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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VC 자격 획득… '듀얼 라이선스' 전략 펼친다
산업중기·벤처 2023.11.27 14:11:52국내 ‘1호 엑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가 AC 업계 최초로 벤처캐피털(VC) 자격을 획득했다.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기존 엑셀러레이터 역할에 이후 투자까지 담당하는 벤처캐피털 기능이 더해져 종합 투자 회사로의 발돋움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퓨처플레이는 27일 창업투자회사(VC) 겸영 창업기획자(AC)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C가 AC 기능을 겸하는 경우는 벤처 투자 업계에서 종종 있었지만 AC가 VC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퓨처플레이는 업력 10년을 넘긴 국내 최초 AC다. 기존 창투사들이 겸영하는 창업기획자는 초창기 기업에 재원 40%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AC의 의무와 VC의 자격을 동시에 지켜야 해 재원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 6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벤처투자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12월 21일 시행 예고되며 초기 기업 투자 의무 등 규제가 완화됐다. 퓨처플레이는 앞으로 AC로서 발굴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후속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창업 시점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는 ‘듀얼 라이선스(이중 자격)’ 전략을 펼쳐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자산 가치도 늘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VC 겸영 AC에 대한 규제가 합리적으로 조정됐다”며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VC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
파주시 장단콩축제서 콩 80톤 판매…24억원 판매 성과
사회전국 2023.11.27 14:09:44경기 파주시가 지난 24~26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24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파주장단콩 9억 9000만 원 상당의 83.3톤을 판매하고, 농특산물 판매장 및 재래장터, 전문음식점에서 14억 1000만 원의 수익금을 거뒀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는 장단콩 요리 경연대회와 가공음식 먹거리 마당, 꼬마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기존 전통적인 축제 분위기를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콩 동산 및 소원꽂이 등 기념 촬영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에서도 소 림피스킨 첫 의심 신고
사회전국 2023.11.27 14:08:04울산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D) 첫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된 개체는 3개월 된 송아지로 알려졌다. 설사와 피부 결절(혹) 등 증상을 보였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1차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송아지는 분리 조처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게나 이튿날 나올 예정이다. 농장은 소 109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은 완료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이달 초 지역 1519 농가 3만9497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서, 접종을 모두 마쳤다. 럼피스킨으로 최종 확진될 경우, 해당 농장 전체 소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해 확진된 소들만 살처분하기로 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퇴거명령 불응'으로 체포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석방
사회사회일반 2023.11.27 14:08:03경찰의 퇴거명령에 불응해 혜화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박경석(63) 전국장애인철폐연대 대표가 석방됐다.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벌이다 체포된 박 대표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24일 오전 8시께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원천봉쇄하자 이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경찰은 수차례 퇴거명령을 내렸지만, 박대표가 이에 불응하자 강제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호송 과정에서 바닥에 누워 경찰과 장기간 대치를 벌였다. 이후 연행 중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전장연 측은 '시위 도중 경찰이 어떠한 고지도 없이 강제로 연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행 과정에서 박 대표가 휠체어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전장연 측은 경찰이 바닥에 쓰러진 박 대표를 끌고 갔다며 비판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76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체포 죄명, 체포 이유 및 미란다 원칙을 박경석 대표에게 고지했다"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구급차에서도 동행한 경찰관이 재차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다"고 전했다. -
주금공, PF 보증 확대…특례PF펀드 상품 출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7 14:06:36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보증 및 대출 비율을 확대하고 대출상환 방식을 다양화하는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성한 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가 인수한 사업장 중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시행사 교체 등이 이뤄진 사업장이다. 보증비율은 기존 90%에서 95%로, 대출비율은 기존 총 사업비의 70%에서 80%로 확대됐다. 또, 사업주체가 탄력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기존 정액형 상환 방식에 정률형 상황 방식 등을 신규로 도입했다. 최준우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PF 보증 지원 강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 매장 오픈
사회사회이슈 2023.11.27 14:03:57주식회사 퍼플러스의 프리미엄 어린이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제1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 내 코코힐리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코코힐리는 유니크한 컨셉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 코스메틱, 크리메틱스(Cremetics)를 테마로 한 프리미엄 키즈 전문 글로벌 브랜드다. 코스메틱에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놀이경험으로 아이들의 자아 정체성을 깨우는 데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코코힐리는 올해 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유일하게 키즈 코즈메틱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기존 입점한 다수 성인 화장품 브랜드 사이에서 눈길을 끌며 빠른 속도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면세점에 입점된 제품은 △크림팡 팩트 △써니팡 팩트 △큐브네일 △큐브버블, △선물세트 등 스테디셀러와 신제품을 폭넓게 아우른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T1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키즈 수딩 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아가 코코힐리는 작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베트남, 대만, 홍콩 등 총판을 체결하고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공항과 함께 시내 면세점 및 ‘템템’ 면세 매장 등에도 입점하여 해외 여행객과의 접점을 계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한편, 주식회사 퍼플러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센터 동작 입주기업이다. -
예스티, ‘역대 최대’ HBM 장비 수주 “AI칩 품귀 수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14:03:49예스티(122640)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123억원 규모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용 가압장비’ 2차물량 중 일부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달 초도물량의 2배에 달하며, 반도체 장비 역대 최대 규모다. 조만간 나머지 2차물량 수주가 예정돼 있어, 예스티는 HBM용 장비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수주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내년 하반기에도 고객사가 HBM 투자 진행 상황에 따라 대규모 수주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인공지능(AI) 열풍, 자율주행차 확산 및 고도화로 글로벌 HBM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그룹은 지난달 시장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AI반도체의 핵심인 HBM의 공급부족 현상이 향후 3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인 ‘엔비디아’와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AMD’ 등도 최근 HBM 주문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HBM의 수요 급증에 대비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3분기에 HBM 증설 투자를 완료하고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내년 약 10조원의 투자예산을 편성해 HBM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HBM용 반도체 장비 수요 또한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예스티가 공급하는 장비는 HBM의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언더필’ 단계에 적용되는 웨이퍼 가압설비다. 언더필은 여러 개의 D램을 적층한 HBM의 뒤틀림(Warpage)을 방지하기 위한 공정이다. 절연물질을 사용해 균일하게 경화시켜 칩 간의 균형 유지뿐 아니라 불순물을 제거한다. HBM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핵심 공정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지난달 수주한 1차 물량을 차질없이 생산 중이며, 고객사의 투자 계획에 맞춰 올해 말부터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번 2차 물량과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수주에 대비해 자재 구매, 클린룸 확대 등 내부적인 양산 대응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HBM 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예스티도 고성능 HBM용 장비개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웨이퍼 가압장비 외에도 ‘HBM 칠러’, ‘패키지 가압장비’ 등 공급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해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 중”이라고 강조했다. 예스티는 지난 14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49억원 규모의 신규 타입의 HBM 장비인 ‘EDS 칠러’를 수주했다. 고객사의 HBM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예스티는 HBM 장비의 수주물량 증가와 함께 수주품목 다변화에도 성공해 내년에는 큰 폭의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큐와이리서치(QY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 7.67억달러(약 1조원)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기관은 2029년까지 매년 25.47% 성장해 49.03억달러(약 6.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예스티는 경쟁사가 제기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특허분쟁과 관련해 최근 경쟁사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예스티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해당 특허 분쟁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엘앤에프, 음극재·양극재 新공장 대구에 세운다…2.6조 투자
증권국내증시 2023.11.27 14:02:53엘앤에프(066970)가 2조55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음극재와 양극재 신(新) 공장을 대구에 세운다. 이번 투자는 2차전지 종합소재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다. 엘앤에프는 27일 구지3공장에서 최수안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약 56만㎡(17만 평) 토지에 대한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2조5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다. 단일 규모로 지역 내 최대 금액이며 3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이름은 ‘파워풀(Power-Full)’로 대구시의 슬로건인 파워풀(Powerful)과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신규 부지에는 엘앤에프의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뿐만 아니라 차세대 음극재 사업과 중저가 배터리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시설이 포함돼 있다. 엘앤에프의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부지에는 양극재 공장 2동(약 13만 톤), 차세대 음극재 공장 1개 동(2만2000톤), LFP 양극재 공장 2개 동(총 16만 톤)이 설립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약 9조5000억 원의 연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는 엘앤에프의 신 성장 분야로 추진된다. 음극재는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미쓰비시케미컬이 독자 개발한 새로운 음극재 기술은 배터리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팽창을 억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음극재는 양극재와 함께 가장 중요한 2차전지 소재로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을 통해 중국산 배터리 소재를 배제하는 행보를 보이는 만큼 북미 시장에 음극재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엘앤에프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내 2차전지 업체가 투자를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업종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여러 규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줬다. 엘앤에프는 대구 지역 내 대표 기업으로 이미 구지 1~3공장에 총 1조10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약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수안 대표는 “엘앤에프의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 해소 등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신 시장님 및 대구시 투자유치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내 채용 강화 및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고] 조현석(한국수출입은행 워싱턴사무소장)씨 빙모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7 14:02:31▲안영희씨 별세, 이재언(삼성물산 부사장)·이수진씨 모친상, 조현석(한국수출입은행 워싱턴사무소장)씨 빙모상, 이희영씨 시모상=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28일 오전 7시, 에덴낙원 (02)3410-3151 -
오프사이드에 3차례 골 취소…손흥민 "3연패, 팬들에 죄송"
문화·스포츠스포츠 2023.11.27 14:00:59‘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3연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1대2로 역전패했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빌라(4위·승점 28)에 밀려 5위(승점 26)로 내려앉았다. 이날 손흥민은 3차례나 골망을 갈랐지만 모두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그는 “주장으로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상대 수비를 뚫고 골 기회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좋은 골 기회를 창출한 것은 다행이지만 홈에서 패한 것은 안타깝다.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도 패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오프사이드로 판정 난 손흥민의 세 차례 슈팅을 나열하면서 “그 외에는 할 게 별로 없었다”고 지적하고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부여했다. 브리안 힐, 브레넌 존슨과 함께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65%↓)
증권News봇 2023.11.27 14:00:3827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5p(-0.56%) 하락한 810.4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인터넷업(-2.80%), 유통업(-2.09%), 오락·문화업(-1.93%)이며, 강세업종은 반도체업(+2.06%), 금융업(+0.10%), 비금속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5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2억, 기관은 29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엠투엔(033310)이 29.85% 오른 3,915원을 기록 중이고, 신라젠(215600)(+29.85%), 이미지스(115610)(+24.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엘아이에스(138690)(-85.79%), DGP(060900)(-13.60%), 제이엔비(452160)(-13.2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3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45%↓)
증권News봇 2023.11.27 14:00:1227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8p(-0.14%) 하락한 2493.1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약품업(-1.45%), 섬유의복업(-1.39%), 철강금속업(-0.96%)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19%), 기계업(+1.04%), 전기가스업(+0.8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1,59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521억, 외국인은 1,0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상홀딩스우(084695)가 29.99% 오른 9,97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대상홀딩스(0846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유제약2우B(000227)(-15.21%), 태양금속우(004105)(-13.55%), 대유플러스(000300)(-12.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북한, GP에 병력·기관총 반입 ‘무력 전진배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3.11.27 13:58:11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 조치에 착수했다. 우리 군은 대응 조치를 즉각 이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27일 북한군이 9·19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한 비무장지대(DMZ) 내 GP에 병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하고 감시소를 설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군 감시장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북한군 병력이 감시소를 설치하는 장면 △진지에 무반동총으로 추정되는 중화기를 배치하는 장면 △병력이 야간 경계근무를 서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 관계자는 “예전에 GP를 파괴하기 전에 경계초소(감시소)가 있었는데 그것을 (다시)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얀 목재를 만들고 얼룩무늬로 도색했다”며 전했다. 그는 “GP 파괴 후 병력과 장비가 모두 철수했는데 북한군이 장비를 들고 가는 모습도 보인다”며 “원래 GP 내 무반동총, 고사총 등 중화기가 있었는데, 북한 용어로 비반동총(무반동총)을 들고 가는 장면이 식별됐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이 카메라와 열상장비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북한군 동향을 공개한 곳은 9·19 군사합의 이후 파괴됐던 동부전선 소재의 한 GP다. 군 관계자는 “(군사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북한군) GP 모두 유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북은 5년 전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에서 운영 중이던 각각 11개 GP 중 10개를 완전파괴했고, 1개씩은 병력과 장비는 철수하되 원형은 보존했다. 북한군이 이번에 철수 GP에 병력을 투입한 것은 군사합의 파기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9·19 군사합의 파기를 발표했으니 그 일환으로 기존 GP 시설물을 복원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GP 복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준일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임시로 만든 것 같기는 하다. 막사나 지원시설은 후사면에 있는데 이런 것들도 일부 식별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입장자료를 내고 “11월 24일부터 (북한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 조치를 감행 중”이라며 라며 파괴 및 철수 GP 11개소에 근무자를 투입하고 임시초소를 설치하고 중화기를 반입했으며,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
동작구, '착한가격업소' 서울 자치구 최다…'저렴한 가격‧양질 서비스' 제공
사회전국 2023.11.27 13:56:31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12곳을 하반기에 새롭게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동작구 내 착한가격업소는 98개소로 현재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동작구에는 외식업 67곳과 세탁업 11곳, 이·미용업 20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도,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 업소는 주변보다 값은 저렴해도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아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인근 주민에게 인정을 받은 곳이다. 구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업소가 필요로 하는 물품 구매비와 고용‧산재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또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와 연계해 정기적인 소독‧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 인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구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인증표지판을 제공하고 동작구청 누리집과 소식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구는 해당 업소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삼천리그룹, 에너지·생활·금융으로 조직개편…해외사업 독립 조직화
산업기업 2023.11.27 13:56:00삼천리(004690)그룹이 업무를 효율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환경, 생활 문화, 금융 부문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삼천리그룹은 27일 이 같은 조직 개편과 관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 총괄을 독립 조직화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 차원에서 사업 본부도 독립시켰다. 아울러 발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설된 기획본부장 자리에는 윤양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고, 도시가스본부장에는 김원중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이동했다. 이와 함께 김경수 이사를 상무로 허재혁, 안동철, 박현길, 오태호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모터스는 손원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SIM JAPAN 일본 법인에는 김한상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삼천리자산운용은 이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삼천리ENG는 유비, 류상용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휴세스 대표이사는 김동성 부장이 이사로 승진해 맡는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신사업과 해외 사업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고, 에너지·환경 사업과 생활 문화 사업, 금융 사업과 집단 및 발전 사업 등의 균형 발전을 통해 사랑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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