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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부동산 분양 2018.02.22 17:38:48지난달 말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투기과열지구뿐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권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점까지 전매가 제한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 시행 전에 분양한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중심앵커블록 C11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약 경쟁률도 최고 207대1, 평균 77대1을 기록하는 등 높게 나타났으나 일부 미계약 잔여 물량을 현재 판매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롯데캐슬은 SRT동탄역이 직접 연결된 단지로 동탄 2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꼽히며 그동안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아왔고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대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상품성에 더해 전매 규제를 피한 부분이 이러한 인기몰이의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오피스텔은 757실이다. 오피스텔은 △23㎡ 451실 △59㎡ 237실 △84㎡ 69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 백화점·마트·쇼핑몰·영화관이 들어서는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들어선 화성일반산업단지·동탄일반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인근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지정돼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광역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과 상업·업무지구, 컨벤션, 호텔 등 비즈니스 업무 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된다.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기흥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봉담·동탄 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서울 접근이 수월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탄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거리에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여울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인근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청계초와 청계중·동탄중 등이 가깝다. 현재 원룸형(전용 23㎡) 일부 잔여 세대를 공급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조성돼 있다.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 삼성물산, 서초우성 1차 재건축
부동산 분양 2018.02.22 17:37:19삼성물산이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오는 3월 ‘서초우성 1차 재건축(가칭)’을 분양한다. 이는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전용면적은 59~238㎡이며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2 정도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공급된다. 83㎡ 19가구, 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 재건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평형도 공급될 예정이다. 178㎡, 205㎡, 238㎡가 각 1가구씩 일반에 나온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 먼저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 대표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여기에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교와 서운중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세대,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고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세대, 서초우성2차 재건축)’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초우성 1차가 올 3월 분양되면 서초무지개(총 1,618세대·GS건설), 서초신동아(총 1,356세대·대림산업) 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호선·신분당선 더블역세권인 강남역 이용이 편리하고 총 9가지 평형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며 “단지들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인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업계는 3.3㎡당 일반 평균 분양가가 4,200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초우성 1차 재건축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개요 위치: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62 규모: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구성:총 1,317가구 중 일반분양 232가구(전용면적 59~238㎡) 특징:△2호선 강남역과 인접 △강남대로·테헤란로·경부고속도로 IC 접근 용이 △예술의 전당 등 강남권 일대 생활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인프라 문의:1588-3588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포스코건설 청주더샵 퍼스트파크
부동산 건설업계 2018.02.22 17:36:02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공원 내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 15번지 잠두봉공원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를 오는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에서 첫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최고 28층, 9개 동에 전용면적 63~133㎡ 1,112가구가 들어선다. 전량 일반에 분양돼 청약자들에게 로열층 당첨 기회가 풍부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3㎡ 216가구 △76㎡ 284가구 △84㎡ 548가구 △101㎡ 54가구 △102㎡ 6가구 △133㎡ 4가구 등이다. 청주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잠두봉공원 안에 들어선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비공원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개발방식이다. 17만㎡ 넓이의 잠두봉공원 중 공동주택 부지는 5만㎡에 해당하며 총 1,112세대 중 공원조망 세대가 31%에 달한다.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해 기존 생활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교육지원청 등도 가깝다. 아파트단지 반경 500m 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여럿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로는 청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수곡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중고교로는 수곡중학교, 청주남중학교, 충북고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또 청주교대도 보도 통학 거리다. 이 단지는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에 맞통풍 설계를 갖춰 뛰어난 채광과 통풍성을 가진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시설로 어린이 전용 야외풀장과 사우나 시설도 마련된다. 과거 포스코건설이 세종시와 대전 등 충청권에서 분양한 더샵 아파트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로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가 최고 77대1, 지난해 8월 대전에서 분양한 ‘반석 더샵’은 최고 13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와 대전에서 시작된 ‘더샵’ 열풍은 청주에서도 이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 분평사거리 인근에서 3월에 오픈한다. /이혜진기자 ◇단지 개요 위치: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 15번지 잠두봉공원 규모:지하 2층~최고 28층 9개 동 구성:전용면적 63㎡~133㎡ 1,112가구 특징:△공원 내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 △4베이 맞통풍 설계 △인근에 다수의 초중고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 문의:1544-8860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내달까지 전국서 4만가구...아파트 공급 다시 활짝
부동산 건설업계 2018.02.22 17:32:33건설사들이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개최를 피해 미뤄온 아파트 분양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말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적으로 약 4만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연초부터 정부가 서울 재건축을 겨냥한 각종 규제를 쏟아낸 가운데 이른 봄 분양시장은 올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는 현대·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이 일반분양 일정을 다소 미룬 가운데 삼성물산이 서초구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가 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서남권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길뉴타운 인근에서 이달 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올해 전국적으로 6개 단지 7,000여가구가 공급될 도시공원 내 아파트 개발사업(도시공원 특례사업)의 스타트를 포스코건설이 청주 잠두봉공원 개발사업으로 끊는다. 현대건설은 10년 넘게 끌어온 김포 고촌 개발사업을 드디어 3,000여가구가 넘는 매머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로 일반에 선보인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부동산 분양 2018.02.22 17:22:46현대건설(000720)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가구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의 2개 단지로 공급된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에 달하고 판상형과 타워형·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 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 사용 등을 적용해 입주고객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초등학교·도로·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김포를 대표하는 개발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와 인접해 있어 배후주거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은 영화와 방송·영상 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됐으며 부지 규모가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컨벤션·주거시설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향후 교통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지난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다. 현대건설은 특히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며 특화설비는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총 세 가지다. 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세대를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 내진용 철근 ‘에이치코어(H CORE)’를 적용해 지진 대비를 강화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3,51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데다 현대건설의 시행·시공능력,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하며 3월 말 문을 연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 대우건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2.22 17:21:51대우건설은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오는 3월 분양한다. 강원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에 지하 7층~지상 49층 6개 동, 총 1,175가구로 공급되는 춘천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형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84~120㎡로 조성돼 모든 가구가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온의동 일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지역이다. 롯데마트 춘천점, 메가박스 남춘천점, 이마트 춘천점, KBS 춘천방송국 등이 단지 근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강원 춘천경찰서, 춘천지방법원 등의 관공서는 물론 의암공원, 공지천유원지, 춘천시 하키경기장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단지 1㎞ 내에 춘천초·중, 봉의초, 남춘천초·중 등이 있어 교육시설 역시 잘 마련된 상태다. 아울러 단지가 ‘공지천’과 맞닿아 있어 주거 쾌적성이 좋다. 또 일부 세대에서 수변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단지의 도보권역 내에 경춘선 남춘천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앞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지나가는 것은 물론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추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단지 인근에 도시개발 및 지구단위 사업이 다수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온의동 일대에 각종 인프라는 더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일대가 지역의 최고 랜드마크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대우건설만의 우수한 특화설계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다수 타입이 4베이(bay·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 판상형 구조이며 상품 및 마감재 수준도 일반 아파트보다 우수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또 일반 아파트보다 서비스 면적이 많은 3면 발코니(일부세대 제외)를 제공해 주상복합임에도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전용률을 보장한다. 또 주방 복도 팬트리, 현관 대형창고 등의 특화설계도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101동 49층에는 주민 카페와 회의실이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설치되며 3개소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공동주택 출입구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 현대산업개발 '봉서산 아이파크'
부동산 주택 2018.02.22 17:21:19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봉명동 6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단지 ‘봉서산 아이파크(조감도)’에 대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29가구며 전용면적 및 타입별로는 △49㎡ 17가구 △ 59㎡ 8가구 △84A㎡ 171가구 △84B㎡ 72가구 △84C㎡ 99가구 △109㎡ 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일반분양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342가구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1호선 천안역 및 KTX 천안·아산역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천안시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오룡지하차도’를 이용해 천안시내는 물론 1번 국도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봉명초, 봉서초·중,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 교육시설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3㎞ 내외에 이마트 천안점, 롯데마트 천안점, 천안 충무병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등 다양한 편의·상업시설들이 있다. 특히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옆에는 서울 이남 지역 최대 규모인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약 1,500병상 규모)이 개원할 예정으로 병원 근무자들의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봉명동 일대는 각종 기반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도심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천안 지역에서는 그동안 신규 택지지구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졌기 때문에 봉명동과 같은 구도심 지역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다. 현재는 봉서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봉명2구역을 포함해 40여곳의 사업장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 신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구도심 일대 도시정비사업 역시 탄력이 붙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단지의 장점이다. 단지의 전체 부지 중 34%가 녹지공간으로 설계돼 중앙광장·잔디마당·수경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일조권 확보를 위해 단지의 모든 동이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된다. 단지 인근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에서는 등산·산책과 같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한 관계자는 “과거 천안에서 공급한 ‘백석 1·2·3차 아이파크’를 통해 우수한 주거시설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봉서산 아이파크에서도 최고의 브랜드 가치, 상품 기획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활기 띠는 봄 분양시장]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2.22 17:20:17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오는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익산 부송동 1102번지에서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 등으로 구성돼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다. 또 38층의 익산 최고층으로 지어져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랜드마크형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입주민들에게 기존 지역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삶의 양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상업시설은 총 1만1,500㎡(계약면적)에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주변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의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익산역·익산시청·전북대·원광대 등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분 거리에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제1국가산업단지(133만6,000㎡ 규모) 및 익산제2일반산업단지(330만9,000㎡ 규모) 등 지역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한 입지다. 이들 산업단지는 자동차부품·전기·전자·조립금속·화학 등 약 40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국내외 식품시장의 거점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단지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단지는 익산시 신주거중심지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롯데마트·LG베스트샵·CGV가 단지 1.5㎞ 내에 위치하고 어양초·궁동초·부천초·어양중·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부송공원·두레공원·익산시민공원 등이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농구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은 익산에서 브랜드·입지·상품성의 삼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3월 중순쯤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경제TV][투데이포커스] 분양가 꼼수 막는다고?… 알고보니 땜질 처방
부동산 정책·제도 2018.02.21 18:58:50[앵커]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주택으로 우선 공급한 뒤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차익을 남기는 행위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분양가상한제 회피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방안을 내놨는데요. 임대의무기간을 8년 이상으로 할 경우에 임대주택을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자세한 얘기 경제산업부 정창신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오늘 정부가 건설사들의 꼼수 분양에 제동을 걸었죠.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정부는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하려면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여기에 입주자는 4년간 이사 없이 살 수 있고, 연 5% 이내로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됩니다. 건설사는 용적률 상향, 주택도시기금 2%대 저리 융자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공공임대주택은 10년·국민·영구임대 주택 등을 말합니다. 보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자체 도시공사 등에서 공급합니다. 현재 건설사들은 신도시 내 분양주택용지에 아파트를 공급할 때 모든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합니다. 아파트를 일반분양하지 않고 4년 단기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단 뜻입니다. 이럴 경우 임대의무기간 4년이 지난 뒤 일반분양으로 전환하면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일 호반건설은 경기도 하남 위례택지개발지구(A3-5블록)에 지상 25층, 9개동, 699세대의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했습니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살펴보니 임대의무기간은 4년입니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임대 의무기간(최소 4년)이 지나면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분양 전환할 때 가격이나 방법에 대한 규정은 없어 건설사는 해당 시점의 시세로 분양전환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입주자들이 분양전환 시점에 수억원 오른 시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앵커] 위례신도시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죠. 그 만큼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인데요. 4년 뒤엔 정말 오를까요. [기자] 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013년 말 위례신도시에 처음 입주한 위례 22단지 비발디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96㎡(옛 18평)는 2011년 말 분양했는데요. 당시 분양가가 약 3억원이었지만 올해 초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매매가격은 7억4,8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6년가량이 지난 뒤 두 배 넘게 가격이 뛴 겁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으로 접근이 편리한데다 입주가 진행되면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도시기능을 갖춰가면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그런데 듣다보니까 정부가 4년 단기임대를 8년 이상 장기로 임대하는 경우에만 임대주택으로 허용해준다고 했는데요. 시기가 좀 더 늦춰질 뿐이지 8년 뒤 분양전환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입지가 좋고 개발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은 8년 뒤 시세가 더 뛸 것입니다. 건설사들은 인기 지역에서 분양할 때 이 같은 방법으로 분양전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방안이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명래 단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8년 뒤에 다시 분양되면 공적 자원을 투입해서 또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다”면서 “건설사들이 영구 임대용 주택으로 공급할 때 만 허가를 내주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때 건설사에게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나 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면 된다는 겁니다. [앵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부활됐죠. 건설사들 입장에선 당장 분양하면 분양가상한제에 걸려 원하는 만큼 분양가 책정을 못하기 때문에 이런 꼼수를 쓰는 것일 텐데요. 현재 분양가상한제는 어떤 방법으로 규제되는 건가요. [기자] 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는 작년 8월 재도입 됐습니다. 공공택지에선 지난 2005년 처음 적용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요, 민간택지에선 2007년 9월 도입됐다 2015년 4월 폐지된바 있습니다. 이게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지 실제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려면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주택법시행령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은 12개월간 아파트 분양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곳이나 3개월간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곳 등입니다. 아직까진 민간택지에서 지정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데요. 이때 분양가를 규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HUG에선 최근 1년내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나 평균 매매가격보다 10% 초과하면 고분양가로 보고 분양보증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건설사들이 인근 분양가보다 10% 이내 수준에서 올린 분양가를 책정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공공택지서 단기임대 제한...상한제 피하기 '꼼수 분양' 막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02.21 17:52:59호반건설·제일건설 등 최근 건설사들이 공공택지에서의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단기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 후 분양으로 전환해 큰 차익을 거두는 ‘꼼수 분양’이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앞으로 건설사가 공공택지에서 주택을 공급할 경우 공공 임대주택이나 장기 임대주택으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제한한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 내 공급된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등을 거쳐 3월 중순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지침에 따르면 건설사가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 받은 택지를 활용해 분양주택이나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공공임대주택이나 임대 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으로만 공급해야 한다. 국토부가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은 최근 호반이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고 큰 차익을 남기기 위해 당초 시장의 기대와 달리 임대주택을 공급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호반은 이달 초 북위례 A3-5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호반가든하임’ 699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을 내걸었다. 호반이 임대주택을 선택한 것은 위례호반가든하임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으면 3.3㎡당 분양가가 2,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돼 최근 위례신도시 시세인 3.3㎡당 3,000만원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단기 임대 후 시세 수준에서 분양하면 훨씬 큰 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앞서 제일건설도 지난해 말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S-1블록에서 ‘성남 고등지구 제일풍경채’ 543가구를 공급하면서 4년 임대 후 분양조건을 내건 바 있다. 건설사들의 이 같은 꼼수 분양은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공공택지가 건설사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이용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공택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택지개발촉진법’을 만들어 원래 땅 주인들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공공성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가 땅을 사들여서 공급하는 것”이라며 “건설사들이 돈 벌라고 만들어놓은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최근 일부 건설사들의 행태는 굉장히 비상식적”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도 “지금까지 분명 제도적 맹점이 있었다”며 “공공택지는 택촉법에 따라 국민의 재산을 공적 용도로 쓸 목적으로 수용한 것인데 이렇게 조성된 땅이 건설사들의 사익 추구를 위해 활용된다면 원래 땅 주인이 땅을 돌려달라고 해도 정부로서는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강력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심 교수는 “공공택지에 대해서는 아예 임대주택 공급을 없애는 것도 검토해야 하며 영업정지와 같은 강력한 제재 수단을 도입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 일반분양 아파트 용지 2개 필지도 분양 아파트 대신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를 공급하려고 했으나 이 같은 비판 여론에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MDM '광교 더샵레이크시티' 1,805실 3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2.21 17:52:16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MDM)은 오는 3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인 ‘광교 더샵레이크시티’ 1,805실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MDM의 올해 첫 분양이다. 광교신도시의 초입인 광교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지역 3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더샵레이크시티는 1인 가구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평면으로 구성된다. 원룸형인 전용21㎡ 타입 666실, 거실과 방 1개인 전용39㎡타입 185실, 거실과 방 2개인 전용46㎡·56㎡타입 299실, 거실과 방 3개인 전용71A㎡·71B㎡·82㎡타입 655실 등 총 7개 타입이 공급된다. 광교신도시는 광교호수공원이 주변에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 신분당선 및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으로 대표되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 경기도청 신청사 및 법조타운 등의 행정 인프라, 컨벤션센터 및 갤러리아백화점의 문화 인프라, 삼성디스플레이 및 CJ통합연구소로 대표되는 경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광교 더샵레이크시티는 이 같은 우수한 입지에 고급 주거시설에서나 볼 수 있는 약 6,600㎡ 규모, 총 31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25m 4개 레인, 2개층 높이의 실내수영장과 수영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아침·점심·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클럽라운지, 460㎡ 규모의 실내체육관, 전 타석 스크린이 설치된 골프연습장, 스크린야구장, DIY 공방, 쿠킹클래스룸, 스터디룸, 비즈니스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커뮤니티매니저’로 지정된 전문업체가 커뮤니티 시설 전체를 통합 관리ㆍ운영하면서 룸클리닝·세탁서비스·예약서비스 등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매니저는 유아 영어 프로그램, 수영강습, 골프 원포인트 레슨, 와인 강좌, 유명 셰프 초청 요리강습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계획, 제공할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후분양제 의무화'도 국회 논의 본격화
부동산 정책·제도 2018.02.20 17:20:10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와 함께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을 위한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도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분양제는 아파트들이 착공 시점에 분양을 진행하는 선분양제와 다르게 건축 공정률이 80% 이상 진행됐을 때 분양하는 제도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아파트 부실시공 예방, 분양가 폭등 및 분양권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오히려 소비자·건설사 부담이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크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민간사업자 구분 없이 주택의 건축 공정률 80% 이후 분양을 의무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정동영 민평당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한 법안들에 대한 심사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아파트 후분양제는 정 의원을 포함한 의원들의 법안 발의에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공 부문부터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건설사의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부는 후분양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당분간 60% 이상 건축 공정률에서도 분양할 수 있게 하는 방안, 공공 부문부터 후분양제를 의무화하고 민간 사업자에게는 공공택지 우선 공급, 주택도시기금 보증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후분양제 도입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최근 국토부의 후분양제 도입 추진에 맞춰 용역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한도를 현재 총사업비의 50% 수준에서 후분양 건설사에는 70~80%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후분양제 도입 추진에 대해 한 건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는 일정 기간 직접 거주하지 않으면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려워 후분양제가 도입되더라도 부실시공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 건설사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른 주택 공급량 감소로 기존 주택가격까지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 분양가 5개월 만에 하락
부동산 분양 2018.02.20 09:51:11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정부가 분양가 관리에 나선데다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36만원으로 전월 대비 0.73%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0.72%)과 비슷한 수준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분양가는 최근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월 대비 1.24% 떨어진 3.3㎡당 2,185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HUG의 한 관계자는 “서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도봉구에서만 41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져 분양가격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1.17% 오른 3.3㎡당 1,518만원으로 집계됐으며 5대 광역시는 0.31% 상승한 3.3㎡당 1,066만원, 기타 지방은 0.84% 오른 3.3㎡당 83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1만891가구로 전월(2만383가구) 대비 47%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2,004가구) 대비로는 443% 증가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서울경제TV] 분양 폭리에 부실시공까지…부영주택 영업정지 3개월
부동산 건설업계 2018.02.19 17:57:10[앵커] 불법 분양 폭리를 취한 혐의로 이중근 회장이 구속된 부영이 이번엔 부실시공으로 인해 영업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 부영 사업장을 추가로 점검하는 한편 부실시공 건설사에 대해 선분양을 제한하는 조치를 담은 주택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부실시공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지자체와 LH, 민간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부영주택이 시공 중인 12개 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오늘(19일) 내놨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총 16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고, 이 중 157건이 시정됐습니다. 나머지 7건은 설계 변경 등을 통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결과는 지난해 화성 동탄2신도시(A23블록)에서 8만건 가량의 하자 민원이 제기돼 공분을 산 현장은 제외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경기도에서 점검을 벌인 현장은 경기도에게 맡겨두고 이번엔 그 외 지역의 현장을 특별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동탄2신도시 현장을 특별점검하고 하자 내역에 대한 추적·관리로 입주자 불만을 해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서울시에서 확정하면 곧바로 시행됩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공사 하자 등의 이유로 건설사에 영업정지를 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관은 시·도지사 등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영주택의 등록소재지인 서울시에 영업정지 3개월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부영주택의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내부 검토를 거쳐 영업정지 3개월을 확정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부영 관계자는 “이의 신청 등을 포함해 현재 관련 부서에서 논의 중이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영업정지를 받으면 기존 인허가를 받은 현장에선 공사를 할 수 있지만 해당 기간 신규 사업은 할 수 없게 됩니다. 부영은 이중근 회장이 검찰에 구속된데다 이번 영업정지까지 겹쳐 주택사업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회장은 임대주택 분양가를 부풀려 1조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겨 임대주택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지난 7일 구속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 발의한 주택법 일부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이 개정안엔 “하자발생 빈도 등 기준에 미달하는 사업주체에 대해 준공검사 이전의 입주자모집 제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고 명시됐습니다. 부실시공 건설사는 선분양할 수 없게 한단 뜻으로 이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지하철·아파트·병원까지 한곳에…신개념 복합몰 '아인애비뉴'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2.19 17:02:38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사거리에 들어서는 복합 쇼핑몰 ‘아인애비뉴’가 본격 분양된다. 이 상가는 주상복합단지 부속 상업시설로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다. 단지 내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사 측은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 대형 출산·육아용품점을 직접 운영하고 영화관, 대형 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인근에 신규 상업지역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기존 주안역 상권을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규모의 신흥 상권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인애비뉴’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지와 대형 의료기관, 지하철역이 한곳에 집중됨에 따라 유동인구 급증이 예상돼 서울의 건대입구 상권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인구가 연중무휴 몰리는 특급 상권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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