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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경 하우징 페어] SK건설 'SK뷰'..."플러스 알파공간 구현 '인천SK' 6월 입주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24 18:11:15SK건설이 지난 2000년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SK뷰(SK VIEW)’는 조형 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고객지향적인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SK건설은 브랜드 론칭 10년 만인 2010년 SK뷰의 심볼과 로고 타입을 변경했다. SK그룹의 심볼인 행복 날개를 삽입하고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의미하는 다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는 등 SK의 핵심가치인 행복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인천 SK 스카이 뷰’는 이 같은 SK건설의 철학이 잘 담겨 있다. 플러스 알파 공간과 특화 평면 등으로 브랜드 철학을 구현했다. 플러스 알파 공간은 서비스 공간으로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전용면적 115㎡에는 3면 개방 발코니 적용으로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의 서비스 면적도 제공됐으며 전용 127㎡ 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 대학생 임대 수요를 겨냥해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SK건설은 올해 서울과 대전에 4개 단지, 총 3,706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이 1,638가구다. 11월 서울 마포로6구역과 대전 도룡동1구역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마포로 6구역은 아현뉴타운 내 재개발사업으로 전체 472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2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40~115㎡로 구성된다. 대전 도룡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유성구 도룡동에 지하 2층~지상 12층 8개동, 총 383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2월에는 서울 은평구 응암10구역과 영등포구 신길5구역에 재개발 사업장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응암10구역은 응암동 409-1번지 일대로 지하2층~지상25층 11개동, 총 1,30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들은 모두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조권형기자 buzz@@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삼성물산 '래미안', 브랜드 파워 독보적… 개포 첫 재건축아파트 눈길
부동산 분양 2016.03.23 17:55:25삼성물산은 국내 1위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보유하고 있다. 각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는 18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도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사업 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래미안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속되는 래미안 브랜드 파워=래미안의 브랜드 파워는 분양 시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올해 첫 분양인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래미안 파크스위트'의 경우 평균 청약 경쟁률 12.53대1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비수기인 겨울철과 국내외 주택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502가구 일반분양에 1순위 청약자만 무려 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분양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9개 단지도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이들 단지는 모두 평균 10대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경우 5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래미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놓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개포지구 첫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블레스티지'=래미안은 향후 4만1,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서울 강남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에서도 첫 깃발을 꽂는다. 삼성물산이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주인공이다. 개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 최고 35층, 23개 동 총 1,95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49㎡ 33가구, 59㎡ 69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다. 삼성은 개포지구 첫 분양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개포지구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강남의 명문 학군과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환경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올해 래미안이 야심 차게 준비한 고품격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000만원대 후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4월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삼성물산, 올 수도권서 1만187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6.03.23 17:54:25삼성물산은 올해 래미안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사업성이 좋은 수도권 위주로 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도권 9개 지역에서 총 1만18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772가구다. 수도권 9개 단지의 경우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핵심 요지에 위치해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달 '래미안 블레스티지' 1,957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재건축으로 도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에서 '래미안 과천(가칭)' 543가구(일반분양 143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6월에는 강남 8학군에 위치한 '일원 현대'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을 선보인다. 총 850가구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6,500여가구의 강남권 최대 통합 재건축단지가 될 '잠원 한신18차' 재건축 단지에도 래미안이 들어설 예정이다. 146가구 일반분양을 포함해 총 6개 동에 475가구가 들어서며 8월 분양예정이다. 이외 장위1·장위5·석관2 구역에도 래미안을 선보인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한화건설 '꿈에그린', 태양광 모듈 디자인 등 특화… '창원 대원 꿈에그린' 오늘 1순위 접수
부동산 정책·제도 2016.03.22 17:28:13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11위를 차지한 한화건설은 다른 건설사에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 특화에 힘쓰고 있다. 계열사인 한화솔라원과 태양광 모듈 디자인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한 예다. 또 저층 가구를 복층으로 특화하는 등 한화만의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한화건설의 장점을 모은 경남 '창원 대원 꿈에그린' 아파트가 이번 달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태양광 모듈 디자인 등으로 차별화=한화건설은 지난 2013년 한화 솔라원과 공동으로 아파트 옥상·상층부에 설치될 태양광 모듈 디자인 모듈 3종(Wing, Layered, Dream Tree)을 개발해 디자인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획일적인 사각형 배치와 경사진 설치가 대부분인 기존 태양광 모듈은 심미적인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대전 노은 꿈에그린' 단지 내 아파트 옥상과 상층부에 적용된 '랜드마크 태양광 옥탑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4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산된 전력은 주간 공용부 및 지하 주차장 전등 전력으로 활용되며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 꿈에그린 아파트에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면서 외부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양방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파트 각 가구는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거실에 멀티 온도조절기가 설치돼 각 실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통신을 통한 홈 네트워크 연동도 가능하다. 거실에서 한 번의 조작으로 모든 방의 난방을 외출 모드로 바꿀 수 있고 타이머 기능으로 일정 시간 전체 난방의 가동·정지를 반복할 수 있다. ◇창원 대원 꿈에그린, 23일 1순위 접수=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이 담긴 '창원 대원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원 2구역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규모는 지하2층·지상24~35층 아파트 14개 동 규모로 총 1,530가구 중 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515가구 △68㎡ 365가구 △84㎡A 148가구(일반분양 1가구) △84㎡B 328가구(37가구) △84㎡C 60가구 △84㎡D 66가구(29가구) △108㎡ 48가구(13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무엇보다 주변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창원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를 통해 차로 5~10분 거리에서 시청·백화점·할인점·병원 등 도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동마산 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에서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옆에 대원초등학교가 있고 문성고·경일고와 가깝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창원의 황금 입지인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교통·학군·자연환경·브랜드 4박자가 모두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3~24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한화건설 '꿈에그린' 올 전국 7개 단지서 6,274가구 공급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22 17:27:12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7개 단지에서 6,274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661가구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실적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분양시장에서도 지난해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5월 김포 유로메트로 2차 1,070가구, 11월 인천 서창 꿈에그린 1,212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이 중 인천 서창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공급된다. 앞서 한화는 지난해 9월 수원에서 뉴스테이 2,400여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역시 뉴스테이 사업에 적극 나선다. 지방에는 제주 연동 꿈에그린(4월 372가구), 서산 동문 꿈에그린(4월 471가구), 여수 응천 꿈에그린(6월 1,956가구), 부산 연지 꿈에그린(12월 1,113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제주 연동 아파트의 경우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유기자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빅데이터로 자료 수집·주부 의견 수렴… 소비자 최적 상품 설계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21 18:22:28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정체성을 '탁월함(Excellence)'이라고 설명한다. 현대건설의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가들의 설계와 디자인으로 아파트를 짓고 그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브랜드 표어도 '현대가 짓는 탁월한 주거공간'이다. 또 현대 힐스테이트 로고는 맵시 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Hyundai)'와 '힐스테이트(Hillstate)'의 머리글자인 'H'를 상징화했으며 색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맛을 내는 와인에서 착안해 '와인색'을 적용했다. ◇H-상품기획 데이터 베이스 운영=힐스테이트의 탁월함과 고급스러움은 현대건설의 고객 중심 설계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탁월한 주거공간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H-상품기획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그 답을 구하겠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택시장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최신 상품 정보를 수집한다. 그 후 주부 전문가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스타일러'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품 최적화 조사와 입주 후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에는 다른 건설사와 구별되는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난다. 우선 외부 설계에서 보여주는 독창적인 색채 디자인 시스템인 '아트 칼라'가 대표적이다. 아트 칼라는 2009년 세계 최고의 색채 전문가인 프랑스 랑클로 교수가 개발해 현재까지 전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도시 위치, 건물 형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분석한 뒤 적용되며 건물 내외부와 조경·사인물 등 조화로운 색채 코디네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내부 설계 중에서는 '무브 앤 핏(Move & Fit)'이라고 불리는 맞춤형 설계가 돋보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내부 공간에 '2 알파룸'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힐스테이트는 2013년 위례 송파 사업 이후 모든 사업지에 맞춤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안심 아파트도 장점…올해 1만6,000여가구 분양=아파트 단지의 안전성도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힐스테이트는 2014년 수원 영통 이후 대부분 단지에 '셉티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고 있다. 또 올해 경기 광주 태전 이후 모든 단지에 현관 안심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안심 아파트를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힐스테이트는 다양한 품질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준공 4개월 전부터 입주 전까지 1~2차에 걸쳐 사내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부 매니저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 가구의 결함을 일일이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다. 준공 30일 전 실시하는 입주자 사전점검 시 고객이 직접 점검한 결함은 입주 전 모두 처리하고 있다. 특히 입주일부터는 'AS 전담팀'을 현장에 상주시켜 입주 초기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당일 방문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총 1만6,787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 힐스테이트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에서도 국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고 말했다./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고덕주공2단지 등 2만5,264가구 공급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20 19:04:23대우건설은 올 한 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 등 전국에서 2만 5,2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역대 최대 공급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4만 2,168가구)보다는 40.1% 줄어 들었지만 평년 수준의 공급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 7,859가구 △주상복합 6,046가구 △오피스텔 1,359실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분양 시즌인 이달엔 경기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경기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59~104㎡ 528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서울에선 고덕주공 2단지(834가구) 등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2,293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도 안산·시흥·하남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발 호재가 있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 7,774가구가 실수요층을 공략한다. 지방에선 영남지역 3,479가구와 충청지역 1,718가구를 공급한다. /권경원기자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주택시장 분석툴' 자체 개발, 트렌드 선도… 공급·흥행 두토끼 잡아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20 19:04:16대우건설이 지난 2003년 내놓은 브랜드 '푸르지오'는 공급 뿐만 아니라 흥행 성적에서도 1위를 달리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지오는 순우리말 '푸르다'에 공간을 뜻하는 '지오(GEO)'를 결합해 '사람·자연·환경이 하나 된 차원 높은 생활문화공간'을 의미하는 브랜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만 2,168가구(오피스텔 포함)를 공급해 역대 최대 공급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10년 이후 6년째 국내 공급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2만 5,000여 가구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으로 7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 ◇ 전국 주요 지역에 푸르지오 타운 = 푸르지오 아파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초 서울 마포구 일대에 공급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448실)'은 단 일주일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567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만 3,194명이 몰려 평균 5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역대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최대 청약 건수 기록이다. 대우건설이 공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시장 트렌드에 앞서 대응하는 능력 덕이다.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강변도시, 세종시 등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지만 공급 초창기 사업 성패를 가늠할 수 없는 곳이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세종시 푸르지오, 2012년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2013년 미사 강변 1차 푸르지오 등 민간 건설사 중 가장 앞서 단지 공급에 나선 결과 성공을 거뒀다. 이후 지난해까지 △위례신도시 아파트 6개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2개 △세종시 아파트 2개 단지를 공급하며 푸르지오 타운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택시장 분석툴' 자체개발로 시장 예측 = 이 같은 성공 배경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택시장분석툴인 DHCC(Daewoo Housing Cycle Clock)'를 자체 개발했다"며 "시장 예측능력과 대응능력이 높아져 유망한 시장을 적극 공략해 선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거시장을 이끄는 혁신 상품을 내놓는 것도 대우건설만의 강점이다. 이 회사는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 맞춤형 주택, 입주 후 생활지원 서비스' 등 세 가지 트렌드에 맞춰 '그린 프리미엄(2009년)·마이 프리미엄(2011년)·라이프 프리미엄(2012년)'을 발표했다. 그린 프리미엄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마이 프리미엄은 소비자가 직접 집 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건설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입주 후 특화 서비스다. 빌트인 제품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하이브리드 쿡탑 등은 최초로 개발해 아파트에 적용했다. 전기·난방·조명 제어가 편리한 스마트스위치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GS건설 '자이', 홈네트워크 도입 등 고급화 주도… '은평스카이뷰자이' 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6.03.17 17:35:55GS건설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힌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시공권까지 따내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그간 강남권 재건축 물량을 독식해온 삼성물산을 제치고 재건축·재개발 부문 최강자임을 과시한 셈이다. 실제 지표로도 나타난다. GS건설은 지난해 재건축·재개발 부문에서 27개 단지 8조18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 2014년 대비 4배 수준이다. 특히 전체 재건축 시장에서 점유율은 16.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디자인 그랜드 슬램 달성한 자이 브랜드=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국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있다. 1969년 '락희개발'로 시작한 GS건설은 1984년 '해외건설 10억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의 활약이 더 컸다. 하지만 1995년 LG건설로 명칭을 바꾸고 2002년 자이 브랜드를 도입하며 제2의 성장기에 돌입했다. 아파트 건설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단숨에 상위권 브랜드로 올라섰다.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디자인에 의한 가치 혁신'을 선포하며 디자인 경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레드닷'과 미국 'IDEA'을 모두 휩쓸며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iF' 공모전에서는 2012년까지 5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전국 5개 권역에 고객만족(CS)사무소, 입주단지별로 AS센터를 운영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선호도 순위에서 삼성래미안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자이 브랜드 가치 담은 은평 스카이뷰 분양=GS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뉴타운 중심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33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36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최대 장점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2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라는 점. 10~15층 내외의 중층 아파트가 대부분인 뉴타운 내 최고 33층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것도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구파발역 인근에 연면적 16만203㎡ 규모의 롯데몰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어서 그간 부족했던 생활인프라도 대폭 향상된다. 단지에서 도보 500m 거리에 구립진관어린이집·은진초·신도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으로 인한 교통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발코니 확장시 광파오븐,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하고 일부 마감재도 무료 업그레이드해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 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청약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은 4월4~6일 사흘간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GS건설, 전국 25곳서 올 2만2,361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6.03.17 17:34:50GS건설이 올해 전국 25개 단지에서 2만2,361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7,047가구다. 서울에서는 이달 말 은평뉴타운 중심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 분양에 나선다. 또 5월에는 응암3구역에서 678가구, 6월과 7월에는 각각 답십리14구역(802가구)과 방배3동(352가구)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5월 청주 흥덕에서 2,536가구, 6월 경기 평택시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2,323가구 등 초대형 단지 물량을 선보인다. 그보다 규모는 작지만 부산 명륜4구역(6월 657가구)과 오산시티자이2차(8월 1,002가구), 청주 비하(9월 1,490가구)도 대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롯데건설 '롯데캐슬', 로고 디자인 교체 등 브랜드가치 제고… '의정부 롯데캐슬' 적용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16 18:01:43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데캐슬'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이 회사는 대대적인 브랜드 교체에 나섰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롯데건설의 혼을 담자'는 목표에서다. 오는 23일부터 1순위 접수를 받는 경기 의정부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에 롯데캐슬의 진화된 로고가 적용된다. ◇브랜드 교체 나선 롯데건설=롯데건설은 여느 회사보다 올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로고 디자인 교체에 나선다. 기존의 고전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클래식하지만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롯데캐슬을 대표하는 '검독수리' 로고를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단순화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강조하고 독수리를 감싸던 방패를 가슴으로 옮겨 주거 브랜드로서 보호와 안전의 의미도 강화했다. 3월 말에 경기 의정부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아파트에도 롯데캐슬의 진화한 로고가 적용된다.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부지에 짓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주인공이다. 마치 숲 속에 생활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원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으로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85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두 가지 타입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된다. 특히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방식으로 공급되는 첫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23일 1순위 접수=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환경의 쾌적성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직동근린공원은 총 86만4,955㎡ 규모이며 이번 사업에서는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의 면적이 새롭게 조성된다. 완공 시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 면적의 세 배가 넘는 규모로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입지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데다 지난해 개통한 호원IC와 인접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의정부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또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의정부시청·예술의전당·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CGV·도서관·의료원·보건소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실내 골프,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최대 규모의 단지인데다 롯데건설이 의정부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의정부를 대표할 명품 주거타운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범골로 80 일대 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롯데건설, 올 1만3,934가구 공급… 수도권 83%
부동산 건설업계 2016.03.16 18:00:14롯데건설은 올해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총 1만3,934가구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난해 공급했던 물량(10개 사업장, 1만820가구)보다 30%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83%를 수도권에서 분양한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사업장(8개 단지, 5,000여가구)은 모두 중심입지에 위치해 사업성이 뛰어난데다 조합원 물량이 많아 안정적인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설계과정에서부터 지역별·상품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수요자들의 만족도 역시 충족시킬 계획이다. 뉴스테이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화성 동탄(612가구)과 반월(1,185가구)에 뉴스테이를 최초로 공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민주거안정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뉴스테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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