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서경하우징페어] ‘미분양 제로’ 8년째 이어가는 래미안
산업 기업 2022.03.15 17:59:11지난해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 래미안을 내세운 분양 주택들은 빠짐없이 ‘완판’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래미안의 ‘미분양 제로’ 기록은 주택 시장의 부침에도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후 한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왔다. 완판이나 미분양 제로 같은 정량적 결과 외에도 래미안은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아파트 부문 24년 연속 1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지수(K-BPI) 20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8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7년 연속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래미안이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가 된 배경은 ‘탁월한 상품과 서비스 경험’에 있다는 평가다. 이용자가 차별화된 경험이라고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웨어러블 기기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하며 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2019년에는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
서울아파트 3.3㎡당 분양가 3239만원…전월보다 2.45%↑
부동산 주택 2022.03.15 10:54:59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239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39만 6100원으로, 전월보다 2.45%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4.95% 오른 금액이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430만 8800원으로 전월 대비 0.98%, 전년 동월 대비 8.78%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2.24%, 8.65%씩 오른 3.3㎡당 2111만 3400원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1465만 2000원, 1150만 500원으로 전월보다 0.76%, 0.3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2888가구로, 전년 동월(1만 4982가구)보다 14% 하락했다. 수도권은 775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2424가구, 기타지방은 2713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
대우건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22.03.15 09:59:46대우건설이 경북 김천 부곡동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4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를 분양한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상가는 지상 2층, 18개 점포 규모다. 703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인근 총 4개 단지의 34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부곡초, 김천 중·고 등 배후수요 고객의 도보이용권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 당일 오후 12시부터 1시에 발표되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17일과 18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완판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앞서 분양 성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어 단독 상가보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며 “주거 수요가 탄탄한 만큼 투자 리스크가 비교적 적어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
올 상반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여 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 주택 2022.03.14 10:13:41올 상반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3월 15일~6월 30일) 지방 중소도시 49곳(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기준)에서 총 3만2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만 분양물량의 45%에 달하는 1만 3720가구가 공급된다. 충남이 7403가구, 충북은 6317가구다. △경남(6508가구) △경북(2797가구) △전남(2524가구) △강원(2395가구) △세종(1030가구) △전북(741가구) △제주(566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올해 더욱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지방 중소도시 1순위 청약 마감률은 54.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기록(36.36%)보다 약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1순위 마감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58%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못지 않은 청약 성적을 보인 단지도 있었다. 지난 1월 전남 나주시에 공급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2만여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 22.1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된 ‘포항자이 디오션’도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 중소도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비규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창기업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500-15번지 일원에 ‘장흥 줌파크 더 센트로’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장흥초, 장흥중, 장흥여중, 장흥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탐진강이 가깝고 수변에 형성된 장흥천변체육광장, 탐진강 둔치공원 등도 있다. 또,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이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서 ‘양산 한신더휴’를, 대우건설은 4월 충북 충주기업도시 주상복합 1블록에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오피스텔을, 삼부토건은 이달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244-7번지 일대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
[2022 서경하우징페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 분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03.13 17:56:53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송도 4차(조감도)’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의 네 번째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워터프런트 호수가 인근에 위치했고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잭니클라우스GC도 인접했다. 단지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4.2㎞ 길이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위치했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해양3초, 인천현송중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 생활 인프라로는 창고형 대형매장,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깝고 대형 복합몰과 송도세브란스병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KTX 송도역 등 개발 호재도 있다. 정부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송도국제도시로 선정해 인구 증가와 지역 개발도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2.5m의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 당 주차대수는 1.76대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구 내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공간솔루션’이 적용된다. -
[분양캘린더] 숨고르기 하는 분양 시장…전국서 3760 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2.03.13 17:56:13이번 주 전국에서 10개 단지 총 3760가구(일반분양 2423가구)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도원종합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에서 ‘원종역아이원시티’를 분양한다. 지상 13층, 2개 동, 132가구 규모이며 전용 면적은 70~84㎡로 구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4월 입주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청약을 받는다. 지상 29층, 8개 동, 853가구 규모다.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과 내년 3월 입주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1084가구)와 2차(998가구)를 포함하면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 ‘부산장안 디에트르’도 이번주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지상 25층, 6개동, 50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1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14일부터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과 강원 강릉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등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
'시세 16억인데 분양가 7억'…서울서 9억 로또 나온다
부동산 분양 2022.03.13 17:55:11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청약 물량이 서울과 세종에서 나온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오는 16일 전용 84㎡A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공급 가격은 5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옵션 비용을 포함해 각각 7억 2500만 원(2층)과 7억 9400만 원(26층)이다. 이 주택형은 지난해 12월 16억 4500만 원(12층)에, 8월에는 16억 8500만 원(15층)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6억~18억 원에 형성돼 있다. 당첨 시 9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세종시에서는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이 오는 21~23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등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6단지에서 59㎡ 143가구(최고 1억 7139만 원), 7단지에서 84㎡ 56가구(2억 2429만 원)가 나온다. 이번 공급 물량은 5년 동안의 임대 의무 기간 후 임차인이 분양 전환을 포기한 가구 등으로, 분양가는 최초 공급 시기인 2013년 수준이다. 현 시세는 59㎡ 4억 1000만 원~6억 5000만 원, 84㎡ 5억 8500만~7억 5000만 원 수준으로 당첨 시 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세종은 전국 어디서나 청약을 할 수 있는 전국 청약 지역으로, 이번 청약 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에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전국 지역 거주자에 배정된다. 앞서 지난달 세종에서 공급된 임대 후 분양 전환 단지였던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의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는 70가구 모집에 879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
한화건설,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 3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08 15:23:51한화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미아동 일대 삼양사거리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단지는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으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했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에 지구단위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향후 신규 생활 인프라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이 있으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의 녹지공간과 인접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계획된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높다”며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갖춘 ‘한화 포레나 미아’는 올 봄철 분양시장에서 블루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
[시그널] 군인공제회, '아픈 손가락' 김해 포레시티 공동주택용지 5개 블록 분양
증권 IB&Deal 2022.03.07 12:52:15군인공제회가 2005년 이후 부실로 떠안고 있던 김해 복합단지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주택단지와 골프장, 운동장 등 주거와 체육시설을 건설하고 일부 용지를 일괄 분양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가 최대주주인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은 주택단지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례시례지구(김해 포레시티)’ 내 분양·임대주택용지 5개 블록에 대해 분양용지 3개 블록, 임대용지 2개 블록을 각각 일괄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해 포레시티는 김해시 진례면 일대 약 373만㎡ 부지에 아파트 6,300가구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을 건립하는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다. 2005년 출범 당시 국내 최초 선진형 스포츠·레저 첨단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인허가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용지 3개 블록(B-3블록, B-5블록, C-1블록)과 임대용지 2개블록(A-2블록, B-2블록)이다.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접수를 진행하며 19일 개찰을 실시한다. 입찰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는 자 ▲시공능력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일반건설업자(건축공사업, 토목건축 공사업에 한함)로 등록한 자 또는 주택법상 시공능력자]이 있는 자 ▲주택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에 한하며 공급감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공급대상자)로 선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김해 포레시티 개발사업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으로 철도와 도로시설이 확충되고 있고 일자리 개발 호재도 이어지면서 관심과 문의는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과 연계해 김해시 주거가치를 한층 높이고, 김해 신주거중심지를 선보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총 98만 2440㎡의 사업부지에는 올해 주택단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사업 타당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골프장과 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초 현장을 방문한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김해 서부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는데 김해시와 코레일테크 등 주주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본회는 물론 록인김해레스포타운 등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달 전국 3만 4000여가구 '봄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07 10:20:01이달 전국에서는 3만 4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이 중 약 1만 5000가구는 수도권에서 청약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에서는 47개 단지, 총 3만 4559가구(일반분양 2만 8566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6623가구(24%), 일반분양은 6421가구(29%) 증가한다. 평택 고덕과 화성 동탄2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되는 사전청약 9100여 가구를 포함할 시 이번 달 총 공급 예정 물량은 4만 3659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1만 4853가구가 나온다. 경기도 물량이 9619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3752가구), 서울(1482가구)에서도 1000가구 이상의 분양 물량이 잡혀 있다. 지방에서는 1만 970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부산(4212가구) △경남(3944가구) △대구(3702가구) △전남(2652가구) 등의 물량이 많다. 전국에서 다수의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지만 계획 물량과 대비해 실제 공급 물량은 적을 수 있다. 지난달 전국에서는 47개 단지·총 2만 853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실제 분양에 나선 단지는 37개 단지·2만 1494가구에 그쳐 계획 대비 실적률이 81%였다. 지난 1월의 경우 계획 물량은 3만 6161가구였지만 실제 공급 물량은 1만 8291가구로 실적률이 50.6%에 불과했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424가구 일반분양)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687가구) △경기 화성시 장안면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1595가구) △인천 서구 불로동 ‘제일 풍경채 검단 2차’(1734가구) 등이다. -
호반건설, ’호반써밋 제주‘ 213가구 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22.03.07 09:32:00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제주’가 3월 중 제주도 제주시에서 분양에 들어간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157가구 △전용 113㎡ 56가구다. 이 단지는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암이 가깝고,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항만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제주시·도청, 제주한국병원 등이 있고, 이마트·서문공설시장·메가박스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에 처음 들어서는 ‘호반써밋’ 단지이고, 용두암, 용담공원 등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고양 지축 신혼희망타운 등 전국서 8790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2.03.06 17:20:1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이번주에는 사전청약과 공공분양 등을 포함해 8700여 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879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사전청약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 집계하면 665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와 인천 연수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파주 운정3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신영지웰운정신도시’는 오는 11일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100㎡ 606가구 규모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공급되는 ‘KTX송도역서해그랑블더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 75~84㎡ 348가구로 조성된다. 송도역 바로 앞으로, 2025년에는 인천~부산·목포를 잇는 KTX경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어 2027년에는 인천~강릉을 잇는 KTX경강선도 개통된다. 7일에는 세종시 산울동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분양단지인 엘리프 세종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10일에는 △경기 고양시 지축동의 고양지축A2신혼희망타운과 △경기 평택시 서청동 평택고덕A57-2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경기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B15 행복주택이 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주 열리는 견본주택은 ‘오송역 파라곤센트럴시티3차’ 단 한 곳이다. 충북 청주 오송읍 봉산리 1523번지의 오송역 파라곤센트럴시티3차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지하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68~84㎡ 1754가구로, 앞서 분양한 1차(2415가구)와 2차(1673가구)까지 총 5842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 대단지가 조성된다. -
대우건설, '울산의 강남' 신정동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04 15:36:55대우건설이 이달 중 울산 남구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분양한다. 울산 남구 신정동 126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신정동과 옥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중공업 등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동, 총 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 면적별로 보면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와 ▲158㎡ 3가구 등이다. 단지가 자리잡은 신정동은 ‘울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춘 신정동에 위치한 동시에 울산 최고의 학군과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시설 등도 가깝다. 신정초, 옥동초, 남산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자중, 신일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울산여상 등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도 ‘도보 통학권’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심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가 가까워 울산 시내 접근성이 좋고, 14번 국도를 통해 울산IC와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쉽다. 부전역까지 23개 역으로 이어지는 동해선광역전철 태화강역 이용도 편리하며, 향후 북울산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에 ‘푸르지오’에 걸맞은 구조와 평면설계, 조경, 커뮤니시설 등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동간 거리도 확대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학군,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항상 주거1번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근린생활시설은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입지적인 장점과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모두 갖춰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강남구에서 '원에디션 강남' 분양 중
부동산 분양 2022.03.04 15:05:05서울 강남구 주요 입지에서 고급주거시설이 분양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29가구와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면적 26~49㎡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입지에 들어서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고급 아파트인 ‘이크로힐스논현’이 자리하고 있다. -
'컨소시엄' 대단지 공급 활발…연내 9.1만 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3.03 09:55:522개 이상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 공급이 올해도 이어진다. 연내 전국에서 분양하는 컨소시엄 단지는 9만 여 가구에 달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총 44개 단지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되는데, 그 가구 수만 9만1131가구다. 이 중 80%인 35개 단지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된다. 사업 안정성과 리스크 분담, 그리고 건설사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대규모 단지는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단지는 지역 내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입주한 안양 만안구의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가 대표적이다. 평(3.3㎡)당 시세가 3091만원으로 만안구 대장주로 꼽히는 이 단지는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의 컨소시엄으로 시공됐다. 2013년 입주한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힐스테이트’도 지역 내 집값이 가장 높은데, 이 또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공급했다. 컨소시엄 단지들은 지역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조성돼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실제로 컨소시엄 형태로 분양된 단지들은 최근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 단지는 대규모의 가구 수와 차별화된 상품 등을 선보이며 주택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올해도 선호도 높은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신규 단지들이 다수 예정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안양 만안구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안영역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동, 전용 41~99㎡ 총 2736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687가구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는 효성중공업·다우건설이 참여한 ‘해링턴플레이스 휴리움’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개층 12개동, 전용 39~84㎡ 총 997가구다. 이 중 7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2일 세종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일원에서 ‘엘리프 세종 6-3’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46~84㎡ 1035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되는데, 이 중 876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공공분양이 56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316가구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