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내 집 마련이 꿈인데…'임대 타령'만 하는 정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8.06 17:27:05정부는 지난 4일 공공재건축과 서울 내 부지개발을 통해 13만2,000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30대 등의 ‘패닉 바잉(공황구매)’ 등으로 집값이 급등하자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시장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 주도의 ‘공공임대’ 위주로 공급한다는 입장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청년주택’조차 시장에서는 ‘분양’을 원하는 상황인데도 정부가 임대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임대는 2018년과 2019년 2년간 계획치보다 2만7,000가구가 더 공급됐다. ◇공급대책 ‘없는 건 아닌데’=현 정부 들어 공급대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정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공공주택(분양·임대 포함) 10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8년 9월에는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안을 내놓았고 이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또 올 5월에는 용산정비창 8,000가구 등을 골자로 한 ‘5·6공급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8·4대책’까지 포함할 경우 계획상 물량만 놓고 보면 제법 작지 않은 규모다. 그런데 세부 내용으로 들어가면 시장의 기대와는 다르다. 계획 물량의 절대다수가 ‘공공임대주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공공임대의 경우 주거복지로드맵 기준보다 초과 공급이다. 2018년 13만가구를 계획했으나 실제 공급은 14만8,000가구로 1만8,000가구가 추가 공급됐다. 지난해에는 13만가구를 목표로 했으나 9,000가구가 늘어난 13만9,000가구를 기록했다. 이번 ‘8·4대책’에서 용적률이 상향된 3기 신도시도 임대 물량이 적지 않다.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는 공공주택특별법을 적용받아 공공주택 물량의 최소 3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만 한다. 결국 3기 신도시 또한 분양 물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성된 대다수의 공공주택지구는 전체 물량 가운데 40~50%가량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최근 2025년이 되면 공공임대주택 비중이 전체 임차가구의 25%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을 계속 더 늘리겠다는 청사진이 공급대책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임대 말고 분양 달라” 시장 아우성=공공임대주택의 절대다수가 전용 40㎡ 미만의 소형주택인 점도 시장에서 외면받는 주요 원인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주택 규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의 94.2%, 행복주택의 97.0%가 전용 40㎡ 미만의 초소형 주택이다. 공공분양이 워낙 적다 보니 이들 물량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통장’ 무용론도 나오고 있다. 한 예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해 선보인 공공분양은 1개 단지 642가구다. 올해는 마곡지구 등 3개 단지 1,800여가구에 불과하다. 청약저축통장을 보유하고 있어도 받을 수 있는 공공분양이 적은 것이다. 워낙 물량이 적다 보니 공공분양 경쟁률은 치열하다. 한 예로 분양과 임대 모두 공급되는 청년주택이나 신혼희망타운조차도 임대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고 분양은 경쟁률이 치열하다. 서울에서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으로 선보인 양원지구의 경우 5,610명이 몰려 평균 2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으로 선보인 위례신도시 A3-3b 블록 ‘신혼희망타운’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4대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분양이 적다 보니 민간주택 청약 경쟁률은 계속 고공행진이다. 아울러 분양가 통제로 민간 아파트 가격이 낮아지면서 공공분양의 매력도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내 집’과 ‘넓은 집’을 요구하고 있는데 ‘소형 공공임대’를 공급하는 것은 결국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 당연히 사람들은 쾌적하고 넓은 집을 찾기 마련”이라며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들 좁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시장에서 원하는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지분적립형 주택 ‘용산정비창·서울의료원’서 나온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0.08.06 16:16:54분양가의 20~40% 금액만 내고 우선 소유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주택’이 서울 핵심지역인 용산정비창과 서울의료원 부지에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정부가 지난 ‘8·4공급대책’ 때 발표한 내용이다. 분양가의 20~25%를 우선 소유 지분으로 취득하고 나머지 지분은 20년 혹은 30년에 걸쳐 저축하듯이 나눠 내 주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지분적립형 주택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하는 것과 비교해봤을 때 실익이 크지 않을 경우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서울 외곽지역의 경우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서울 핵심지역에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8·4공급대책’에서 언급한 핵심지역에서 선보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8·4대책에서 태릉골프장(1만가구), 용산 캠프킴(3,100가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 등에 택지를 조성해 3만3,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택지개발지로 이미 확정했던 서울 강남구 서울의료원과 용산구 용산정비창 부지는 용적률을 상향해 기존안보다 각각 2,000가구씩 늘리기로 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 가운데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에 지분적립형 주택을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당초보다 용적률이 늘어 기존에 계획된 가구보다 수용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지분적립형 주택을 우선 도입하기에 최적지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은 서울 내 택지개발지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각각 강남구와 용산구 중심에 위치해 청약 수요가 다른 지역의 2~3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로또 분양’ 우려가 큰 지역인 만큼 지분적립형 주택을 통해 시세차익 과다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판단이다. 다만 태릉골프장과 정부과천청사 등에는 현재 도입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서울시가 보유한 택지지구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는 지분적립형 주택과 관련해 오는 2028년까지 1만7,000가구까지 늘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지분적립형 주택, 성공할까=지분적립형 주택은 청약 당첨자가 분양가의 20~40%를 먼저 내 해당 지분을 취득한 후 나머지 지분은 20~30년에 걸쳐 나눠 적립하는 방식이다. 입주 전 분양대금을 완납해야 하는 기존 분양 방식보다 초기 부담이 줄어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최근 공급한 강서구 마곡 9단지 전용면적 59㎡에 적용하면 분양가( 5억원)의 25%인 1억2,500만원을 내면 우선 소유권을 넘겨받게 된다. 나머지 금액인 3억7,500만원은 4년마다 나눠 내면 된다. 서울시는 추가로 지분을 취득할 때 최초분양가에 정기예금금리 정도만 가산해 받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지분적립형 주택과 관련해 서울의료원 등 핵심지역은 수요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서울은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해 주택 구입 시 자금 조달이 어려운데 지분적립형 주택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자산 축적액이 많지 않은 20~30대의 관심을 끌 만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서울 외곽지역 등에 대해서는 활성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우리 국민의 주거실태를 살펴보면 대략 10년 주기로 이사를 하는데 지분적립형 주택은 20년 이상 장기 거주해야 한다”며 “최종 지분취득까지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 서울 내 인기 지역에서 작동하겠지만 외곽까지 활성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강동효·박윤선기자 kdhyo@@sedaily.com -
동양건설산업, 서울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 8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8.06 09:36:35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신목동 파라곤’ 299가구를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4구역을 재건축해 공급되는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로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53가구가 일반분ㅇ양 예정이다. 단지는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목동 학원가와 바로 인접해있고 반경 500m내에 초·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또,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이 추진 중에 있어 현재 공사 중인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과 바로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강서초, 신강초, 양강초, 양강중 등 초·중학교가 위치하는 학세권 아파트로 자녀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인프라도 우수하다.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현재 지하차도화와 함께 상부 공원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는 목동 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문화 생활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된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새 아파트 전세 사라진다…분양가상한제 주택도 의무거주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8.05 17:03:57앞으로 새 아파트 전세매물을 더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도 최대 5년간 의무 거주를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임대차 3법까지 맞물리면서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싼 전세 물건이 대거 시장에 나오는 현상도 과거의 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원욱·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뒤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대안을 반영한 안건이다. 개정안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에 거주의무를 부과하는 게 골자다. 그동안은 정부가 조성하는 공공택지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만 1~5년의 거주의무가 주어졌다. 앞으로는 공공택지의 민간분양 아파트는 물론 재개발·재건축 같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거주의무가 생긴다. 최대 5년의 범위다. 국토교통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주택가격의 시세 대비 수준에 따라 2~3년의 기간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초 입주가능일부터 거주해 5년 이내의 기간을 채워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 준공 직후부터 집주인이 직접 들어가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거주의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계약금과 중도금을 낸 뒤 잔금은 세입자를 받아 치르는 기존의 분양가 납부 방식은 막힌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되면 신축 아파트 전세는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법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상한제를 적용받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일부 지역에서 내년 1월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오는 2023년 하반기께부터 준공되는 아파트에서는 입주와 동시에 전세를 놓을 수 없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임대차 3법 등 각종 규제로 전세물량은 줄어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셋집이 더 줄면서 전세가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큰 셈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동부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센텀센트레빌플래비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8.05 08:24:06동부건설이 8월 부산 해운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57㎡ 114실, △75㎡ 209실의 2~3룸 구조로 이뤄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5만4,000㎡ 크기의 웨이브시티(한진CY 부지) 개발이 계획돼 있다. 개발이 되면 엔터테인먼트·영상·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주민편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갖춘 초고층 업무·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센텀시티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센텀시티는 부산 해운대구에 조성된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BEXCO), 홈플러스, 시립미술관, 영화의 전당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들과 KNN, 영화진흥위원회 등 각종 공공기관과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재송역 초역세권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 서면역까지는 20분대, 광역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까지는 30분대로 갈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올데이 육아케어센터, 키즈짐, 독서실 등 입주민의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 클라이밍과 네트짐 등이 설치된 어린이 체육시설 키즈짐이 들어서며, 입주민 수요에 따라 어린이 문화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주거 서비스 운영·관리 전문업체와 손을 잡아 최소의 비용으로 가사 및 보육 도우미 파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예약 서비스, 단지 내 카쉐어링, 조식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집값의 20%만 내면 입주”…하계5단지 지분적립형 분양 첫타자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0.08.04 15:40:38목돈이 없는 무주택 3040세대를 위해 집값의 최소 20%만 내면 입주해서 살 수 있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1만7,000가구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적용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하계5단지다.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방안 브리핑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시가 제안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구입 초기 집값의 20~40%의 비용만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20~30년에 걸쳐 분납하면서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공공분양으로 공급한 마곡 9단지 전용면적 59㎡에 적용해보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서는 분양가인 5억 원의 25%인 1억 2,500만원을 내면 일단 내 집이 된다. 나머지 75%는 4년마다 15%씩, 약 7,500만 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된다. 서울시는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할 때, 최초분양가에 정기예금금리 정도만을 가산해 받기로 했다. 소득기준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방안을 고려해 소폭 완화할 계획이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로 완화하되, 자산은 부동산(토지+건물) 합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4만 원 이하를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일부 무주택자를 위해 순위별 추점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분공유형 분양주택은 2028년까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에서 다 했을 경우 1만7,000가구 까지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울시는 소유하고 있는 부지의 절반 이상은 지분적립형으로 공급할 계획이고 SH공사 물량도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지분적립형 분양물량은 리츠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리츠에서 자산을 관리할 경우 서울시도 부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최초 40%·60%는 분납…반값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선뵌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08.04 11:48:18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국내 최초로 서울에 도입된다. 정부는 공공분양물량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시범도입해 생애최초자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발표한 주택공급확대방안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3040세대를 위한 새로운 분양주택 방식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분 취득기간, 입주자 선정방식 등은 올 하반기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 주택은 구입 초기 일부 비용만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장기간에 걸쳐 분납해 최종 소유권을 취득하는 새로운 분양 방식이다. 앞서 서울시는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공분양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지분적립형 주택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시의 구상을 보면 SH공사 등이 공공기관이 공공분양을 할 때 지분 100%를 모두 분양자가 갖는 것이 아니라 최초 40%부터 시작해 20년 혹은 30년의 기간 동안 지분을 추가로 획득해나가는 방식이다. 분양자는 임대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공공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금융비용(이자) 정도를 내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를테면 8억원짜리 분양아파트의 경우 3억2,000만원을 최초에 낸 뒤 4억8,000만원어치의 이자를 납부하다 10년 주기로 시세를 평가해 약 25%의 추가 지분을 매입하고, 30년 뒤 100%를 모두 갖게 되는 방식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분양자에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소 60%, 최대 100%를 제공해준다는 의미다. 최초 40%의 지분 가격은 분양자가 부담하고 60%는 공공이 금융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서울시 측은 지분적립형 모델이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면서도 현재 ‘로또 청약’으로 상징되는 분양혜택 독점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6개월 이상 장기 공실로 남아있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요건을 완화해 무주택자에게 기본 4년간 살 수 있도록 임대한다. 현재 도시근론자 월평균 소득의 50~100% 이하를 150% 이하로 확대한다. -
[속보]"공공분양 사전 청약 물량, 9,000가구→6만가구로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0.08.04 10:40:02 -
분상제 효과?… 7월 계획 단지 가운데 75% 분양했다
부동산 분양 2020.08.03 09:32:33지난 7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조합 및 건설사들이 대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달부터는 청약시장이 비교적 잠잠해질 전망이다. 3일 직방이 지난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에는 71개 단지에서 4만6,818가구가 일반분양(총 가구 7만5,751가구)될 계획이었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74개 단지, 총 5만7,006가구, 일반분양 3만7,724가구였다. 분양예정 집계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장이 추가되며 단지 수가 예정 물량보다 많았다. 총 가구수로는 계획 대비 실적 달성치가 75%에 달했다. 앞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3·4월 예정 대비 실적률이 40%에도 미치지 못한 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번 달에는 42개 단지, 총가구수 3만3,273가구 중 2만4,480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5·11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막차를 탄 단지들이 상당수다. 이달 공급이 크게 줄어들 예정인만큼 높은 경쟁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3,273가구 중 1만9,964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4,43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1만3,309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구시가 3,57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0.08.02 17:11:1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상 27층, 3개 동,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로 구성되며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아파트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의 중심인 세운 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단지이며 세운 지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조성되는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 9,000여㎡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 중심인 사대문 안에 위치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운지구는 지난 달 14년 만에 세운 6구역에서 첫 분양이 시작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 단지는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쿼트러플 역세권 입지의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실제 도보권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어 서울 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과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CBD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8월 첫째 주, 전국 21개 단지 7,000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분양 2020.08.02 14:54:338월 첫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7,000여 가구의 분양 매물이 나온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 총 1만1,835가구(일반분양 7,34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파라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 등이 분양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산성역자이푸르지오’,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등 9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1,190가구 규모의 ‘더샵디어엘로’ 분양을 7일 시작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수성구에 맞닿은 동대구역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역세권의 편리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이번주는 분양 일정이 임박한 단지들의 견본주택 오픈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GS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분양하는 ‘산성역자이푸르지오’ 견본주택이 7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774가구 대단지로 이중 1,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꾸려 분양하는 ‘레이카운티’ 견본주택이 열린다.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으로 총 4,47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2,759가구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대구역 인근 새 랜드마크
부동산 분양 2020.07.30 17:37:45KCC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조감도)’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로 이목을 끌고 있다.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설계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9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대구역 인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장점을 보면 다수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오페라하우스·삼성창조캠퍼스·복합스포츠타운 등 대구에서 고품격 문화·여가 인프라를 갖춘 ‘침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인 ‘비욘드 컬처센터’도 선보인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시설을 보면 채광을 극대화시킨 GX룸, 필라테스룸과 대구 최초로 피트니스센터와 연계된 외부 테라스 러닝트랙 등이 도입된다. 이 밖에 반려동물과 즐겁게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펫그라운드도 대구 최초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를 고려해 다채롭고 특별한 커뮤니티를 갖춰 양질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과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신천동에 마련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전국 미분양 절반 '뚝'...2만 가구대로
부동산 정책·제도 2020.07.30 17:36:13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이상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보다 9%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주택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주장하지만 시장에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9,26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3.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2,772가구로 전월보다 8.1% 감소했고 서울은 61가구로 12.9%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보다 18.6% 감소한 1만8,718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 6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3,079가구로 전년보다 9.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은 전년보다 42.6% 증가한 3,659가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와 관련해 주택시장에서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주택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주장하지만 시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주택공급과 관련한 각종 규제가 강해지면서 사람들이 공급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주택 인허가 실적이 줄고 있는 만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계속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전국 미분양 54% 급감... 공급 충분하다더니 시장선 우려 확산
부동산 정책·제도 2020.07.30 11:02:15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이상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보다 9%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주택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 9,26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3.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2,772가구로 전월보다 8.1% 감소했고, 서울은 61가구로 12.9%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보다 18.6% 감소한 1만 8,718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6월 주택 인·허가물량은 3만 3,079가구로 전년보다 9.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은 전년보다 42.6% 증가한 3,65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착공과 분양 물량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6월 주택 착공물량은 5만 201가구로 전년보다 19.4% 늘었고, 분양 물량은 3만 3,354가구로 2.2%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착공과 분양 물량이 각각 53.1%, 103% 늘었다. 지난달 전국 준공 물량은 4만 6,160가구로 전년보다 10.8%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와 관련 주택시장에서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주택공급 물량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주택공급과 관련한 각종 규제가 강해지면서 사람들이 공급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 인허가 실적이 줄고 있는 만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계속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대우건설, 신개념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9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0.07.29 17:32:01대우건설(047040)은 오는 9월 송파구와 맞닿은 경기 하남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동주택 496가구 ‘감일 푸르지오’와 동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의 합성어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온라인 소비에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과 문화·여유·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힐링·에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조감도)와 이벤트광장·조경을 디자인해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해 각 층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168만7,000㎡(51만평) 부지에 약 1만3,000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로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되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 5㎞ 내 약 90만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오픈 에어 몰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오픈 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서 홍보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