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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잔디마당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尹대통령 부부 만세삼창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5:03:1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맞는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통령실은 “현재 우리는 과거의 의미(되찾은 자유)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통합을 이뤄 함께 새로운 도약의 미래로 나아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애국지사, 국내 및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정당·종단 대표 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와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날 윤 대통령이 한국 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 없이 쓰러져 갔던 영웅들을 우리 모두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과 같은 취지다. 윤 대통령은 봉송식 추모사에서 그동안 존재 자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17위 선열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기도 했다. 애국가 제창은 모든 가정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으로 유명하고 독립유공자를 많이 배출한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미래 세대 대표와 국방부 군악대대가 선창했다. 생존 애국지사의 인터뷰와 미래 세대의 다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의열 투쟁, 항일운동, 의병, 임시정부 지원 등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 303명에 대한 훈·포장, 표창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들 중 5명의 유공자 후손들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독립의 순간을 표현한 ‘기쁨의 아리랑’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노래한 ‘아름다운 나라’가 연결된 경축 공연이 진행됐다. 세대별로 구성된 국민 합창단 77명과 베이스 이준석, 뮤지컬 배우 차지연, 국방부 성악병 4명의 협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김건희 여사는 흰색 재킷과 치마 차림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 모두 왼쪽 가슴에 광복절 태극기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 행커치프를 꽂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해외 거주 및 국내 독립유공자 후손, 미래 세대 대표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삼창’을 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달 28일 ‘정조대왕함’ 진수식과 한·인도네시아 정상 만찬에 참석한 뒤 18일 만이다. -
尹 "日, 힘합칠 이웃"…'DJ-오부치 2.0' 공식화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4:28:59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 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핵 개발을 포기할 경우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릴 지원 방안인 ‘담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행사 경축사를 통해 “(일본은) 세계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며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일본의 통렬한 반성을 기반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전환한 역사적 사건이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한일 관계의 빠른 회복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도 재조명했다.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을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다”고 규정했다. 한일 양국이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중국과 러시아로 대표되는 권위주의 진영의 팽창에 맞설 자유주의 연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비핵화를 전제로 △식량 △전력 인프라 △항만·공항 현대화 △농업기술 △의료 현대화 △금융 등을 지원하는 ‘비핵화 6대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면 1인당 국민소득을 3000달러로 만들어준다던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을 업그레이드한 제안이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간 경제 도약을 위한 규제 혁신,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과학기술을 통한 성장 등 경제 비전도 제시했다. -
나경원 "이준석의 내부총질, 청년 아닌 노회한 정치꾼의 길"
정치 정치일반 2022.08.15 11:08:26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에 있었던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실질적으로 내부 총질에 해당한다”고 15일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권 내부의 갈등, 당과 대통령실 또는 정부에 리스크가 좀 있는 것을 하나씩 걷어내고 있는 와중에 이준석 대표의 폭탄이 떨어져 너무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 ‘망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정치인은 해야 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데 전체적인 기자회견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리위 징계)의 본질은 (이 전 대표) 본인의 성 비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최측근이 7억 투자각서를 작성한 것에서 시작된 것 아니냐”며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많은 부분을 유추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윤리위 징계를 받았을 때 억울한 부분이 있더라도 형사적으로 준비하면서 내려놓고 잠시 쉬는 것이 더 큰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조언했다”며 “그때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징계를 받아들이고 조용히 있으면 성 비위 사건이 사실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우려하지 않았을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정치적으로 싸울 것이 아니라 사법적으로 싸워야 된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선당후사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본인도 당 대표 시절 토지 의혹이 있는 분들에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탈당을 권유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선 내내 (이 전 대표에게서) 문재인 정권이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의 말은 들어보기가 어려웠고 오히려 그의 말은 윤 대통령 또는 내부에 향해져 있었다”고 했다. 또 “경기도지사 선거 며칠 전 조강특위를 가동해 지역 사령탑인 조직위원장을 교체하는 의결을 했다”며 “이건 결국 (이 전 대표) 본인의 사당화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당을 조금 더 잘 운영했었으면 선거도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가 ‘저(이 전 대표)에 대해서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 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이 대표가 당시 바른미래당에 있던 안철수에게 막말을 했다”며 “그것을 문제 삼았더니 ‘사담으로 한 거니까 괜찮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좀 더 포용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묻자 “홍준표 시장이 요새 말씀을 잘하시더라”면서 “대통령도 사람이다. 그 한마디 드리겠다”며 이 전 대표를 향해 “조금 기다리면 다시 기회가 온다”라고 조언했다. 나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은 지나쳐도 많이 지나쳤다”며 “이 대표는 더 이상 청년정치인이 아니라 노회한 정치꾼의 길을 가고 있음을 확신했다”고 거세게 비판한 바 있다. -
尹대통령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48:2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열정과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에 자유와 번영을 가져다준 우리의 헌법 질서는 엄혹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尹대통령 “양극화 해결 위해 도약과 혁신 필요”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46:55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약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도약은 혁신에서 나오고 혁신은 자유에서 나온다”며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도약과 관련해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에 대해선 “과학기술의 혁신은 우리를 더 빠른 도약과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며 “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발전을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펜데믹의 위기 역시 첨단과학 기술의 접목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尹 "北 핵개발 중단 때 식량·발전·항만·농업·병원·금융 지원"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42:56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사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며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尹 "日, 힘 합칠 이웃…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41:03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서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여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尹 "역사마다 독립운동 달라, 자유 찾고 지키며 이뤄가야"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40:09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인 오늘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관통하는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사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역사적 시기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그 성격과 시대적 사명을 달리하며 진행되어 온 역동적인 과정"이라며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고, 또 세계시민과 연대하여 자유에 대한 새로운 위협과 싸우며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조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던 캄캄한 일제 강점기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국내외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하신 분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무장 독립운동가를 길러내신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벅차오른다”고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할 민족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교육과 문화사업에 매진하신 분들, 공산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진정한 자유의 경제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신 산업의 역군과 지도자들,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오신 분들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이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미래 번영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
[속보]尹"앞으로 시대적 사명, 자유·인권 위협에 함께 대항"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38:1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앞으로의 시대적 사명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이 연대하여 자유와 인권에 대한 위협에 함께 대항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사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과거에는 약소국이 강대국에 의해 억압되고 박탈된 국민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주권국가를 세우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찾기 위해 시작된 독립운동은 진정한 자유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와 제도적 민주주의의 구축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것으로 계승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속보]尹 대통령 "독립운동, 공산 세력 맞서 자유국가 건국 과정"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36:51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사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힘써온 독립운동은 1945년 바로 오늘, 광복의 결실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그러나 독립운동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그 이후 공산 세력에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과정을 통해 계속되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尹 대통령 "독립운동, 민주·자유·인권·법치 위한 것"
정치 대통령실 2022.08.15 10:36:27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사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3·1 독립선언과 상해임시정부헌장, 그리고 매헌 윤봉길 선생의 독립정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시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힘써온 독립운동은 1945년 바로 오늘, 광복의 결실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
◇8월 15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 모임·행사 2022.08.14 22:25:52◇8월 15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10:00 비상대책위원장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 ▲15:00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청년당 우상호 비대위원장 초청 간담회(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국민의힘 ▲10:00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 ■정의당 ▲10:00 비상대책위원장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 -
이준석 '모두까기'에…100일·비대위 앞둔 尹·국힘 '벌집'
정치 정치일반 2022.08.14 10:12:50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3일 한 시간 여 진행한 기자회견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그룹, 그리고 국민의힘의 현 상태까지 모두 지격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중에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 "분노"라고 말할 정도로 발언 수위는 강했다.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실은 물론 국민의힘은 침묵하고 있다. 의도적 무시다. 섣부른 대응은 자칫 이 전 대표의 전략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여론의 흐름을 더 살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이 전 대표의 작심비판은 100일 앞둔 윤석열 정부에는 또 다른 악재가 될 가능성이 커졌고 비상대책위원회 춭범을 앞둔 국민의힘도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가 됐다. 여기에 이 전 대표가 신청했던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17일로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회견이 여권에 미치는 파장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처분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여권의 정치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전 대표가 선제공격에 나서며 여론전의 고삐를 죈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준석, 6명 실명 공격…"끝까지 싸울 것" 이 전 대표는 전날 회견에서 현 정부 출범 석 달 만에 벌어진 여권의 위기 상황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윤 대통령과 함께 당 소속 의원 6명을 실명으로 나열해 저격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이철규 의원을 '윤핵관',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정재 박수영 의원을 '윤핵관 호소인'으로 각각 지목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윤 대통령과 관련해서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거친 언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등 '폭로성 주장'을 쏟아냈다. 이 대표가 가처분 심리를 앞둔 상황에서 그야말로 전면전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추후 당원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공간을 개설하고 당의 혁신 방향에 관한 책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처분 심리가 기각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그는 회견 직후 저녁 페이스북에 "당원가입하기 좋은 토요일 저녁"라는 글을 올리며 "그들이 유튜브에 돈을 쓸 때, 우린 당원이 되어 미래를 준비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 지지층이 유튜브를 즐겨 사용하는 강성보수·장년층에 분포해있다는 점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뒤숭숭 대통령실-여당…일단 무대응 대통령실이나 당은 일단 '무대응' 기조로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 전 대표가 실명으로 지목한 '윤핵관' 중에 유일하게 언론 인터뷰에 응한 이철규 의원은 이 대표 회견에 대해 "오로지 남 탓과 거짓말만 했다"면서 "이준석은 아주 사악한 사람"이라며 맞받았다. 반면에 당내 이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은 "자랑스럽고 짠한 국민의힘 우리 대표, 그럼에도 우리는 전진"(김웅), "이준석은 여의도에 '먼저 온 미래'"(김병욱)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의원은 이같은 양극단의 공방 상황에 대해 "당이 공멸로 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가까스로 수습에 들어가는 듯 했던 내홍 사태가 다시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정부여당 지지율에 다시 악재가 될 수 있는 위기감에서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신당창당론'도 지속해서 거론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악재 비대위…인선 끝나도 가처분 남아 이준석 폭탄이 터지면서 '주호영 비대위' 체제도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듯한 양상이다. 주말까지 인선작업을 끝나도 여진은 남아 있다. 비대위가 활동 기간도 정하지 못하고 출범하면서 차기 당대표 선출하는 전당대회 시기를 둘러싸고 주자들 간에 충돌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대표가 비대위 체제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여론전을 지속한다면 당권 주자들 입장에서 달가울 수 없다. 17일 법원이 이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심리를 진행함에 따라 당 분위기는 또 한차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인용될 경우 비대위 출범에 급제동이 걸리는 것은 물론 여권이 대혼돈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기각되면 '주호영 비대위'가 일단 예정대로 첫발을 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대표가 전면전을 선언한 만큼 이 경우에도 '이준석 리스크'를 안고 '불안한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
[뒷북경제]시총보다 많은 반기 손실액.. ‘이상한 공기업’ 한국전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08.14 09:00:00한국전력이 올 2분기에만 6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상반기 총 영업손실액이 14조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등 주요 연료원 가격이 1년새 2배 이상 급등했지만 전기요금은 소폭 오르는데 그쳐 역대 최대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연료비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반면 전기요금은 오는 10월 1kWh당 4.9원 오르는데 그칠 전망이라 한전이 올해 3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14.3조.. 시가총액 뛰어넘었다 한국전력은 올 상반기에 매출 31조9921억원, 영업손실 14조30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한전 측은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에도 불구하고 3조3073억원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17조4,233억원 증가한 것이 이 같은 실적악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1톤당 57만7000원 수준이었던 LNG 가격은 올 상반기 134만4000원으로 132% 껑충 뛰었습니다. 유연탄 가격도 올 상반기 1톤당 318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1%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늘어나며 기타 비용까지 9119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기요금은 이 같은 원가 상승분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앞선 문재인 정부는 기준연료비(1kWh당 9.8원)와 기후환경요금(1kWh당 2.0원) 인상분을 올 1월부터 전기요금에 반영해야 했으나, 반영시점을 늦추는 꼼수를 부렸기 때문입니다. 한전은 이에 따른 손실액만 올 상반기 2조3000억원 정도로 추정 중입니다. 한전의 전기료 인상요구.. 9번 묵살한 文 정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 따르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올 6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참석해 ‘지난 정부에 전기요금 인상을 민생 상황과 물가를 고려해 올리지 말라고 했으며 결국 한 번 승인해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때문에 전기요금이 오른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억눌렀습니다. 특히 올 1월 전기요금은 1kWh당 총 11.8원을 올려야 했지만, 정부는 대통령 선거 이후인 4월과 10월에 인상분을 나눠 반영토록 하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이전정부는 분기마다 결정되는 실적연료비 인상 요구 또한 묵살하며 ‘탈원전 청구서’ 관련 비판을 피하려 애써왔습니다. 당시 전력산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주장했지만, 경제부처 수장인 기획재정부가 물가안정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억누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액은 천문학적입니다. 원전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원전 이용률이 이전 정부 대비 10%포인트 낮다는 점에서, 탈원전 정책 관련 직접 손실액만 연평균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 중입니다. 여기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한울1·2호기 준공 지연 등에 따른 발전량 감소분까지 감안하면 이전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매년 수조원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같은 정부 정책 여파로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기록한 영업손실 규모는 14조3033억원에 달합니다. 한전의 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14조1874억원) 규모를 뛰어넘습니다. 물론 한전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연료비 가격 급등이지만, 석탄·천연가스와 같은 연료비는 한국이 통제할 수 없는 ‘외생변수’입니다. 반면 이전 정부가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지 않고 전기요금 현실화 등을 합리적 에너지 정책을 실시 했다면 한전의 적자 요인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즉 이전 정부에서 충분히 통제가능했던 내생변수를 잘못 다뤄 한전의 손실을 키운 셈입니다. 전기료 2배↑ vs 대규모 재정투입.. 고난도 ‘밸런스 게임’ 결국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따른 부담은 국민이 짊어지게 됐습니다. 우선 전기요금 급등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년도 연료비를 기준으로 전기요금의 기준지표가 되는 기준연료비를 산출하는데, 지금과 같은 연료비 구조하에서는 내년 1월 전기요금은 올해 대비 2배 가량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상반기 한전의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용은 33조72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뛰었습니다. 한전에 정부 예산이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한전의 최대 주주는 산업은행(32.9%)과 기획재정부(18.2%)로 정부 지분이 과반을 차지합니다.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한전 측에 66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전 영업손실 규모는 올해 한전의 연간기준 영업손실 추정치의 10분의 1에 불과한 2조7980억원이었습니다. 산업부 등은 대통령실이 앞장서서 물가안정에 ‘올인’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꺼내기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상황을 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이 때문에 한전의 재무개선을 우선적으로 요구 중입니다. 한전은 정부 압박에 자산 및 일부지분 매각, 투자시기 조정, 비용절감 등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말 그대로 ‘대증요법’에 불과합니다. 한전이 영업비용에서 감축가능한 부분은 수선유지비 등 전체 비용의 3.9%에 불과한데다 투자시기 조정 등은 자칫 송배전망 구축 지연으로 정전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전 정권의 정책코드에 발맞춰 한전의 요금인상을 억누른 정부가, 현정권에서 한전의 방만경영을 지적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정부는 법률개정을 통해 한전의 사채 발행한도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한국전력공사법 16조는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액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 이하’로 규정해 놓아, 올 연말께에는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이같은 경영방식이 한계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 또한 한전의 재무제표 악화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국가 대표 공기업인 한전의 신용등급 하락은 국가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한전 측은 이와 관련해 “한전의 경영 혁신을 전제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포함한 에너지 비용의 사회적 분담 방안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전력도매가격을 안정화해 민간 발전사의 과도한 이익을 규제하는 방안도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홍준표, "이XX 저XX 이준석에 "왜 욕먹었나 생각해보길"
정치 대통령실 2022.08.14 05:46:20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홍 시장은 13일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이 대표가 대통령에게 욕을 먹으면서 대표직을 했었다고 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게 선당후사를 얘기하는 분들은 매우 가혹하다"며 "저에 대해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했던 제 쓰린 맘이 그들이 입으로 말하는 선당후사보다 훨씬 아린 선당후사"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을 통해 이 대표의 회견에 대해 "답답한 심정 억울한 심정 잘 안다. 하고 싶은 말 가리지 않고 쏟아낸 젊은 용기도 가상하다"면서 "그러나 좀 더 성숙하고 내공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탄핵 때 당내 일부 세력이 민주당과 동조해 억울하게 쫓겨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심정을 생각해봤나. 바른미래당 시절 손학규 전 대표를 모질게 쫓아낼 때 손 전 대표의 심정을 생각해봤나"라며 "돌고 돌아 업보로 돌아오는 게 인간사"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나와 아무런 관련 없던 디도스 사건으로 당대표에서 물러날 때 한마디 억울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며 "결과가 어찌 됐든 간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것은 한바탕 살풀이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날 선 비판을 쏟아낸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 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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