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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게임 검열 폐지 추진…제작자가 자체 등급 책정 체계 도입
국제국제일반 2023.11.27 14:44:06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국이 영화와 게임에 대한 검열 폐지를 추진한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문화부는 정부의 영화와 게임 검열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와 게임 편집, 삭제, 상영과 배포 등의 금지를 명령할 권한을 내려놓게 된다. 정부는 검열위원회 대신 제작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화·게임위원회를 설립, 청소년·어린이를 보호하고 사회에 책임을 가지는 자체 등급 책정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슴삭 퐁파닛 문화부 장관은 검열을 없애고 제작자가 스스로 등급을 책정함으로써 영화와 게임 산업 혁신을 이루려는 것이 새 법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자에게 권한을 부여해 사업에 방해받지 않고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영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도 조성해 능력 있는 제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지식 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영향력을 뜻하는 소프트파워는 최근 태국 정부가 강조하는 분야 중 하나다.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인 태국은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 소프트파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국 새 정부는 지난 9월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국가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도 구성했다. 정부는 한국 콘텐츠진흥원을 벤치마킹한 콘텐츠 강화 전문 기관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 설립도 준비 중이다.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와 THACCA는 영화, 미술, 도서, 음식, 음악, 축제, 관광, 체육, 패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해시드, 일본 버츄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에 시드 투자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1.27 14:44:05해시드는 일본 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이즈모 개발사 어나더볼에 시드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1270만 달러(약 166억 원) 규모로 해시드와 일본 벤처캐피탈 ANRI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글로벌 브레인, 글로비스 캐피털 파트너스, 스퍼미온, 해시키 캐피탈, 에브리리얼름, 이더리얼 벤처스, 이무트 등이 참여했다. 크런치 롤 창업자인 쿤 가오 등 개인 투자자도 합류했다. 어나더블 누적 투자금은 총 1480만 달러(약 193억 원)이며 신규 투자 자금을 사업 확장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즈모는 인공지능 기반 버츄얼 유튜버 아일리스 프로젝트를 포함해 체인쏘맨, 포켓몬고, 소드아트온라인 등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에 기여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SAI by IZUMO’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즈모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전세계 창작자가 팬들과 연결되고 컨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의 베타 버전은 2024년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고, 앞으로 전체적 공개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유 슌스케 어나더볼 대표는 “이즈모에서는 버추얼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즈모는 이 같은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일리스, SAI 등 캐릭터·관련 기술 영역에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 투자한 김백겸 해시드 파트너는 “애니메이션과 크리에이터 경제 교차점에 자리한 이즈모는 잠재적 버추얼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최전선에 있다”면서 “이즈모는 AI와 신기술 장점을 온전히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매끄럽고 참여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우성, 네 마음 속으로 입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7 14:44:02배우 정우성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
이장우 대전시장, 코스닥 상장·글로벌 제약사 기술수출 등 성과 격려
사회전국 2023.11.27 14:43:35대전시는 27일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와 우주산업 분야 컨텍, 반도체분야 파네시아가 참석했다. 큐로셀, 컨텍,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3개사는 코스닥에 신규상장했고 파네시아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름테라퓨틱은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고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네시아는 2022년도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으로 올해 160억 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다. 신테카바이오는 둔곡지구 슈퍼컴센터를 통해 AI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했고 국내 1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일본 진출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매우 기쁘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주역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기업 대표님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나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더 재밌고 안전하게 타세요"
산업기업 2023.11.27 14:43:09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25~2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보유하거나 계약한 고객이 주행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차의 성능을 온전히 즐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빙 이론과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그룹별로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오버스티어(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회전 반경이 작아지는 현상) 상황에서의 안전한 대처법, 아이오닉 5 N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체험, 순발력 향상을 위한 짐카나, 회생제동을 활용한 코너링 체험 등을 직접 경험했다. 현대차(005380)는 인제 스피디움에 N 브랜드 특화 급속충전소도 설치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차량 10대를 200㎾급으로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N 브랜드 특화 급속충전소를 시작으로 고성능 전동화 생태계에 지속 투자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
정부, 도시가스 캐시백 인센티브 확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3.11.27 14:42:46정부와 에너지 공기업들이 올겨울 ‘도시가스 캐시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적용 기준을 낮추고(7% 이상 절감→3% 이상 절감), 요금 할인 폭도 ㎥당 70원에서 200원으로 올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명동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에너지 공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시가스 캐시백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각 가정의 난방용 에너지절약을 위한 당근책이다. 동절기(12~3월) 도시가스를 아껴 쓰면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로 올해는 시범 운영기간이던 지난해 대비 참여 유인을 높였다. 예를 들어 도시가스 400㎥를 쓰는 가구가 도시가스 캐시백에 가입해 사용량을 20% 줄이면 27만 5600원만 내면 된다. 이는 지난 겨울 난방비 34만 6200원 대비 8만 8900원(25.7%) 적은 액수다. 사용량이 예년과 같다면 5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인상에 따라 올겨울 난방비 부담은 36만 4560원으로 1만 8360원(5.3%) 늘어난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올겨울 국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인 만큼 효율적이고 현명한 에너지 사용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국민이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메가시티 서울' 논의 이번엔 과천, 오세훈 29일 신계용 시장 면담
사회사회일반 2023.11.27 14:42:34오세훈 서울시장이 메가시티 논의와 관련해 오는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난다.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 21일 이동환 고양시장 등에 이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네 번째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과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관련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과천의 경우 서초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과 같이 일반전화 지역번호 (02)를 쓰는 도시다. 과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여론 조사(만 18세 이상 700명)를 전화·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과 공유하고 과천시의 계획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 이유는 도시 위상 변화와 교통 인프라 향상, 부동산 가치 향상, 수도권 역차별 해소, 복지 혜택 증가 등이 거론됐다. 반대 이유로는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요소, 서울 집중 및 지방 소멸 우려, 자치권 약화, 재정 약화 등이 나왔다. 오 시장은 앞선 도시와 마찬가지로 편입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통합연구반을 과천과 구성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
경주 건설현장 교각 무너져…2명 사망
사회전국 2023.11.27 14:41:33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물에 빠졌고 이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를 다쳤다. 나머지 5명은 헤엄쳐서 빠져나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메타, 인스타 통해 미성년자 정보 불법수집…"온라인상 연령 확인 어려워"
국제국제일반 2023.11.27 14:39:37미국 소셜미디어(SNS) 업체 메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만 명이 넘는 미성년자들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불법으로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 33개 주 정부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이 메타가 미성년자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난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관련 법원 문서에는 이런 내용이 적시됐다. 메타가 2019년 초부터 올해 중반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13세 미만 110여만명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일부 계정만 비활성화했다는 것이다. 문서에 따르면 메타 자체 기록상에는 인스타그램 이용자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가 수백만 명 포함돼 있고 10대 이용자 수십만 명이 인스타그램을 하루 5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돼 있다. 부모 승낙 없이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미국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을 위반하는 행위다. 한 메타 디자이너는 내부 이메일에서 이용자들이 어릴 때부터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최고다”라고 썼다. 2019년 메타 직원들은 이메일을 통해 회사가 어머니의 항의에도 12세 소녀의 계정 4개를 왜 삭제하지 않는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대부분 주 정부가 위반 시 건당 1000~5만달러(약 130만~653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어 메타는 수억 달러를 내야 할 수 있다. 메타 측은 "인스타그램 약관에도 13세 이하의 이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있다"면서 "온라인상 사람들의 연령을 확인하는 것은 업계의 복잡한 도전 과제"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대부분, 특히 13세 이하는 신분증이 없기 때문이다. 문서에는 메타가 자사 알고리즘이 아이들을 유해한 콘텐츠로 유도해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도 담겼다. 메타는 2019년에도 개인정보 보호 위반 혐의를 받아 벌금 50억달러를 부과받고 관행도 바꿔야 했다. -
정우성·신현빈, 밥 잘 사주는 멋진 선배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7 14:39:04배우 신현빈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
이재명 “권리당원 ‘1인 1표제’ 열망 커…그 방향으로 가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27 14:38:5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대의원 권한 축소에 대한 당 내 우려에 대해 “우리 당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인 1표제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다”며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 내 혁신계 의원들은 대의원 권한 축소가 강성 권리당원들의 당 내 입지를 넓혀 ‘팬덤 정치’의 부작용을 심화할 것이라며 비판해 왔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의 등가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단번에 넘어서기는 어려운 벽이어서 한 걸음씩 이렇게 점진적으로 (제도를) 바꿔 나간다는 점들을 이해하고 용인해 달라”고 밝혔다. 대의원 권한 축소를 놓고 이 대표 지지자 중심의 강성 권리당원과 혁신계 의원들이 서로 대립하는 가운데 이 대표가 ‘표 등가성 확보’에 방점을 찍으며 사실상 강성 지지층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대의원제 개편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은 비율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1대 1로 가기는 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계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에는 “제도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양해해야 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의견들을 모아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비율 차이를 20:1 이하로 조정하는 당규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개정 당규에 대해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전당대회 투표 비율을 전체의 70%로 하되,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비중 차이를 20대 1 이하로 한다”고 설명했다. -
신현빈, 차기 멜로 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7 14:36:09배우 신현빈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
검찰,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임정혁 전 고검장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3.11.27 14:35:44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무마하려는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임정혁 전 서울고검장을 포함해 검·경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전 고검장(사법연수원 16기)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다.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임 전 고검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실제 수사 무마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임 전 고검장과 곽 전 총경이 각각 검찰과 경찰의 수사 단계에서 백현동 개발사업으로 수사받던 민간업자 정바울(구속기소)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고 말하고 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 모 전 KH부동디벨롭먼트 회장이 정 회장에게 임 전 고검장 등을 소개한 뒤 이 같은 모종의 거래가 이뤄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정 회장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약 13억 원을 챙긴 혐의로 20일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백현동 사건은 성남시가 민간업자에게 용도를 한 번에 4단계 상향 변경해주거나 '옹벽 아파트'를 짓도록 허가해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검·경을 오가며 사건이 진행됐다. 우선 2019년 9월 경기남부경찰청은 '대장동 의혹'이 제기된 이후 경기 남부지역 내 다른 공공개발 사업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4월 감사원은 용도 변경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검찰에 백현동 수사를 요청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넘겼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수사는 올해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어오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은 지난 6월 아시아디벨로퍼 등 회사에서 총 48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아울러 검찰은 정 회장이 이 씨에게 억대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뒤 현재 임 전 고검장까지 수사망을 넓혀온 상태다. -
신현빈, 사랑에 빠지고 싶은 비주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7 14:35:42배우 신현빈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
정우성, '서울의 봄' 이태신은 잠시 잊어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27 14:34:59배우 정우성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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