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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내년 총선 종로 출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27 09:32:22부산 해운대구에서 3선 후 내년 총선에서 서울 도전 의사를 밝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 지역으로 서울 종로구를 선택했다. 하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로는 우리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이고, 종로를 빼앗긴 채로는 수도권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며 종로구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수도권 총선 승리의 제1조건이 바로 종로 사수"라며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지난달 초 "당의 총선 승리와 수도권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
이정재·한동훈 갈빗집 식사 포착…대상홀딩스우 '上'
증권국내증시 2023.11.27 09:32:11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리 출마설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대상홀딩스(084690)가 관련 테마주로 묶이며 급등 중이다. 우선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이날 개장 직후 곧장 상한가(9970원)로 직행했다. 대상홀딩스 역시 오전 9시 18분 기준 980원(14.12%) 오른 7920원에 거래중이다. 한동훈 장관 관련주로 묶이면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주말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현대고(5기) 동창인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 씨가 저녁 식사를 갖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 씨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9년째 열애 중이다. 대상은 이전부터도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동료라는 점 등으로 인해 한 장관 관련주로 꼽혀왔다. 이외에도 깨끗한나라(004540)(상한가), 깨끗한나라우(004545)(18.62%), 덕성우(004835)(10.34%), 영보화학(014440)(15.34%) 등 한 장관 테마주가 이날 오전 장중 큰 폭 상승하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지난해 대선 당시 모두 윤석열 대통령 테마주로도 분류된 바 있다. -
세로수길에 '라인프렌즈 스퀘어' 오픈
산업IT 2023.11.27 09:30:52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정규 매장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를 24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는 자사 IP뿐 아니라 조구만 등 개성 있는 IP로 꾸며졌다. 특히 뉴진스 IP 공식 상품인 ‘버니니’의 키링·후드 담요 등 신제품이 판매된다. 일부 제품은 한 시간도 안 돼 완판됐다. 또 Z세대 사이에서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 '꼴레'의 토트백과 아이폰케이스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판매한다. IPX는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언제든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캐릭터 편집숍 콘셉트의 새 스토어 브랜드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론칭했다. 신사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지역에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적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캐릭터 경험을 선사하는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국내외 캐릭터 IP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1.54%↓)
증권News봇 2023.11.27 09:30:07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55p(-0.44%) 하락한 811.4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인터넷업(-2.48%), 종이·목재업(-2.12%), 방송서비스업(-1.54%)이며, 강세업종은 반도체업(+0.86%), 디지털컨텐츠업(+0.82%), 섬유·의류업(+0.2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반도체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2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44억, 기관은 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신라젠(215600)이 29.85% 오른 5,590원을 기록 중이고, 엠투엔(033310)(+24.88%), 심텍홀딩스(036710)(+21.6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엘아이에스(138690)(-82.60%), 노을(376930)(-16.16%), 제이엔비(452160)(-11.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6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80%↑)
증권News봇 2023.11.27 09:30:04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5p(+0.22%) 상승한 2502.0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90%), 종이목재업(+1.32%), 서비스업(+1.25%)이며, 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0.87%), 섬유의복업(-0.52%), 운수창고업(-0.4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9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4억, 외국인은 20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상홀딩스우(084695)가 29.99% 오른 9,970원을 기록 중이고, 깨끗한나라(004540)(+29.87%), 깨끗한나라우(004545)(+18.6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유제약2우B(000227)(-8.77%), 체시스(033250)(-7.50%), 태양금속(004100)(-6.7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9개, 하락종목은 5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신라젠,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3.11.27 09:28:34오전 9시 28분 현재 신라젠(215600)이 +29.85% 오른 5,590원(▲1,28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65억6,569만, 거래량은 321만7,6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신라젠은 전일 하락(4,305원, ▼-75, -1.7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라젠은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13%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57%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1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툴젠(199800) +13.55%, 유투바이오(221800) +11.34%, 셀리드(299660) +6.4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하나머스트7호스팩, 장중 신고가 돌파.. 3,160→3,170(▲10)
증권News봇 2023.11.27 09:26:54오전 9시 26분 현재 하나머스트7호스팩(372290)이 7.64% 오른 3,170원(▲22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14일 기록한 3,160원이다. 체결강도는 23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3,401주, 총매도체결량은 35,37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8,563만, 거래량은 12만4,31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씨푸드플랫폼 본격 가동…수산식품기업 종합 지원
사회전국 2023.11.27 09:25:14부산 수산식품기업을 종합 지원할 부산씨푸드플랫폼(BSP)이 본격 운영된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특화단지에서 부산씨푸드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한다. 시는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19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완공했다.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입주해 지역 수산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업컨설팅, 연구개발(R&D), 품질 및 성분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비즈니스미팅룸, 영상회의실, 제품촬영실, 임대사무실 등 편의시설도 플랫폼 내 마련했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앞으로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블루푸드테크 거점기능을 담당하며 수산식품업계의 체질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가공품 방사능 검사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해 수산가공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방사능검사 기관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씨푸드플랫폼에 고가의 연구분석장비를 구축하고 부경대와 지산학협력사업으로 ‘블루푸드 혁신 생태계조성사업’을 착수했다”며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커머스 전문가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는 400여 개사의 수산식품업체가 있고 수산식품특화단지에는 어묵업체 27곳을 포함해 59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산의 수산식품산업은 연간 생산량 38만9000톤(1조7000억 원) 규모로 전국 1위이나 대부분 중소형기업으로 경영비 상승, 원료 및 인력 확보 문제 등을 호소하고 있다. -
김범수 “카카오 공동체 준법 여부 밀착 관리되도록 제도 개선”
산업IT 2023.11.27 09:25:00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7일 오전 제5차 공동체(그룹) 비상 경영회의에 참여해 “관리 프로세스에 느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돌아보고, 전 공동체 차원에서 준법·인사·재무 등 측면에서 밀착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영진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크루(임직원)들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 논의한 ‘준법과 신뢰 위원회(준신위)’ 관계사 협약을 구체화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출범한 준신위는 관계사의 준법감시·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하기 위한 조직 쇄신을 맡고 있다. 향후 관계사 등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등이 확인된 경우, 관계사에 대한 내부조사 요구하거나 직접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준신위는 이같은 권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와 협약을 체결하려 한다. 회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인사, 재무, 법무 등 내부 경영 프로세스를 점검해 책임을 명확히 하는 구조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 창업자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공동체 CEO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미건설, 다음달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분양[집슐랭]
부동산분양 2023.11.27 09:24:50우미건설이 다음달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합리적이며, 인근에 GTX-A 운정역(공사 중)이 예정돼 있어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입지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예정부지 및 북측으로 고등학교(예정부지)가 있으며 초롱초, 심학중 등으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문화공원이 인접하며, 주변으로 삼학산 산림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주변으로 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 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편의성도 좋다.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계획돼 있는 GTX-A운정역(공사 중)의 이용이 수월하고,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공사중),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더 센텀', '더 퍼스트', '센터포레'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확대했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통학차량 하차 공간과 연계되는 카페 Lynn, 작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SEN]SAMG엔터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28일 출격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7 09:24:44[서울경제TV=김헤영기자]SAMG엔터(419530)는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 ‘최강경찰 미니특공대’가 11월 28일 오전 7시 45분 EBS를 통해 정규 방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6일 KBS Kids, 12월 15일 대교어린이TV, 12월 18일 재능방송, 12월 21일 애니맥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방영이 시작된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미니특공대’의 이번 시즌 타이틀명은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다. 경찰, 해양경찰, 교통경찰, 과학수사대, 특공대(SWAT) 등 다양한 경찰 컨셉의 로봇이 등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화려해진 액션과 아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코믹 요소를 강화한 게 특징”이라며 “또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강력한 미니특공대 글로벌 팬덤을 토대로 해외 사업 역시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텃밭 전남 아니었어? 순천서 왜 이런 막가파 정치를…극단 치닫는 민주당 '경고등'
사회전국 2023.11.27 09:23:01#‘막말’ 보다 더 심각한 ‘무능’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말, 말, 말’은 정치적 셈법 유불리를 따져가며 교묘하게 언론에 노출한다. 충분한 대안과 설득력을 제시한 정치인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이 활짝 열린다. 반면 자충수를 두며 막말을 서슴지 않은 정치인은 소속 당의 위상을 추락 시키면서 징계를 받는 한편, 정치적 생명이 끊어지기도 한다. 그만큼 정치인들이 한마디 한마디 뱉을 때마다 정치적 생명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품격을 제대로 올린 것도 모자라 전국을 정원 열풍으로 강타한 전남 순천에서 민주당 간판을 내세운 정치인들이 아무 생각 없는 ‘말, 말, 말’로 볼썽사나운 행위가 펼쳐지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해 고민 해야 할 쓰레기 소각 문제를 놓고 순천을 기반으로 민주당 옷을 입은 정치인들의 대안 없는 ‘생떼 쓰기’는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정치쇼로 부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막말’ 보다 더 심각한 ‘무능’이라는 민주당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도 모자라, 지역 사회를 완전히 갈라치는 ‘막무가내 정치’ 행위를 펼치는데 대해 당 차원의 징계도 불가피 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변호사님 총선은 이장 선거 아닙니다 사실상 민주당 일당 체제인 전남에서, 거대 정당 민주당이 왜, 무엇 때문에 무리수를 두는 것일까. 생각해 보니 내년 4월 총선이 다가온 다는 사실이 인지 됐다. 참고로 공천참사가 주 원인이었지만, 순천시민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오만함에 제대로 회초리를 들었다. 민주당은 텃밭(순천)을 사수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순천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행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그 중심에는 ‘제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과시하며 내년 순천에서 민주당 후보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손훈모 변호사가 있다. 왜 그는 순천의 미래 중심으로 꼽히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놓고 마치 민심을 대변한 듯한 발언을 거침없이 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의아하기만 하다. 정치적 쟁점으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모든 것을 떠나 정치적으로 봤을 때 소수정당인 진보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총선을 앞둔 거대 정당 민주당 후보의 품격(?)과는 괴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여론을 읽지 못하는 것일까. 총선은 이장을 뽑는 것이 아니다. 28만 순천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 소수당도 아닌 민주당 간판을 앞세워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손훈모 변호사가 다수가 아닌 일부를 위한 정치적 행위를 펼치는 이유가 석연치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씨알이 먹히겠냐 마는 그렇다면 마치 이장선거에 나가는 듯한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손훈모 변호사의 ‘말, 말, 말’에는 설득력이 있을까. 설득력이 있다면 진정성에 의심을 하지 않겠지만, 그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해 반대한다는 명분은 이치에 맞지 않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인 만큼 그가 이 프레임으로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대안과 데이터, 순천시에서 빼도 박지 못한 증거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검찰과 싸움에서 이겼던 그 변호 같은 것 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신의 존재감 알리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지만, 지역 분열을 야기 시키는 그의 발언들은 민주당 차원에 있어서도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당 차원의 징계를 통해서도 그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그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은 위험수위가 높아 보인다. 주암자원순환센터 개량 확대, 왕조동 매립장에 설치 등 여러 가지 충분한 방법이 있다고 피력한다. 그렇다고 그의 이번 발언이 씨알(?)이 먹히겠냐 마는, 오죽했으면…. 한편으로는 측은지심이 든다. 앞서 손훈모 변호사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백지화를 요구하며 제안한 주민투표가 법제처에서 이미 주민투표법 적용 사안이 아닌 것으로 회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가 제안한 주민투표 또한 가능성 없는 ‘말, 말, 말’에 행정소송을 걸겠다는 으름장도, 순천시는 공정성·투명성·철저한 주민의견 수렴을 우선시에 두고 있어 ‘글쎄’다. 참고로 손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순천시에서 내놓은 답변이 명쾌하다. 후보 지역(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259개소에 대해 법적 배제기준 및 정량적 평가 기준 적용 등 최적 입지 후보 지역을 도출했다. 제시된 대안 또한 입지선정위원회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평가된 지역이다. 산단 지역의 경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생활폐기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거점으로 산단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고자 전남 동부권 4개 시·군(순천·여수·광양·구례) 광역화 실무협의 추진했지만, 광역화 협의 과정에서 여수·광양은 자체 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무산됐다. 그리고 결정타 ‘말, 말, 말’ 왕지, 주암지역은 매립장의 포화로 신규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 부지가 없으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평가가 된 지역이다. #내부(민주당) 총질까지 책임자는 이러한 민주당의 정치적으로 피로감을 주는 행위는 손훈모 변호사 뿐만 아니다. 정홍준·이영란·최병배·오행숙·김미연·신정란·이향기·장경순·김태훈·서선란·장경원·정광현’ 순천시의회 12명 시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는 ‘수상한 입장문’을 통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순천의 미래로 불리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놓고 12명 시의원들은 지방의회 본질을 망각하고 개인의 감정이나 특정인에 대한 정치적 유불리로 입장문을 발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서울경제와 인터뷰한 한 시의원 중 한 명은 입장문에 서명하지 않은 순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사실상 민주당이 아니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자신들이 뽑은 의장(민주당)을 향해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자체가 해당행위다. 지역사회도 모자라 순천시의회(민주당)까지 갈라치고 있는 몰상식한 행동이다. 여기에 사실상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놓고, 자신은 찬성이란다. 자신도 정치적 셈법을 따져 봤을 때 위험수위를 감수한 듯 보인다. 100% 만족하는 정책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마는, 현재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순천시민 대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입장문에 대해 순천(갑)지역위원회 책임자인 소병철 국회의원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난의 목소리도 나온다. 마치 민주당이 이번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반대하는 ‘당론’으로 까지 비춰지면서 내년 총선에서도 악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텃밭 전남에서 민주당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손훈모 변호사와 순천시의원(민주당) ‘말, 말, 말’에서도 나타나 듯 정치적 무리수를 두는 행위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물론 순천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한 순천시민(민주당 당원)의 얘기가 귓가에 맴돈다. “15년 전 생태수도 정책을 부정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미래세대에 부끄럽다…소병철 의원님, 그리고 그 이하 민주당 나으리들, 이건 아니잖아요.” -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뽐낸 한국타이어…'런던 EV 쇼' 참가
산업기업 2023.11.27 09:22:3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28~30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 EV 쇼 2023에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런던 EV 쇼는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서비스·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전시한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을 고려해 고성능 전기차를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포뮬러 E 공식 타이어로 올해 진행된 포뮬러 E 시즌9 경기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호평 받았다. -
국내 애플스토어 6호점, 하남서 내달 9일 문 연다
산업IT 2023.11.27 09:21:19애플이 다음 달 9일 경기 하남시에 경기지역 첫 매장인 애플스토어를 개점한다. 애플은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애플 하남’을 열어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첫 영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애플의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이면서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첫 출점이다. 애플은 애플스토어 하남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외벽 바리케이드를 공개했다. 외벽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애플 제품의 손쉬운 사용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애플의 고민 등을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 애플스토어는 서울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 강남에서 운영 중이다. -
조달청,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대폭 확대
사회전국 2023.11.27 09:21:10조달청은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MAS Smart Contract)시스템 적용 품명을 3개에서 119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기존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해 계약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시켜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불편 사항이었던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한다. 또한 사전심사 및 적격성평가 등을 시스템에서 자동 처리하여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0일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가 쉽고 빨라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문경례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 이용으로 조달기업이 다수공급자계약을 위해 투입하는 시간 및 비용이 절감돼 업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MSC 시스템을 전체 품명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교육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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