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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크윙, 장중 신고가 돌파.. 29,500→29,600(▲100)
증권News봇 2024.03.15 13:37:02오후 1시 37분 현재 테크윙(089030)이 2.07% 오른 29,600원(▲6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4일 기록한 29,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79,139주, 총매도체결량은 329,3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6억434만, 거래량은 71만9,7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1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6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스페이스X 스타십 3차 발사 ‘절반의 성공’… 48분 비행하고 낙하 도중 분해
산업IT 2024.03.15 13:34:3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스타십’ 세 번째 발사에서 48분간 비행하며 지구궤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비행체는 낙하 도중 분해됐지만 두 번째 발사에서 10분에 그쳤던 비행시간이 대폭 늘어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는 미 중부 시각으로 오전 8시 25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 우주 발사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시험비행을 위해 화물 없이 무인 발사된 비행체는 성공적으로 지구 저궤도인 지상 200㎞를 돌파한 뒤 234㎞에 도달해 최고 시속 2만 6000㎞로 약 48분간 지구 반 바퀴를 돌았다. 그러나 재사용을 위한 귀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인도양 상공에서 하강하던 우주선은 붉은 불꽃을 일으키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 송출을 멈췄다. 직후 스페이스X는 지구에 진입하던 스타십과의 교신이 끊어졌고 스타십과 위성 서비스 스타링크 간 연결도 중단됐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는 “우주선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대기권 진입 중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 것이다. 당초 계획했던 65분의 비행과 인도양 재진입은 실패로 끝났지만 머스크와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시험비행이 각각 4분, 10분 만에 실패했던 전례와 비교할 때 비행시간이 크게 늘어난 데다 로켓 발사의 본목적인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판단에서다. 머스크는 이날 “스타십이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다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타십으로 2026년 인류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를 수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빌 넬슨 나사 국장도 “스페이스X의 성공적인 시험비행을 축하한다”며 “달과 화성을 바라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 연방항공청(FAA)은 규정대로 이번 발사 실패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제작에는 대당 9000만 달러(약 1190억 원)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오후 1:3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40%↓)
증권News봇 2024.03.15 13:30:53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11p(-0.80%) 하락한 880.41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3.20%), 일반전기전자업(-2.13%), 금융업(-1.65%)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1.88%), 컴퓨터서비스업(+0.95%), 인터넷업(+0.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2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6억, 기관은 53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드래곤플라이(030350)가 29.92% 오른 621원을 기록 중이고, SG(255220)(+29.81%), 씨엔플러스(115530)(+29.7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클리노믹스(352770)(-28.74%), SGA(049470)(-22.55%), 윌링스(313760)(-18.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4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23:7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16%↑)
증권News봇 2024.03.15 13:30:27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73p(-1.46%) 하락한 2679.03로, 23(매도):7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4.87%), 운수창고업(-2.68%), 전기전자업(-1.93%)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0.90%), 건설업(+0.90%), 섬유의복업(+0.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06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060억, 기관은 24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윌비스(008600)가 24.54% 오른 604원을 기록 중이고, LS네트웍스(000680)(+15.44%), 삼부토건(001470)(+13.0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진칼(180640)(-16.64%), 제주은행(006220)(-10.14%), 삼성물산(028260)(-10.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5개, 상승종목은 3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카’로 시로코 부활 검토하나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3.15 13:30:00폭스바겐 시로코 R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이 스포티한 외형과 경쾌하면서도 합리적인 패키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로코(Scirocco)’의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로코는 1974년부터 1992년, 그리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폭스바겐 컴팩트카 라인업에 있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 쿠페 모델로 ‘골프(Golf)’와 형제 모델 중 하나로 활약해왔다.특히 2008년부터 판매됐던 3세대 시로코는 골프와의 동일한 패키징 아래 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과시하는 외형,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폭스바겐 MEB다만 시대의 흐름이 점차 SUV와 크로스오버로 이어지고 있었고 나아가 디젤게이트, 그리고 ‘골프와의 큰 차이’가 없는 특성 등은 2017년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 이유가 됐다.이런 상황에서 폭스바겐이 전동화 시대에서 ‘브랜드의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시로코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차 형태로 시로코를 부활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고, 새로운 시로코는 이전과 달리 ‘골프’와는 완전히 독립된 별개의 차량으로 구상하고 있다.폭스바겐 시로코 R특히 시로코의 경우 포르쉐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개발 중인 박스터(Boxster), 카이맨(Cayman)을 기반으로 개발해 보다 ‘본격적인 스포츠카’의 성격을 품을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환산 시 약 300~400마력급 성능을 갖춰 일상적인 주행과 ‘스포티한 감각’을 모두 아우르고, 나아가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와의 간섭을 최대한 피할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의 독특한 존재였던 시로코가 정말 부활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개혁신당, '소녀상 막말' 이기원 공천 취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5 13:29:51총선을 30일도 채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막말 리스크’가 정치권을 휩쓸고 있다. 거대 양당이 각각 ‘5·18 막말’, ‘지뢰 막말’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변호사와 정봉주 전 의원 공천을 취소한 데 이어 개혁신당도 ‘소녀상 막말’ 논란이 불거진 이기원 후보의 공천을 철회했다. 개혁신당은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관련 막말 논란이 일었던 충남 서천·보령 이기원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7년 전 과거 발언임을 감안해 공천을 의결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 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딸이나 손녀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가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에 대자보 붙여놓고 역사를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고 표현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고려에 공녀, 조선에 환향녀, 일정에 위안부 그리고 군정에 기지촌녀 등 모두 공통점은 한국 여성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역사라는 것”이라고도 적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유지훈(경기 평택시병)·최민호(부산 사하구갑)·이혜숙(경기 안산시병)·권중순(대전 중구청장 보궐선거) 등 4인에 대해 공천을 의결했다. -
<코>클리노믹스, 하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3.15 13:13:23오후 1시 13분 현재 클리노믹스(352770)가 -29.98% 내린 1,530원(▼-655)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6억9,038만, 거래량은 272만5,9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클리노믹스는 전일 상승(2,185원, ▲30, +1.3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클리노믹스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60%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2.41%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14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76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노믹트리(228760) -7.03%,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6.72%, 레고켐바이오(141080) -6.1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악뮤, 日 최대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 확정…글로벌 저변 확장
서경스타가요 2024.03.15 13:10:09남매 듀오 악뮤(AKMU)가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SUMMER SONIC 2024)'에 출연한다. 악뮤는 지난 14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4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 공연에 출연한다. '서머소닉'은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로 현지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AKMU가 일본 페스티벌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며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내린 인기가 세계 무대로 영역을 넓히게 된 터라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악뮤는 최근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악뮤토피아(AKMUTOPIA)'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4집 '러브 리(Love Lee)'의 동명 타이틀곡은 2023년 멜론 주간 차트 최장 기간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
경북 경주, APEC 유치 염원 담은 시내버스 운행
사회전국 2024.03.15 13:09:52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시내버스를 제작, 운행을 시작했다. 홍보 시내버스는 외부에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도배했고,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란 문구 등으로 장식했다. 이 버스는 경주역과 시내 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됐다.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와 다음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등을 앞두고 홍보 효과를 높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홍보 버스를 보며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레고랜드, 굿네이버스에 1억 상당 인형 8200개 전달
사회전국 2024.03.15 13:06:17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강원도 어린이들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레고랜드 코리아가 이번에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품은 레고랜드 인형 약 8200개로, 춘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강원지회 원주분회를 통해 강원 및 춘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및 취약 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 2월 설 연휴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도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레고랜드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 내 기관 및 자선단체를 통해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송주용 레고랜드 코리아 커머셜팀 상무는 “레고랜드가 준비한 이번 선물이 강원 및 춘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험지' 영남권 지원사격…"민생파탄 심판해야"
정치정치일반 2024.03.15 13:05:3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한달 가량 앞둔 15일 ‘민주당 험지’로 알려진 울산·부산을 찾아 영남권 표심 공략전에 나섰다. 민생 경제 현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면서 영남권에 정권 심판론의 불을 지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수암시장, 동울산 종합시장 등 두 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기장시장, 당감새시장, 장림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세 군데를 잇달아 찾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울산 수암시장에서 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고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뀐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은 국민 뜻을 따라야 하는 대리인, 머슴일 뿐으로, 잘못하면 심판해야 한다"며 "머슴이 일을 안 하고 주인을 깔보고 업신여기면 혼내고 그래도 안 되면 쓰지 말고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중도해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년도 안 돼 나라를 이렇게 망친 정권이 만약 국회 입법권까지 손아귀에 쥐면 무슨 일을 벌일 것 같나"라며 "그들이 1당이 되거나 과반을 차지하면 정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끔찍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정부가) 재정이 부족하다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초부자들은 세금을 깎아주고, 월급쟁이 근로소득세는 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힘세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더 부담해야 경제가 순환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청과물 가게에 들러 가격 폭등 여파로 사과 6개 들이 한 봉지에 2만원이라는 상인의 말에 "2만원 단위니 나도 부담스럽다. 옛날에 하나 1000원도 하기 어려웠는데 이젠 3000원 한다. 4·10에 바꿔야 정부 정책이 바뀐다"고 강조하며 지역 상품권으로 사과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행한 울산 지역에 출마한 중구 오상택, 남구갑 전은수, 남구을 박성진, 동구 김태선, 울주군 이선호 후보 및 민주당과 단일화한 북구 후보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날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했다는 질문에 "여러분 반갑다. 긴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잊지 말고 행동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을 멈춰달라"며 '동문서답'했다. 한편,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강동 지역으로 이동해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을 송기호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강동갑 진선미 후보, 강동일 이해식 후보 등을 지원했다. -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55주 연속 1위 '기록경신 릴레이'
서경스타가요 2024.03.15 13:03:12가수 임영웅이 3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1만 4244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55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21만 7548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7만 282표), 영탁(6만 1851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8820표), 진(방탄소년단, 1만 7233표), 송가인(1만 6374표), 이병찬(1만 5889표), 박창근(1만 20표), 뷔(방탄소년단, 9077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226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2만 1035개), 김호중(1만 6667개), 영탁(6375개), 송가인(1927개), 지민(1870개), 이병찬(1759개), 진(1715개), 박창근(1081개), 박지현(1078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
장제국 동서대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사회전국 2024.03.15 13:01:47동서대학교는 장제국 총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장 총장은 다음 주자로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장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전 구성원들이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올證 이병철, 주총 표 대결 '완승'…"2대주주 제안 모두 부결"
증권정책 2024.03.15 13:01:33다올투자증권(030210)의 최대주주인 이병철(사진) 다올금융그룹 회장이 이른바 ‘슈퍼개미’로 불리는 2대 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경영권 분쟁 전초전으로 평가받은 이번 주총에서 김 대표 측이 캐스팅보트인 소액주주의 지지를 대폭 끌어안는 데 실패한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빌딩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 정기 주총에서는 김 대표가 제안한 주주 제안이 모두 자동 폐기되거나 부결됐다. 앞서 김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최대주주 참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실적 개선 때까지 최대주주와 2대 주주의 배당 제외 △임원 퇴직금 지급률 축소(4배→3배) △이사 임기 단축(3년→1년) △감사위원이 아닌 이사의 보수 한도 축소 등 12건의 안건을 다뤄달라고 회사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차등적 현금배당,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 관련 안건은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 자체가 부결되면서 자동으로 무산됐다. 김 대표가 제시한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은 총 26.6%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사 임기 단축, 이사 보수 한도 축소, 강 교수 사외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률 축소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찬성 지분율은 26~29%에 머물렀다. 증권가에서는 이 회장의 이번 승리에 SK증권(001510)와 케이프투자증권·중원미디어가 큰 우군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과 케이프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285만 주로 늘려 4.7%가량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중원미디어도 같은 시점에 지분율 4.8%에 해당하는 294만 6309주의 주식을 보유했다. 이들은 모두 금융 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상황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는 5% 지분율은 넘기지 않았다. 이들을 제외한 이 회장 측과 김 대표 측의 현 지분율은 각각 25.2%, 14.34%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표 대결과 별도로 회사 측과 김 대표 측의 팽팽한 신경전도 이어졌다. 김 대표의 대리인은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통해 여러 차례 발언권을 얻고 회사 측을 향해 반대 의견을 펼쳤다. 상당수 안건이 현장에서 표결·개표로 이어지다 보니 주총 시간도 예년보다 길어졌다. 김 대표 대리인은 “회사를 한 개인(이 회장)의 사익을 위해 운영하면 안 된다”며 “대주주가 받는 배당을 소액주주에게 돌려줘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수광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에 대해 “다른 증권사들도 지난해 실적이 대부분 좋지 않았고 올해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신규 사업 가시화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임원 퇴직금, 주주 배당, 회장의 보수 등에 대해 회사가 그렇게 단순하게 의사 결정을 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올랐다…'국평'도 12억 훌쩍
부동산분양 2024.03.15 13:01:32지난해 1월 처음으로 3.3㎡당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1년새 2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3.3㎡(평)로 환산할 경우 3787만 4000원이다. 지난 1월 말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1.99% 올랐으며,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24.18%나 상승했다. 이를 반영한 면적별 분양가는 △60㎡ 이하 아파트 3762만 6000원 △60㎡ 초과 85㎡ 이하 3489만 6000원 △85㎡ 초과 102㎡ 이하 4123만 6000원 △102㎡ 초과 4548만 8000원 수준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타입의 경우에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 원을 훌쩍 넘어선 셈이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775만 7000원으로 전월 대비 2.33%, 1년 전 대비 20.02% 각각 올랐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 6000원으로 전월 대비 1.57%, 1년 전 대비 13.50% 상승했다. 이 같은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건설공사비 때문이다. 최근 서울과 부산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는 3.3㎡당 공사비가 1000만 원에 육박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역대 최고 공사비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반포 22차의 공사비는 3.3㎡당 1300만 원 안팎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1만 9272가구로 지난해 2월(6717가구) 대비 187% 늘었다. 수도권은 882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253가구, 기타 지방은 5198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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