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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방사청, 방산기업 핵심기술 홍보 맞손
사회전국 2024.03.13 15:35:32대전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해 대전방산혁신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시-방위사업청-방산혁신기업-방산체계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대전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이날 소개된 혁신기술은 △군집드론 중심의 유무인 협업체계 기술-파블로 항공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니어스랩 △휴대용 전파탐지 및 재밍기술-두타기술 △고출력 레이저를 위한 특수광섬유 및 레이저 발진기술-대한광통신 등이며 대전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등장했다. 무기체계 적용 방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한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차세대 고속정,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다목적 무인헬기 플랫폼,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 등 4건의 우수과제를 소개하고 군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K-방산 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대전 방산기업의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
[마감 시황] 개인 매수 우위.. 코스닥 889.93(▲0.22, +0.0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3.13 15:34:22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889.71)보다 0.22p(+0.02%) 오른 889.9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247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358억, 기관은 695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업(+3.37%), 디지털컨텐츠업(+2.08%), 소프트웨어업(+1.64%)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1.93%), 화학업(-1.54%), 출판·매체복제업(-1.4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오상헬스케어(036220)가 46.75% 오른 29,3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플래스크(041590)(+30.00%), 가비아(079940)(+30.00%)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엘(142760)(-20.00%), 디지캡(197140)(-19.41%), 오상자이엘(053980)(-11.80%)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9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5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693.57(▲11.76, +0.44%)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3.13 15:34:10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681.81)보다 11.76p(+0.44%) 오른 2693.57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34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538억, 기관은 1,101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2.02%), 기계업(+1.95%), 전기가스업(+0.76%)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27%), 음식료품업(-0.81%), 철강금속업(-0.6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제주은행(006220)이 23.80% 오른 14,4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신성이엔지(011930)(+17.42%), 에이프로젠(007460)(+15.23%)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이수페타시스(007660)(-5.33%), 아센디오(012170)(-5.12%), TCC스틸(002710)(-4.78%)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447개, 하락종목은 431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0.22p(0.02%) 오른 889.9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3.13 15:33:58[코스닥] 0.22p(0.02%) 오른 889.93 마감 -
[코스피] 11.76p(0.44%) 오른 2693.5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3.13 15:33:38[코스피] 11.76p(0.44%) 오른 2693.57 마감 -
조달청,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한 곳서 지원
사회전국 2024.03.13 15:30:38“공공조달이 궁금하시면, 공공조달 길잡이를 만나세요.” 조달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조달 길잡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이다. 지금까지 초보·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어려운 조달제도 및 용어 △홍보 및 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을 지적해 왔다. 조달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과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배치하고 방문·전화·e-mail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1대 1 컨설팅을 전담한다. 또한 각종 기업지원 정보, 조달제도 등도 전문상담실과 조달청 홈페이지내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한 곳에서 제공한다. 본·지방청 컨설팅 전담관을 통한 방문 및 전화, e-mail 상담 등은 13일부터 시행하고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는 18일부터 개통·시행한다. 아울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이노비즈, 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등 접근 창구도 확대한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의 성장사다리 역할도 수행한다. 조달청은 벤처‧창업‧혁신기업에는 ‘벤처나라’와 ‘혁신장터’ 제도를, 안정적인 공공수요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다수공급자계약과 정부조달우수제품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경쟁력이 있는 기업에게는 지패스(G-pass), 해외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기업들은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궁금증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공판로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공조달 시장진입을 열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통로를 모르는 벤처·혁신기업이 주변에 많아 안타까웠다”며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전투기 이어 항공엔진 개발 도전…한화에어로 “개발비 5조원 필요”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13 15:27:42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연구를 수행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3일 첨단 항공엔진은 개발비로 5조원대가 들지만, 연간 수십조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 대상 간담회에서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미래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광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전무)은 “정부가 최근 첨단 항공엔진을 포함한 가스터빈 엔진을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로 선정한 만큼 항공엔진 기술은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위사업청은 작년 12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개념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엔진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현재 개념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여년 동안 외국 업체의 라이선스를 활용해 항공 엔진을 생산해왔다. 오는 4월 엔진 1만대 누적 생산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엔진을 미국 GE사의 라이선스를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이 전무는 “무인기 중심의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전투기 엔진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인기에 탑재되는 엔진은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수출관리규정(EAR) 등 각종 규제에 따라 수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독자 개발 필요성이 크다고 그는 강조했다. 첨단 항공엔진 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약 100개 업체가 수입하던 부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고, 독자적인 엔진 정비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민간 항공기와 해양, 발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파생형 엔진 분야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2040년 이후 연간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추정했다. 이 전무는 특히 “첨단엔진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6세대 전투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엔진 확보”라며 “앞으로 규격시스템, 소재 데이터베이스 등을 빠르게 확보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
‘산문집’ 낸 김제동 “사는 이야기 담아…사회문제는 일부러 덜어냈어요"
문화·스포츠문화 2024.03.13 15:27:24“사회 문제는 일부러 덜어내고 싶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을 웃기는 게 너무 좋은데 그것에 방해가 된다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방송인 겸 작가 김제동이 새로운 산문집 ‘내 말이 그말이에요’로 돌아왔다. 2016년 출간한 산문집 ‘그럴 때 있으시죠?’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 30만권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뒤 8년 만이다. 새 산문집에는 스스로와 6년째 함께하는 반려견 연탄(‘탄이’)을 위해 밥을 해먹는 일을 비롯해 강연을 통해 만난 어린이들과의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13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작가는 “8년 전에는 ‘사람들과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시선이 밖으로 향했다면 이제는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내면을 향하는 글을 썼다”며 “내 마음이 어떤지, 밥을 먹는 일 등 개별적인 경험들을 통해 ‘저 사람은 저렇게 사는구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을 ‘힐링’할 의도도 능력도 없다”며 웃었다. 산문집 제목인 ‘내 말이 그말이에요’는 김씨가 강연 등을 통해 만난 아이들과 대화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자 선배 방송인인 김국진씨와 대화를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거나 수줍게 고백을 했을 때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단다. 방송에서 많이 보이지 않았던 그간의 근황도 궁금했다. 그는 “6년째 같이 살고 있는 연탄의 존재가 가장 큰 변화”라며 “연탄 덕분에 사람들과 만나고 많이 이야기한다. 중간중간 잠깐 연애도 하고 실패도 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역할로는 ‘우리나라 제1호 역사 강담사(講談師)’가 있다. 서울 경복궁을 비롯해 경주까지 일반인들을 상대로 유적과 역사 인물에 대한 맛깔난 투어를 진행한 지도 2년이 넘었다. 역사의 매력으로는 본질은 사람이야기에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40대 후반이 되니 갱년기가 오는데 이순신 이야기로 이를 극복했다”며 “전라좌수영에 부임해 48세에 전쟁(임진왜란)을 시작하셨더라”고 말했다. 항상 말에서 내려 사람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악수하고 나뭇가지로 방석을 만들어서 즉석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다. 10년 간 6권의 책을 썼고 누적 판매 부수는 90만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이렇게까지 많이 팔릴 줄 몰랐다”며 “처음에 책 쓸 때 인세 기부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제 가장 큰 실수”라고 웃었다. 사람들과 만나서 호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데서 빼어난 재능이 있는 그가 책을 쓰니 문장들도 입말처럼 술술 다가온다. 새 책의 추천사를 쓴 정신과의사 정혜신 박사는 “누수 없이 말을 글로 전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객”이라고 치켜세웠다. 실제로 책을 쓸 때도 먼저 말로 한 것을 녹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 옮긴다. 때로는 독백 같기도 때로는 라디오로 소통하는 느낌이다.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사회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방송인이라는 인식이 따라다니면서 어려움도 겪었다. 그는 “어느 순간 늘 총선에 출마한 사람처럼 살고 있더라. 그런 이미지에 매몰돼 있는 게 속상했다”며 “(사회문제를) 이야기를 하지 않음으로써 이야기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
아난티, 3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 올해 공격적 운영 예고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3.13 15:25:15아난티(025980)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9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76%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6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2% 늘었다. 아난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아난티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해왔다. 실적의 상당 부분은 지난해 빌라쥬 드 아난티가 오픈한 데 따라 분양 부문 매출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분양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20억 원 뛰었다.이 중 빌라 쥬 드 아난티의 분양 실적이 97%를 차지했다. 플랫폼운영부문 매출은 18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아난티 앳 강남이 4개월 간 리모델링 공사해 호텔 영업이 중단됐고 아난티 클럽 제주의 골프코스 공사로 18홀만 운영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난티는 올해 호텔명을 ‘아난티 앳’으로 통합하는 등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난티는 내국인 고객 확대를 위해 혜택을 담은 다양한 호텔 및 리조트 객실 패키지를 개발·판매하고, 자체 운영 중인 리워드 포인트 ‘림’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을 잡는 락인 전략을 강화한다.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국어 버전의 홈페이지와 예약 사이트를 개편한다. 올해 신규 플랫폼 오픈은 예정된 게 없지만 빌라쥬 드 아난티의 잔여 분양권 및 신뮤 물량 회원권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난티 이만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부채 금액은 31% 감소시키는 등 재무구조를 건전화해 안정성을 확보한 유의미한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운영 부문 수익을 확대·개선하며 아난티의 기초체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튼튼한 내실 경영을 통해 아난티의 성장 엔진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난티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를 열고 자사주 200만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한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비트코인 치솟자 미소 짓는 '독재자' 대통령…"1000억 넘게 벌었다"
국제국제일반 2024.03.13 15:25:13최근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1개 당 7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자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고 국가 예산으로 투자에 나선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주목 받는다.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손익을 보여주는 사설 웹사이트 나이브트래커에 따르면 최근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비트코인 2832개의 매도 추정 수익은 8357만 달러(1095억 원 상당)에 이르렀다. 잠정 수익률은 68%다. 2019년 6월 취임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021년 9월 법정 통화 채택을 포함해 비트코인 투자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까지 1억 2190만 달러(1598억 원 상당) 규모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따른 투자 손실로 비판이 이어졌으나 부켈레 대통령은 "저점일 때 사들이는 게 좋다"며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도록 한 데 이어 지열 에너지 기반 비트코인 채굴, 1조 원대 비트코인 채권 발행, 암호화폐에 대한 양도 행위 허용 등 비트코인을 금융자산으로 보장하는 각종 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인권 탄압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악명 높았던 조직 폭력 척결 정책을 밀어붙였다. 이 같은 국정 운영이 ‘독불장군’식이라는 비판을 받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 '독재자'라고 적어 놓기도 했다. -
코레일, KTX 20주년 맞아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쏜다
사회전국 2024.03.13 15:23:35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4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KTX와 동갑인 스무 살 고객을 위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과 2월에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청년 약 7만 명이다. 코레일은 해당 기간 중 KTX를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하고 무작위로 추첨한 2,024명에게는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4일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도 통보한다. 지난 2004년 4월 1일 세계 다섯 번째로 개통한 KTX는 현재 전국 8개 노선, 69개 역에 정차하며 하루 평균 2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KTX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2W,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S-AIP 공개
산업IT 2024.03.13 15:21:38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S2W가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S-AIP’를 공개했다. S2W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스튜디오 159에서 S-AIP를 선보였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이라며 “인터폴 등 국제 기구와 협력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S-AIP를 개발해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AIP는 빅데이터와 RAG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and Security)를 활용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과 데이터 유출 문제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S-AIP는 금융·통신사·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데이터와 기업 내부 정보를 함께 학습해 특정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정진우 S2W 이사는 “S-AIP란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대비 △보안성 △범용성 △신뢰성을 높인 LLM”이라며 “서버에 직접 설치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 형태로 변환하고, 답변에 대한 출처를 명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S-AIP 런칭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서며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S2W는 아시아의 팔란티어를 꿈꾸는 회사”라며 “내년에는 IPO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후 3:21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24%↑)
증권News봇 2024.03.13 15:21:0213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2p(-0.01%) 하락한 889.59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84%), 화학업(-1.54%), 반도체업(-1.30%)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3.38%), 디지털컨텐츠업(+2.10%), 건설업(+1.6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39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07억, 기관은 79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오상헬스케어(036220)가 46.75% 오른 29,350원을 기록 중이고, 가비아(079940)(+30.00%), 플래스크(041590)(+30.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엘(142760)(-19.63%), 디지캡(197140)(-19.57%), 마이크로컨텍솔(098120)(-11.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5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7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소송도 못해"…외국인 피해자 1만명 '막막'
사회사회일반 2024.03.13 15:20:50다수의 투자자를 상대로 1조 4000억 원 상당의 코인을 받아낸 뒤 돌연 출금을 금지한 하루인베스트 사건과 관련해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인베스트 사태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이 내국인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 사법기관의 수사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외국인 피해자 측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에 코인을 유치한 1만 6347명 중 외국인은 1만 1313명이며 피해 규모만 1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의 국적은 미국·인도·프랑스·핀란드·호주·아이슬란드·노르웨이·라트비아·아일랜드·스위스 등으로 다양하다. 전체 피해자 중의 극히 일부인 외국인 피해자 수십 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등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금액만 약 400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피해자들은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럽 출신의 한 피해자는 “한국의 예금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평가를 보고 투자를 했다”며 “그러나 예금자들은 8개월 이상 자신의 자금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접근할 수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다른 유럽 국가 국적의 피해자 한 명은 “현재 외국인투자가들은 정보 부족과 극도의 불확실성에 떨고 있다”며 “일부 예금자 중에서는 목숨을 끊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한국 검찰과 법원이 이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하루인베스트는 2019년 8월께 출시된 가상자산 운용 플랫폼으로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테더(USDT) 등의 가상자산을 예치하거나 투자 상품에 가입하면 수익을 지급해주는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의 공소장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홈페이지, 블로그, 홍보 자료 등에서 지속적으로 ‘가상자산을 맡겨두면 최대 16%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문구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 그러나 하루인베스트 운영 법인은 2019년 말부터 자본잠식 상태였고 하루인베스트 운영 법인의 자산과 고객들로부터 예치받은 가상자산을 분리하지 않은 채 관리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루인베스트의 운용 수익으로 고객들의 수익 지급 및 운영 비용 지출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2020년 3월께부터 예치받은 가상자산 419억 원어치를 업체 직원 급여 지급, 채무 변제 등 각종 운영 비용 등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선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외부 운용사를 선정해 예치 자산의 90% 이상에 달하는 비트코인 5000개, 이더리움 3만 개, 테더 1000만 개를 위탁하는 등 일명 ‘몰빵 투자’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인 운용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은 1~2명에 불과했다. 결국 하루인베스트는 지난해 6월 13일 오전 9시 40분께 투자자들의 모든 입출금 요청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하루인베스트 운영 업체 공동대표 A(44) 씨와 B(40) 씨, 사업총괄대표 C(40) 씨를 구속 기소했다. 업체 최고운영책임자 D(38) 씨 또한 불구속기소했다. 일각에서는 하루인베스트 사태가 2022년 5월께 발생한 ‘루나·테라 폭락 사태’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법적 대응은 하루인베스트 사태가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형과 신현성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창업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는 가상자산으로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에 상장돼 있었다. 이에 각 나라 피해자들은 자국 검찰 등을 통해 고소·고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 검찰은 권 씨를 증권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또한 미국 법원이 테라·루나에 대해 증권성이 있다고 규정했다는 점을 근거로 권 씨를 고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하루인베스트는 본사가 우리나라에 있는 데다 코인을 예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중간에 외국 가상자산거래소 등이 껴 있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대응해야만 한다. 일부 외국인 피해자들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진현수 디센트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하루인베스트 사태는 단순히 한국의 가상자산 사기 사건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전 세계에 산재한 글로벌 사건”이라며 “외국인투자가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 모집
사회전국 2024.03.13 15:20:44경기도교육청은 22일까지 ‘2024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에 이어 교직원통신원을 신설해 운영한다. 학생기자단 100여 명과 교직원통신원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된다. 경기 교육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기자단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초5~고3)이다. 교직원통신원은 도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도교육청 블로그와 공문의 모집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도교육청 교육기자단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현장의 정책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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