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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이메일·납세문제로 클린턴,트럼프 공방전 치열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1:00:58미국 민주, 공화 양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간) 뉴욕 주(州)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1차 TV토론에서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빨간색 정장의 ‘전투복’ 차림의 트럼프와 검은색 정장에 푸른색 넥타이를 한 트럼프는 토론 시작 전 웃으면서 반갑게 악수했으나, 토론 시작과 함께 곧바로 전투 모드로 돌입했다. 거친 막말과 행동, 상대방 비하는 자칫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다소 절제된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가시 돋친 용어로 상대방을 공격했다. 클린턴은 “부유층만을 위한 트럼프의 해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산층 지원을 강조한 반면, 트럼프는 클린턴이 지지한 무역협정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클린턴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지금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런 일(일자리 유출 방지)을 했어야 한다”고 반격했다. 두 사람은 본인 발언 시간 또는 상대방이 발언하는 도중 중간중간 상대에 대한 견제구도 날렸다. 클린턴은 일자리 관련 답변에 앞서 갑자기 “도널드 트럼프! 당신과 함께 (토론)하게 돼 반갑다”고 말했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는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클린턴이 발언 도중 “내 홈페이지에 가면 구체적인 내용이 있다”고 언급하자 트럼프가 갑자기 끼어들며 “내 홈페이지에도 있다”고 받아쳤다. 토론 진행자인 NBC방송 심야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가 두 사람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트럼프의 납세보고서에 관한 질문을 꺼내자 TV토론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클린턴이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은 실수였다”고 말하자 트럼프는 중간에 끼어들며 “그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이어 “(클린턴이) 이메일을 공개하면 나도 납세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클린턴은 “왜 납세보고서를 공개 안 하느냐”며 소득세 미납 즉 탈루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날 본격적인 TV토론에 앞서 클린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가 먼저 등장해 악수한 뒤 상대방 가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클린턴, 트럼프의 납세자료 공개 거부 집중 공격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57:592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의 첫 TV토론에서 두 후보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납세자료 미공개 문제는 이날 토론장의 열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하면서 즉각 화살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납세자료 공개 거부 문제로 돌렸다. 클린턴 후보는 “트럼프가 숨기는 것이 있어 납세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가 숨기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가보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아마 그는 알려진 만큼 부자가 아닐 수도 있고, 자신이 주장하는 만큼 자선을 베풀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자신이 연방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미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세금신고 내역이 미국세청(IRS)의 감사를 받고 있으며, 감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클린턴이 이메일을 공개하면 바로 납세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트럼프 "클린턴 이메일 공개하면 납세내역 공개"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55:08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삭제된 이메일이 공개되면 납세자료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뉴욕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만약 클린턴이 삭제된 이메일을 공개하면 나도 변호사의 바램을 물리치고 감사가 끝나기 전에 자료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회자 레스터 홀트는 법적으로 감사 중인 납세 자료를 선공개해도 문제 없다고 안내했다. 클린턴은 이에 대해 유명 사업가인 그가 턱없이 낮은 세율을 내놓거나 기부에 인색했다는 등 ‘무언가 구린 게 있어서(something terrible)’ 납세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힐러리 “트럼프, 직원들에 보수 제때 지급 안해”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52:46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26일(현지시간) 방송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건축가와 인테리어 업체 등에 보수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후보는 이날 미국 뉴욕주 헴스테드에 있는 호프스트라 대학교에서 열린 1차 TV 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를 위해 일했던 많은 이들을 직접 면담한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보수를 제 때 받지 못했다는 증언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그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클린턴 후보는 또 트럼프 후보가 6번이나 파산한 이력을 문제삼았다. 클린턴 후보는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정부로도 전이된다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실패한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극과 극 조세정책 '설전'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52:34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TV토론에서 감세 정책과 관련,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최대 규모의 감세를 단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는 이에 대해 “중산층에 대한 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500만달러 이상 고소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4%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위 1% 고소득층에 대한 상속세 인상과 화석연료 보조금 삭감 등을 통해 1조1,000억달러의 세금을 걷겠다. -
[미 대선 TV토론] 일자리 문제로 첫 격돌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52:14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간 1차 TV토론이 26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첫 격돌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문제로 출발했다. TV토론 사회를 맡은 NBC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는 일자리와 무역 정책에 관한 질문을 먼저 던져 클린턴이 먼저 답변에 나섰다. 그는 생일을 맞는 두살배기 손녀를 언급하며 “나는 미래에 투자하고 싶다” 면서 “대선 기간 계속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이런 사람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면 우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간다고 본다. 이런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은 또 무역 정책에 대해 “미국은 세계 인구의 5%를 차지한다. 우리는 나머지 95%와 무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우리 일자리가 이 나라를 떠나고 있다. 멕시코 등 다른 많은 나라들로 가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 나라가 우리 사업체와 일자리를 훔치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기존 주장들을 다시 역설했다. 그는 “중국이 하는 일을 보면 그들이 미국을 돼지 저금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트럼프 "감세정책, 중산층에도 도움"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46:45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그의 감세 정책이 “중산층에도 굉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뉴욕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세금은 매우 부담스럽다”라며 세율이 높으면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싶어도 자금을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감세 정책이 기업들이 투자를 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중산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해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또 “약간의 리더십 만으로도 우리는 아주 빠르게 이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며 이런 발전이 “매우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트럼프 "내 아버지 1975년 약간의 빚만 남겨줘"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41:46트럼프 “내 아버지는 나에게 1975년에 약간의 빚을 물려주었다” -
[미 대선 TV토론]트럼프 "미국 일자리, 멕시코 등 다른 나라로 떠나"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41:39트럼프 “우리 일자리가 나라를 떠나고 있다. 그 일자리는 멕시코로 가고 있다. 일자리가 다른 많은 나라로 가고 있다. 수만개의 기업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
[미 대선 TV토론]트럼프, 클린턴에 "30년 동안 뭐 했냐"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40:36트럼프 후보, “(클린턴은) 30년 간 (정치를) 해 왔는데 왜 이제와서 이(일자리) 문제 생각하게 시작하냐” 공격 -
[미 대선 TV토론]힐러리, 트럼프 '금수저'라 공격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39:58‘지상 최대의 정치쇼’로 불리는 미국 민주, 공화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간 TV토론에서 클린턴이 트럼프가 ‘금수저’라고 공격했다. 클린턴은 26일(현지시간) 오후 9시 뉴욕 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린 첫 TV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는 행운의 후보다. 비즈니스 시작할 때 1,400만 달러를 아버지한테 받았다”며 “ 부유층을 도와주기만 하면 이런 상황밖에 안 된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아버지는 저에게 많은 돈을 주시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트럼프는 첫 주제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살리기’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 일자리를 다른 나라가 훔쳐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로 일자리가 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지금 중국을 도와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26일 TV 토론 시작..두 후보 첫 질문부터 팽팽한 대립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10:35:42미국 대선전의 최대 승부처로 주목되는 26일(현지시간) 첫 TV 토론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첫 질문을 받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나는 당신과 미래에게 투자하겟다”며 인프라와 중소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그는 또 “공정한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우리의 기업들과 함께 무수한 일자리가 미국을 빠져나가 멕시코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세금을 대폭 줄여 우리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면 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우리의 일자리가 도둑질 맞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면서 미국이 맺은 무역협정도 저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클린턴은 트럼프 후보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세계 인구의 5%를 차지하는 미국은 나머지 95%와 교역을 해야 한다”면서 “트럼프 후보는 또 다시 ‘트리클 다운’ 경제를 내세우고 있지만,이는 ‘과장되게 선전된(Trumped-down)’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 세계 1억 명이 지켜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날 미 대선 첫 TV 토론은 뉴욕 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90분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미 대선 TV토론 촉각"...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6.09.27 09:40:34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TV토론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70전 오른 1,109원60전에 개장한 후 오전 9시 30분 현재 상승폭을 키워 2원70전 오른 1,111원70전에 거래 중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과 미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지만, TV토론 내용에 따라 환율 또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은 토론회 내용과 이후 지지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1,100원대 중후반 중심의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aily.com -
미 첫 대선후보 TV토론 직전 클린턴 vs 트럼프 '초박빙'
국제 정치·사회 2016.09.27 09:07:52미국 대선전의 최대 승부처인 TV토론 직전 공개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퀴니피액대학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은 44%의 지지율을 얻어 43%를 기록한 트럼프를 오차 범위(±2.9%포인트) 내 앞섰다.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는 각각 8%와 2%를 얻었다. 후보를 두 명으로 압축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클린턴은 47%, 트럼프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퀴니피액대의 여론조사는 지난 22∼25일 1,115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이뤄졌다. NBC뉴스와 서베이몽키의 주간(19∼25일)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5%의 지지율로 트럼프(40%)를 5%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12∼18일)와 같았다. 반면 블룸버그가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43%)가 클린턴(41%)을 2%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한편 퀴니피액대학의 조사를 보면 이날 저녁 생중계되는 첫 TV토론에서 클린턴이 이길 것으로 보는 유권자는 41%이었다. 반대로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보는 유권자는 32%였다. 블룸버그 여론조사 역시 트럼프(39%)보다 클린턴(49%)을 토론 승자로 예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미국 대선]TV 토론 승패 열쇠는 진행자 홀트
국제 정치·사회 2016.09.26 09:09:16미국 선거 사상 최대의 이벤트로 불리는 대선 TV토론을 하루 앞두고 토론 진행자인 레스터 홀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TV 토론 진행자는 90분간 진행되는 토론에서 주제선정, 공통질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보강질문 등 막대한 권한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나아갈 방향, 미국의 안보, 번영 확보 방안 등 3대 주제 아래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주제와 질문도 홀트가 선정한 것이다. 홀트는 NBC의 심야방송 ‘나이틀리 뉴스’ 앵커이며 TV 토론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7세의 흑인인 그는 NBC방송 간판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이라크 전쟁 경험담이 거짓으로 드러나 지난해 하차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홀트는 냉철하고 진지한 전통적 저널리스트로 꼽히는 인물이다. 1981년 뉴욕에서 방송일을 시작했고, CBS 지역방송 기자를 거쳐 14년간 시카고 인기 WBBM라디오의 기자이자 앵커로 활동했다. 이후 NBC방송으로 옮겨 ‘레스터 홀트 라이브’, ‘투데이’, ‘데이트 라인’ 등을 진행했다. 2003년 이후 등록 공화당원이다. 미 언론계는 홀트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선후보들은 홀트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클린턴 캠프는 홀트에게 “트럼프의 발언에 관한 확실한 사실관계 확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트럼프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보강 질문을 하는 것은 진행자의 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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