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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 결정'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1.21 15:12:13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우리·하나·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사건에 대해 재심사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21일 ‘4대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에 대해 이달 13일과 20일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합의를 내리지 못해 재심사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심사관 측은 “본건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심사 결정은 합의를 유보하는 것으로 사실관계 입증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이 정보교환 담합을 적용하는 첫 사례인 만큼 법 조항 적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정위는 4대 시중은행이 7000여 개가 넘는 LTV 정보를 공유해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 금리를 상승시키는 등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 후생을 저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은행들은 담합의 목적이 아니라 단순한 정보 교환 차원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
‘세금 잘 내면 경품 드려요’ 울주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사회전국 2024.11.21 15:12:02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 세무1과에서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울주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 43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추첨은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첨된 660명에게는 지방세 납부금액에 따라 5만 원, 10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며, 경품당첨자에게 안내문과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납세문화를 장착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학교, ‘대학·기업형 SW 아카데미 사업’ 수료식 열어
사회전국 2024.11.21 15:11:45인하대학교가 최근 ‘제3기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KSEB)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SE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대학·기업형 SW 아카데미 사업’이다. 인하대는 성균관대(주관대학), 경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인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3기 수료식에는 10개월 동안의 참여한 인하대, 성균관대, 경기대 등 경인지역 대학생 155명이 참석했다. 인하대에서는 48명의 교육생 모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과 함께 주요 IT 기업 인사 담당자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수료생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가 제공됐다. KSEB는 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SW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 인력 수요가 많은 AI,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게임, 스마트카와 같은 산업에 필요한 대학 기초교육(240시간), 기업 실무교육(40시간), 실습 프로젝트(360시간) 등 총 640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했다. 아울러 실습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이론교육을 받은 뒤 원하는 기업과 2개월 동안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KSEB의 큰 장점은 교육생 선발부터 커리큘럼 구성, 실무 프로젝트 실습 등 모든 교육과정을 기업이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참여기업은 신세계아이앤씨, SK C&C, MDS테크, KB국민은행, 아이와이씨앤씨, 레브웨어, 인피니트헬스케어, 유플렉스소프트, FASOO, webcash, 오비고, 우암코퍼레이션, 에스테크, 이안에스아이티, 행복한다람쥐단 등 15개 기업이다. 권장우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헐한 일' 단어 보고 北 소행 특정…"코인 오를수록 해킹 늘 것"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5:11:402019년 업비트에서 580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도난된 사건이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북한의 해킹 공격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폭등하면서 북한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공격을 재차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추적도 어려워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일 5년 전 발생한 업비트의 이더라움 도난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면서 “추적 과정에서 북한 어휘가 사용된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께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해킹 조직의 정보통신망을 확보해 이들이 통신기기를 통해 ‘헐한 일’ 등의 단어를 사용한 흔적을 발견했다. ‘헐하다’는 북한에서 ‘힘이 들지 않아 어렵지 않다’는 의미로 통한다. 경찰은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탁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탈취한 자산 중 57%를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3개 가상자산 교환 사이트로 즉시 보냈다. 나머지 가상자산 또한 해외 51개 거래소로 분산돼 보내졌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코인 믹싱(mixing)’을 통해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믹싱은 입금자의 가상자산과 다른 사용자들의 가상자산을 섞어 추적을 어렵게 만들거나 끊기게 하는 기술이다. 당초 믹싱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됐지만 북한은 이를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한 것이다. 경찰이 추적의 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국제 공조’ 덕분이었다. 사건 초기부터 경찰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로 취득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스위스 검찰로부터 피해 가상자산 중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바뀌어 스위스 소재 거래소에 보관돼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찰은 4년간 해당 가상자산이 업비트에서 탈취당한 것의 일부라는 점을 증명한 뒤 올 10월 4.8비트코인을 환수해 업비트로 돌려줬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사법 당국이 추적해 밝혀낸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외국에서는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사례를 수차례 발표한 바 있다. 올 8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트린 슬리트(Citrine Sleet)’라는 북한 해킹 조직이 구글 브라우저 ‘크롬’의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가상자산 절취를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TRM랩스 또한 지난해 전 세계 가상자산 탈취액의 3분의 1이 북한 해커 소행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북한을 비롯한 해킹 범죄는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 사고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142건이었던 침해 사고 신고는 지난해 1277건으로 11.8%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899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상반기 473건, 2023년 상반기 664건과 비교해 각각 90%, 35.3%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서버 해킹’ 유형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접수된 서버 해킹 신고 건수는 583건으로 전체 신고의 45.6%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899건 중 56.1%에 해당하는 504건이 서버 해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하면서 북한의 해킹 공격 또한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김정덕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북한은 대북 제재 등을 피하기 위해 자국 해커들을 활용해 가상자산을 탈취한 뒤 이를 정치자금 및 무기 구매에 쓰고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등의 시세가 오르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을 겨눈 북한의 해킹 범죄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과거에는 공격으로부터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관점에서 대비를 했다면 이제는 사이버 자산운용 조직 차원에서 면역력이나 회복력을 강화하는 ‘사이버 복원력’ 측면에서 해킹 범죄를 바라봐야 한다”며 “사이버 공격의 탐지·대응과 예방은 물론 공격 발생 시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정상화를 통한 운영 복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코>나노팀, 장중 신저가 기록.. 6,780→6,580(▼200)
증권News봇 2024.11.21 15:11:15오후 3시 11분 현재 나노팀(417010)이 4.22% 내린 6,580원(▼2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6,780원이다. 체결강도는 5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838주, 총매도체결량은 76,8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7,281만, 거래량은 11만6,1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9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해운대백병원 ‘동부산권 중증질환센터’ 건립
사회전국 2024.11.21 15:10:54부산시는 21일 시청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중증·응급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산권역 필수 의료 기반 시설을 확충해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 부·울·경 지역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려는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사업과 공공보건의료사업에 협력하고 인제학원 주사무소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는 700병상 규모로 2033년까지 건립된다. 이곳에는 암센터, 희귀난치성 질환센터, 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인 해운대구 좌동 1428번지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 변경했다. -
전국 최고 혼잡률…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道 지원 재요청
사회전국 2024.11.21 15:08:54경기 김포시가 경기도에 골드라인 증차사업비 지원을 또 한번 요청했다. 경기도가 철도 운영비로 전동차 증차사업비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최근 국토교통부가 이를 반박하는 답변을 시에 보내면서 재정지원 불가 사유가 불식됐기 때문이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부는 지방도시철도 최초로 전동차 5편성(10량)을 추가로 증차하는 총 비용 510억 원 중 153억 원을 3년에 걸쳐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시는 자체재원 483억 원을 투입해 전동차를 증차해 왔고, 9월까지 6편성 증차, 배차 간격을 1분 가량 단축해 현재 2분 30초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대기수요자들의 증가로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률은 200%를 상회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 호흡곤란 등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근본 대책인 지하철 5호선 신속 착공과 함께 추가 전동차 증차사업 기간 단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배정된 국비는 45억 9000만 원으로 시는 이에 매칭하는 107억 1000만 원을 필요하지만 촉박한 2회 추경일정에 따라 긴급복지예산과 마무리 단계 투자사업 등의 시급성에 밀려 지방비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지출 규모에 있어 국비 153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357억 원을 모두 시비로 지출하기엔 김포시 재정여건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도비지원을 요청했으나 도는 “전동차 증차사업비는 철도운영비로 지원 불가하다”면서 도비 지원에 선을 그어 재원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골드라인증차사업에 대해 “전동차 증차사업비는 철도운영비가 아니다”고 답변한 내용을 포함해 도의 재정 지원 불가 사유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동차 증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정부가 골드라인 혼잡의 심각성 인지와 이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에 없던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이라는 신규 코드로 국비를 지원해 준 것”이라며 “경기도 또한 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철도운영비가 아님이 증명된 만큼 재정지원에 걸림돌이 될 것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코>RF머트리얼즈, 장중 신저가 기록.. 6,100→5,510(▼590)
증권News봇 2024.11.21 15:01:13오후 3시 1분 현재 RF머트리얼즈(327260)가 12.95% 내린 5,510원(▼8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6,100원이다. 체결강도는 5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5,264주, 총매도체결량은 69,02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억1,166만, 거래량은 10만4,1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63%↓)
증권News봇 2024.11.21 15:00:462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7p(-0.23%) 하락한 681.34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60%), 출판·매체복제업(-1.45%), 섬유·의류업(-1.27%)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4.07%), 건설업(+1.06%), 운송업(+0.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5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57억, 기관은 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동기어(008830)가 29.96% 오른 10,800원을 기록 중이고, 파커스(065690)(+29.96%), 클리노믹스(3527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나인(357880)(-16.64%), 다보링크(340360)(-15.61%), 엠게임(058630)(-15.4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88%↑)
증권News봇 2024.11.21 15:00:232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9p(+0.29%) 상승한 2489.3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1.51%), 화학업(+1.10%), 전기전자업(+0.95%)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2.01%), 운수장비업(-1.56%), 음식료품업(-1.2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3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48억, 외국인은 2,03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남광토건(001260)이 29.99% 오른 9,84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9%), 범양건영(002410)(+29.9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시스템(272210)(-10.80%), 가온전선(000500)(-8.40%), SNT다이내믹스(003570)(-8.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32개, 하락종목은 4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내년 총상금 1830억원…LPGA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11.21 14:59:35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35개 대회, 시즌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약 183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LPGA 투어 측은 2024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 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35개는 시즌 뒤 치러지는 남녀 혼성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과 10월 23~26일 열릴 국가 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경기 고양 뉴코리아CC)을 더한 숫자다.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시즌 총상금 1억 달러를 넘겼던 LPGA 투어는 창립 75주년인 내년에 상금 규모를 더 키웠다. 상금 300만 달러 이상을 내건 대회가 16개나 된다. 한국에서 치르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16~19일이다. 인터내셔널 크라운까지 2주 연속 한국에서 대회가 열린다. 개막전은 1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최근 2년 동안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해 겨루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다. 한편 LPGA 투어는 LPGA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 제도를 신설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포인트 규정을 만들어 최근 3년간 누적 점수가 20점을 넘으면 Q시리즈를 통과할 필요 없이 바로 LPGA 투어 출전권을 주는 제도다. -
<코>한국비엔씨, 현재가 5.36% 급등
증권News봇 2024.11.21 14:58:33오후 2시 58분 현재 한국비엔씨(256840)의 현재가는 4,425원으로 1분전 4,200원 대비 5.3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비엔씨는 22.1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9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4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2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위메이드 빠진 지스타, 블록체인 실종…규제자유특구 부산시도 무관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1 14:58:20역대급 가상자산 호황 속에서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선 가상자산·블록체인이 자취를 감췄다. 2년 연속 메인 스폰서였던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수익성 악화로 불참한 영향이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이자 ‘블록체인 시티’를 표방하는 개최지 부산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지스타2024에서 블록체인 관련 발표나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올해 참가한 넥슨·넷마블·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들은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각종 대내외 이슈로 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업계는 최근 2년 동안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위메이드의 공백이 크다고 봤다.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유동화 과정에서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장현국 전 대표가 사임했고, 블록체인 사업도 대폭 축소했다. 대외 활동 역시 최소화하며 이번 지스타 참가사 목록에서도 이름을 뺐다. 위메이드 사태 이후 국내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관련 유일한 부스를 운영한 컴투스도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 모집에만 주력했다. 컴투스 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지스타 B2B 부스에서 블록체인 연동 지원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등을 소개했다. 그러나 웹3 연동을 바라보고 하이브 계약을 하려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장이 그간 겨울이었고, 사업 준비에도 시간이 많이 필요해 웹3 연동만 보고 계약을 하려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출시를 앞둔 넥슨도 미국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등 해외 행사 참여에 집중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지스타에서는 게임 시연에만 집중했다”며 “프로젝트별 진행 상황에 따라 행사 참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현 시점에선 지스타에서 선보일 만한 블록체인 게임이 없다는 의미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최근 미국 대선 이후 블록체인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미팅마다 블록체인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며 “지스타 기간 자사 NFT 상품 사전 예약 참여율도 60% 늘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 시티를 표방하는 부산의 소극적 역할도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시는 최근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하고 시 주도의 실물연계자산(RWA) 거래소 비단을 출범하며 블록체인 시티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스타에서 “게임 산업은 블록체인과 융합되는 영역으로 확장성이 크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행사에서는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블록체인과의 결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업인데 블록체인 특구에서 열린 대표 게임쇼에서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건 모순”이라며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블록체인 행사를 기획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
<코>대동금속, 상한가 진입.. +29.87% ↑
증권News봇 2024.11.21 14:57:06오후 2시 57분 현재 대동금속(020400)이 +29.87% 오른 8,000원(▲1,8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2억1,955만, 거래량은 69만7,09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대동금속은 전일 상승(6,160원, ▲130, +2.1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동금속은 상승 10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2.14%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44%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드로리튬(101670) +16.60%, 신진에스엠(138070) +9.54%, 한국선재(025550) +5.0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I기본법 제정안 국회 소위 통과
산업IT 2024.11.21 14:56:27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안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안이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AI기본법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대형 AI 기업이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하고, AI 기반 영상이나 사진에는 워터마크를 넣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간 업계에서는 딥페이크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워터마크 등 규제 장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인간의 생명이나 신체 안전과 관련한 AI 기술을 개발할 때 사업자가 신뢰성·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AI 산업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업계에서는 AI 지원이 활성화되고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방위 법안소위는 단통법 폐지안도 의결했다. 여야는 각각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말기유통법 폐지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두 법안을 병합한 단통법 폐지안은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단통법을 폐지해 공시지원금 제도를 없애고 선택약정할인은 유지해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제조사의 장려금 관련 자료 제출 의무' 내용이 담기고, ‘지원금의 차별 지급 금지 조항’ 일부가 포함돼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제조업체별 장려금 규모를 구분하지 않고 정부에 제출해야 하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구분해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통법 폐지안에는 제조업체별로 장려금 규모를 구분해 제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지원금의 차별 지급 금지’ 조항의 경우 이용자의 거주 지역과 나이 또는 신체적 조건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내용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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