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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한양, 화성 동탄2신도시에 '더챔버 라티파니' 7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6.16 13:43:43더퍼스트한양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0-1블록에 '더챔버 라티파니'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면적 8만2177㎡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더챔버 라티파니는 지식산업센터(제조형 및 라이브오피스)와 기숙사 110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더챔버 라티파니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대지면적(155만6000여㎡)에 첨단산업·연구 벤처시설 등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아신제약과 현대트렌시스 등 4500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업무단지도 인근에 위치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 인구만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중심부에 자리해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선납숲공원과도 맞닿아 있다. 인근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까지 약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부산·목포 등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역에는 GTX-A 노선과 인덕원-동탄선·신분당선 연장·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이 계획됐다. 더챔버 라티파니 지하 1층~지상 5층에 들어서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는 대다수 호실에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고, 지상 1층~지상 12층은 일과 휴식·주거 기능이 복합된 라이브오피스로 설계된다. 지상 13층~20층에 들어서는 기숙사 역시 고급 마감재와 빌트인 가구 등이 배치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선납숲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또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와 업무, 휴식이 결합된 '올인빌' 단지라는 점에서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성 등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선시공 후분양’…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이달 중 분양
사회 전국 2022.06.15 15:47:48‘선시공 후분양’ 방식의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조감도)가 이달중 분양에 나선다.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2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66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판상형으로 배치되고 동간거리가 약 75m로 넓어 조망이나 일조권 간섭이 없는데다 중산근린공원과 성암산 등 자연 조망이 탁월해 전 세대가 로얄층이라는 것이 분양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이 아파는 특히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됨에 따라 수요자가 현장을 방문해 향과 조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전체 계약률은 저조하지만 로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 단지 프리미엄이 중요하던 투자자 중심의 시장에서는 프리미엄이 구매 결정에 주요 요인이었지만 실수요자 중심 시장에서는 실제 누릴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같은 단지에 똑같은 분양가로 분양된 아파트가 동·호수에 따라 호가가 최고 2억 이상 차이를 보여주는 등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결국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는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매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양 관계자는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가 최근 실수요자의 구매패턴을 감안해 단지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평면과 향, 조망, 주변 인프라 등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환경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어 입주후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5월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2821만원…한 달 새 12.5%↓
부동산 주택 2022.06.15 15:01:55지난 5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82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821만 5000원으로 전월보다 1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5% 내렸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443만 7500원으로 전월 대비 0.99%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5.85% 상승했다. 수도권은 2100만 7800원으로 같은 기간 5.87% 내리고, 3.94%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1537만 1400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0.38% 오른 금액이다. 기타 지방은 1164만 9000원으로 전월보다 1.02% 상승했다.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 497가구로 전년 동월(1만622가구)보다 18%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에선 5441가구가 분양된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99가구, 기타지방은 965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
대전 최대규모 공원 품은 단지…한화포레나 대전월평공원 7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6.15 11:00:59한화건설이 오는 7월 대전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들어선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앞에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위치했다.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차량 이용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충청권 광역철도(예정)도 예정됐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안신도시 내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우측으로는 2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라 향후 주변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을 가진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7월 중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단지 입주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
'비규제' 반사효과…지방 중소도시 3분기 분양, 5년來 최다
부동산 분양 2022.06.15 09:44:23올 3분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2만8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방광역시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고 있는 반면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는 반사효과를 누리는 모양새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9월 사이 수도권·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2만80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분기 기준,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8785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북 4072가구 ▲충북 3864가구 ▲전남 3159가구 ▲경남 3016가구 ▲전북 2443가구 ▲강원 2188가구 ▲제주 503가구가 뒤를 이었다. 현재 지방 중소도시는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이다. 규제지역과 달라 만 19세 이상에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 관계없이 청약도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부담도 적고, 분양권 전매도 계약 후 곧바로 가능하다. 청약 성적도 좋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단지 중 지방 중소도시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은 54%다. 61곳 중 33곳에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된 것이다. 이는 지방광역시의 마감률인 36.4%를 웃도는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 조정기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도시는 수도권, 지방광역시보다 청약 및 대출에서 부담이 적은 만큼 내집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외지인 투자자들까지 몰리며 훈풍이 불고 있다”며 “다만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리더라도 입지나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 예정 단지들이 잇따른다. 경북 칠곡 신주거타운으로 조성 중인 금산지구에서는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지구 첫 분양단지로 7월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4·150㎡ 총 352가구 규모다. 강원 원주에는 DL이앤씨가 7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공급한다. 전용 59~102㎡ 총 572가구로,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위치했다. 충북 음성에서는 8월 GS건설이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전용 59~116㎡ 1505가구로 대단지다. 전남 광양에서는 7월 대우건설 ‘광양 용강지구 공동주택(가칭)’ 992가구가, 8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광양 라크포엠’ 920가구를 공급한다. -
직장까지 걸어서 출근…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에 관심
부동산 분양 2022.06.14 16:55:14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직주근접이 내 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데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도보 출퇴근이 가능한 강남권 주거지의 인기가 높다. 혼잡한 대중교통, 교통 체증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고 편의,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호는 집값에도 반영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2007년 7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262㎡의 올해 6월 매매가 시세는 33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26억원에서 약 28.85%나 올랐다. 신규 단지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오피스텔이 단기간 완판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파크텐삼성’은 분양한지 30일,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루시아 도산 208’은 분양한지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업계 전문가는 “개인의 여가 시간과 삶의 질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전반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강남의 경우 직장으로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서울의 핵심 입지라는 장점이 더해져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권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공급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6월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다. 더블유건설은 6월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폴스타인 논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37~142㎡ 총 9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학동로·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인시그니아 반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59~144㎡ 총 148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
엔데믹 기대감에…견본주택·홍보관에 방문객 몰린다
부동산 분양 2022.06.13 16:00:36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사전예약 위주로 운영되던 견본주택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자율 관람으로 바뀌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견본주택과 홍보관의 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 2년간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대 내부 영상을 제공하고 사전예약제로 동시간대 관람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견본주택이 제한적으로 운영돼왔지만 최근 들어 종전처럼 자율관람이 가능해진 영향이다. 지난달 문을 연 ‘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같은달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제천자이 더 스카이’도 3일간 8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고급 가전과 가구를 갖춘 견본주택에는 더 많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한화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홍보관은 호텔급 가전 가구는 물론 차별화된 수납공간 등을 제공해 방문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홍보관에 방문한 한 방문객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먼저 보고 나서 홍보관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이미지로는 방이나 주방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실제로 보니 널찍해서 만족했고, 가전·가구 등을 직접 열어보고, 조작해볼 수 있어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상가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6.13 10:40:08대우건설이 경기 과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 11개 점포 규모다. 입주민과 고객 유입에 유리한 대로변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했다. 해당 상가는 504가구라는 단지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 지식기반산업용지 등이 들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입찰 신청을 받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이를 지정계좌에 입금한 후 무통장 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 접수 당일 발표된다. 낙찰자를 대상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점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고정수요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며 “미래가치가 뛰어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대구 대명동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22.06.13 10:23:22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이곳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대단지에 교통이 좋은 입지여서 주목 받고 있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8개동 규모다. 아파트 977가구(전용면적 84~174㎡)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실(전용 84㎡ 266실) 등 총 1243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평형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형별로는 △84㎡A 180가구 △84㎡B 180가구 △84㎡C 133가구 △84㎡D 116가구 △119㎡A 142가구 △119㎡B 138가구 △119㎡C 71가구 △174㎡A 9가구 △174㎡B 8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로 조성된다.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 평형의 상품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영남대병원이 인근에 있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남부경찰서, 남구청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 남대구점, 명덕시장, 봉덕신시장 등도 근처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도초, 대명중, 대구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대구교육대 등이 있다. 이번 단지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에 이은 2차 분양 단지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바닥마감재를 강마루, 주방벽을 국산 타일, 상판을 차세대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기본 시공한다. 주택형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작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2차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2차 공급까지 완료하면 총 2332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숨죽인 분양시장…전국 5곳서 1769단지 공급
부동산 주택 2022.06.12 17:56:136월로 예고된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건설 원자재 값 폭등 등이 겹치며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번 주 공급 예정인 분양물량은 지난 주보다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에서는 5개 단지 총 1769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주 분양물량인 3234가구의 절반 수준(54%)이다. 6월 셋째 주 주요 분양 단지로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엘루크방배서리풀’ 등이 있다. 대우건설이 짓는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87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110㎡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음성기업복합도시 중심에 있어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82번 국도, 2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엘루크방배서리플’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선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 전용 면적은 32㎡~48㎡의 총 60가구로 조성된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지축센텀가든’,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힐스테이트탑석’,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SK뷰자이’ 등 12곳이다. DL이앤씨가 짓는 ‘e편한세상지축센텀가든’은 지하 1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 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올해 10월 예정이다. -
"청약 가점 낮아서"…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로 몰리는 저가점 수요자
부동산 분양 2022.06.10 14:26:29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높아지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투룸 이상의 평면에 수납공간도 아파트 못지 않아 가족단위 실거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1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는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청약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것이다. 가점 문턱도 높다. 지난 4월 청약을 받은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경우 가점제 물량인 전용 125㎡ 타입의 최고 가점이 76점이었다. 평균 가점도 72점에 달했다. 이에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들은 가점이 적용되지 않고 가족단위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bay) 평면 설계는 물론 다락공간, 현관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적용된다. 실제로 이들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성적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경기 화성 병점동에서 선보인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 오피스텔은 90호실 모집에 1만1195건이 접수돼 평균 12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월 분양한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도 평균 2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2~3인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이 청약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분양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중소형 아파트와 흡사하고 아파트 대비 청약, 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중심 입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동대문구 장안동에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 74㎡ 총 162실 규모로, 모든 타입이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강남구 삼성동에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 50~84㎡ 총 165실 규모다. 모든 호실이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되고 100% 지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됐다. 우남건설도 경기 화성 병점동에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더 펜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 84㎡ 총 81실 규모로 1호선 병점역 도보권에 자리했다. 7월에는 극동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분양하는데,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 59㎡ 총 108실 규모로 조성된다. -
文 정부에서 주춤한 분양가, 尹 정부서 급등할까
부동산 분양 2022.06.10 10:25:06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로 오름세가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들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값 등 인플레이션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313만원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대비 13.48% 오른 가격이다. 그 전 정부(2013~2017년)에서의 상승률인 21.275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이다. 특히 2021년은 2020년과 비교해 오히려 82만원(6%)이 감소했다. 2020년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들어 이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올해 5월까지의 분양가는 3.3㎡당 1473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12.18% 높다. 이전 5년 동안 13% 상승하는데 그쳤던 분양가가 불과 몇개월 만에 10%대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원재자값이 대폭 상승해 분양가가 더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시멘트의 핵심 원료인 유연탄은 올 1분기 1톤(t)당 가격이 평균 250.5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가량 올랐다. 철근, 레미콘 등의 가격도 급등했다. 이에 국토부도 이달 중 발표할 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에 건설 자재비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플레이션을 감당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개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자재 인상분을 반영하게 될 경우 분양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며,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더 늦기 전에 이미 분양한 단지라도 분양 받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가 개정되기 전 모집공고를 낸 주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강남구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 ‘아티드(ATID)’가 공급 중이다. 강남구 삼성로 401일원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로 구성된 아티드는 전용 55㎡ 오피스텔 44실과 전용 38㎡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로 이뤄졌다. 한화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 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전용 99~154㎡ 총 1162실로 구성됐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과 맞붙었고 충청권 최고 70층 높이에 스카이라운지 등 호텔급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신규 분양도 있다. 경기 고양에선 DL이앤씨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과 충북 음성군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대표적이다. -
얼어붙은 송도 분양시장…미계약분 '줍줍' 잇달아
부동산 분양 2022.06.09 17:48:42이달 발표가 예고된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숨죽이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미계약으로 인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벌써 네 번에 걸쳐 무순위 청약 공고를 개시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무순위 청약을 무려 여덟 번이나 실시하는 등 송도 분양 시장 전체가 얼어붙은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 오션 SK뷰는 8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개시했다. 올해 4월 129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 공고를 처음 개시한 후 네 번째 무순위 청약 공고다. 이번 공고에는 분양가 8억 3600만 원으로 중도금대출이 나오는 84A㎡ 주택형도 포함됐다. 지난달 있었던 이 단지의 세 번째 무순위 청약에서는 84A㎡ 주택형 경쟁률이 9 대 1을 기록했지만 모집 인원의 9배수까지 있는 예비 당첨자들마저 계약에 나서지 않으며 이번 공고에도 해당 주택형이 남아 있게 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도에서는 올해에 들어서만 총 열세 번의 무순위 청약 공고가 개시됐다.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비롯해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송도 자이 더 스타 등이다. 이 중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송도 지역 주택 시장이 부진한 점과 일부 단지 분양가가 다소 높았던 것이 분양 시장 침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까지 인천 일대에서 수만 가구의 입주 물량이 있는 점과 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등이 대체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주택 시장의 침체 분위기 등이 영향을 미쳐 송도 분양 시장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사회 전국 2022.06.09 14:14:06경북 구미시가 고아읍 오로리에 조성중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용지 47필지 15만3709㎡(4만 6000평)를 6월 13일부터 분양한다. 6월말 준공예정인 이 농공단지는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운동을 위한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 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등 16개 제조업으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산업 다각화를 꾀했다. 단, 낙동강 상·중류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에 따라 폐수량이 하루 20㎥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는 제외된다. 분양가격은 ㎡당 28만4230원으로 조성원가보다 20% 인하했다. -
SK인데 '줍줍' 3번에도 또 미달…'인천 강남' 송도의 눈물
부동산 분양 2022.06.09 10:32:12이달 중 예정돼 있는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미계약으로 인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대형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벌써 네 번에 걸쳐 무순위 청약 공고를 개시했다. 이외에도 무순위 청약을 여덟 번 실시하는 단지가 있는 등 송도 분양 시장 전체가 얼어붙은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 오션 SK뷰는 지난 8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개시했다. 올해 4월 129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 공고를 처음 개시한 이후 네 번째로 나온 무순위 청약 공고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총 5가구다. 청약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공고에는 분양가가 8억 3600만 원으로 9억 원 이하인 84A 주택형도 포함됐다. 분양가가 9억 원 이하이면 중도금 대출이 나와 자금 마련이 수월해 미계약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달 있었던 이 단지의 세 번째 무순위 청약에서는 84A 주택형 경쟁률이 9대 1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모집 인원의 9배수까지 있는 예비당첨자들이 계약에 나서지 않으며 이번 공고에도 해당 주택형이 남아 있게 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도에서는 올해에 들어서만 총 열세 번의 무순위 청약 공고가 개시됐다.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비롯해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송도 자이 더 스타 등이다. 이 중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여덟 번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들어 송도국제도시 쪽 재고 주택 시장이 부진한 점과 일부 단지 분양가가 다소 높았던 것이 분양 시장 침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까지 인천 일대에서 수만 가구의 입주 물량이 있는 점과 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등이 대체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주택 시장의 침체 분위기 등이 영향을 미쳐 당분간 송도 분양 시장의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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