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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채익 의원 "총선 불출마, 무소속 출마 암시해 죄송"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1 15:07:08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암시했던 이채익 국민의힘(울산 남갑·3선) 의원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심 끝에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역구인 울산 남갑이 ‘국민공천’ 지역으로 결정돼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고 국민의힘은 나의 전부였다”며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당원 동지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선당후사의 모범을 보이겠다”며 “남갑 공천자가 확정되면 힘을 합쳐서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의 ‘텃밭’인 울산 남갑 등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 5곳에서 이뤄지는 국민공천 신청자들은 1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13일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이번 주 내로 최종 후보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
2주년 맞은 템페스트 "신보 '보야지', 성장통 담긴 앨범"(종합) [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4.03.11 15:04:17보이그룹 템페스트가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폭풍' 시리즈를 매듭짓는 신보를 발매한다. 지난해 첫 음악 방송 1위에 오르고 올해 '한터차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이들은 차분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며 성장 중이다. 다만 이번 활동은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화랑을 제외하고 6인조로 컴백하게 됐다. 11일 오후 보이그룹 템페스트(TEMPEST)의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한빈, 형섭, 혁, 은찬, 루(LEW), 태래가 참석해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템페스트의 이번 컴백은 지난 9월 발매한 전작 '폭풍 속으로' 이후 6개월 만이다. 멤버 한빈은 "지난 활동 '브룸 브룸(Vroom Vroom)'으로 1위도 했고, 팬 분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도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활동에는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화랑을 제외한 6인조로 컴백했다. 이와 관련해 루는 "아무래도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거 같다. 저희 역시 똘똘 뭉쳐서 부족함 없이 아이(팬덤명)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 했다.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폭풍전야', '폭풍 속으로'를 연이어 발매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로 '폭풍'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앨범에는 더 넓은 세상으로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각오와 의지가 담겼다. 형섭은 "폭풍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템페스트의 '오늘'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템페스트만의 극복, 발전, 성장 서사를 담아낸 앨범이다.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뚫고 '폭풍 속으로' 돌진한 템페스트가 '보야지'에서는 폭풍을 타고 달린다. 능동적인 템페스트의 의지를 담았다" 앞서 '난장(Dangerous)', 브룸 브룸' 등 강렬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라잇하우스'는 아련하고 세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템페스트 내면의 고민을 '항해'에 빗댔다. 은찬은 "희망과 미래를 담은 긍정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전작에서도 전곡 작사에 참여한 멤버 루는 이번 신보 타이틀곡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루는 "작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대표님께서 꼭 제 이야기를 쓰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처음 '라잇하우스' 데모를 들었을 때, 저를 많이 위로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받은 위로를 이 곡을 듣는 분에게도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짚었다. 'B.O.K'에는 루를 비롯해 혁, 태래가 작사에 참여했다. 혁은 "무엇보다 팬 분들에게 제가 직접 쓴 가사로 제가 직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목소리와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작사하게 됐다"라고, 태래는 "언젠가는 직접 쓴 가사가 앨범에 실리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앨범에 실리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는 '데어(There)', 'B.O.K', '슬로우 모션(Slow Motion)' 등 5곡이 실렸다. 은찬은 "개인적으로 '슬로우 모션'을 좋아한다. 샤워할 때나 차에 타고 있을 때 중독성 있게 자주 듣는다. '데어'는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달은 템페스트가 데뷔 2주년을 맞는 달이라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전작 '브룸 브룸'으로는 첫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차분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태래는 2주년에 대해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다. 힘든 시간도 있을 테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멋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루는 이전 활동과 성과 등을 언급하며 이번 신보를 특히 "애착이 가는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성장통도 많이 느끼고, 멤버들끼리 생각도 많이 하고, 끊임없이 고뇌했다. 앨범을 만들어 나갈 때 멤버들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앨범이기도 하다"며 "덕분에 팀워크를 많이 살릴 수 있었다. 앨범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그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폭풍 같은 템페스트 보야지 앨범이 애착이 간다"며 웃었다. 이번 앨범의 주제가 '성장통'인 만큼,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루는 "여태까지 많은 성장통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올해도 여러 상을 받으며 첫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1위를 하고 상을 받을 수록 책임감과 부담감도 많이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대중과 아이에게 좋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 2년 많은 시간이 지나며 템페스트는 어떻게 성장할까 고민하게 됐을 때, 끊임없이 다 같이 노력하며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리더로서 팀을 더 많이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템페스트는 '월요회의'를 매주 하고 있다. 또 멤버들이 그만큼 열정이 있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점이 템페스트를 더 똘똘 뭉칠 수 있게 하는 게 아닐까"고 밝혔다. 목표는 지난 활동에 이어 음악 방송 1위다. 혁은 "전작에 이어 음악 방송 1위라는 쾌거를 이루고 싶다"며 "또 4월에 한국에서 팬콘이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에 계신 아이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 팬콘 투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고 바랐다. 형섭은 수식어로 '샤프돌'을 제시했다. 그는 "샤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템페스트라는 뜻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청량을 베이스로 가되 성숙미와 성장한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샤프한 모습이 돋보였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템페스트의 신보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식 진행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1 15:03:55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영면 53주기를 맞았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 박사의 제 5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 박사는 살아계신 동안 당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다”며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나면서도 안타까워하던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인 모두는 박사의 고귀하고 값진 가르침을 바탕으로 2년 남은 유한 100년사를 창조하고 글로벌 50대 제약기업이라는 우리 목표와 그레이트앤글로벌(Great&Global)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며 “유한양행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유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개인기업이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주식상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 유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장남 유일선 씨에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뜻을 전하고, 손녀인 유일링(당시 7세) 양의 학자금으로 1만 달러만을 남겼다. 딸 유재라 씨에게는 유한중·공업고등학교 일대의 땅 5000평 등을 상속했는데, 이 역시 유한동산으로 조성해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 ‘소유주식을 비롯한 모든 재산들은, 유한재단에 남겨 사회사업과 교육사업에 쓰도록 한다’는 유언을 남겨 전 재산 사회 환원이라는 평소의 뜻을 완성했다. -
[속보] 민주,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상임선대위 체제로
정치정치일반 2024.03.11 15:03:29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명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의 최고지도부가 될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이 전 총리, 김 전 총리 세 분”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 요구되고 있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와 이번 총선의 성격인 심판, 이 네 가지 성격을 담는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
국민 75% 근친혼 범위 축소 반대…법무부 “국민 여론 참고할 것”
사회사회일반 2024.03.11 15:01:13국민 4명 중 3명은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법무부의 여론조사가 나왔다. 정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축소할지 검토하는 가운데 법무부도 이같은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근친혼 금지 범위에 대해 응답자 중 75%가 ‘현행과 같은 8촌 이내’를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6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의견도 15%가 나왔다. 현재 논란이 되는 ‘4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답은 5%에 그쳤다. 근친혼 금지 조항이 혼인의 자유를 제한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24%였다. 헌법재판소는 2022년 10월 8촌 이내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도록 했다. 다만 헌재는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합헌으로 봤다. 이에 법무부는 법 개정을 위해 전문가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 연구를 맡은 현소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혼인 금지 범위를 4촌 이내 혈족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내놨는데 성균관 및 전국 유림은 “가족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반발한 바 있다. 법무부는 지난해 진행한 설문을 참고해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반영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2.50%↑)
증권News봇 2024.03.11 15:00:481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9p(+0.25%) 상승한 875.3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63%), 오락·문화업(+3.32%), 디지털컨텐츠업(+3.05%)이며, 약세업종은 컴퓨터서비스업(-1.56%), 반도체업(-1.14%), 소프트웨어업(-1.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99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37억, 기관은 1,07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자람테크놀로지(389020)가 29.98% 오른 62,000원을 기록 중이고, 서울전자통신(027040)(+29.80%), 시노펙스(025320)(+29.7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토피아(222810)(-22.81%), 에스피소프트(443670)(-22.25%), 큐알티(405100)(-11.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04개, 하락종목은 8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4%↓)
증권News봇 2024.03.11 15:00:201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66p(-0.77%) 하락한 2659.6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32%), 철강금속업(-1.45%), 전기전자업(-1.34%)이며, 강세업종은 서비스업(+1.45%), 기계업(+0.81%), 섬유의복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4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07억, 기관은 81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화천기계(010660)가 15.11% 오른 5,18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프로젠(007460)(+11.84%), 파미셀(005690)(+10.4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아이(003160)(-11.70%), 케이씨텍(281820)(-8.71%), 삼일제약(000520)(-7.9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4개, 상승종목은 3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빠, 안전모 꼭 쓰세요”…안전이 생활로 다가온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1 14:59:53작년 4월 대구에 있는 어린이들과 교사 1900여명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안전모를 착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안전모가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보호구인지 배운 어린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에게 ‘안전모 꼭 써야돼’라고 당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국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산재 사망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11일 고용부에 따르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활동 사례집이 최근 발간됐다. 추진단은 작년 3월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위해 전국 39개 지역별로 출범됐다. 사례집에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 문화를 위해 노력한 ‘현장’이 담겼다. 추진단은 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안전스티커를 부치는 캠페인부터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방송 및 박람회, 제품 표기 개선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추진단의 바람대로 일터 문화도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고용부의 작년 산재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대상사고 사망자는 598명으로 전년 대비 46명(7.1%) 줄었다. 고용부는 산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도 산재사망 감소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진정한 안전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장 안전문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세행, '이종섭 출국' 관련 尹 대통령·법무부 장관 등 공수처 고발
사회사회일반 2024.03.11 14:59:23‘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윗선으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1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범인도피 혐의로 윤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을 수사해 달라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박행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사세행은 “윤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법무부 장관 등과 공모해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보내 해외로 도피시켰다”며 “대통령실이 연루된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고 수사외압 사건을 고의적·조직적으로 은폐하고 공수처의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지난 4일 주호주 대사에 임명된 직후 출국금지 조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전 장관은 임명 이튿날인 5일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법무부는 8일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 전 장관은 전날 저녁 호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을 벌이다 숨진 채 상병 순직 사고 수사와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윗선’으로 지목됐다. 당시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자 이를 승인했지만, 이후 번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
<코>세동, 장중 신저가 기록.. 1,670→1,654(▼16)
증권News봇 2024.03.11 14:59:04오후 2시 59분 현재 세동(053060)이 2.07% 내린 1,654원(▼3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6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1,670원이다. 체결강도는 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0,536주, 총매도체결량은 96,0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85만, 거래량은 12만42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2(매도):1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1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춘천을 세계적 데이터센터 단지로 만들 계기"
정치정치일반 2024.03.11 14:57:30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내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소양강을 품은 춘천이 세계적 데이터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는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는 데 사용하고, 데워진 물은 스마트팜의 난방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 대통령은 소양강댐의 물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은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춘천이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데이터센터를 24시간 가동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가운데 40%가 뜨거워진 서버를 식히는 데 사용된다”며 “소양강댐에 담겨진 5억 톤(t)의 차가운 심층수를 냉각수를 활용하면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타르의 수도 도하가 세계적 데이터센터의 거점으로 발견한 배경엔 풍부한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로 값싼 가격에 에너지 공급을 할 수 있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73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춘천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에 새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기술과 최첨단 데이터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하는 멋진 성공 모델이 될 것”라며 “정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화랑 활동 중단' 템페스트 "부담 없다면 거짓말…열심히 준비했다" [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4.03.11 14:56:35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화랑을 제외하고 6인조로 컴백한 보이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보이그룹 템페스트의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한빈, 형섭, 혁, 은찬, 루(LEW), 태래가 참석해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템페스트의 이번 컴백은 전작 '폭풍 속으로'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멤버 화랑이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해 6인조로 컴백하게 됐다. 앞서 화랑은 영상 통화 팬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이 "클럽에서 봤다"는 말에 클럽 방문을 인정했다. 화랑은 "나쁜 짓 안 했다", "여자랑 논 적 없다", "음악을 좋아해서 갔다"고 해명했다. 화랑은 2001년생으로 클럽을 출입했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컸다. 아울러 해당 영상의 자막에 타 아이돌 멤버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결국 지난 6일 화랑의 활동 중단을 알리는 공지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혁은 "저희 힘듦보다 아이(팬덤명)를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다.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템페스트의 항해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을 만나뵙고 싶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더 루는 "아무래도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거 같다. 저희 역시 똘똘 뭉쳐서 부족함 없이 아이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 했다.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라잇하우스'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
템페스트, 폭풍 전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1 14:56:0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는 딥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해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내면의 성장통을 항해에 빗대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다시 수감되나…'야간 무단 외출'에 검찰 징역 1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4.03.11 14:54:11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해 2020년 12월 출소했다. 당시 법원 결정에 따라 조두순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인 7년 동안 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외출 및 과도한 음주(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피해자와 연락·접촉이 금지됐다. 11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장수영)에서 조두순의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위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 징역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처벌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조두순의 변호인측은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한 점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다만 수사과정에서 모든 것을 자백하고 재범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점, 배우자와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관계가 좋다는 점, 그동안 보호관찰 의무를 성실히 다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법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이후 주거지 밖으로 40분 가량 외출했다. 당시 방범초소 근무 경찰관의 설득에도 귀가를 거부하던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출동 후 귀가했다. 조두순은 외출 이유로 아내와의 다툼 등 가정불화를 들었다. 이에 검찰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해 이번 재판이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법원이 조두순에 대한 처벌을 결정해 알리는 판결이 예정돼 있다. -
강원랜드 하이리조트 스키장 24일까지 연장 운영…특가 이벤트 등 운영
사회전국 2024.03.11 14:53:35강원랜드 리조트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24일까지 스키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원은 지난 3일까지 야근 슬로프 운영을 연장한 데 이어 당초 10일 폐장으로 예정돼 있던 스키장 운영기간을 2주 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제우스3(초급)·빅토리아1(상급) 슬로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두 슬로프에는 눈 언덕으로 이루어진 경사면을 내려오는 모굴스키(Mogul ski) 코스도 조성돼 있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동안 리프트 시간권은 주 중 1만 원 균일가, 주말은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장비 렌털과 관광 곤돌라 ‘스카이1340’도 1만 원 특가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기간 변경에 따라 스프링 모굴 운영도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변경된다. 스키장 운영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스프링 모굴스키 코스’는 제우스3 슬로프 상단부에 300m 길이로 마련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일반고객은 1만 5000원, 시즌패스(X5 포함) 고객은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 스키장을 찾아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키장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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