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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업(+7.17%↑)이 강세인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흐름(+1.00%↑)
증권 News봇 2022.07.28 10:00:28오전 10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14개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업(+7.17%), 화학업(+1.50%), 전기전자업(+1.25%)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0.80%), 의료정밀업(-0.45%), 음식료품업(-0.32%)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비금속광물업은 개인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비금속광물업은 최근 7일 동안 8.38% 상승했으며(기간상승률 1위), 동일 기간 동안 개인의 매수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비금속광물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포스코케미칼(003670)이 +15.09%로 가장 강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한국석유(+1.83%), 동양(+1.27%)이 뒤를 받치고 있다. 반면 금비(-0.55%), 조선내화(-0.51%), 동양우(-0.16%) 등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62억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전기전자업과 금융업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1.01%↑)
증권 News봇 2022.07.28 10:00:142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7p(+1.00%) 상승한 2439.60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7.17%), 화학업(+1.50%), 전기전자업(+1.25%)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80%), 의료정밀업(-0.45%), 음식료품업(-0.3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8:62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62억, 기관은 1,12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4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조일알미늄(018470)이 27.41% 오른 2,185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9.62%), 포스코케미칼(003670)(+14.6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PC우(004255)(-12.33%), 삼영화학(003720)(-9.70%), NPC(004250)(-7.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38개, 하락종목은 2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52:48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04%↑)
증권 News봇 2022.07.28 09:30:06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5p(+0.76%) 상승한 2433.98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67%), 의약품업(+1.33%), 서비스업(+1.21%)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30%), 건설업(-0.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46:54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2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48억, 외국인은 1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조일알미늄(018470)이 21.28% 오른 2,080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6.08%), TBH글로벌(084870)(+10.7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PC우(004255)(-11.47%), 삼영화학(003720)(-9.24%), NPC(004250)(-6.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72개, 하락종목은 1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37.57..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22.04, +0.91%)
증권 News봇 2022.07.28 09:05:02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4p(+0.91%) 오른 2437.57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83억, 기관은 14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1.37%), 비금속광물업(+1.23%), 기계업(+1.0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조일알미늄(018470)이 9.04% 오른 1,870원을 기록 중이고, 백산(035150)(+6.89%), 일동홀딩스(000230)(+5.1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NPC우(004255)(-4.97%), 화천기계(010660)(-3.83%), 금양(001570)(-2.3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28개, 하락종목은 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22.04포인트(0.91%) 오른 2437.57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2.07.28 09:04:02[코스피(개장)] 22.04포인트(0.91%) 오른 2437.57 출발 -
[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7월 27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8:09:53 -
[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 7월 27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07.27 18:08:48 -
[바이오리더스클럽] 하락장서도 미래가치·경쟁력 인정…시총, CDMO 1위 '론자' 뛰어넘어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8:07:3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1위인 글로벌 제약사 론자를 뛰어 넘었다. 시장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전세계적인 바이오주 하락장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꾸준한 수주 실적과 생산규모 확대로 미래 기업가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59조 8600억 원으로 스위스 증시에 상장된 론자그룹의 시가총액 401억 83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54조 81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약 3개월 간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9월 께 짧은 기간 론자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던 적이 있지만 이후에는 론자가 계속 앞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론자를 제치고 앞서기 시작한 것은 올 4월 말. 4월 2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9조 4300억 원, 론자가 55조 4400억 원이었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바이오 관련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방하며 두 회사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실제 올 초부터 7월22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19.93%, KRX 헬스케어 지수는 18.81%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9.0% 떨어졌다.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를 제외하면 낙폭은 2.1%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수주, 올 10월 부분 가동을 앞둔 4공장,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등 먹거리와 생산능력을 동시에 확대해 가는 모습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만이 아니라 이제 2022년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매출 1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높이는 전문가들도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목표 주가를 120만 원으로 상향하면서 "2028년까지 3511억 달러로 성장하는 항체의약품 시장에 맞춰 CDMO를 주 사업모델로 잘 잡았다"며 "코로나19 펜대믹 시기 민첩한 생산 대응으로 글로벌 빅파마에 주목받아 신규 수주 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배당수익률 8% 넘어서…약세장서 돋보인 리츠주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8:05:29증시 하락장에서 상장 리츠 중 절반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이어진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배당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다. 그러나 국내 리츠들의 경우 자산 개수가 적고 낮은 금리의 담보 차입을 활용하기 때문에 배당 가능 이익이 감소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는 리츠주를 활용하는 것이 약세장을 버티는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20개 리츠주 가운데 10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5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의 종가는 452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44% 올랐지만 여전히 5000원 선을 밑돌고 있다. 이어 디앤디플랫폼리츠(377190)(4335원), 신한서부티엔디리츠(404990)(4680원), NH올원리츠(400760)(4365원), 이지스밸류리츠(334890)(4765원), 미래에셋글로벌리츠(396690)(4765원) 등을 포함한 9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이달 들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이들 리츠들은 인플레이션 초기 물가 상승분을 헤지할 수 있는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점, 고배당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실제로 4월 말까지 상장 리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리츠 TOP10’은 연초 대비 1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 기간 코스피는 10%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리츠주들의 이자 비용 증가에 따른 배당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리츠주들의 주가가 정점을 찍었던 4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이들 리츠주의 낙폭은 최대 30% 선에 달한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30.26% 내렸고 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27.88%), 제이알글로벌리츠(-23.30%), 이지스밸류리츠(-23.02%), 제이알글로벌리츠(-23.30%), NH올원리츠(-21.07%)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주가 급락으로 오히려 하반기 약세장에서 리츠주들의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츠주들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한다. 이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높아진다. 실제로 주가가 4525원까지 하락한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우 시가 기준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8.40% 수준에 이르며 이지스밸류리츠(6.38%), 미래에셋글로벌리츠(6.12%), 이지스레지던스리츠(6.02%) 역시 6~7% 수준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대를 기록했다. 국내 상장 리츠들의 특성상 실제로 배당 가능 이익이 줄어들 위험이 크지 않은 점 역시 긍정적이다. 리츠는 자산 편입을 위해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기에는 배당 가능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그러나 국내 리츠들의 경우 보유한 자산 개수가 적고 낮은 금리를 담보로 차입을 활용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평가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리츠들의 만기가 대개 2023년 이후 도래한다는 점 역시 적어도 올해 배당 가능 이익이 금리 때문에 감소할 리스크를 줄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기관 물량폭탄에도 선방한 LG엔솔…주가 기지개 켤까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7:53:47기관투자가들의 6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된 첫날 ‘매도 폭탄’ 우려에 비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관투자가들은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개미들과 외국인이 물량을 모두 받아내며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물량)은 여전하지만 LG엔솔이 ‘5년 내 연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의 달성을 공언한 만큼 주가가 상승 곡선을 보일 여지가 있다고 전망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엔솔은 전날보다 500원(0.13%) 내린 39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대비 2.79% 하락한 채 출발한 LG엔솔은 이날 한때 -2.92%까지 떨어졌다가 0.76%로 상승 반전하는 등 주가 변동성이 컸다. 이날 거래 대금은 1조 144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거래 대금의 약 15%를 차지했다. 예상대로 기관투자가들이 시세 차익 물량을 쏟아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의 6개월 확약 공모 물량 996만 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공모가(30만 원)보다 주가가 높아 매도 압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실제로 194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LG엔솔이 수급 악재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25일 개별주식 선물이 상장한데다 보호예수 해제 이슈가 더해지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지난 이틀간 선물 가격(8월물)이 현물 가격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보호예수 해제 직후 현물 매도 압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이날 주가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선물 가격이 39만 4000원으로 현물 가격(39만 3500원)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돼 안정된 상태에 진입했다. 전창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이날 예상보다 하락 폭이 제한되며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며 “선물시장 상장 직후라 변동성이 크지만 현·선물 가격이 맞춰져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수급에 의한 변동성은 당분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의 LG엔솔 총 매도 주식 수는 186만 여주로 전체 보호예수 해제 물량의 18.7%에 불과했다. 나머지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우려가 남아 있다. 전 연구원은 “언제든 추가로 공모주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 다음 달 중순까지는 수급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증권가는 ‘수급 격동기’를 넘기고 나면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엔솔은 2분기 매출 5조 706억 원, 영업이익 19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LG엔솔은 실적 설명회를 통해 5년 내 연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연 매출 목표도 19조 2000억 원에서 22조 원으로 상향했다. 우선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유럽 시장에서는 원통형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중국 외 신규 생산 거점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총 540GWh의 배터리 연간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목표인 520GWh에 비해 20GWh 향상된 것이다. 540GWh 중 북미가 45%, 아시아가 35%, 유럽이 2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자동차용 전지 판가가 인상되고 매출액도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이창실 LG엔솔 전무는 “고객 수요에 변동 요인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북미 시장에서 건설비와 물류비가 급격히 증가해 해결 방안을 고객들과 논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 7월 2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7:42:45 -
[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 7월 27일)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7:40:54 -
[시그널] 현대차증권, IPO 주관사 '컴백' …"車산업 정통"
증권 IB&Deal 2022.07.27 16:25:40현대차증권(001500)이 20개월 만에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컴백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005380)증권이 마지막으로 상장을 이끌었던 명신산업(009900)은 당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자동차 엔진 부품과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는 한주금속이 2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현대차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를 맡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한주금속은 알루미늄 주조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89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1억 원을 나타냈다. 현대차증권이 IPO 대표 주관을 맡은 것은 2020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업체 명신산업 이후 처음이다. 명신산업은 2020년 11월 상장에 앞선 수요예측에서 코스피 상장사 중 당시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1195.7 대 1을 기록할 만큼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현대차증권은 명신산업 상장 이후에도 카카오뱅크(323410)·일진하이솔루스(271940)·오토앤(353590)·에이치와이티씨 등의 IPO에 인수단으로 참여해 꾸준한 실적을 올렸지만 상장 대표 주관은 물론 공동 주관사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IPO 주관 시장에서는 현대차증권 같은 중견 업체보다 영업망이 상대적으로 방대한 대형 증권사가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차그룹 계열사라는 이점을 활용해 유망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집중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주금속도 자동차 산업에 대한 현대차증권의 높은 이해도를 보고 대표 주관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의 IPO 업무를 총괄하는 김영오 기업금융실장도 기아에서 10년 넘게 해외 영업을 담당한 자동차 산업 전문가다. 김 실장은 “명신산업의 경우 상장 주관을 했던 엠에스오토텍(123040)의 관계사로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했었고 한주금속도 과거 코넥스 상장부터 지정 자문을 한 바 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쌓아온 기업들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IPO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감 시황] 코스피 장 막판 상승 전환…2415선 마감
증권 국내증시 2022.07.27 16:05:49코스피가 장 마감 직전에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2415선에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11%) 오른 2415.5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2%) 내린 2412.52에 출발했지만 거래 마감 직전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됐지만 금리인상 정점 통과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새벽 3시 예정된 7월 FOMC 결과가 오히려 시장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은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에서 전망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긴축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안도심리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7월 FOMC 이후 통화정책 부담이 정점을 통과하고 오히려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점차 유입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2억 원, 550억 원을 매도했으나 개인 홀로 2126억 원을 매수하며 지수 추가 방어 하락에 힘썼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들의 경우 삼성전자(005930)가 0.16% 오른 6만 1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7%), 네이버(0.41%) 등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보호예수 이슈가 있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장중 한때 2%까지 하락하다가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 대비 0.13% 하락한 39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27일 전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73%) 오른 795.7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2포인트(0.04%) 내린 789.61에 출발했다. 코스닥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412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 원, 339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0%), 셀트리온제약(068760)(2.07%)이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2% 넘게 상승했다. 앞서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609억 원, 608억 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이라 분석했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향 직접판매 전환으로 매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위메이드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는 1%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두 기업은 각각 1.49%, 1.73% 떨어졌다. -
FTX에 이어 바이낸스·크립토닷컴도…韓 시장 눈독 이유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2.07.27 15:53:52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거래소 FTX가 국내 빗썸과 협의 중인 가운데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도 국내 다수 거래소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적인 거래량에 라이선스 제도 같은 규제 환경이 한국 시장의 매력을 높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FTX와 바이낸스, 크립토 닷컴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국내에 담당자를 배치하고, 다양한 거래소와 접촉했다. 한 중소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거래소들이) 계속 왔다”면서 “(그들이) 웬만한 거래소는 다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은 각기 다른 중소 거래소와 인수 직전 단계까지 갔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서로 제시한 가격 차가 컸다는 후문이다. 굵직한 해외 거래소들이 한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 저변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 침체로 거래량이 줄었지만 지난해 4월 투자 수요가 급등했을 때는 도지코인(DOGE) 하루 거래대금이 17조 원을 돌파해 당시 코스피 일일 거래대금(15조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업계 전문가는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고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는 게 한국 시장의 제일 큰 특징”이라며 “선진 시장에서는 (한국이)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하 특금법)으로 규제 환경이 정비됐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의 규제가 까다롭긴 하지만 규제는 사업 리스크를 줄이는 수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적어도 거래소에 한해선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사업하기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금융 당국에 신고를 마쳐야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지난 25일 기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는 총 35개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거래소는 26개다. 이중 5개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원화 거래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코인마켓만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진출을 염두에 둔 해외 거래소 입장에선 까다로운 신고 요건을 갖추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신고가 완료된 거래소를 인수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글로벌 거래소의 러브콜에도 중소 거래소는 신중한 입장이다. 중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테라, 루나 사태로 검찰조사가 진행되는 등 업계가 위축된 상황이라 행여나 불똥이 튈까 조심하고 있다”며 “사건이 마무리되면 시장이 폭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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