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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도 카카오T 겨냥?…위치정보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산업IT 2023.11.27 15:15:04방송통신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 등 택시호출 플랫폼 사업자의 개인위치정보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택시호출 서비스는 교통편의성을 높이면서 시장규모가 올해 약 2조 5000억 원으로 전망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 다만 서비스 이용건수가 월 10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이용자의 승하차 기록 등 개인의 위치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된다. 이에 방통위는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상위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치정보법 준수 여부와 관련 시스템 전반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을 통해 제재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의 지위를 갖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시장 영향력에 맞는 개인위치정보보호 등 사업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방통위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2022년에서 2023년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또 방통위는 위치정보 보호조치 등이 미흡한 다수의 사업자를 확인해 처분을 검토 중이다. 다만 등록 및 신고되지 않은 사업자와 같이 이용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있어 내년에 미등록·미신고 사업자들을 집중 계도하고 점검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모든 위치정보사업자들이 관련 법을 잘 인지하고 따를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개인의 위치정보는 안전, 사생활 등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라면서 “이용자 권리 보호를 소홀히 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리아드 “개발자들, VC 비위 맞추느라 라이트닝 사명 도외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27 15:14:57비트코인(BTC) 생태계 핵심 개발자였던 안토닌 리아드가 레이어 2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보안상의 취약점을 지적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이기도 한 리아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많은 회사들이 벤처캐피털리스트(VC)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이익 창출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를 위해 라이트닝의 사명과 보안을 희생하는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유지의 비극은 이용자들이 공공 자원을 이기적으로 소비한 끝에 고갈시키는 현상이다. 그는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효율적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 전체가 중단되고, 사용자를 검열하는 등의 근본적 한계가 있다”며 “개발자들이 베이스 레이어부터 근본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해 장기적 분산화·개방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아드는 지난달 ‘대체 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공격 벡터에 우려를 표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떠난 바 있다. 대체 사이클링이란 해커가 개별 멤풀 간의 불일치를 이용해 거래 참가자로부터 자금을 훔치는 새로운 유형의 공격이다. 그는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 베이스 레이어 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수그룹, 벨기에 아티스트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와 콜라보…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 출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15:11:45이수그룹이 벨기에 출신의 아티스트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작가와 협업해 2024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수그룹은 ‘21년부터 유명 작가와 아트 콜라보한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다. ‘23년에는 회화 작가인 이진한 작가와 협업해 다이어리·캘린더를 제작했으며, ‘22년에는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와 콜라보한 다이어리·캘린더를 선보였다.이번 2024년 다이어리·캘린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트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이어리의 커버 및 캘린더 표지에는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의 작품 ‘For twelve years I came here …’이 실렸으며, 내지에도 작품 사진을 삽입해 유명 갤러리에서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내년 2월 이수그룹 사옥 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 ‘스페이스 이수’에서도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수그룹과 아트 콜라보를 진행했던 이동기, 이진한 작가 또한 스페이스 이수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수그룹의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는 다이어리·캘린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ULKIN(얼킨)’과 함께 업사이클링 백을 만들어 파리, 뉴욕 등 세계적인 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올해 7월에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지용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업사이클링 의류와 가방을 선보였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다이어리·캘린더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친환경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소개=1983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리너스 반 데 벨데 작가는 설치와 비디오 회화 등 여러 장르를 통해 가상과 실제, 평행우주 안의 무한한 개연성에 대해 탐구해 왔다. 그의 작품은 신문 매체 같은 고전적인 레이아웃을 차용한 상부 이미지와, 이미지를 부연하는 하단 텍스트의 조합이 특징이다. 반 데 벨데 작가는 벨기에보자르(BOZAR, Brussels, 2022), 스위스 루체른 미술관(Kunstmeseum Luzern, 2021)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작품은 벨기에 왕립 미술관(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네덜란드 헤이그 미술관(Kunstmesuem Den Haag)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작년에는 한남동 소재의 갤러리바톤에서도 개인전을 열어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
BBQ, 코스타리카 추가 매장…중남미 공략 가속화
산업생활 2023.11.27 15:10:42BBQ가 코스타리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도 사업을 확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모멘텀 피나레스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멘텀 피나레스는 산호세 인근 도시 쿠리다바트에 위치한 복합시설이다. 이 도시는 주거, 사무실, 레저, 쇼핑몰 등 여러가지 복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사무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모멘텀 피나레스점은 195㎡(59평) 면적에 86석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이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 메뉴 외에도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식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오픈한 산호세 에스카주몰점은 오픈 이후 현지 주민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 한달만에 코스타리카에 추가로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점을 열고, 반년만에 파나마 알브룩몰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중남미에도 기하급수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124주년 맞은 KGC인삼공사, '생일 축하' 프로모션
산업생활 2023.11.27 15:06:32KGC인삼공사가 창업 124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Healthy Birth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가 설치된 이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삼의 정관장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쌓아온 위상과 우수성, 혁신 DNA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특산품의 대명사가 됐다. 또 전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1위,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3만~6만원의 가격 혜택이 제공된다. 기획세트인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과 신제품인 ‘정관장 장수:율’, ‘정관장 홍삼마누카’ 제품도 가격 혜택과 증정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상원 KGC인삼공사 영업실장은 “정관장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을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위해 한길만을 걸어왔다”며 “창업 124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코>에이직랜드, 상한가 진입.. +29.82% ↑
증권News봇 2023.11.27 15:05:07오후 3시 5분 현재 에이직랜드(445090)가 +29.82% 오른 59,200원(▲13,6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161억2,592만, 거래량은 417만8,02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직랜드는 전일 상승(45,600원, ▲4,900, +12.0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직랜드는 상한가 1회, 상승 6회, 하락 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72%를 기록했다.현재 '반도체업' 총 14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8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스(115610) +24.46%, 퀄리타스반도체(432720) +23.13%, 에이엘티(172670) +18.9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원도 찾은 MCI 그룹 포상관광단…올해 최대 규모
사회전국 2023.11.27 15:02:50강원특별자치도는 인도네시아의 MCI그룹 임직원 1000명이 4차례에 걸쳐 포상휴가로 도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MCI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으로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 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여했다. 이들은 이들은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전통시장과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을 방문해 한류체험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그동안 도와 관광재단은 강원 해외전담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제공, 관광홍보 PT 등 지속적으로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MCI 그룹은 4월 유치 협의를 시작으로 7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방문기간이 관광 비수기인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대기업 포상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환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편의 증가와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상반기 도내 방문객이 7190만 명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하였고, 외국인 방문객은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일본 여행업계 팸투어, 인접 국가인 홍콩, 대만, 동남아 등 동계기간 눈과 스키, 강원의 겨울 축제를 즐기기 위한 포상관광단체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작년에 우리 도를 방문한 관광객 1억 50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MCI그룹 포상관광단 첫 팀을 환영하기 위해 명동을 찾았다. 김 지사는 “1000명의 포상 관광단체를 이끌고 방문해 준 MCI그룹 윌슨 만달라 푸트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강원도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온전한 포상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習, 28일상하이 방문…"시장자유화 조치 주문"
국제국제일반 2023.11.27 15:02:32시진핑(사진) 국가주석이 약 2년 만에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28일 상하이에 도착해 3일간 머무르며 상하이선물거래소과 테크 기업들을 찾을 예정이다. 다만 체류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당초 시 주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유지로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일정이 연기돼 이번에 따로 상하이를 찾는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SCMP는 “이달 초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종료 직후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문은 경제성장 속도를 회복하겠다는 시 주석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 주석의 방문은 상하이 자유무역구(FTZ) 창설 10주년과도 일치한다. 이 매체는 “중국과 서방의 디커플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 주석이 무역과 자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상하이 관료들에게 더 많은 시장 자유화 조치를 실시하라고 독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하이 금융 자문사인 인테그리티의 딩 하이펑 컨설턴트는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문 이후 경제에서의 상하이 역할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지역 관료들과 기업 임원들은 비즈니스 활동에서 더 큰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최근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 기업인들과 만찬을 가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달 24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 "목표는 반드시 이룬다"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으로 지역 발전 도약
사회전국 2023.11.27 15:01:42“2024년을 민선 8기 시책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만드는 해로 여기고,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군정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27일 열린 제298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골자를 토대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상, 보건복지 분야 6관왕 달성,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 2000억 원 규모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도입, 보성사랑상품권 372억 원 발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등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보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마을복지600사업,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 원 연차 확대, 보성키위 적극 육성, 맞춤형 청년농업인 정책 운영, 남해안 해양관광지의 중심 보성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 특색있는 산림자원 활용 공간조성,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을 각 분야의 핵심 과제로 언급했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에 23년 대비 230억 원 증가한 8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관로 확장 및 노후관 교체, 상수도 현대화 사업,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가뭄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2023년 본예산 6202억 원보다 6.11%(379억 원) 늘어난 6581억 원을 군의회 제출했다. 일반회계 5723억 원, 특별회계 858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농립해양수산 분야에 가장 많은 1837억 원(27.91%),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25억 원(21.65%), 환경 분야 1203억 원(18.28%), 지역개발 교통사업 분야 521억 원(7.91%), 문화·관광 분야 337억 원(5.12%) 등으로 편성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세수 예측 실패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적립해온 재정안정화 기금 1500억 원을 투입해 사회, 복지, 문화, 교육, 기반 시설 확충 등 어느 분야도 소홀하지 않고 주요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단독]예고된 행정망 마비…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작년 기관 평가서 하위 등급
사회사회일반 2023.11.27 15:01:37지난 17일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난해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이 지난해 우체국과 국세청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를 일으킨 관리원에 시스템 안정화에 신경쓰도록 주문했지만 1년이 지난 뒤 사회재난에 준하는 대규모 행정망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2022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S·A·B·C 등급 가운데 B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인 44개 기관 가운데 C등급을 받은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한 곳 뿐이다. 등급 뿐만 아니라 종합평점으로 따져도 관리원의 순위는 44개(47개 중 평가유예 3곳 제외) 기관 중 34위로 하위권이다. 책임운영기관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 정부 사무를 맡는 기관의 장에게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하면서 운영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지정하는 행정기관이다. 행안부는 매년 47개 기관(2년 연속 S등급 획득시 평가 유예)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한다. 평가 결과는 기관장 성과 연봉 책정, 임용 약정, 연장 여부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소속 공무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등 인센티브 준거자료로 활용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1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뒤 2018년 첫 평가에서 A등급, 2019~2020년에는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연속으로 받았다. 2년 연속 S등급 획득 기관은 종합평가를 유예받기 때문에 2021년 평가를 건너뛰었지만 이듬해에는 2년 만에 2단계 떨어진 B등급 성적표를 받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평가 등급이 떨어진 배경으로는 지난해 발생한 행정망 오류 책임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국세청 내부 시스템(국세행정시스템·NTIS) 접속 오류, 11월 발생한 우체국 모바일 스마트뱅킹 서비스 장애 모두 관리원이 운영하던 서버 문제였던 점을 문제삼았다. 평가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노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요 국가정보시스템 운영 상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년도 지적사항인 안정적 시스템 운영에 대한 대응 노력이 다소 미약했다고 평가된다”며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한 종합적 대안 마련 등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KB스타뱅킹앱에서도 만나보세요
사회전국 2023.11.27 15:01:3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나들e에서만 가능했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앞으로 민간앱인 국민은행 ‘KB스타뱅킹앱’에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KB스타뱅킹앱과 연계를 완료해 국민은 평소 사용하는 KB스타뱅킹앱을 통해 관심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서비스을 시작으로 내년 중 휴양림 추첨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며 KB스타뱅킹에서 제공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해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과 밀접한 숲나들e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KB스타뱅킹앱에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며 “국민 편의성을 먼저 생각하는 산림휴양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장비 알에프피티, 설립 후 첫 120억 유치[시그널]
산업중기·벤처 2023.11.27 15:01:28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알에프피티(RFPT)가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에 나선다. 알에프피티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를 넘어 레이더 부품 등 방산·군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에프피티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알에프피티가 새롭게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에프피티가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은 2010년 회사 설립 후 처음이다. 투자에는 국내 유수의 대형 벤처캐피털(VC)과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스틱벤처스가 약 50억 원을 베팅하며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신한벤처투자와 DS자산운용도 각각 40억 원, 30억 원의 투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마쳤으며, 이르면 이달 혹은 내달 중 자금을 납일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알에프피티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알에프피티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플라즈마(전기장으로 가열돼 전자, 중성입자 등으로 입자가 나눠진 상태) 장비용 고주파수(RF) 관련 전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술에 대한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005930), 원익IPS(240810) 등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창업자인 이동헌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알에프피티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군수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규모 자금 투자를 결정했다. 알에프피티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고주파수 관련 레이더 부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알에프피티는 방산·군수 사업의 경우 한화시스템(272210) 방산무분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알에프피티는 이를 통해 지금보다 매출과 이익 규모를 2~3배 이상 키우는 동시에 향후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중에는 상장 주관사 선정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알에프피티가 2026년에는 IPO를 추진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와 방산·군수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방산·군수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성공한다면 IPO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인천시와 지역 중견·중소기업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
사회전국 2023.11.27 15:00:51인천시가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구도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 △선도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흡수제 제조업체 립멘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대봉엘에스 △헬스케어 업체 아이톡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앞으로 조합 출자뿐만 아니라 우수 창업기업과 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 110억 원 규모의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은 지역 경제 단체가 참여한 이전의 인천혁신모펀드와는 차별화해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창업·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기업 직접 투자가 아닌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Fund of funds)에 출자된다. 해당 자금은 바이오 및 제조, 에너지와 같은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경제 악화 및 고금리,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지자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천지역의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자에 참여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1.02%↓)
증권News봇 2023.11.27 15:00:4427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7p(-0.49%) 하락한 811.03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인터넷업(-2.99%), 방송서비스업(-2.67%), 유통업(-2.02%)이며, 강세업종은 반도체업(+2.59%), 통신서비스업(+0.19%), 비금속업(+0.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13억, 외국인은 3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2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엠투엔(033310)이 29.85% 오른 3,915원을 기록 중이고, 신라젠(215600)(+29.85%), 에이직랜드(445090)(+26.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엘아이에스(138690)(-87.95%), 제이엔비(452160)(-15.03%), 비케이홀딩스(050090)(-12.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0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32%↓)
증권News봇 2023.11.27 15:00:1527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3p(-0.13%) 하락한 2493.4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약품업(-1.32%), 섬유의복업(-1.22%), 철강금속업(-0.92%)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25%), 기계업(+0.97%), 전기가스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84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70억, 외국인은 1,14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상홀딩스우(084695)가 29.99% 오른 9,97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대상홀딩스(0846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유플러스(000300)(-12.62%), 태양금속우(004105)(-12.55%), 체시스(033250)(-12.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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