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수도권 수능 수학 1등급 고3, 의대정원의 6배…비수도권은 2배
사회사회일반 2024.03.17 09:51:19수도권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수도권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6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에선 수학 1등급 학생 수가 의대 정원보다 2배 많은 데 그쳐 지역별 의대 경쟁률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수능 수학 1등급을 받은 고3 인원과 의대 정원을 지역별로 비교해 이렇게 분석했다. 수도권에선 수학 1등급 인원이 6277명으로, 수도권 지역 12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정원 993명의 6.3배에 달했다. 서울에서는 수학 1등급을 받은 고3이 3284명으로, 서울권 9개 의대 정원(864명)의 3.8배였다. 경기·인천권에선 수학 1등급 고3이 2천993명으로, 경인권 3개 의대 정원(129명)의 23.2배에 이르렀다. 반면 비수도권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고3은 3천346명으로, 비수도권 27개 의대 정원(2천23명)의 1.7배 수준이어서 배율에서 수도권과 차이가 컸다. 특히 강원은 수능 1등급 인원이 97명이지만, 지역 내 4개 의대 모집 정원은 267명에 달해 의대 정원 대비 수능 1등급 학생 비율이 0.4배에 머물렀다.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통합 수능이 도입된 후 수학 1등급은 90% 이상 이과 학생들로, 최상위 이과 학생들은 대부분 의대를 노린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수학 1등급 학생 수로 보면 수도권 학생이 비수도권 학생들보다 수능으로 지역 의대에 들어가기 더욱 어렵다는 의미다.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 2000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비수도권에 80%가량인 1600명을, 수도권에 20%가량인 400명을 늘린다는 전망이 나오는 데다,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앞으로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학생의 의대 진학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출시 8년만에 국내 판매 1000만대 돌파
산업기업 2024.03.17 09:48:34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최근 출시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하며 회사의 주력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17일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을 앞세워 2016년 무풍에어컨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8년간 매일 평균 3300대가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 구매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에어컨 구매를 결정할 때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답할 만큼 무풍 냉방이 삼성 에어컨 선택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 선호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꼽았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절감과 소비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고, 스마트싱스에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설명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AI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이 필요 없다. 이밖에 실내 움직임이 없으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부재 절전)하고, 에어컨 내부 습기를 건조(부재 건조)시키는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00만 소비자가 선택한 무풍에어컨은 혁신을 거듭하며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진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고물가에 페트 소주·막걸리 찾는 2030…편의점 최저가 주류 출시 경쟁
산업생활 2024.03.17 09:47:01고물가에 젊은 세대의 술 문화도 바뀌고 있다. ‘병 소주’보다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가격은 저렴한 ‘페트 소주’를 찾는가 하면, 장·노년층이 즐겨찾던 막걸리를 선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 맞춰 편의점들은 잇따라 저가형 주류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페트 소주인 ‘선양소주’ 640ml를 행사가 2800원에 선보인다. 이는 맥키스컴퍼니와 물가 안정을 염두에 두고 기획·개발한 상품으로 같은 양의 페트 소주보다 약 15% 저렴하다. 기존 판매가는 3000원을 밑돈다. 최근 페트형 소주를 찾는 젊은 층의 비중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페트형 소주를 사 간 2030세대 연령대 비중은 65.1%로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30%포인트 늘었다. 소주 전체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2030세대 연령대 비중(42.3%)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고물가에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용량 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페트형 소주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2030세대 사이에서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무거운 병소주를 여러 병 구매하는 것보다 가볍고 분리배출이 쉬운 페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U는 오는 20일 초저가 ‘밤값 막걸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 상품 대비 가격이 최대 49% 저렴한 데다가 ‘밤 맛’이 나는 막걸리라는 점을 상품명에 담았다. 중간 이윤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전통 막걸리와 유사한 1000원 중반대 가격으로 고객의 물가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밤, 땅콩, 옥수수, 고구마 맛이 가미된 플레이버 막걸리는 2030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플레이버 막걸리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37.1%로 가장 높고 30대 32.3%, 40대 20.4%, 50대 7.8% 순이다. 플레이버 막걸리를 즐기는 10명 중 7명은 2030세대인 셈이다. 조희태 BGF리테일(282330) 주류팀 MD는 “최근 다양한 플레이버 막걸리가 출시되며 막걸리 주 소비층이 기존의 중장년층에서 2030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춘 트렌디한 주류를 지속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저트 신세계'에 반한 MZ…한달 만에 140만 명 몰렸다
산업생활 2024.03.17 09:40:32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달 연 국내 최대 규모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한 달 만에 14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MZ' 세대인 20~30대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스위트 파크는 지난달 15일 문을 연 직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개장 이후 한 달간 강남점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뛰었고, 식품관 전체 매출도 50% 가까이 늘었다. 하루 평균 4만 7000명이 스위트 파크를 찾았고, 디저트 구매 고객 중 강남점에서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신규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4%가 2030 세대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20대 매출은 295%, 30대는 138%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일본 밀푀유 디저트 맛집 '가리게트'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등을 선호했고, 30대는 놀이공원 콘셉트의 추로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을 많이 찾았다. 한 달 간 강남점 전체 매출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13개 매장 중 가장 높은 30%를 기록했다. 스위트 파크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한 달 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은 디저트도 구매했다. 스위트 파크는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랑베이글',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의 '쭈롱베이커리' 등을 팝업으로 선보이며 고객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오는 6월에는 프리미엄 푸드홀과 와인 전문관을 여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강남점 식품관을 국내 최대 규모로 재단장해 선보일 계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스위트 파크가 뜨거운 관심 속에 디저트 랜드마크로 안착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최고 식품관을 완성해 미식의 신세계를 열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한동훈 밖에 '스피커' 없나…불거지는 수도권 위기론
정치정치일반 2024.03.17 09:34:28국민의힘이 휴일인 17일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열고 수도권 위기론 등으로 주춤한 총선 판세에 돌파구를 모색한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혼자 뛰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다양한 스피커를 물색해야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총괄선대위원장인 한 위원장이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주재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다. 이들은 고물가 문제와 일부 인사들의 설화 논란, 야권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 정치 쟁점화 등 최근 총선 국면에서 여권에 암초로 부상한 문제들을 놓고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구설에 오른 정우택·도태우·장예찬 후보의 공천을 잇달아 전격 취소하고, 당정도 고물가 대책을 하나둘 내놓는 것으로 미뤄볼 때 이날 회의에서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이날 회의에선 한 비대위원장 취임 후 여권에 조금씩 유리한 판세가 형성되는 듯하다 최근 일부 정치적 악재로 전국 주요 격전지에서 '적신호'가 잇달아 켜지는 위기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의견 등이 교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전략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민생 올인', '지역 밀착' 등 새로운 선거 담론에 대한 아이디어가 분출할 수 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은 야권의 실기에 따른 반사 이익만 기대해선 안 된다며 "새로운 담론을 제시해야 한다"고 연일 외치고 있다.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붙는 원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물가가 너무 올라 국민들께서 너무 힘들어한다"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갑에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은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과 관련,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이른 시일 안에 내놔야 한다는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 -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 파크', 오픈 한 달만에 140만명 찾았다
산업생활 2024.03.17 09:26:22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4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장한 후 한 달간 강남점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뛰었고, 식품관 전체 매출도 50% 가까이 늘었다. 스위트 파크를 찾은 고객은 하루 평균 4만 7000명에 달한다.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이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신규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4%가 2030 세대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20대 매출은 295%, 30대는 138%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일본 밀푀유 디저트 맛집 ‘가리게트’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등을 선호했고, 30대는 놀이공원 콘셉트의 추로스 전문점 ‘미뉴트빠삐용’을 많이 찾았다. 스위트 파크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강남점 전체 매출 신장률은 신세계백화점 13개 매장 중 가장 높은 30%를 기록했다. 연관 구매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은 디저트를 구매했으며, 디저트 연관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해 강남점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30 고객이 즐겨 찾는 영패션 브랜드와 스포츠 · 아웃도어 매장이 포진한 8층 ‘뉴 스트리트’(60.3%)와 럭셔리(23.1%)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프리미엄 푸드홀과 와인 전문관을 여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강남점 식품관을 국내 최대규모로 재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트 파크에는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랑베이글’, 비건 쿠키로 유명한 대구의 ‘쭈롱베이커리’ 등을 팝업으로 들여와 고객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스위트 파크가 뜨거운 관심 속에 디저트 랜드마크로 안착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최고 식품관을 완성해 미식의 신세계를 열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사회사회일반 2024.03.17 09:08:28외도를 의심해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아내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폭행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흉기 손잡이로 아내 B씨의 머리를 2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6시간 뒤 B씨 직장에까지 찾아가 주먹으로 B씨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았다. 폭행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은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셀틱 오현규, 5G 연속 결장…팀은 존스턴에 3대1 승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7 09:02:59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공식전 5경기 연속 결장하며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셀틱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인트 존스턴에 3대1로 이겼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현규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해 리그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오현규는 마더웰과 27라운드(3대1 셀틱 승)에서 벤치에만 앉아있었고 던디와 28라운드(7대1 셀틱 승),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 29라운드(0대2 셀틱 패)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교체 명단에 들기만 했던 리빙스턴과의 스코티시 FA컵 8강(4대2 셀틱 승)까지 더하면 이날까지 공식전 5경기 연속으로 결장이다.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됐던 오현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3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셀틱으로 복귀한 뒤에도 공식전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쳐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 겸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태극마크도 반납했다. A대표팀의 3월 A매치 명단과 친선 대회인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나서는 U-23 대표팀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
수감자 편지만 읽고 향정신약 처방전 준 의사, 면허정지 처분
사회사회일반 2024.03.17 09:00:00교도수 수형자에게 진찰 없이 편지만으로 증상을 파악해 처방전을 작성한 뒤 이를 교부한 의사에게 보건복지부가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부장판사)는 17일 원고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고는 2019~2020년 총 17회에 걸쳐 교도소 수형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편지로 증상을 전해 듣고 처방전을 교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A씨에게 의료법 제17조 제1항 및 제2항을 위반했다는 점을 들어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보건복지부는 이듬해 A씨에게 처분관련 법적근거 부분의 오기를 정정했다며 자격정지 2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해당 처분을 취소하는 행정 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해당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A씨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처방전은 규율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관련 법령을 근거로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단순한 오기로 봄이 상당하므로 이 사건 처분에 법령의 적용을 잘못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짚었다. 이어 진찰 없는 처방전 발급행위는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경우 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환자의 증상이나 건강상태와 맞지 않는 약이 처방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약의 종류나 투약 후 실제로 나쁜 결과가 발생하였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그와 같은 처방전 발급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원고가 처방한 의약품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며 "오·남용의 우려가 있고,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의료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점에서도 원고의 이 사건 위반행위는 엄격히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차량에 붙인 대리운전 광고 스티커도 '규제 대상'…法 "신고 의무 있어"
사회사회일반 2024.03.17 09:00:00차량에 광고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옥외광고물법령상 규제대상에 포함돼 신고 의무가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에 환송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 9일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시장 등에게 신고를 하지 않고, 본인 소유 승합차에 대리운전 광고 스티커를 설치해 재판에 넘겨졌다. 구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 표시와 설치를 위해선 허가를 받기 위해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 만일 허가 대상인 광고물임에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1심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광고스티커는 접착제가 도포되어 있는 특수한 종이다"며 "옥외광고물법령상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판'은 아크릴, 금속재 혹은 이와 유사한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의미하는데 그 형태나 성질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즉, 규제대상 광고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봐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2심 역시 1심의 판결을 수긍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의 판결을 뒤집고 재심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구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은 교통수단 외부에 문자와 도형 등을 직접 도료로 표시하는 것이라고 정하고 있을 뿐 직접 도료로 칠하는 것이라 정하고 있지 않다"며 "교통수단 외부에 직접 도료로 칠하는 경우에만 직접표시형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에 해당한다고 한정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이어 "옥외광고물법은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옥외광고물을 적절하게 규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 사건 광고 스티커와 같이 교통수단을 이용한 스티커 형태의 광고물도 적절히 규제하는 것은 그 필요성이 인정됨은 물론 구 옥외광고물법의 입법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시했다. -
"오늘 황사 심합니다"..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까지 올라
사회사회일반 2024.03.17 08:58:22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도달했다. 올봄 첫 황사 유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50분께부터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다. 황사는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이는데 오전 7시 기준 백령도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6㎍/㎥를 기록했다. 이는 미세먼지 '나쁨' 수준(81~151㎍/㎥)에 해당한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탓에 이날 미세먼지 수준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 한때, 호남과 제주는 오후 들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밤부터 대기가 원활히 확산하면서 18일에는 보통 수준 대기질로 회복되겠다. -
류준열♥한소희 결국 열애 인정…'환승설'은 강력 부인
서경스타TV·방송 2024.03.17 08:48:38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양측이 모두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은 앞서 제기된 '환승' 의혹 등은 부인했다.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같은날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환승연애 의혹에는 양측이 선을 그었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7년간 공개 열애한 혜리와 결별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사진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환승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아울러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가 난 당일,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고 올린 게시글이 퍼지며 두 사람의 열애 시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한소희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블로그에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달라.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건 포토그래퍼인 내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라며 "(류준열에게는)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인사차 들렸다"고 해명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역시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하와이를 여행하던 중 호텔 수영장에서 한국의 남녀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는 말과 함께 해시태그로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을 달았다. '응답하라 1988'은 류준열의 출연작이고, '알고있지만,'은 한소희의 출연작이다. -
MBC ‘원더풀 월드’ 차은우, '펜션 화재' 유일한 생존자 아니었다…숨겨진 정체 '충격'
서경스타TV·방송 2024.03.17 08:35:05MBC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가 김남주에게 살해된 오만석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지난 17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정상희) 6회는 수현(김남주)이 ‘펜션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알고 있던 선율(차은우)의 정체에 의심을 품으며 혼란에 빠졌다. 급기야 선율의 정체가 수현이 살해한 지웅(오만석)의 친아들이었음이 밝혀지는 반전 엔딩이 공개되며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원더풀 월드’의 시청률은 평균 7.3%, 최고 시청률 8.6%(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수현은 은민(강명주)의 병실에서 마주한 선율에게 “너 여기 어떻게?”라고 물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심전도기 경고음이 울리며 은민의 병세가 위급함을 알렸다. 예측지 못한 위급한 상황에서 선율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은민에게 CPR을 시도해 이들의 관계에 의구심을 높였다. 선율은 의료진의 손에 이끌려서야 정신을 차렸고, 수현은 이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다행히 은민의 상태가 안정을 되찾자 수현은 선율과 은민의 관계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선율은 “사람 죽는 거 보기 싫어요. 그럼 그쪽은요?”라며 우연히 위독한 사람을 구했을 뿐이라며 애써 화제를 돌렸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난 선율은 숨이 턱 끝까지 차도록 러닝머신을 뛰며 마음을 진정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수진(양혜지)은 “너 이렇게 뛰면 안 된다고. 그 심장이 어떤 심장인데. 우리 둘 다 심장 아파서 입원했을 때 너 없었으면 못 버텼어”라며 선율을 걱정했다. 선율은 “나 어제 거기서 그 여자 만났다. 궁금하지 않냐? 그 아들을 만나면 어떤 표정일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수현은 의사인 시동생 태호(진건우)로부터 은민에게 아들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에게 수호(김강우)의 불륜 사진을 보낸 범인이 지웅의 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와 함께 수현은 은민의 사고 당시 제한속도가 30km인 구간에서 가해자의 차가 시속 115km로 달렸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앞서 기자가 “사고가 아니라 사건 같다”라고 했던 말을 되새겼다. 이해할 수 없는 사고라고 생각한 수현은 은민의 교통사고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한편 수호는 고은(원미경)을 찾아가 눈물로 사죄했다. 수호는 “저도 자식을 잃었습니다. 혹시나 수현이까지 잃을까 봐 소리 내어 울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랬으면 안 되는 거였는데,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오열했고, 이를 벽 뒤에서 듣던 수현도 눈물을 삼켰다. 수현은 수호에게 “당신을 모조리 다 도려내려고 했는데 나도 우리 건우도 다 없어지더라. 우리 관계를 회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어. 그렇지만 난 최선을 다해보려고”라며 용서할 수밖에 없었다. 선율은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민혁의 병실에 불법 도박장의 관계자들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의식을 잃은 민혁에게 강제로 신체 포기각서에 지장을 찍게 하려고 했던 상황. 또다시 민혁이 위급한 상황을 마주한 선율은 신체 포기각서를 찢으며 “니들이 사람 새끼냐? 의식도 없는 사람한테”라고 소리치며 몸을 던져 민혁을 구했다. 병원에서 우연히 선율을 발견한 수현은 병원 복도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선율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수현은 “네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너 망가지는 꼴 더는 못 보겠어”라며 걱정을 했지만, 선율은 화를 내며 “얻다 대고 조언이세요. 당신 살인자잖아. 본인 인생이나 똑바로 사세요”라며 차갑게 돌아섰고, 살인자라는 말을 들은 수현은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이 가운데 김준(박혁권)은 크레인 농성을 이어가느라 딸의 운동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환경운동가의 딸 운동회에 아버지 대신 참석해 선거 지지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경쟁자보다 여성 지지층이 취약한 상황. 이에 여성들에 인기가 많은 앵커 수호를 이용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선율에게 수호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넘기며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이때, 수호의 의뢰를 받은 한상이 몰래 숨어 선율과 비서의 접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이후 수현은 자신에게 독설을 날리며 돌변했던 선율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폐차장을 찾았다. 선율은 “뭐라도 해주고 싶었어요. 그쪽한테 받기만 해서"라더니 "그날 그 환자분 아들도 거기 있었어요. 나 같아서. 엄마까지 잃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랬어요”라고 해명했다. 밖이 어두워져 수현이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오르자 선율은 “(차바퀴에) 바람 빠져 보이는데, 바람 넣어줄까요?”라며 수현을 바라봤다. 이에 선율은 수현에게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바라보며 '물고기 자리'에 얽힌 엄마 아프로디테와 아들 에로스가 서로를 놓치지 않으려 붙잡고 있는 모습이라는 신화를 전했다. 이어 선율은 “다신 나 안 보러 올 줄 알았더니”라며 한층 풀어진 모습을 보였고, 수현은 “겨우 그 정도 마음으로 내가 너 보호자 한다고 했을까 봐? 난 계속 네 인생에 참견할 거야”라며 한층 가까워졌다. 한편 수현은 수호와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불쇼를 하는 모습을 보다가 불현듯 ‘펜션 방화 화재’ 사건의 피해자에게 불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혼란에 빠졌다. 이와 함께 수현은 선율이 아무렇지 않게 장작을 피울뿐더러, 왼쪽 어깨에 흉터가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시각 은민의 병실을 찾은 선율은 은민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갖다 대며 “엄마”라고 불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침내 베일에 싸여 있던 선율의 정체가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가 아닌 수현이 살해한 지웅의 아들임이 공개된 것. 동시에 수현은 “선율아, 너 누구니?”라며 선율의 정체에 강한 의심을 품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이했다. 연이어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전개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갑작스런 비보…'명탐정 코난' 성우, 24세로 세상 '떠나
사회피플 2024.03.17 08:32:16게임 '원신'에서 목소리로 활약한 이우리(본명 이진희) 성우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24세.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투니버스 성우극회(CJ ENM 성우극회) 소속 이달래 성우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니버스 11기 성우 일동' 명의로 글을 올려 "소중한 막내 故(고)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달래 성우는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와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 어렵다"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 장례는 가족과 동료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인은 2021년 CJ ENM이 선발한 11기 투니버스 성우로 입사했다. 만 21세의 나이에 입사해 동기들 가운데 최연소로 알려져 있다. 입사 후 '명탐정 코난'과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여러 배역을 맡아왔다. 특히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신'에서 중요 캐릭터인 사이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
(여자)아이들, 수록곡 '아.딱.질' 역주행…대중성 증명했다
서경스타가요 2024.03.17 08:11:59그룹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으로 국내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현재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발매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입소문을 타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 차근차근 역주행을 이뤘다. 펑크 기반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은 이 밖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앨범은 2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는 국내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에서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을 포함해 6개 차트에 올랐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제니퍼 로페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디스 타임 어라운드(This Time Around (feat. (G)I-DLE)’를 발매하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오프닝 무대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