞서기 위해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고 국민의힘은 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38.3%(사전투표율 합산)를 기록 중이다. 이는 4년전 동시간대 지방선거 투표율(43.5%)보다 5.2%포인트 낮은 수치다. 현재까지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48.1%)이며 강원(46.4%), 경북(41.9%), 제주(41.3%), 경남(40.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28.7%)였으며 대구(31.7%), 부산(36.5%), 인천(36.8%), 경기(37.2%) 순으로 낮았다 -
[속보] 오후1시 투표율 38.3%…4년전보다 5.2%p 낮아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3:34:19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나타났다. 지난 27~28일 치러진 사전투표가 합쳐진 결과로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5.2%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전남이 48.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역 중에는 서울이 38.5%, 경기는 37.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 투표율은 36.8%다. 광주는 2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
우상호 "이재명 효과는 속단 일러..경기도가 승리 기준"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3:17:56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1일 "경기도를 이기는 쪽이 어디 인지가 하나의 기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우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초반에 윤석열 당선인이 김은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 (경기도를) 네 군데나 방문했다”면서 "지난번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이기도 해서 중요한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계양을 후보에 대해서는 "계양에서 당선은 되실 거라고 본다"면서도 "다만 확산 효과를 기대했는데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면 이재명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분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논란이 된 김포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선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당 차원의 공약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제주도도 이 문제로 인해 처음에는 좀 긴장하다가 서울, 경기, 인천 쪽 표심을 공략한 것이라 생각하면서 조금 진정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전날 지방 선거 목표치에 대해 “7석이면 선방”이라며 “6석 이하면 승리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지도부는 일반적으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 5석이 안정적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느냐. 나머지 경합 지역에서 2석 정도는 이겨야 선방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속보] 오후1시 투표율 38.3%…사전투표 합쳐도 저조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3:10:0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나타났다. 지난 27~28일 치러진 사전투표가 합쳐진 결과로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 5.2%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전남이 48.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역 중에는 서울이 38.5%, 경기는 37.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 투표율은 36.8%다. 광주는 2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
[속보] 투표율 정오 기준 15%…4년 전보다 4.7%p 낮아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2:08:18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낮 12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5.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19.7%보다 4.7%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8.4%)이고, 제주(16.9%), 경남·경북(16.3%), 충남·울산(16.1%), 충북(16.0%)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6%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12.6%), 세종(13.4%), 전남·대구(14.4%) 등 순이었다. 관심지역인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5.0%, 서울 14.6%, 인천 13.9%로 집계됐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투표율이 4년 전 6·13 지방선거 때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13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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