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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피 2529.29..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3.80, +0.55%)
증권News봇 2025.01.24 09:05:05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0p(+0.55%) 오른 2529.29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73억, 기관은 4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1.69%), 의약품업(+1.40%), 운수장비업(+0.8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0.9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삼익악기(002450)가 30.00% 오른 1,612원을 기록 중이고, 이수페타시스(007660)(+21.60%), 평화산업(090080)(+16.8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영포장(014160)(-9.80%), SNT모티브(064960)(-5.52%), 사조오양(006090)(-4.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74개, 하락종목은 2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설 연휴 무료 개방
사회전국 2025.01.24 09:04:09설 연휴 완도수목원이 27~30일까지 4일 간 무료 개방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무료 개방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자연을 더 가까이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늘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잠행' 한동훈, 설 연휴 뒤 재등판? 김경율 "오늘 '잘 지내시죠?' 문자 왔다"
정치정치일반 2025.01.24 09:03:26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설 연휴 이후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신호가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았던 김경율 회계사는 23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사실 오늘도 한동훈 전 대표한테 먼저 문자가 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회계사는 "지금까지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로 연락이 온 게 한 3~4번 정도인데, 오늘은 '잘 지내시죠?'라는 문자가 와서 바로 답변을 보냈지만, 거기서 대화가 끊겼다"며 "문자를 잘못 보냈나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등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김 회계사는 이어 "한 전 대표가 외관상으로 국민의힘에 의해 실패하고 쫓겨난 상황에서 재등판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외부 여건에 달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지금은 그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김 회계사는 "여권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한 전 대표에게도 바람직한 일로 보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김 회계사는 최근 시사저널이 조앤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홈페이지 참조)에서 김문수 장관이 46.4%, 이재명 대표가 41.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저도 깜짝 놀랐다"며 "과거 계엄 시점을 중심으로 민주당 우위로 흐르던 여론이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반이재명, 반민주당 기류로 바뀐 것이 뚜렷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 회계사는 "여당 측 여러 후보를 나열해 1:1로 비교하는 여론조사를 봤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으셨던 분, 그리고 제가 보기에 출마 가능성이 가장 낮은 분은 김문수 장관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
GH,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
사회전국 2025.01.24 09:02:47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고한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충족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총 965세대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798호,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일반인에게 167호를 각각 공급한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사전예약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
<유>삼익악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1.24 09:02:27오전 9시 2분 현재 삼익악기(002450)가 +30.00% 오른 1,612원(▲37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억4,107만, 거래량은 120만4,13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삼익악기는 전일 상승(1,240원, ▲64, +5.4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삼익악기는 상승 16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30%였다.현재 '기타업' 총 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리바트(079430) +0.26%, 지누스(013890) +0.24%, 이월드(084680) +0.2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1.77포인트(0.24%) 오른 725.78 출발
증권증권일반 2025.01.24 09:02:24 -
[코스피]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 출발
증권증권일반 2025.01.24 09:02:14 -
채용비리 칼 뽑은 권익위…'복마전' 광역체육회 정조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4 09:01:11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1423곳의 지난해 신규 채용에 대한 비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산하 체육 단체 중 광역체육회 17곳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24일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실태조사 결과 지자체 산하 체육단체의 채용 비리 건수가 전체의 10%를 차지해 발생비율이 높았다. 또한 비리제보가 있거나 언론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 권익위가 직접 해당 기관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적발한 채용 비리 관련자는 수사 의뢰, 징계 요구 등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고 채용 비리로 인한 피해자에게는 재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비리를 알게 된 사람은 권익위의 부패 공익 신고 사이트인 '청렴 포털' 또는 우편,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명순 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공정한 채용이 우선돼야 할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채용비리는 청년들에게 상실감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공공부문의 채용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채용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에 투자하면 최대 5배 매칭 지원”…중기부, 매칭융자 사업 본격 시행
산업중기·벤처 2025.01.24 09:00:01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립스Ⅰ(LIPS I·Licorn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rand Ⅰ)’ 사업으로 불린다. 올해 중기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민간의 역량을 통해 발굴,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에서 선 투자·펀딩을 받고 운영사가 발급한 선투자 추천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후, 온라인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해는 기존 11개 운영사 이외에 추가운영사를 선정해 유망한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신규 사업인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과의 연계를 통해 두 사업 간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LIPSⅡ는 성장단계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투자사가 선 투자하는 경우 최대 3배(2억 원 한도)까지 사업화자금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소상공인이 만들어 내는 스몰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민간이 가진 발굴·보육 역량을 활용하고, 민간자금과 정부자금이 매칭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복합금융을 마련,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을 넘어 대·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세먼지 나쁜 줄은 알았지만…‘이 암’ 위험도 높인다고?[헬시타임]
사회사회일반 2025.01.24 08:56:21추위가 잦아들며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노출이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용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노미정 단국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박지환 단국대 자유교양대학 코딩교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준에 부합하는 23만1997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피험자의 검진 데이터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데이터와 연계해 2005년부터 3년간 미세먼지 노출을 확인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한국 기준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0㎍/㎥ 이상)으로 나누고 추적기간을 2010년부터 8년으로 산정한 다음 암 발생 여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지역별 비뇨기계암 발생률과 미세먼지 농도 분포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신장암, 전립선암 등 비뇨기계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의 중앙값(56㎍/㎥)을 기준으로 비뇨기계 암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 5만 677명을 두 집단으로 나누고 암 발병 위험을 분석한 결과도 유사했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된 집단은 비뇨기계암 발병 위험률이 더 높았고 특히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성별·흡연·음주·당뇨·고혈압 여부 등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미세먼지는 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요인으로 꼽힌다.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기도 내 비정상적 염증 반응이 증가해 폐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미세먼지 속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면 심혈관질환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의 어르신이나 어린이, 임산부는 더욱 위험하다. 다만 유럽·중국 등에서 진행된 선행연구 결과에서는 미세먼지 노출과 비뇨기계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이 상충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박용현 교수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미세먼지 노출이 신장암과 전립선암 위험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 공간에서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암연구저널(American Journal of Cancer Research)’에 실렸다. -
尹 맹비난 나선 北, 탄핵심판 상세보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4 08:56:0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며 비상계엄 수사·탄핵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틀간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아무런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괴뢰 한국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 심판 본격화’라는 기사로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변론을 다뤘다. 통신은 윤 대통령을 ‘윤괴뢰’로 칭하며 “내란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모든 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어떻게 해서라도 망동을 정당화해보려 횡설수설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12·3 비상계엄에 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간접 보도해왔으나 이날 기사는 직접적으로 보도하며 윤 대통령을 비난한 점이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의 영장 발부 사유, 수감 소식까지 자세히 전했다. 북측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소식도 알렸다. 22~23일 열린 제14기 제12차 최고인민회의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불참한 채 예산 및 국내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남측이나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는 없었다. 최고인민회의는 남한의 국회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데 통상 새해 첫 최고인민회의는 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고 신년 과업 등에 집중한다. 그러나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열리는 만큼 김 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영토 조항 등 ‘적대적 두 국가 관계’에 관한 헌법 개정도 예상됐으나 다뤄지지 않았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대외 메시지 발표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정부의 대북 메시지가 발신되면 반응할 것”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데다 추가 파병 가능성이 있어 헌법 개정을 가시화해 남북 간 긴장도를 높이거나 주목받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수수료 완전 무료 효과"…메리츠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4조 돌파
증권증권일반 2025.01.24 08:55:27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 ‘Super365’를 이용하면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시 유관기관 제비용 포함 모든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2일 2조 원을 달성하고 올 1월 2일 3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20일 만에 1조 원이 추가 유입됐다. 전체 4조 원의 예탁자산 중 달러화를 포함한 해외자산이 2조3000억 원을 차지해 절반을 넘어섰다.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자산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거래대금 비중은 약 80대 20 이었으나 올해 1월 기준으로 25대 75로 완전히 역전됐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벤트 실시 이후 유입된 ‘Super365’ 계좌 이용자 중 30대와 40대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30대가 31%, 40대가 30%로 합산 시 절반이 넘는 61% 수준이다. 예탁자산 규모 비중은 40대가 3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벤트 시행 이후 유입된 ‘Super365’ 신규 고객들의 자산 약 2조6000억 원 중 40대가 약 9960억 원을 차지했으며 50대(25%, 약 6,480억 원), 30대(24%, 약 6170억 원)가 뒤를 이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늘어나는 자산 증가 속도에 맞춰 거래 플랫폼과 인프라 개선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234명 성착취한 '목사방' 총책 檢 송치…"묵묵부답"
사회사회일반 2025.01.24 08:53:11‘목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5년간 200여 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텔레그램 상에서 성착취 범행을 이어오다 검거된 조직 총책 A(33) 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19개 혐의를 받는 A 씨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 34분께 경찰서를 나선 A 씨는 ‘범행은 언제부터 계획했나’,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는 않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랐다. A 씨는 텔레그램 상에서 사이버 성폭력 범죄조직 ‘자경단’의 총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234명(10대 159명)을 상대로 강간, 강제추행, 유사강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총 1546개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 중 427건을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포섭하는 다단계의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했다. 피해자 중 범행에 동조하는 사람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목사→집사→전도사→예비전도사’로 계급을 정했으며, 하부 조직원들이 피해자를 더 끌어들일 경우 계급을 승급 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신상 공개를 논의하고 향후 구속상태에서 A 씨의 여죄를 추궁할 방침이다. -
SK하이닉스, AI 특수 타고 역대급 실적…목표가 27만원
증권증권일반 2025.01.24 08:44:55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특수를 등에 업고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 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조 8000억 원, 영업이익 8조 1000억 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직전 분기에 세운 사상 최대 실적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경신한 수치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제품 믹스 전략이었다. D램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모바일·PC용 레거시 메모리 판매를 줄이는 대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평균판매가격(ASP)이 10% 상승했다. 올해 1분기는 IT 하드웨어의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D램 출하량이 10% 초반, 낸드는 10% 후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통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AI용 제품을 제외한 레거시 메모리 재고 조정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나, HBM 연간 계약 체결로 과거 대비 실적 변동성이 크게 줄었다”며 “2분기부터는 증익 흐름 재개와 HBM4 등 신제품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갤S25 체험해볼까…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산업IT 2025.01.24 08:44:27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총 4곳에 운영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다음 달 23일까지,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설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학교 컨셉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과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손쉽게 해결하는 다양한 AI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한 뒤 영상 속 목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각각 따로 조절하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으로 영상 편집을 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클래스’도 운영한다. 강의는 10명 내외 정원으로 약 20분 간 하루 총 5회 진행된다. 삼성 강남에서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사전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들의 익숙한 일상을 닮은 공간에서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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