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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국립자연휴양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한다
사회전국 2023.11.29 16:07:31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해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 객실은 올해 110실에서 2024년 117실, 2025년 124실로 늘어난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에 나서고 있고 지난해 30실이전 입식 식탁을 올해 42실로 확충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행중에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집슐랭]
부동산주택 2023.11.29 15:57:45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은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81가구 △84㎡B 191가구 △84㎡C 98가구 △110㎡A 140가구 △110㎡B 138가구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3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5㎡ 미만 60%, 전용면적 85㎡ 이상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7년 02월 예정이다.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들어선다. 목향초와 불로중, 목향초 병설유치원과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가 도입된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더했다. 공원형 단지로 구성되며, 어울림마당과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2000평의 대규모 커뮤니티에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성한다.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마련된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허태수의 '쇄신 특명'…GS그룹 50명 승진
산업기업 2023.11.29 15:56:52GS(078930)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4명이 교체된 것을 포함해 총 50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을 쇄신하고 사업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GS그룹은 29일 대표이사 신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 선임 31명, 전배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GS그룹 관계자는 “그간 임원 인사 규모가 30~40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준”이라며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는 허태수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대표이사들은 GS그룹 내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GS정통맨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기본기가 충실한 예비 경영자들을 고위급 임원으로 선임해 사업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김성민 GS칼텍스 신임 대표는 1997년 입사한 후 26년간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배테랑으로 PIP실장(전무)을 맡은 지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용한 GS엔텍 신임 대표도 34년간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탄탄한 기본기와 현장 경험을 쌓았다.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는 1995년 LG전자에 입사해 (주)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한 초기 멤버로 불린다. 오너 4세들도 나란히 승진했다.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의 장남인 허철홍 GS엠비즈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허창수 전 GS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006360) 대표도 미래혁신대표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GS칼텍스의 허주홍 상무와 GS리테일(007070)의 허치홍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GS의 미래사업팀장으로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맡고 있던 허서홍 부사장은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다. GS리테일이 보다 빠르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도록 하라는 허태수 회장의 특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문성과 기본기의 바탕 하에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자”고 당부했다. -
이규석 현대차 부사장(현 현대모비스 사장) 은탑산업훈장
산업중기·벤처 2023.11.29 15:55:53이규석 현대자동차 부사장(현 현대모비스 사장)이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납품대금연동제 운영을 주도해 중소 협력사의 원자재가 인상 부담 경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마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열고 동반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및 표창 등 87점을 포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행사는 ‘동반 성장 20년,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부사장은 납품대금연동제 운영을 적극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 협력사의 미래차 전환 프로그램, 현금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병수 LG전자 담당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납품대금연동제 조기 도입, 상생 결제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금융 부담 해소에 기여한 공로다. 산업포장은 오현식 CJ제일제당 부장에게 돌아갔다. 납품대금연동제에 적극 참여한 것은 물론 상생 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에 공헌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이정윤 코리아세븐 상무, 최남수 LG생활건강 부문장, 김현태 현대트랜시스 상무는 대통령 표창 개인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 부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 이랜드월드가 받았다. -
9억 원 상당 마약 밀수입 태국인 불법체류자 기소
사회전국 2023.11.29 15:55:45검찰이 9억 원 상당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던 태국인 불법체류자를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 4부(부장검사 박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미 별 건의 마약 유통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있어 검찰은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태국에 있는 마약공급책 B씨(33·태국인)로부터 시가 9억 3100만 원 상당 합성 마약인 야바 5만 1763정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로부터 마약을 가공식품처럼 포장해 국제특급우편물로 세 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수입했다. 검찰은 인천세관에서 B씨가 보낸 야바가 적발되면서 직접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으며 국내에 유통하려던 야바는 모두 검찰에 압수됐다. 검찰은 태국에 있는 공범 B씨도 특정해 태국 마약청과 국제공조수사 중이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약 1년 간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대규모 신종마약의 국내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게 됐다”며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철저한 수사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기업 수출 활력, 해외조달시장서 찾는다
사회전국 2023.11.29 15:53:10조달청은 엠버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29~30일 이틀간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2023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상담회에는 국내기업 250개 사를 비롯해 미국, 아시아 등 21개국 90여 개 해외기업이 참여하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UNDP(유엔개발계획), UNICEF(유엔아동기금) 등 UN 조달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열려 현장에서 우리 기업과 UN 관련 해외조달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관세·무역 분쟁 관련 전문가 컨설팅, UN 조달관 및 바이어 대상 홍보부스, 6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식 등 국내기업과 해외조달 바이어 간 교류의 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수출우수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조달시장 판로개척,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 등에 대한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3년 만에 조달기업과 해외 조달관계자들이 직접 대면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다양한 수출지원제도를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고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금리에 국민연금 수익 14.8조 줄었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3.11.29 15:53:01견고한 미 국채금리와 이에 따른 국내 증시 약세에 국민연금의 수익 규모가 80조 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기금 수익률이 8.66%라고 29일 밝혔다. 두 자릿수 운용 수익률을 기록한 8월(10.27%)과 비교해 1.61%포인트나 낮아졌다. 수익금도 감소했다. 9월까지 누적 수익금은 총 80조 4000억 원으로 7월(90조 2000억 원), 8월(95조 2000억 원)과 비교해 각각 9조 8000억 원, 14조 8000억 원 쪼그라들었다. 기금 규모 역시 축소됐다. 9월 말 금융 및 복지 자산을 더한 기금의 총규모는 984조 1610억 원으로 8월(997조 3790억 원)과 비교해 13조 2180억 원이 감소했다. 글로벌 고금리 여파로 지난달까지 코스피가 2300 선을 위협받으면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산별 수익률은 9월까지 △해외 주식 16.07% △국내 주식 13.43% △대체투자 7.39% △해외 채권 7.25% △국내 채권 2.54% 순으로 높았다. 해외 주식 평가액은 295조 560억 원으로 올해 41조 원의 수익금을 쌓았으나 8월과 비교해 수익금이 9조 원가량 감소했다. 국내 주식 평가액은 137조 4190억 원으로 15조 원 이상의 수익금을 쌓았다. 다만 5월부터 20조 원대 수익을 기록해온 것과 비교해서는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채 금리 상승과 유가 부담 등이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긴축 완화 기대감과 개별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 선호로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해외 채권과 국내 채권 평가액은 각각 314조 630억 원, 7조 2193억 원에 그쳤다. 기금운용본부는 “긴축 완화 기대에도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따른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우려로 채권 수익률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대체투자는 올해 1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대체투자 수익금은 대부분 이자와 배당 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환산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최종 수익률은 내년 초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확정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최악의 연간 손실을 기록하면서 올해 수익률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금운용본부는 자산 배분 체계를 단순화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한 ‘기준 포트폴리오’ 제도 도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제도를 이미 도입한 주요 글로벌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CPPI)·싱가포르투자청(GIC)의 운영 방식 및 조직 체계 연구 사업에도 돌입했다. -
'눈꽃 동행축제' 12월 열린다…매출 1조 이상 목표
산업중기·벤처 2023.11.29 15:52:32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눈꽃 동행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의 목표 매출액은 1조1000억 원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눈꽃 동행축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올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세번째 기획 행사다.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공주 산성 상권, 대구 두류 젊코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에서는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구매고객에 경품 제공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주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200여개 채널에서는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국민들이 직접 투표해 100개를 엄선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기업과 각종 단체들도 힘을 보탠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카카오같이가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학연협회'는 연말 기부물품을 동행제품으로 구입한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 CJ푸드빌, 제이에스티나, 맑은물에는 동행축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경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사진 촬영과 선물 포장 봉사 활동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캠페인으로 눈꽃 동행축제에 함께 한다. -
[속보]'1기 신도시 특별법'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29 15:52:11[속보]'1기 신도시 특별법'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전관에서 개최
사회사회이슈 2023.11.29 15:49:43오는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서 국제맥주산업전시회 및 세계전통주페스티벌과 함께 풍성한 주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본 행사는 1992년 국내 최초 주류박람회를 개최하여 32년째를 맞이한,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의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주최사 (주)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며,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의 니즈를 분석, 파악하여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주류 및 기기설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서울국제주류&와인 박람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부산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이미 사전 참관 예매자가 14,000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했던 기업 중 약 70%가 부산에도 참가하여 지역 간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이미 지난 10월에 참가신청이 마감되어 약 160개사 230부스 규모로 800여 개의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KMBIA(소규모맥주수입협회)를 비롯하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경기 주류 대상 수상 업체가 모두 참가하며, 안동시, 충주시 지역 업체, 국내 와인의 양대산맥 영동 와인, 영천 와인이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더불어 서구문명의 발상지이자, 기원전 2500년~2100년 사이에 와인 양조가 정착된 그리스와인 헬레닉와인을 비롯하여 부산 대표 위스키 골든블루, 50년 전통으로 빚어낸 울산 전통주 울산탁주 태화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참가한다.특히 이번 부산 행사에서는 ‘하이볼 기획존’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수입 위스키와 전통 증류주를 활용하여 올드캐슬, 파이어볼, 명인 안동소주, 화요, 이강주 하이볼이 소개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부산 지역 내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 3일간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12월 1일(금) 행사 첫날에는 BGWorks의 프랑스의 와인 메이킹 및 마케팅 트렌드, (사)한국주류수입협회의 주류산업관련 제도설명회(2023)_부산 세미나가 개최되며, 2일(토)에는 서머홀 증류소의 1947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피커링 가문의 술 제조 비법, 한국와인협의회의 입문자들을 위한 와인 기초 세미나가 개최된다. 3일(일)에는 한국음료강사협의회의 하이볼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하여 와인연구소의 한국와인 마스터 클래스/한국와인의 이해(한국땅, 한국과일, 한국와인-영동, 영천 떼루아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관심 분야를 보다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바이어의 경우 명함 제출 후 현장등록을 하면 출입증 수령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바이어 전용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 바이어&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관람 사전 예매는 개막 전날 11월 30일까지 현장티켓 구매가 20,000원에서 30% 할인된 금액으로, 올데이 패스(3일권)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신속한 입장을 위하여 모바일 QR티켓 확인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으며, 전시장 내 택배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택배 발송할 수 있다. 본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AI로 맞춤형 전직지원’ 이음길HR, KIBO 기술평가등급 A+ 획득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3.11.29 15:49:35전직지원 컨설팅 업체 이음길HR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직지원서비스 시스템’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앞서 A등급에서 1등급 상향조정된 것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사업 평가등급을 최고 AAA부터 D까지 14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음길은 전직지원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등록하는 등 AI 전직지원시스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직 예측 보고서 제공 장치 및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AI 전직지원시스템 관련 총 5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음길은 앞서 ▲AI를 이용한 전직지원 관리서버 및 전직지원 관리방법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직지원 관리서버 및 전직지원 관리방법 ▲전직예측 관리서버 및 전직예측 관리방법 ▲기업정보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직지원서버 및 전직지원방법 등의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이음길의 AI 전직지원시스템은 AI를 이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전직 성공률을 높인다. 의뢰인의 전직 방향에 따라 관련 기관과 정책·교육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는 식이다. 또 빅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취업확률·소요 기간 및 예상연봉 ▲이력서 자동완성 ▲추천 교육리스트 도출 ▲일자리 자동매칭 ▲전직 성공 확률 계산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생성한다. 특히 전직예측시스템은 채용시장 변화와 개인의 전직 역량에 따른 예측 서비스로 불확실성을 낮춰주고 현실적인 결정을 돕는다. 전직지원시스템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음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 형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는 향후 기업 대상(B2B)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업계 최초로 AI를 도입하고 지식서비스와 IT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며 “AI 전직지원시스템은 전직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전직 성공을 이루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음길HR은 2020년 2월 설립 이래 누적 300여개 기업, 3만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업계 최초로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음길의 자체 개발 AI 전직지원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R&D) 지원 및 창업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하노이, 공기 질 지수 '매우 해로움'…미세먼지 확산·쓰레기 소각 탓
국제국제일반 2023.11.29 15:49:20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대기질이 건기를 맞아 급격히 악화해 대기오염국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29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롱비엔의 응우옌 반 꾸 거리 환경부 설치 관측소의 공기 질 지수(AQI)는 225까지 올라가 '매우 해로움' 수준을 기록했다. 하노이 환경국이 설치한 관측소 16개 중 7곳은 '해로움'(151∼200), 다른 7개 구역은 '민감한 사람에게 해로움'(101∼150) 수준을 보였다. 전통적인 부촌인 떠이호(West Lake)에 있는 유엔국제학교(UNIS)에 마련된 관측소는 AQI가 한때 270까지 치솟았다. 베트남의 AQI는 '좋음'(0∼50), '보통'(51∼100), '민감한 사람에게 해로움'(101∼150), '해로움'(151∼200), '매우 해로움'(201∼300), '위험'(301∼500) 등 6단계로 나뉜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의 대기오염 분석기관인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IQAir AirVisual)은 전날 하노이를 인도의 델리,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대기질이 나쁜 곳으로 지정했다. 환경부 산하 대기오염국은 건기를 맞아 미세먼지가 확산하는 가운데 길가에서 시민들이 쓰레기나 남은 곡물을 마구 태우는 사례가 빈발해 공기 질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파악한다. 대기오염국의 호앙 반 툭 국장은 "공기 질이 나빠지는 추세여서 시민들의 보건 및 사회경제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침 일찍이나 오후에 야외 활동을 할 경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에코프로HN, 국표원과 케미컬필터 성능분석 국제표준화 추진
산업기업 2023.11.29 15:47:57에코프로(086520)의 환경사업 부문 계열사 에코프로HN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케미컬 필터’ 성능 측정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프로HN은 올 4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선정돼 정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케미컬 필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 오염물질을 제거해 제품 수율을 높여주는 장치다. 에코프로HN은 2001년 케미컬 필터 개발을 시작해 소재 설계 기술과 극저온에서도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을 확보하며 2005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같은 해 SK하이닉스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삼성전자에도 공급 중이다. 케미컬 필터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수입됐지만 에코프로HN이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케미컬 필터는 그동안 압력 손실과 유해가스 제거 효율을 평가할 환경과 방식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어 제품별 성능 비교가 어려웠다. 평가 방법 표준화가 이뤄지면 성능 등을 외부 고객에게 객관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케미컬 필터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3500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며 “분석 시스템과 관리 기준 표준화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SK스퀘어 11번가 매각한다…FI 지분 콜옵션 포기
증권국내증시 2023.11.29 15:47:56국내 e커머스 기업 11번가가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최대주주인 SK스퀘어(402340)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e커머스 자회사 11번가 지분 18.18%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에서 FI가 보유한 11번가 지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 H&Q 등으로 구성된 FI 컨소시엄은 SK스퀘어의 11번가 경영권 지분 80.3%를 끌어와 제3자에 매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SK스퀘어는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국민연금 3500억 원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의 블라인드 펀드 1000억 원 △새마을금고 5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투자받았다. 실패 시 SK스퀘어가 원금에 연이율 3.5%의 이자를 더한 약 5500억 원에 FI 지분을 되사오는 콜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이를 포기하면 FI가 대주주 SK스퀘어의 지분까지 제3자에 매각할 수 있는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도 보장했다. 11번가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IPO 채비에 나섰지만 유동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체돼 결국 9월 30일까지였던 상장 기한을 넘겼다. 이후 IPO 보다 FI 투자금 회수에 무게를 두고 e커머스 플랫폼 큐텐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거래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결렬됐다. SK스퀘어의 콜옵션 기한은 다음달 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SK스퀘어의 올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126억 원으로 콜옵션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부침을 겪고 있는 회사 지분을 수천 억 원을 들여 사오는 것에 대해 임원진들 사이에 회의적 여론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부터 적자를 지속해오고 있는 11번가는 지난해 1515억 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 1~3분기에도 누적 영업손실 910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2007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매물로 나오게 된 11번가가 얼마의 몸값을 인정받을지도 관건이다. 11번가는 2018년 투자 유치 당시 2조 7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최근 큐텐과의 협상에서 거론된 기업가치는 3분의 1 수준인 약 1조 원에 불과했다. 실적이 부진한 데다 이미 한 차례 매각 시도가 불발된 11번가를 높은 값에 사줄 인수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수자가 나타나 11번가가 매각되더라도 SK스퀘어는 계약 조건에 따라 매각 대금을 FI에 우선적으로 돌려줘야 한다. 낮은 가격에 매각될 수록 SK스퀘어가 손에 쥐게 될 자금도 적어진다. -
코끼리부터 코뿔소까지…인도네시아서 멸종위기종 새끼 잇따라 태어나 '화제'
국제국제일반 2023.11.29 15:46:58인도네시아에서 멸종 위기 동물들의 새끼가 잇따라 태어나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는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웨이 캄바스 국립공원에서 수마트라 코끼리 암컷 아멜이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 새끼 코끼리 몸무게는 약 78㎏이며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산림부는 새끼와 어미가 건강한지 관찰하고 있다며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수마트라 코끼리는 전 세계에 약 2천400∼2천800마리만 남아 있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이 국립공원에서는 이달 초에도 다른 어미에게서 수컷 코끼리가 한 마리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개체 수가 늘어날 희망을 주고 있다고 국립공원 측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에는 같은 국립공원의 수마트라 코뿔소 보호구역에서 새끼 코뿔소도 태어났다. 수컷인 새끼 수마트라 코뿔소의 몸무게는 약 25㎏이다. 국립공원 측은 지난달 암컷 코뿔소가 태어난 데 이어 이번엔 수컷 코뿔소가 태어났다며 보호구역 내 코뿔소 개체 수가 10마리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수마트라 코뿔소는 뿔이 두 개로 성체가 되면 키는 1.5m 몸무게는 500∼960㎏ 정도 된다. 전 세계에 약 80마리만 남아 있으며 역시 멸종 위기로 분류된다. 시티 누르바야 환경산림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좋은 소식이 연이어서 들려오고 있다"며 "이런 좋은 소식은 인도네시아인들의 보호종 보존 노력에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이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코끼리 헤르페스 바이러스(EEHV)로 인해 폐사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EEHV는 코끼리에게 내장 출혈과 장기 부전을 일으키며 특히 12세 미만의 코끼리에 더 치명적이다. 국립공원 측은 EEHV 확산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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