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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표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국민의힘 투표 독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1:36:2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유권자들에게 꼭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 어디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내 삶을 바꾸고 우리의 지역을 바꾸는 선거”라며 “가족·지인·친구 등 주변 지인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들을 내놨다고 자부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한국정당사상 최초로 공직후보자에 대한 기초자격평가시험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 역량 있는 후보들이 출마했다”며 “정의와 상식의 윤석열 정부 시대를 맞아 5대 공천 부적격 기준을 마련해 도덕과 청렴성 기준을 강화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들은 선거 기간 동안 다양한 정책과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 크고 작은 약속들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허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이정표”라며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진심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주요 후보들은 자신과 연고도 없는 지역에 정치적 목적에 따라 출마했다”며 “있지도 않은 공기업 민영화 괴담, 김포공항 폐항이라는 설익은 공약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더니 선거 하루 전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흔들리지 않겠다.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주신 국민의 소중한 뜻을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지현 “더 젊은 민주당으로 초대…평등의 봄 맞이하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1:35:15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더 젊은 민주당으로 초대한다”며 청년층의 투표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한 표가 민주당을 더 젊고 새롭게, 대한민국을 평등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들의 씨앗, 5대 혁신안이 민주당의 약속이 됐다. 이제 누구도 우리 소리를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며 “새로워진 민주당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 내자. 저에게 낡은 과거와 싸울 힘과 용기를 여러분이 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절실하다. 차별과 혐오와 폭력에 맞설 평등과 자유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차별과 혐오의 성벽을 연대와 사랑의 불꽃으로 무너뜨리자. 우리의 참여와 연대로, 암흑의 겨울을 기어이 이겨내고, 평등의 봄을 맞이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은 울 수 없다. 투표하면 된다”며 “오늘 저녁, 눈물이 아니라 승리의 환호 속에 뵙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11시 투표율 전국 12%…서울 11.4%·인천 11%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1:26:52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2.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531만2743명이 참여한 규모로 2018년 지방선거보다 3.7% 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15.2%)이다. 이어 제주(13.6%), 경북·경남(13.3%), 충북·충남(13.2%), 울산(12.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11.4%), 인천(11%) 등은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낮은 곳은 7.8%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전북(10.3%), 세종(10.4%), 인천(11.0%), 서울(11.4%) 등 순이었다.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
김기현 "투표율 높다면 계양·제주 등 보궐선거 모두 승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1:14:58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율만 높다면 계양을·제주을을 포함한 7개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다며 지지층에 투표장에 나서 달라고 독려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라디오(YTN) 방송에 출연해 보궐선거 결과를 전망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원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있던 네 군데는 다 안정적으로 당선될 것”이라며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던 나머지 세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투표율만 높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총 7곳이다. 국민의힘은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무난히 의석을 지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계양을 △강원 원주갑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양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제주 제주을은 국민의힘이 열세인 지역구다. 김 위원장은 “특히 계양 같은 경우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굉장히 많이 따라 붙었고 약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며 “계양의 바닥 민심이 굉장히 호의적이다. 우리가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당세가 약한 제주을에 대해서도 “제주도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이번에 이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가 돌아보면서 느꼈던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방 선거의 판세에 대해 김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을 포함해서 상당수 지역에서 박빙”이라며 “100표, 200표 차이가 날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승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절대 다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직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진땀 승부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며 다시 지지층에 투표를 호소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서는 “(법에) 과실범을 처벌하지 않고 고의범만 처벌하도록 돼 있다”며 “김 후보의 경우 후보자와 가족들의 재산 220억 원을 피신고한 것으로 돼 있는데 그중 16억 정도 차이가 생겼다. 236억 원으로 하나 220억 원으로 하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 (고의적으로) 그렇게 했을리 만무하다”고 반박했다. ‘인공지능(AI) 윤석열’이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를 지지한 영상에 대해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탄핵도 가능한 선거 개입”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자신의 어려운 입지 때문에 뭔가 민주당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과도한 행보를 한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실 고위공직자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설치에 관해서는 “당연히 법대로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폐지에 대해 대통령실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윤핵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대통령이 지시한 것도 아닌 것을 무슨 갈등이 있는 것처럼 윤핵관 운운하는 것은 매우 틀린 것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했다. -
박홍근 “포기 마시라…일 잘하는 ‘1꾼’ 뽑아 달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1:01:30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일 잘하는 ‘1꾼’을 뽑아 주시기 바란다”며 투표와 지지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영화 ‘스윙보트’의 대사 “과거를 잊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를 인용하며 “여러분께서 오늘 투표로 선택해주시면 내 삶이 달라진다. 순환의 고리를 끊고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래 우리 동네와 우리 시·군·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번 살펴봐 달라”며 “또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우리 동네를, 내 삶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꼼꼼히 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실력 있는 후보, 성과로 검증된 후보, 우리 동네를 발전시킬 비전이 있는 후보를, 여러분이 투표로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
김은혜, 尹정부와 '원팀' 강조…"기회 주시면 약속 현실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0:59:27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6·1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1일 “마지막으로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라며 “저 김은혜,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와 제가 공유하는 철학은 약속과 신뢰”라며 당정 ‘원팀’을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들을 통해 “바로 오늘 약속이 현실로 되어가는 갈림길에 서 있다.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경기도의 길을 저 김은혜가 도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이 3주가 지났다”며 “그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마주할 수 있었다. 권위주의 대통령의 상징이었던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이 향후 5년 동안 1000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고통받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금이 역대 최대 규모, 역대 최단 기간으로 집행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국민의 선택에서 비롯되었다. 국민의 약속을 무겁게 생각하는 정치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가 국민과 약속을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든 것처럼, 저 역시 도민과 약속을 지키면서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저는 출마를 선언한 이후 수도권 30분 출퇴근시대와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약속했다. 시가 약 9억 원 이하 공시가격 5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과 산후조리원 확충을 약속했다. 경기 북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유치도 약속했다”고 나열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약속은 미완의 현실”이라며 “여러분이 기회만 주시면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재명 “손 떨릴 만큼 온 힘 짜내…투표하면 이긴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0:52:5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는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인 1일 “투표하면 이긴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글을 쓰는 지금 손이 떨릴 만큼 온 힘을 짜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역 곳곳에서 파란을 일으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민주당 후보님들과 운동원, 지지자 여러분 정말 고맙다. 또 끝까지 최선 다해주신 윤형선 후보님 등 전국 모든 여야 후보님들과 운동원 여러분도 참 수고 많으셨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짐을 짊어진 것도 조금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다”면서 “다만 여러분께서 투표장에 나서지 않으신다면 그것만큼은 참 아쉬울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해가 뜨면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단 하루의 골든타임이 시작된다”며 “어둠이 내린 후에야 아쉽다 말하지 말자.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고 실망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균형이 곧 안정이다. 균형을 이루기 위한 단 하루의 기회 놓치지 말고 투표장으로 가서 안정된 삶을 선택하자”고 덧붙였다. -
권성동 "약속지키는 정치 선택해달라…청와대 이전·소상공인 지원 등 지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0:18:37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페이스북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화, 국민이 선택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저희 국민의힘은 국민과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이 20일이 지났다. 짧은 기간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변화의 사례를 나열했다. 먼저 “청와대가 국민에게 돌아갔다”며 “권위주의 정치의 상징과도 같았던 청와대는, 이제 가족과 연인들로 붐비는 국민의 공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새 정부는 추경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로 고통받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신속하게 지원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이고, 통과 이후 지급까지 최단 기간”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의 투자계획 발표도 성과로 거론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앞으로 5년 동안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무려 1000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다.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질적으로 도약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안보동맹을 넘어, 가치동맹·기술동맹이 되었다”며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동맹을 통해 서로의 번영을 보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정책의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북한은 우리를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도발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바뀌고 있다”며 “‘불상발사체’라는 표현 대신 ‘미사일’이라는 정확한 용어를 되찾았다. 북한도발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안보 정상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약속은 이처럼 많은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주시라”고 말했다. -
[속보] 투표율 10시 기준 8.7%…강원 11.3% 최고, 경기 8.7%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10:10:26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8.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386만9819명이 참여한 규모로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2.8%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으로 11.3%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8.2%, 경기 8.7%, 인천 8.0%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오전 10시 기준 5.2%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한편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
이준석, 오전 9시 투표율 6%에 "저조하다…꼭 투표장 가달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6.01 10:07:15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각 지역별로 수고로우시더라도 꼭 지금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페이스북에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6%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7.7%보다 낮은 상황이다.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도 8.7%로 4년 전 11.5%보다 2.8%포인트 낮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
[속보] 투표율 9시 기준 6.0%…서울 5.6%·강원 7.7%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09:15:09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6.0%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62만8412명이 참여한 규모로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7.7%)보다는 1.7%포인트 낮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7.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제주(7.1%)충북·충남(6.9%), 경북(6.7%)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는 현재 3.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서울은5.6%, 경기는 5.8%, 인천은 5.6%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
고민정 "尹정부 부도덕한 국정농단 음모 막아달라…투표를"
정치 정치일반 2022.06.01 08:52:33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부도덕한 국정농단 음모를 막아달라"면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고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방향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경제 권력은 기획재정부로, 통치 권력은 제왕적 법무부로 넘어가고 대표공약은 파기됐다"며 "대통령 가족과 최측근에 대한 감찰이 최측근 법무부 장관에게 넘어가는 측근 비호체제 구축음모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협치했다"며 "부적격 총리를 대승적으로 인준해서 정부 출범을 도왔고, 대통령 공약인 손실보상을 추경에 반영하려 대통령과 국민의힘보다 더 노력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그러나)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을 속이고 협치를 깼다"며 "집무실 이전과정에서 내내 부정직했고 야당이 인준한 총리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막아 책임총리를 처음부터 무력화시켰고 손실보상 공약을 포기해 시작부터 경제 권력을 국민이 아닌 기재부에 넘겼고 최측근 비리를 최측근이 덮어주는 희대의 제왕적 내로남불 체제를 시도하고 있다"고 거듭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여기에 덧붙여 고 의원은 "민주당은 제왕적 법무부의 초법적 인사 검증 및 최측근 봐주기 시도를 막아내기 위한 인사 검증 입법을 하고, 인사 검증권 없는 법무부에 대통령령으로 인사 정보 수집권을 주려는 편법 정부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제기 준비에 들어가겠다"며 "국민 여러분 도와달라. 투표해달라. 투표만이 양심이고 시민행동이며 다시 민주와 진보의 강물을 흐르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7%…강원 2.3%로 전국 최고
정치 대통령실 2022.06.01 08:23:21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7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2.3%)이었고 이어 경북(2.1%), 제주·경남·대전·충남·충북(2.0%)이 2%대를 기록했다. 전남·울산(1.8%), 경기(1.7%), 서울·부산·인천·대구(1.6%), 세종·전북(1.4%)이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1.0%)로 집계됐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다 오후부터 '맑음'
문화·스포츠 라이프 2022.06.01 05:00:00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1일은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일겠다. -
[사설] 기로에 선 대한민국, 오늘 한 표에 미래 달렸다
오피니언 사설 2022.06.01 00:00:00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날이 밝았다. 신냉전과 패권 전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정글에서 대한민국은 선진 강국으로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4125명의 지역 일꾼과 7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대선 84일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2024년 4월 총선 전까지 윤석열 정부 초반 정국의 향배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선 연장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국정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권 교체를 완성해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야당으로 변신한 더불어민주당은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면서 “균형을 만들어달라”고 읍소했다. 여야는 이번에도 포퓰리즘 공약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면서 선동적 구호와 막말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집권당의 이점을 활용해 가는 곳마다 ‘예산 폭탄론’을 들고 나왔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현실성이 없어 폐기했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다시 꺼내 논란을 증폭시켰다. 자치단체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표심을 얻기 위해 ‘전업주부에게 매달 10만 원’ ‘병역 마친 청년에게 200만 원’ ‘임신부에게 330만 원’ 지급과 ‘노인 공짜 버스’ 등 선심 공약을 남발했다. 거대 양당의 정쟁에 가려 정책·비전과 인물은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소속 정당만 부각되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게 됐다는 지적이 많다. 국제 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우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와 북한의 잇단 도발까지 겹쳐 경제·안보 복합 위기에 처해 있다. 윤석열 정부는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국정 기조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포퓰리즘과 반시장 정책으로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일자리 쇼크와 부동산 대란을 초래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법치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중시하면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외교안보 측면에서는 지난 5년간 훼손된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시점에 선거가 치러진다. 오늘의 선택이 앞으로 수십 년간 나라와 내 삶의 미래를 좌우한다. 국민 통합과 성장·복지의 선순환, 튼튼한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실력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다. 현명한 선택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만들고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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