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개발호재 이어진다.. 하남미사 지식산업센터 분양 이목집중
사회 사회이슈 2018.07.26 10:51:55교통망 확충과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각종 기업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더군다나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한데다 교통이 좋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으며, 임대료는 서울보다 저렴하지만 서울 못지 않은 여건을 누릴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최근에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며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은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쇼핑, 여가, 외식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조성되면서 하남시 지역 가치는 다시 한번 상승 국면을 맞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또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개발 호재로 하남시가 주목 받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하남시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특히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일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건물로 들어설 전망이다.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약 3만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장점 등이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단지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하남시는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중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도 인접하여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또한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에는 대우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이동의 편의를 극대화하였다.층고는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 5.4m로 설계된다.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도가 좋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을 더해 도시형첨단제조시설을 위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했다. 여기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선보이며 고급 오피스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특화 설계의 도입으로 도시형첨단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수원 아파트 분양 알권리 강화한다
사회 전국 2018.07.24 17:07:24수원시는 아파트를 분양할 때 기피시설을 포함한 주변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수원시의회 조례심의회를 통해 이르면 다음달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의 핵심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 시 공동주택에서 500m 이내에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기반시설(철도·도로·학교·유통·환경시설 등)을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포함하는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아파트 분양 신청 전에 주변 시설을 파악할 수 있어 입주자 알 권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정안에는 주택 품질 향상과 친환경 주택단지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내용도 담겼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층고는 3m(기존 2.4m) 이상, 거실 높이는 2.4m(기존 2.2m) 이상으로 기준을 높였고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장수명 아파트’ 인증을 받은 주택은 건축 공사 시 일정 부분 우대도 받을 수 있다. 3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전체 주차 대수의 1% 이상을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장으로, 30% 이상을 자전거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또 주차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가구당 1대 이상인 주차장 설치기준을 전용면적 60㎡ 이하는 가구당 1.2대 이상, 60㎡ 이상은 1.4대 이상으로 비율을 산정해 주차면을 확대하도록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분양 개시
사회 전국 2018.07.24 11:25:39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전도시공사는 25일 서구 도안동 사업현장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갖고 입주자 본격적인 분양절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갑천친수구역 4개 아파트단지중 첫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다. 84㎡형 1,329세대, 97㎡형 433세대로 구성된 총 1,762세대 23개동의 대단지다. 각평형별로 A, B, C타입을 구분해서 모두 6개 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주택규모인 84㎡형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6개월이상 납입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97㎡형은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이 넘고 예치금액 400만원 이상이면 1순위에 해당한다.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게 배정된 특별공급이 1,120세대이며 일반공급은 642세대다. 특별공급은 이달 30일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하고 일반공급은 이달 31일 1순위, 8월 1일 2순위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8월 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주택소유 검색 등 적격심사를 거쳐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9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층별로는 84㎡형이 1,074만2,000원~1,119만원, 97㎡형이 1,099만원~1,144만3,000원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시민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건설한다는 기본구상에 따라 설계공모방식을 채택했고천혜의 갑천생태환경을 누리면서 월평공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적화된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갑천에 조성되는 첫 공동주택이라는 상징성과 앞으로 이어질 나머지 블록의 신뢰성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명품주택단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파주 운정신도시 역세권 오피스텔 ‘야당역 이더펠리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7.23 17:55:00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인근 중심상업지에 신축 오피스텔인 ‘야당역 이더펠리체’가 분양된다. 운정신도시는 경기 북부에 대규모로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자족도시로, 굵직한 교통개발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서울 생활권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곳이다.야당역 이더펠리체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56 일대에 대지면적 1,908.00㎡, 연면적 9,538.56㎡, 지하 6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6층은 주차장 및 창고,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3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주차대수는 총 261대, 근린생활시설은 전용면적 755㎡ 총 31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총 237가구다.단지는 도심지와 자연을 마주한 탁 트인 시야로 오픈 뷰를 제공하고, 외기에 접한 배치 계획으로 자연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층별 다양한 오픈 스페이스를 설계해 다채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하늘정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셜마당, 거주자만을 위한 프라이빗 테라스 등을 조성한다.오피스텔은 전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구조로 구성하고 테라스·복층 타입도 추가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편의와 실속은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함께 잡았다. 홈 IOT를 적용해 집안의 조명, 냉·난방, 가전제품 등을 제어 가능하며, 옥상 태양광발전과 세대별로이유리를 구성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비용절감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한 비밀번호, NFC, 지문 등을 사용 가능한 디지털 도어락과 고화질 CCTV, 주차장 비상콜 등을 설치해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냉방 기능을 갖춘 무인택배시스템도 있어 냉동물품을 마음 편히 배달시킬 수도 있다.■ 서울 접근성 개선 중인 운정신도시…야당역 역세권 위치한 ‘야당역 이더펠리체’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야당동, 와동동 일원에 총 면적 16,477,000㎡의 규모로 개발되는 운정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25km 가량 떨어진 남북, 동서 교통망이 교차하는 요충지에 위치했다. 우수한 입지에 비해 그동안 서울 접근성이 단점으로 꼽히며 저평가돼 왔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를 준비하며 분위기를 달리하고 있다.운정신도시는 현재 GTX-A 파주 연장안이 통과되고 지하철 3호선 연장 검토와 함께 서울-문산 고속국도, 서울 제2외곽순환국도의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이다. 특히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여분, 삼성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노선은 올해 말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런 운정신도시의 교통 호재의 수혜를 누리는 야당역 이더펠리체는 경의중앙선 야당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이 있는데다가 인근에 강남, 영등포 등 서울은 물론 인천과 부천 등지로 향하는 광역 버스가 다수 운행돼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1·2자유로, 56번국도 등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쇼핑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운정스포츠센터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 약 4,345㎡ 규모의 공개 광장이 조성되고 야당역 옆에는 약 40,000㎥ 규모의 소리천 수변공원이 마련돼 소음이 적은 조용한 생활환경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근에 724,934㎡ 면적의 운정호수공원 내에는 수변카페, 에코토리움, 테라스가든 등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주요 배후수요 역시 탄탄하다. 일대에 월롱첨단산업단지, LCD일반산업단지,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등 10여개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약 16만명의 종사자를 임대수요를 품고 있다. 향후 LG디스플레이 P10파주 공장까지 준공되면,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의 대규모 이전을 통해 약 35만의 배후수요를 추가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정신도시지역 부동산 중개인은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야당역 인근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라며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서울의 높은 집값에 지친 수요자들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19 신세계하이투모로 1층에 오픈될 예정이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금리 시대 소형 오피스텔 ‘관심’…북위례 분양 앞둬
사회 사회이슈 2018.07.23 14:48:45금리가 8개월째 동결된 데다 부동자금 역시 최대치에 도달하면서 수익률이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04%를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0㎡ 이하 5.46% △20㎡ 초과~40㎡ 이하 5.15% △40㎡ 초과~60㎡ 이하 4.99% △60㎡초과~85㎡ 이하 4.62% △85㎡ 초과 4.15% 등이다. 면적이 작을수록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위례신도시 북측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일신건영은 8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0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북위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걸쳐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사실상 마지막 미개발 신도시다. 그 동안 북위례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군부대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17개 단지 1만2758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북위례 지역의 경우 행정구역이 대부분 송파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치가 높으며, 원도심 접근성이 좋아 이미 갖춰진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이나 업무지역으로 이동도 편하다.‘더케렌시아 300’은 북위례에서도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며, 본격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거여·마천뉴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2-2번지 2층에 8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지역 내 센터(Center)” 분양시장, 금강주택 등 행정타운 인근 단지를 잡아라
사회 사회이슈 2018.07.23 10:22:13금강주택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알짜단지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행정타운은 특성 상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 확충이 잘 되어있고, 행정타운 주변으로 업무지구나 상업시설 등이 외곽에 비해 빠르게 형성된다. 이 때문에 행정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거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실제로 행정타운 인근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에 공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8,629명이 몰리며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지방에서는 올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는 수성구청이 인접하고, 대구2호선 수성구청역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다. 그 결과 단지는 특별공급 제외한 116가구에 1순위 청약에 9,89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85.32대 1을 기록했다.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중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행정타운 인근 단지들이 속속들이 분양에 나선다. 이들 단지는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시장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시세를 기대해볼 수 있어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위치한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도화지구내에는 ‘인천지방합동청사’가 2019년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인근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7㎡ 138실 규모로 공급된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에 있는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도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흥덕구청과 가경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광명 첫 3.3㎡당 2,000만원 돌파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흥행할까
부동산 분양 2018.07.22 17:20:37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지역으로 시장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기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은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개발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 분양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에 공급하는 ‘철산 센트럴푸르지오’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2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철산역 주변에 다수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광명 8학군’으로 꼽히는 학교들이 도보통학권이라는 점 등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히다.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대우건설이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20일 최고 기온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 날씨에도 총 5,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런 분위기가 실제 청약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이다.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시에서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4주 ‘철산 센트럴푸르지오’를 포함한 총 13곳 5,511가구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4일 △화성 사강 영도엘리시아(주상복합)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5일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주상복합) △청주가경자이 △전주 인후 더샵 등 5곳이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중동(주상복합·오피스텔) 등 5곳은 26일 청약을 받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현장르포]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버릴 '신구포 반도유보라' 분양현장 가보니…
사회 사회이슈 2018.07.21 14:00:00<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반도건설이 어제 20일(금),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1동 7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구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오픈 둘째날인 21일(토),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에 위치한 ‘신구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 밖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행렬이 이어져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안으로 들어 와보니 상담석은 이미 만석이었고 내부를 둘러보는 내방객들도 상당했다.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2·3호선 덕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단지 앞 구포초 등 도보거리에 여러 교육시설이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중도금 일정 유예(정당계약 6개월 이후) 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일정은 7/25(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목) 1순위, 27(금)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8/20(월)~22(수) 3일간 진행된다.입지와 교육환경을 설명하는 부스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몰려 있었고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했다. 인근 덕천동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7세)는 “도보 거리 내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얘길 듣고 왔다”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 초등학교가 근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것 같다”며 호평했다.우수한 교육여건뿐만 아니라 더블 역세권 입지라는 점도 시선을 끌었다. 부산 사상구에 사는 박모씨(39세)는 “최근 도시재생으로 떠오는 북구에 들어선다고 해 와봤는데 직접 보니 입지가 너무 좋아 놀랐고, 역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학세권과 역세권으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2·3호선 덕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며, 강변도로,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만덕 터널 등 도로교통 여건도 좋아 이를 통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구포시장, 덕청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 아울렛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저·화명 생태공원, 대리생태하천(예정), 백양산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한편 ‘신구포 반도유보라’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7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 면적 39~84㎡, 총 7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8~84㎡ 4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신구포 반도유보라’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 원에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 기간도 6개월로 규제에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138-1번지(사상구청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후끈 달아오른 분양 열기…’가경자이’ 견본주택 성황
사회 사회이슈 2018.07.21 09:00:00GS건설이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경자이’ 분양 열기가 뜨겁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대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실제 견본주택 현장은 첫날부터 열기를 뿜었다. 폭염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경동은 청주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제2순환로, 가로수로 진입이 수월해 청주 시내 교통이 편리하고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 KTX·SRT 오송역 등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잇는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서 추진 중인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 쇼핑·문화·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멀리 나가지 않고 인근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청주흥덕 축구공원, 꽃재공원 등도 가깝다. 가경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동으로 전용면적 75~85㎡, 총 992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 중에서 일반 분양물량은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 등 총 227가구로 좋은 동호수의 로열 물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뤄져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는 3면 발코니(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발코니 확장 시 여느 중대형에 준하는 실사용면적을 자랑한다. 여심을 배려한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팬트리 설계가 적용되며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하는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돼 공간활용성을 끌어올렸다.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 등의 각종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홈네트워크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오는 2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7월 착공 승인을 얻은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현대백화점 개발 최대수혜지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분양 마감임박
사회 사회이슈 2018.07.20 10:00:35송도 테크노파크 역세권 상권이 인천의 핵심적인 광역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인천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테크노파크역은 이들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언제나 북적인다. 이렇다 보니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포스코건설이 공급중인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테크노파크 역세권 상권에 입지해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하다.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오네스타몰 등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안정적으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2개 동 총 161호실로 구성된다. 전면 개방형 설계와 가시성 뛰어난 4면 대로변 배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게다가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부지가 현대백화점으로 증축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시 2단계 사업으로 증축을 계획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개발 완료 시 기존 대형 쇼핑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변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역세권·몰세권 입지에 탄탄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까지 갖춘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2층 호실은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며 1층 호실의 경우도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분양 관계자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테크노파크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트리플 스트리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입지를 잘 아는 인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라며 “현대백화점 개발 계획이 완료될 경우 인천 최대 상권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 서울, 경기 등 타지역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번지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마곡보단 김포... 합리적 분양가에 대체주거지로 떠오르는 김포한강신도시
사회 사회이슈 2018.07.20 09:40:08김포가 마곡지구의 대체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이랜드, 롯데 등의 대기업이 몰려들면서 집값이 급상승하자 인접한 김포의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마곡지구 84㎡ 매매가 10억원 돌파... 강남3구 버금가는 상승세부동산114에 따르면 마곡동의 3.3㎡당 매매가는 2013년 5월 1200만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급상승하여 2017년 5월부터 2천만원대를 넘어섰다. 현재 마곡동의 3.3㎡당 매매가는 5월 기준 238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매매가 급증으로 마곡지구는 집값 10억원 시대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실제 마곡나루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한 ‘마곡힐스테이트’는 전용 84㎡형은 지난 2월 10억5,000만원, 11억원 등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마곡엠밸리7단지’의 전용면적 114㎡형도 지난달 10억원을 훌쩍 넘긴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강남·서초·송파에 버금가는 가격대다.이렇다 보니 마곡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둔 대기업 근로자들은 마곡지구 인근에 쾌적한 생활환경과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김포시로 몰려드는 추세다. 김포는 내년 중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보니 1순위 대체주거지로 꼽힌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의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7개 정거장, 마곡역·마곡나루역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김포의 한 공인중개사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대기업 근로자들이 서울보다 저렴하면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 김포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김포시는 서울 지하철 5·9호선 연장사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실제 김포도시철도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산역에서 도보 5-7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의 분양관계자는 “마곡지구에 가격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김포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전용 84㎡를 3억원 대에 분양 받을 수 있어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은여울초와 은여울중, 축구장 약 18배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광역 조감도/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복선전철 개통,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목 받는 경북 영천 첫 'e편한세상' 단지 8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7.19 16:31:44복선 전철 개통과 도시개발사업 등의 개발 호재로 주목 받는 경상북도 영천시에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영천’(투시도)이 공급된다. 오는 8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드문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천’은 경북 영천 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B-1·2블록(영천시 완산동 732-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74~184㎡ 1,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로는 △74㎡A 130가구 △74㎡B 48가구 △84㎡A 667가구 △84㎡B 180가구 △84㎡C 21가구 △112㎡ 156가구 △144㎡ 6가구 △184㎡ 2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영천은 영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영천역에는 대구로 이어지는 대구선 복선전철과 청량리로 이어지는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오는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가 있는 영천시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을 비롯한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해 영천 공설시장과 영천역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영천점과 영남대병원, 영천공설시장과 영천초등학교가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천은 특등급 내진설계가 적용되며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 소음 저감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 차음 단열재가 설치된다. 또한 가정 내부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열 설계가 적용된다. 교육을 테마로 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무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25인승 2대)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 커뮤니티시설에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 주차공간(일부 제외)은 법정기준보다 폭이 10cm 더 넓게 조성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협약무시한 독단적 용지 분양으로 불협화음
사회 전국 2018.07.19 15:43:55경북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구미 국가5 산업단지(일명 하이테크밸리) 시공사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이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관계기관 간 협의 사항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위를 일삼아 문제가 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산업단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기업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난 2016년 구미하이테크밸리 용지분양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하고 홍보와 공고 등은 상호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등의 분양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이 협약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구미사업단은 지난 4월 13일 하이테크밸리 1차분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아무런 협의도 없이 모든 절차를 독자적으로 마친 후인 하루 전인 12일에야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분양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어 지난 7월 13일 2차 분양공고에서도 1차 때와 같이 아무런 협의 없이 공고일 하루 전에야 일방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산단공 대구경북본부가 협약을 무시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칠게 항의했다. 특히, 이 문제로 언쟁이 발생하면서 지난 7월 초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있는 외국인투자구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2일 열린 복구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도 공사를 담당했던 구미사업단이 참석조차 거부하면서 공·사 구분도 못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구미사업단은 산업용지를 분양하면서 투자유치 대상기업이 대부분 수도권에 있음에도 분양공고는 대구 경북지역에 배포되는 지방지에 게재해 홍보비만 날리고 효과는 반감시켰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구미관리단에서는 “그동안 용지 분양을 원하는 문의가 잇따라 산단공에 빨리 분양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독자적으로 분양을 강행하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 협의 하지 못했다”고 강변하며, “공고방식은 기업이 알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상호 협의하에 공고계획을 수립했으나 정치권과 관계 부처 간에 유치업종 확대와 관련한 조율이 늦어지는 바람에 독자적으로 분양을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히며, 그 내용을 수자원공사에서도 훤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국가 1~4 산업단지가 가동 중인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다시 933만㎡(283만평) 규모로 5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180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분양을 시작했으나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투자의 창] 주택 후분양제 도입, 금융시장 영향은
증권 국내증시 2018.07.19 14:02:56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주택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주택 후분양제 활성화를 포함한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 계획’과 ‘2018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의 선분양제는 모델하우스에서 주택 사업자가 제시하는 조감도만으로 판단해 주택 소비자가 착공 직후 주택을 계약하는 주택 공급 방식이다. 이 제도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시기 주택건설 사업자에게 건설자금의 사전 확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 비교적 단시간 내 민간에 의한 대량의 주택 공급이 가능했다. 주택 소비자는 선분양으로 인한 준공 및 하자에 대한 위험을 부담하는 대가로 건설 기간 동안 주택가치 상승에 따른 분양 이익과 구입자금 분할 납부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후분양제는 이러한 부작용 방지를 위해 일정 공정(공정률 60%~80%) 이상 건설한 후 소비자가 구매하려는 주택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해 주택 소비자가 부담하는 준공과 하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분양가와 입주 시점의 매매가 차이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계획안에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 부문부터 적용해 단계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공공분양 주택의 70%를 후분양으로 공급하고 민간 부문은 공공택지 우선 공급 및 기금대출 지원 강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후분양제를 도입하며 기금·대출보증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후분양제도의 안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활성화 정책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주택 구입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구조의 개편 없이는 후분양제 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오히려 주택 사업자의 신용도나 담보 등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현재의 금융구조에서는 신용도 높은 대형 시공사만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돼 신규 주택 공급시장을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신규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후 연쇄 효과로 일반 아파트인 재고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의 상승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후분양제로 인한 공급시장의 위축을 막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책이 필요하다. 첫째, PF 참여자가 공급 시점에 시장 예측이 가능한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 둘째, 주택 사업자가 사업비를 PF, 부동산투자신탁(리츠), 부동산 증권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달 가능하도록 금융구조 개편을 동반하면서 계획안에 포함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출 보증 한도 확대 및 기금대출 등의 지원책을 시행해 중소형 시공사도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급자 측면에서의 금융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주택 사업자가 조달한 사업비가 주택 수요자금에 의해 상환되는 순환 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택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제도 정비를 검토해야 한다. -
금강펜테리움 등 ‘나들목·터미널·지하철’ 인근 분양 ‘눈에 띄네’
사회 사회이슈 2018.07.19 13:48:30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편리한 교통환경에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등 여러 건설사들도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교통망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이 확보되고 그로 인해 상권까지 활성화되기 때문에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침체기에는 다른 지역 보다 가격 하락폭이 적고, 부동산 경기 상승시에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택 시장의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편리한 교통환경은 집 값에도 반영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광안 더샵’의 경우 역과 가까운 만큼 몸 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광안 더샵’ 전용 84㎡는 입주를 앞둔 지난해 10월 5억1,17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3억6,430만원) 대비 1억4,74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한편 금강펜테리움 등 교통망 3대장으로 불리는 ‘나들목·터미널·지하철’ 인근 단지들이 눈여겨볼 만하다.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 중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로 인기 몰이 중이다. 연면적은 28만6,970㎡로 국내 최대규모급이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지난 2월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 규모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예정)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림E&C는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여서 교통이 편리하다. 오산천을 끼고 조성되는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오산천과 녹지공원을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인근에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올해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을 이용 가능하고, 장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