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난교·애마부인·대마초…'예찬대장경' 어디까지
정치정치일반 2024.03.15 12:04:22부산 수영구 공천을 받은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각종 비하발언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막말리스크’에 강경 대응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런 사람이 집권여당의 전직 최고위원이라는 사실이 참담하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장 후보는 10여년 전 페이스북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적은 발언으로 연일 논란을 빚고 있다. 장 후보는 당시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남녀 가리지 않고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한테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을 보인다면 프로로서 존경하는 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글에서는 “서울시민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는다”라며 “수준이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현재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부산 시민들을 가리키면서는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대마초를 파는 네덜란드가 반전미가 있어 사랑스럽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으며 대학생들을 향해서는 “전공 서적,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며 “한 학기에 20만원이 아까우면 그냥 대학을 다니지 말지”라고 지적했다. 또 “사무실 1층 동물병원을 폭파시키고 싶다. 세상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글도 있다. 한국 드라마 시청자들을 두고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이 쌍팔년도 에로물의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건 시청자의 수준이 애마부인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기독교 단체 후원을 독려하며 “남자들은 룸(살롱) 두 번 갈 거 한 번만 가면 몇 명을 후원할 수 있는 거냐, 여자들은 백(가방) 좀 작작 사시고”라고 했다. 장 후보는 12일 페이스북에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여론은 냉담했다. 이에 더해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런 사람이 집권여당의 전직 최고위원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아끼는 청년 참모이며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실이 참담”하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당장 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장 후보와 관련해 "그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또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의 내용, 후보의 태도나 입장까지 아울러 고려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81.95, 하락세(▼5.57, -0.63%) 지속
증권News봇 2024.03.15 12:00:57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7p(-0.63%) 내린 881.9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49억, 기관은 5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업(-2.77%), 일반전기전자업(-2.05%), 금융업(-1.4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업(+1.50%), 인터넷업(+0.39%), 반도체업(+0.3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SGA(049470)(-20.59%), 윌링스(313760)(-19.95%), 위메이드(112040)(-11.9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030350)(+29.92%), SG(255220)(+29.81%), 디와이디(219550)(+23.75%)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05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681.02, 하락세(▼37.74, -1.39%) 지속
증권News봇 2024.03.15 12:00:37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4p(-1.39%) 내린 2681.02로, 23(매도):7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60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705억, 기관은 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4.04%), 운수창고업(-2.50%), 전기전자업(-1.9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99%), 건설업(+0.65%), 음식료품업(+0.6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62% 내린 7만 3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진칼(180640)(-16.36%), 제주은행(006220)(-9.78%), 삼성물산(028260)(-8.0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윌비스(008600)(+21.44%), 삼부토건(001470)(+16.63%), LS네트웍스(000680)(+15.2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569개, 상승종목은 3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63%↓)
증권News봇 2024.03.15 12:00:30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75p(-0.65%) 하락한 881.77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81%), 일반전기전자업(-2.16%), 금융업(-1.48%)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1.45%), 인터넷업(+0.59%), 반도체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1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49억, 기관은 50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드래곤플라이(030350)가 29.92% 오른 621원을 기록 중이고, SG(255220)(+29.81%), 디와이디(219550)(+24.1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GA(049470)(-20.78%), 윌링스(313760)(-20.58%), 위메이드(112040)(-12.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6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22:7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15%↓)
증권News봇 2024.03.15 12:00:141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89p(-1.36%) 하락한 2681.87로, 22(매도):7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4.04%), 운수창고업(-2.48%), 전기전자업(-1.83%)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07%), 건설업(+0.65%), 음식료품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60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705억, 기관은 7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윌비스(008600)가 21.65% 오른 590원을 기록 중이고, 삼부토건(001470)(+17.05%), LS네트웍스(000680)(+15.4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진칼(180640)(-16.50%), 제주은행(006220)(-9.71%), 삼성물산(028260)(-8.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6개, 상승종목은 31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솔로 컴백' 유아 "예민미+조금의 섹시미…오마이걸과 달라" [인터뷰]
서경스타가요 2024.03.15 12:00:00첫 솔로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 유아가 앨범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유아는 신보 '보더라인(Borderline)' 발매를 맞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아는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앨범 '보더라인(Borderline)'을 발매했다. 솔로 컴백으로는 전작 '셀피쉬(SELFISH)'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프탑(Rooftop)'을 비롯해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슈팅스타(Shooting Star)'까지 총 3곡이 실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오마이걸 활동으로 볼 수 없었던 유아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오마이걸의 전작 '여름이 들려'로 상큼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였다면, 솔로 앨범에서는 유아의 예민하고 위태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아는 "기존의 발랄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아닌, 진한 와인 같은 느낌의 곡이다. 볼 살을 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성숙하고 진한 메이크업도 어색하지 않게 잘 표현된 거 같다. 유아다운 루킹으로 보여주는 예민한 매력, 그리고 조금의 섹시함이 포인트다. 비주얼적으로도 준비가 잘 됐다"고 만족했다. 이어 "'걸크러시'까진 아니어도, 예민하고 성숙한 매력이 나름대로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여태까지 귀엽고 러블리한 모습만 강조하다 보니 이런 부분은 집 안에서만 갖고 있었다. 이 부분을 강조해서 준비하고, 또 저를 탈탈 털어서 섹시를 '쬐끔' 넣었다"며 "파격적일 수도 있고, 섹시할 수도 있는데 엄청 섹시는 안 나온다. 유아만의 성숙한 느낌으로 봐 달라"며 웃었다. 수록곡 '러브 마이셀프'는 타이틀곡 만큼이나 유아가 좋아하는 곡이다. 그는 '러브 마이셀프'를 두고 "유아다운 보컬의 집합체다. 팬 분들이 제 보이스를 굉장히 좋아해 주셔서 신경 썼다. 중간에 싱잉랩도 있어서 재미있게 노래했다"고 밝혔다. 유아는 지난 2020년 '숲의 아이'로 솔로 데뷔한 후 2022년 '셀피쉬', 그리고 올해 '보더라인'까지 솔로로 세 번째 컴백을 맞게 됐다.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아는 "일단 회사에서 저를 믿어 준다. 사실 저는 오마이걸 활동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다. 오마이걸이 주목 받지 못했던 시절부터, 어느 순간 큰 사랑을 받을 때까지 멤버들도 다 함께 노력했다. 이 정도로 올라간 건 정말 큰 행운이다. 이미 만족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저를 너무 예쁘게 봐 주신 덕이다"고 말했다. 신보 '보더라인'에 대한 자신감도 충분했다. 유아는 "'숲의 아이'를 준비할 때, 이 노래가 대중적이진 않지만 자신 있었다. '이 노래가 흥하지 않아도 무대로 사람들을 다 반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준비했고, 공개 후 실제로 그런 느낌도 받았다"며 "이번 '루프탑'에서도 느꼈다.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보더라인'은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홍준표, 도태우 공천 취소에 “호떡 뒤집기 판…한동훈은 셀카만”
정치정치일반 2024.03.15 12:00:00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취소한 것에 대해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한다”고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지”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의료 대란 등 중요 국가정책 대안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이 나겠느냐”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심야 회의를 열고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도 변호사가 두 차례 내놓은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보겠다며 공천 유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었다. 도 변호사가 2019년 8월 13일 태극기집회에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의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라고 말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진 탓이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도 “(해당 발언은)문재인 정권 때 모두 눈치를 보는데 거리에 나가 대여투쟁한 것”이라며 “그때 니들은 어디에 있었나. 주객전도가 따로 없다”고 꼬집었다. -
"너 때문에 억울하게 징역"…과도로 살인 저지른 70대 무기징역
사회사회일반 2024.03.15 12:00:00법원이 거짓 진술로 인해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며 검은 봉투에 숨겨둔 과도로 살인을 저지른 70대 남성애개 무기징역과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렸다.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미수, 부착명령, 보호관찰명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A씨가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 동기와 수단 및 결과 등 여러가지 사정을 살펴보면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정상을 참작하더라도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의 양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3년 6월 8일 피해자를 마주친 뒤 "네가 거짓 진술을 해서 내가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며 "거짓 진술에 대해 자수해라. 자수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말한 뒤 피해자가 요구를 거절하자 과도로 피해자를 살해했다. 또 옆에서 이를 말리던 또다른 피해자 B씨에게도 상해를 입혀 보복살인 및 살인 미수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2019년 3월 21일 부산 동구에서 지인과 말다툼 중 피해자가 이를 말리자 상해를 가했고, 이후 특수상해죄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당시 피해자의 진술로 인해 억울하게 징역을 살았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2021년 8월 18일부터 2023년 6월 8일가지 17회에 걸쳐 '자수 안 하면 너는 죽인다, 너 내 손에 죽는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과 1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이후 피고인은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을 짚어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범행 후에도 피해자들 탓으로 돌리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반성하고 있지도 않고 아무런 피해회복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피고인의 다수의 폭력전과와 그 범행 중 상당수는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한 범행인 점, 피고인에 대한 성인재범위험성 평가결과 등에 비추어 피고인의 재범의 위험성 또한 상당하다"고 짚었다. -
<코>오상헬스케어, 장중 신저가 기록.. 26,000→25,500(▼500)
증권News봇 2024.03.15 11:53:02오전 11시 53분 현재 오상헬스케어(036220)가 2.67% 내린 25,500원(▼7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4일 기록한 26,000원이다. 체결강도는 7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83,309주, 총매도체결량은 653,34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07억6,627만, 거래량은 114만3,9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백5십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백5십만9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신한운용 '월배당 ETF 4종' 순자산 75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3.15 11:48:32신한자산운용의 ‘SOL 월배당 ETF’ 시리즈가 순자산 7500억 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에만 2000억 원 가까이 순자산이 증가하며 자금유입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SOL 월배당 시리즈 4종 순자산 총액 합계는 7537억 원으로 2022년 6월,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상장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기존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꾸준한 매수세와 함께 지난해 말에 상장한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도 순자산 800억 원을 돌파한 영향이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ETF로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 수취를 기대할 수 있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2회(1월 1.02%, 2월 1.01%) 분배금을 지급했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현재 9개사가 50개 이상의 상품을 운용 중인 월배당 ETF 시장은 5조 5000억 원 규모로 연초 이후에만 1조 7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리츠 등 ETF가 투자하는 기초자산과 함께 운용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 월배당 ETF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OL ETF는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신규 월배당 ETF를 상장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현재 월배당 ETF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분들의 니즈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월배당 ETF를 도입한 ETF 운용사인만큼,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들로 SOL ETF만의 월배당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규모를 꾸준히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낙후된 지역 산단은 천지개별할 대개조 필요"… 박주봉 제25대 인천상의 회장 취임
사회전국 2024.03.15 11:48:23“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단체의 막형으로서 모든 분야에서 할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사회와 소통해서 좋은 결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봉(66·사진) 제25대 인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15일 취임 인사차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밝힌 첫 소회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이다. 박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그동안 인천상의가 지역 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대표적인 현안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다. APEC은 환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경제적 결합을 위해 만든 국제기구이지만, 개최지 유치에 경제단체인 인천상의 역할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박 회장은 “인천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으로 발생하는 경제 효과가 큰 만큼 인천상의가 적극 나서서 유치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11월 국내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인천시가 유치할 경우 약 2조4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2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박 회장은 중소기업 옴부즈만 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 생태계를 바꾸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바로 낙후된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구상이다. 박 회장은 “지역 산업단지는 우리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상당히 낙후돼 있다”면서 “구로공단이 디지털 단지로 바뀐 것처럼 지역의 낙후된 산단을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소가 들어서는 산단으로 바꿔보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느꼈지만 대형 프로젝트는 추진 과정에서 중단이 되면 안 되더라. 한번 추진할 때 끝까지 붙잡고 추진해야 가능해진다”고 강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박 회장의 산업단지 구상은 취임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박 회장의 이 같은 구상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역임하면서 쌓은 자신감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5년6개월간 제4·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역임하며 △생맥주 배달 합법화 △복층 만화카페 규제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등 규제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박 회장은 인천시와의 관계개선에 힘을 실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와 인천상의 간의 업무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많은 우려를 보여 왔다. 박 회장은 “인천시와 인천상의는 정말 한 가족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이끌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끌고 또 인천시를 도울 일 있으면 도우면서 그동안 미진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복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1988년 인천에서 철강가공업체 대주개발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 범위를 넓혀 현재 물류업과 건설업과 같은 10여 개의 계열사가 있는 대주·KC그룹을 이끌고 있다. -
민주 "현재 판세. 지역구 130~140석, 비례 13석+ 알파"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5 11:42:24더불어민주당이 현재 판세 기준으로 4·10 총선에서 지역구 130~140석, 비례 13석 정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권력별 판세를 종합해보면 지역구에서 130~140석 정도 판단한다”면서도 “최근 흐름을 분석해보면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처다. 현재의 분석도 유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지역별 민주당의 판세 분석을 보면 서울은 박빙 또는 박빙우세로 전망했다. 한 본부장은 “한강벨트에서 약세를 보이다가 정당 지지도가 회복되면서 박빙열세에서 박빙, 박빙우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인천과 경기는 우세로 평가했다. 한 본부장은 “인천과 경기는 국정 견제론이 높아 다수지역에서 우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전은 박빙우세, 세종 강세, 충북·충남 박빙우세, 영남 열세, 강원 열세, 호남 우세, 제주 우세 등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 본부장은 “PK는 인물론으로 우위를 기대한다”며 “깡원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춘천과 원주에서 승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례 의석으로는 13석 플러스 알파라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비례 의석을 많이 가져가고 있다’는 질의에 대해 “결국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며 “외부 여론조사 평균치를 내보면 13석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메인 슬로건을 ‘못살겠다 심판하자’, 보조 슬로건은 ‘VOTE FOR CHANGE(투표하면 바뀝니다)’로 결정했다. -
KIC,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 회의 개최
산업IT 2024.03.15 11:40:03한국투자공사(KI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기술 및 투자 동향을 논의하는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 행사를 14일(현지 시간) 열었다. KI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실리콘밸리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관투자자와 미국 VC·스타트업 생태계 가교를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 실리콘밸리 벤처 관련 투자기관, 자산운용사, 기업 벤처캐피탈(CVC) 등 국내 금융기관 투자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제너럴 캐털리스트 파트너스(General Catalyst Partners)가 AI 분야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제너럴 캐털리스트는 2000년 설립해 총 운용자산(AUM)이 약 250억 달러에 달하는 실리콘밸리 대표 VC 가운데 하나다.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 등을 발굴해 초기 투자한 바 있다. 쿠엔틴 클라크(Quentin Clark) 제너럴 캐털리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 생활 방식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기업은 엄청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너럴 캐털리스트가 투자한 AI 분야 6개 유망 스타트업 경영진이 각사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KIC 이경식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장은 “슈퍼사이클을 만들고 있는 AI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유망 벤처기업을 만나고, 한국 기관과 함께 투자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KIC가 실리콘밸리 한국 기관투자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탄절 도봉구 화재' 70대 주민 검찰 송치…"담배꽁초 때문"
사회사회일반 2024.03.15 11:38:11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아 지난해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를 일으킨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5일 중실화·중실화치사·중실화치상 혐의로 이 아파트 주민 7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법원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3시께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후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현장감식과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이번 화재 원인이 김씨가 피운 담배꽁초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최초 발화지점이 김씨가 거주하는 3층으로 확인됐고 방 안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김씨도 조사 과정에서 담배를 피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담뱃불을 껐는데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화재로 허리 부상을 입었지만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탄절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지점 바로 윗층인 4층에 살던 박 모(33) 씨는 7개월인 자신의 딸을 안고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또 다른 사망자이자 화재 최초 신고자인 임 모(38) 씨는 같은 라인 10층에서 가족을 대피시키고 뒤늦게 빠져나오다 숨진 채 발견됐다. -
서울시민대학, 217명에 명예시민학위
사회사회일반 2024.03.15 11:35:46서울시는 15일 서울시민대학이 전날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 제6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시민학사 167명, 시민석사 50명 등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 과정을 일정 기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다.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676명이 명예시민학위를 취득했다. 올해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트워크형 명예시민학위제 참여가 늘었다. 지난해 시민학사를 취득한 서울시민기자 33명 중 14명이 서울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심화 과정을 이수하며 시민석사를 취득했고 서울시 자원봉사자 27명도 시민석사 학위를 받았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시민이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