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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화이트데이 맞아 키덜트족 겨냥한 '레고' 팝업 오픈
산업생활 2024.03.11 09:35:44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키덜트족(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겨냥한 특별한 팝업을 마련한다. 11일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에서 오는 24일까지 ‘레고 러빙 유’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한정판 레고 시리즈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고 꽃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레고로 미니 꽃다발이나 꽃꽂이 화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권도 지급한다. 체험은 시간대별로 5∼7팀씩 진행되며 30분가량 소요된다. 롯데문화센터와 연계해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레고 꽃꽂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5가지 테마로 꾸민 쇼룸에서는 12종의 레고 스토어 단독 전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팝업은 동탄점에 이어 김포공항점에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추가로 열린다. -
KB운용, 명휘원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진행
증권국내증시 2024.03.11 09:35:27KB자산운용이 이달 7일 명휘원 종로분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2012년부터 13년 동안 명휘원과 임직원 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다음 달부터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상생 소비 X 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서 상생 소비물품을 구매해 나눔 상자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전입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 지급
사회전국 2024.03.11 09:34:55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 결과 대학 5개(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입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 4월 1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전입자는 10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차 생활장학금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재학 정보와 6개월 주소 유지를 확인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AI캐스터 '이루미' 선보여
산업IT 2024.03.11 09:34:32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센터 홍보 AI 캐스터인 ‘이루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다국어 발화가 가능한 이루미가 출연하는 홍보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으로 제작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김해시에 스마트경로당을 개소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AI 아나운서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공공 분야에서 확보한 AI 휴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의 AI 휴먼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 민원을 처리하거나 시니어케어를 돕는 대화형 AI 키오스크 개발 및 고도화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늘봄학교 재능기부…대통령 등 명사 초청·학부모 참여 트랙 만든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1 09:33:58올해 1학기부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을 본격화 한 가운데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사회지도층을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초청하기로 했다. 재능 있는 학부모들이 늘봄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연다.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포석이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윤 대통령을 포함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명사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인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늘봄학교 1일 강사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저도 요즘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틈을 내서 야구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점과 수업 방식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히셨다”며 “현재 일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윤 대통령 이외 사회 각계 인사들도 늘봄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학부모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늘봄 강사로 강단에 서길 원하는 학부모가 학교에 자신의 의사를 알리면 학교가 운영 중인 늘봄프로그램을 감안해 참여 가능 여부와 시점 등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학교 행정 업무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스템 구축은 늘봄전담체제가 구축되는 내년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온 사회가 나서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속담도 있듯이 늘봄도 그렇게 운영돼야 한다”며 “아이들 교육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KIAT, 한-오스트리아 국제기술협력 앞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3.11 09:33:56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 간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11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KIAT와 오스트리아연구지원청(FFG)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한-오스트리아 산업기술협력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두 기관은 2015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협약 갱신을 계기로 국제기술협력에 더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간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동 지원을 위한 연간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유럽 주도의 국제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소재부품 분야 연구 지원에 특화된 메라넷(M-ERA.Net)에 함께 참여해 양국 첨단소재 분야 기술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5월 유레카의 지원을 받아 경량화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공고를 낸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흥시, '우회전 차량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 구축…오늘부터 시범 운행
사회전국 2024.03.11 09:33:31경기 시흥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와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그리고 포동 신현역 교차로 등 3곳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회전 차량 진입 시 보행자가 횡단하거나 대기를 하고 있으면 보행자에게 음성으로 차량의 접근을 알리고 전광판에는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 횡단 중’, ‘우회전 주의’ 문구를 안내한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때는 운전자에게 ‘주정차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문구가 표출된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우회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시흥시는 법 개정만으로 당장 바뀌지 않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다. 앞서 시흥시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확대,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증진에 힘써왔다. 시는 올해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억 원을 들여(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포함)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을 배곧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보행환경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증진 관련 사업 추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회사채 시장 '연초 효과' 마무리…4월 위기설 확산
증권증권일반 2024.03.11 09:32:39기관들이 연초에 적극적으로 회사채를 사들이는 '연초효과'가 마무리되며 회사채 시장에 '공사채 경계령'이 퍼지고 있다. 신용도가 우수한 공사채 발행 규모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열위인 다른 회사채의 수요까지 흡수하며 수급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월 총선이 끝나면 부동산발 신용위기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제기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및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공사채 발행량은 3조3100억원이었으나 지난달 5조4100억원으로 약 63.6%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공사채는 1월에는 5000억원가량 순상환 기조였으나 2월에는 2조5400억원 순발행 기조로 전환됐다. 공사채는 한국도로공사 9200억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8300억원, 경기주택도시공사 7100억원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대표적 공사채인 한전채(한국전력이 발행하는 채권)는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발행되지 않고 있다. 공사채 발행물량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분기 공사채 만기 도래 물량은 월별로 2조∼3조원대에 그쳤으나 오는 2분기 4조∼5조원대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월별로는 4월에 4조5400억원, 5월에 5조100억원, 6월에 4조3100억원어치의 공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반면 연초 회사채 시장을 강세로 이끌었던 기관의 자금 집행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연초효과는 끝물로 접어들었다. 업황 전망과 개별 기업의 신용 상태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가 엇갈리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모양새다. 중견 건설사인 HL D&I(BBB+)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약 700억원을 조달하고자 지난달 말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전액 미매각됐다. 역시 석유화학 부문 업황 부진 우려 속에 최근 여천NCC도 15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매수 주문량은 250억원에 그쳤고, 이랜드월드는 목표액을 채웠으나 계획보다 20bp(1bp=0.01%포인트)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됐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크레디트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의 금리 차이) 축소가 지속돼 회사채 전반적으로 가격 부담이 생겼다"면서 "연초효과는 점차 약화하고, 통상 3월은 자금 유출 변동성이 확대돼 회사채 매수가 약화하고 약세 압력이 커지는 계절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물량 부담은 커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요는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4월 위기설'로 인한 불안감도 여전한 상태다. 한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총선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설 속에 투자 심리는 위축되는 반면, 올해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가 평년보다 크다"며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량은 늘어나는 수급상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창업기업 작년 196억 매출 성과
사회전국 2024.03.11 09:32:22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지난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출 196억원, 고용창출 122명, 투자 72억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26억여원, 경남도 1억원, 경남 양산시 2억1000만 원 등을 지원받아 선정된 30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기업가치 150억원의 전기전자부품소재기업인 카이로스 배출, 대학특성화 지역산업기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자랑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 가운데 ‘챌린지 비 스마트’(Challenge be smart)는 스마트화를 통해 전통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따. ‘더블 위닝’(Double Winning) 프로그램은 초기창업기업에 장년층의 숙련기술과 마케팅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산대는 앞서 2017년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으로 참여한 이후 중기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양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여석호 창업지원단장은 “영산대는 유관기관, 지자체, 투자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사업단의 노력과 경상남도, 양산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육성한 127개 창업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은 91.7%로,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5년 평균생존율(75.8%)을 웃돌았다. -
루닛, 대만·싱가포르 의료기관에 AI 솔루션 공급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1 09:32:11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대만의 연구 중심 대학 중산의과대학교와 싱가포르의 대형병원 글렌이글스와 ‘루닛 인사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는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중산의과대학교 연구팀의 폐암 진단 연구 프로젝트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루닛은 AI 기반 검진 방식이 기존 .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LDCT) 방식의 검진 범위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대만의 폐암 검진은 흡연자, 가족력 보유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루닛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병원 그룹인 ‘파크웨이 판타이’ 소속 싱가포르 글렌이글스병원에 유방 촬영술 AI 영상 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이다. 루닛은 향후 파크웨이 그룹 내 다른 병원에도 설루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중화권과 아세안 국가에서는 첨단 의료 서비스 및 진단 정확성, 고효율 의료 설루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해당 지역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정보기기업(0.00%↑)
증권News봇 2024.03.11 09:30:07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7p(-0.11%) 하락한 872.21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반도체업(-3.24%), 비금속업(-1.08%), 인터넷업(-0.61%)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3.51%), 오락·문화업(+2.98%), 방송서비스업(+2.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정보기기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5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27억, 기관은 25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서울전자통신(027040)이 26.60% 오른 514원을 기록 중이고, 피씨엘(241820)(+23.90%), 신성에스티(416180)(+21.5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큐알티(405100)(-8.59%),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8.01%), 매커스(093520)(-7.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95개, 상승종목은 73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12%↓)
증권News봇 2024.03.11 09:30:05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7p(-0.50%) 하락한 2667.0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37%), 전기전자업(-1.12%), 전기가스업(-1.08%)이며,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60%), 서비스업(+1.16%), 기계업(+0.9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60억, 외국인은 16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9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화천기계(010660)가 11.33% 오른 5,010원을 기록 중이고, 한익스프레스(014130)(+9.69%), 에이프로젠(007460)(+8.3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아이(003160)(-9.16%), 케이씨텍(281820)(-9.11%), 유니퀘스트(077500)(-6.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9개, 상승종목은 3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왜 사진까지 조작했을까?…英 왕세자빈에게 대체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4.03.11 09:29:24지난 1월 수술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 사진마저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그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이날 앞서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왕세자빈의 사진이 조작됐다는 우려가 있어 사진 발행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켄싱턴궁이 제공한 해당 사진을 처음에는 발행했으나, 이후 더 자세히 검토한 결과 원본 단계에서 이미지가 AP의 사진 기준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 속 샬럿 공주의 왼손 정렬이 모순된 것으로 보인다"고 삭제 이유를 밝혔다. AFP 역시 "켄싱턴궁이 발행한 해당 사진이 추후 고쳐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AFP 시스템에서 삭제하겠다"고 밝혔으며 로이터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이미지를 온라인에 게재했거나 인쇄물에 실을 예정이라면 취소하고 시스템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하라"고 전했다. 왕세자빈이 세 자녀와 함께 웃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1월 16일 복부 수술을 받은 왕세자빈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정식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왕세자빈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지난 두 달 동안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행복한 어머니의 날을 기원한다"는 감사 인사도 적혀 있었다. 켄싱턴궁은 해당 사진이 윌리엄 왕세자가 이번 주 초 촬영한 것이라면서 왕세자빈의 신변을 둘러싼 의혹들을 불식하기 위해 나섰으나, 오히려 사진 조작 의혹까지 더해지며 의혹에 더욱 불을 붙인 모양새다. 스카이뉴스는 조작 의혹에 대해 켄싱턴궁이 답변을 거부했다면서 이 같은 왕실의 반응은 상황을 더욱 '기이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켄싱턴궁은 앞서 왕세자빈이 수술 후 회복 중이며, 부활절(3월 31일) 전까지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왕실은 암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만 밝힌 상태다. 그러나 수술 후 왕세자빈이 퇴원하는 모습이나 요양 중인 사진도 공개하지 않은 채 두 달간 자취를 완전히 감추면서 SNS를 중심으로 그가 사실 위중한 상태라는 등 루머와 음모론이 확산했다. 여기에 남편 윌리엄 왕세자도 3주간 대외활동을 멈추고, 최근에는 영국 육군이 올해 6월 초 열리는 행사에 왕세자빈이 참석한다고 공지했다가 이를 삭제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진 상태다. -
나체사진 찍어 보관…양산 불법 대부업자 일당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3.11 09:28:38연평균 410%의 높은 이자율과 폭행과 협박으로 거액의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불법 대부업을 운영한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30대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2월까지 양산과 부산, 김해지역에서 사업자 등록 없이 채무자 130여 명에게 6억 원을 빌려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명함 광고물을 무작위로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피해자들은 주로 식당 등 소규모 자영업자나 배달 기사 등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로 A씨 등은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해 평균 410%, 최대 610%까지 이자를 받아 챙겼다. 범죄수익금은 1년간 2억 5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채무자들 집이나 사무실에 찾아가 이자 납부를 독촉하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 한 여성 채무자에게는 직장을 찾아가 나체사진을 요구하며 직접 촬영한 뒤 휴대전화에 보관하기도 했다. 또 신고를 막기 위해 채무자 체크카드와 가족 인적 사항을 받은 뒤 "체크카드 넘겨주는 건 불법이니 신고하지 말라"며 협박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피해자 진정서를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서 이들 일당을 붙잡았다. -
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 기간 3년 확대…만족도 97.1%
사회전국 2024.03.11 09:28:23부산시는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 위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탁 의료기관 4곳은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버스 2대를, 나머지 의료기관 3곳은 의료버스 각 1대를 운영한다. 이들 병원은 기본검진 4종과 의료진 1 대 1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교실, 의료기관별 특화된 검진, 운동처방 등을 한다. 시는 사업 위탁 기간을 확대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지기 없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1년 단위로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휴지기가 발생했으나 올해부터 위탁 기간을 3년 단위로 늘려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혹서기 또는 혹한기를 제외하고 2026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을 통해 8459명의 시민을 만나 조사를 한 결과, 97.1% 만족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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